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32회 미리보기
■소정 변관식 하경산수도
이날 방송에는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
소정 변관식의 그림이 등장합니다.
의뢰품은 녹음이 우거진 강가 마을을 상상해 그
려낸 관념 산수화인데요. 그림과 어울리는
화제가 적혀 있어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
여기에 소정 변관식의 산수화에서
등장하는 특별한 '이것'도 발견되었다는데요.
정적인 산수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이 표현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소정 변관식의 하경산수도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자 흑백상감 국당초문 대접
여기에 12세기 중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청자 대접이 등장합니다.
오랜 세월을 견뎌 왔지만, 깨진 곳 없이
좋은 보관 상태를 자랑한 의뢰품!
꽃, 나비 등 화려한 문양들이 다채롭게
새겨져 있었는데요. 그중 겉면의
독특한 문양이 쇼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구름과 불꽃 등 다양한 추측이
오간 알쏭달쏭한 문양의 정체!
이 문양에는 문양의 바깥 면을 파낸 뒤,
흙을 넣어 문양을 부각하는
역상감 기법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역상감 기법이 사용된 청자는 매우 귀하다는 게
감정위원의 평이었습니다.
과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요?
■사인교
마지막으로는 조선시대 가마가 의뢰품으로
등장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사로잡았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가마에
요리조리 가마를 살펴보던 쇼감정단!
가마의 내부에서
특별해 보이는 함을 발견했는데요!
이 함에는 대체 무엇을 보관했던 걸까요?
또한 가마 앞뒤로 학, 국화, 인동당초문 등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고,
유리까지 끼워져 있었는데요.
수준 높은 장식성을 엿볼 수 있어
높은 감정가가 기대됐습니다.
신분에 따라 탈 수 있는 종류가 달랐던
가마! 과연 의뢰품은 누가 타던 것일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가마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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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정경미(개그우먼),
김경아(개그우먼), 김나희(개그우먼 겸 가수)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7월 14일 / 09: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