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20회 미리보기

 

■ 미수 허목 글씨

 

글씨인가 그림인가?! 첫 번째 의뢰품으로

독특한 형태로 눈길을 끈

미수 허목의 글씨가 소개됩니다.

의뢰품은 보통 글씨와는 다르게

큼직한 종이에 한 글자씩 쓰여 있었는데요.

알파벳과 닮은 아리송한 글자, 무언가를

형상화한 듯한 글자들에 쇼감정단은

오리무중! 글자들은 무엇을 나타낸 것일까요?

특히 미수 허목은 자신만의 필법으로

‘미수체’를 완성한

17세기의 대학자로 알려진 인물!

그가 이 글씨를 통해 전하고자 한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전서에 독보적인 경지를

이룩한 미수 허목의 작품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감상해 보아요.

 

 

 

■ 책거리 8폭 병풍

 

두 번째 의뢰품은 화려한 물건들이

가득 그려진 8폭 병풍입니다.

의뢰품은 폭마다 책과 다양한 기물이 함께

그려져 있는 ‘책거리’라고 불리는 그림인데요.

특히 명칭에는 ‘구경거리’라는 의미가 담긴 만큼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책과 바둑, 호박, 개구리 등 눈길을 사로잡은

소재들!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약 200년 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책거리 8폭 병풍의 놀라운 추정 감정가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 백자 음각 초화문 탁잔

 

마지막 의뢰품은 꽃을 닮은 듯한

아담한 도자기입니다.

의뢰품은 잔과 잔대가 합쳐진 ‘탁잔’으로

꽃을 형상화한 형태!

여기에 은은한 무늬들이 새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오묘한 빛깔로 청자인지 토기인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는데요.

의뢰품은 고려 백자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고려 백자는 생소하지만,

높은 희소성을 지녔다는 게 감정위원의 평!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요?

900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려 백자의

자태는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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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서권순(배우),

김재우(개그맨), 설하윤(가수)

전문 감정위원: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방송일시 4월 21일 / 10: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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