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36회 미리보기

 

■ 백자 항아리

 

이날 방송에는 조선백자를 대표하는

달항아리가 등장해 스튜디오가 술렁였습니다.

 

생김새가 보름달처럼 크고

둥글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하지만 의뢰품은 왜인지 둥근 원의 형태라고

하기에는 좌우 대칭이 맞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형태는

조선백자 달항아리의 대표적 특징이라는 게

감정위원의 설명인데요.

 

의뢰품 역시 비대칭으로 인한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자연스러운 형태와 순백의 미로

세계인의 시선까지 사로잡은 우리 달항아리!

 

작년 해외 미술시장 경매에서는

약 60억 원에 낙찰되며 국내 미술시장에서도

그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의뢰품은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요?

억 소리 나는 추정 감정가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화화도인 박창규 낙화

 

여기에 불에 달군 인두를 이용하여 그린 그림,

낙화도 소개됩니다.

 

낙화를 그린 이는 추사 김정희가 ‘화화도인,

낙화에 경지를 이룬 이’라는 당호까지

지어줄 만큼 극찬했던

조선 후기 화가, 박창규입니다.

 

낙화는 회화에서 붓으로 구현되는 기법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인두를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요.

 

이날 소개된 낙화 역시 꽃과 동물들의

섬세한 묘사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오이를 지고 가는 고슴도치 그림이

눈에 띄었는데,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었을까요?

 

조선 제일의 낙화로 명성을 떨친

박창규의 작품이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됩니다.

 

 

 

 

■ 매듭 공예

 

화려한 색색의 매듭이 장식된

민속품도 등장합니다.

매듭은 다채로운 조형미와

색채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전통 공예로

매듭장은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뛰어난 예술성을 지녔는데요.

 

의뢰품으로 등장한 주머니와

부채 장식품인 선추 역시 정교한 매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선추에서는 멋과 실용성 모두를 챙긴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추에 넣는

물건이 달랐다고 합니다.

 

이날 등장한 선추에는

과연 무엇이 들어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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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박기영(가수),

인호진(가수), 허찬미(가수)

 

전문 감정위원: 고금관(회화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방송일시 8월 11일 / 10: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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