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257회 미리보기

 

10살 성악천재 [경기도 이천시]

신이 내린 목소리의 10살 소프라노

 

신이 내린 목소리의 소유자가 있다는

이천의 한 예술학교. 그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다는

능력자의 등장에 순간포착이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다. 복도부터 들리는 아름다운 선율에 홀린 듯

그대로 연습실로 직진!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이태리 가곡을 부르고 있었던 이의 정체는,,

초등학생?! 우아하고 성숙한 목소리에

그렇지 못하게 앳된 얼굴, 소프라노 박예나(10)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성악 입문 1년 만에 초등학생이 출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

섬세한 감정처리를 해야 하는 곡은 물론,

음의 높낮이가 수시로 바뀌는 곡들도 안정적으로

소화해 내니 도저히 열 살의 실력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는데,, 여기에, 직접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성악가도 ‘이건 초등학생이

낼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라고 말을 전했다.

동요보단 이탈리아 가곡을, 아이돌보단 성악가를

사랑하는 10살 소녀. 노래를 부르면 행복하고,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꼬마 성악가의 음악으로 가득 찬 삶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사계절 반바지 할배 [경기도 양주시]

할아버지의 못 말리는 반바지 사랑~

 

전국에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보기만 해도

추운 사람이 있다는 제보. 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양주시를 찾았다. 그런데 그때, 제작진 앞에

나타난 믿을 수 없는 광경! 영하 13도의 날씨에

반바지를 입었다?! 교복처럼 매일 반바지를 입는

민영황(71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

 

영하의 추위에 반바지가 웬 말인가 싶지만~

이 차림으로 운동한다는 할아버지. 양손에 아령을

든 채 1시간 동안 걷기 운동을 하는데. 그래도

전혀 춥지도 않고 시원하기만 하다고. 그렇게

1년 365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반바지를 입고

운동하는 덕분에 이미 동네에선 유명 인사~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란다.

 

게다가 주인공의 옷장엔 온통 반바지뿐이다?!

소매 길이도 두께도 다양한 윗옷들에 반해,

바지는 오직 반바지뿐! 심지어 긴바지를 사도

모두 반바지로 수선한다는데. 할아버지의

못 말리는 반바지 사랑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살계 미스터리 [충청남도 홍성군]

의문의 닭 테러?!

 

매일 황당무계한 일들을 겪고 있다는 제보에

홍성의 한 마을로 달려간 제작진. 따라간 곳은

비닐하우스 한 동인 넓디넓은 닭장! 헌데, 그 안에는

닭이 열댓 마리 정도밖에 없다?? 휑한~ 닭장을

둘러보던 그 순간 제작진의 눈에 들어온 건 바로

‘닭 사체’ 더욱이 살과 내장은 모조리 파먹힌 뼈만

남은 참혹한 모습이었는데... 처참한 형상으로

죽은 사체는 닭장 곳곳에서 발견되었는데.

이와 같은 끔찍한 일들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말하는 제보자 도순자(66세) 씨.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지난 10월부터 매일 죽어 나가기 시작했다는

닭들. 한 달 반 사이에 죽임을 당한 닭들만

287마리! 기존 300마리 중 남은 닭은

고작 13마리뿐이라고... 제보자 역시 밤마다

계속되는 습격을 막고자 하우스 주변을 그물로

이중 삼중으로 막아도 보고, 경비견을 세워

닭장을 지켜도 봤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고...

용의주도하고 대범하며 사냥 실력 역시 뛰어난

것을 보이는 녀석. 잔혹한 침입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추운 겨울 싸늘한 바람이

더 매섭게 느껴지는 살계(殺鷄) 미스터리.

그 사건의 전말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52세 현역 프로 복서 [경상남도 창원시]

무모한 도전을 멈출 수 없는 이유

 

특별한 복서가 있다는 제보에 곧장 창원으로

달려간 제작진. 대체 어느 복서인고 하니,

20대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단 한 사람!

바로 오늘의 주인공, 52세 현역 복서 한충 씨다.

 

30대부터는 은퇴를 준비한다는 복싱.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불혹의 나이를 넘어 52세가

되도록 험난한 링 위에 서고 있다. 어느덧

선수 생활만 38년! 그러나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나이의 벽이 찾아왔는데. 그럼에도

무모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50대 최초 한국 챔피언이 되어 반드시 유명해져야

한다는 주인공. 꼭 찾아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이란다. 드디어 찾아온 결전의

순간에서 과연 그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그 결과를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 2023년 12월 23일 (토) 오후 06:5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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