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05회 미리보기
■ 철화 조어죽문 백자 주병
첫 번째 의뢰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아담한 도자기 한 점이 소개됩니다.
의뢰품에는 백로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반대편은 대나무가 그려져 있는데
이 두 가지 그림은 모두 ‘이것’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요?
게다가 철사 안료로 그림을 그려
마치 수묵화를 보는 것 같이
오묘한 매력이 느껴지기까지 하는 의뢰품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보아요.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다음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입니다.
용도를 궁금케 하는 유물 한 점이
등장했는데요.
화분, 화로, 솥 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의뢰품의 정체는 ‘드므’로 밝혀졌습니다.
경복궁, 창덕궁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드므!
명칭도, 생김새도 낯선 이 의뢰품.
이게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 남성용 패물함
마지막 의뢰품은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민속품입니다.
의뢰품은 문양이나 큰 장식 없이
깔끔한 작은 함입니다.
그러나 반전 매력이 숨겨져 있는데요.
그건 바로 서랍의 형태입니다.
서랍을 열기 위해서는 사방으로
문을 밀어야 열리는데요.
모두 문을 열면 길상을 상징하는
만(卍)자를 띄고 있습니다.
이 함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착용한 패션 장신구들을 넣어두는데요.
풍잠, 관자 등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선비들의 장신구를 알아봅니다.
패물을 넣는 만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독특한 은혈자물쇠를 달아
보안성을 높였습니다.
고아한 겉모습 속 반전 매력이 있는
남성용 패물함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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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럭키(방송인),
초아(가수), 일리야(방송인)
전문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12월 31일 / 10: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