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31회 미리보기

 

■안경과 안경집

 

첫 번째 의뢰품으로는

용도가 궁금한 물건 3점이 소개됩니다.

모두 손바닥만 한 크기에 한 점은

자개로 장식되어 있고, 나머지 두 점은

작은 동그라미 무늬로 빼곡하게

덮여있었는데요. 겉모습만 봐서는

용도가 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뚜껑을 열자, 그 안엔 안경이 들어 있었습니다!

의뢰품의 정체는 안경을 넣는 안경집으로

조선시대 후기에 만들어 사용했던

물건이었는데요.우리 선조들은 수정을 깎아

안경알을 만들고 주석으로 안경테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안경을 넣어두는 안경집은

'특별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 남농 허건과 청강 김영기의 합작도

 

여기에 독특한 그림 한 점이 등장합니다.

홍매화부터 국화까지 계절이 맞지 않는

소재가 한 장에 같이 그려져 있고,

낙관도 두 군데에 찍혀 있었는데요.

이 그림은 우리나라 근현대 한국화를

이끌던 남농 허건과

청강 김영기의 합작품이었습니다.

두 작가의 필체와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선조들의 여름나기 물품

 

마지막 의뢰품으로는

선조들의 여름나기 물품이 공개됩니다.

부채, 죽부인, 목침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듯한 의뢰품들!

쇼감정단 역시 의뢰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까지 해보며 더위 물리치기에

나섰습니다. 한편, 이 물건들은 지금도

쉽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이라서 모두가

추정 감정가가 낮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게 웬일!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결과가

나왔는데요. 과연 추정 감정가는

어느 정도였을까요?

 

==========

 

<출연>

쇼감정단: 윤승현(개그맨),

홍현호(개그맨), 이수경(개그우먼)

전문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7월 7일 / 10: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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