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53회 미리보기
■ 도석인물도(道釋人物圖)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져 눈길을 끄는
2폭의 그림이 소개됩니다.
의뢰품은 불교와 도교 설화 속 인물들을 그린
도석인물도(道釋人物圖)인데요.
각 폭에는 흰 수염과
흰머리를 가진 4명의 노인과
정체불명의 도구를 들고 있는
신선들이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림 속 인물들은 누구며,
각 폭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에는
정체가 궁금해지는 유물이 등장합니다.
빛을 받아 반짝이고, 고리가 달려
언뜻 보고는 귀걸이라고 추측한 쇼감정단!
하지만, 집게처럼 갈라진 끝부분과
귀에 걸기엔 날카로운 형태가 드러나자
쇼감정단은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수술 도구? 족집게?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물건의 정체는 가위?!
그것도 조선시대 생활용품 중
하나였던 가위라는 게 밝혀졌는데요.
모두를 놀라게 한
이 물건은 언제 쓰이던 것일까요?
■ 청화백자 각병
청화백자 병이 등장합니다.
몸체에 큼지막한 문양들이 그려진 의뢰품은
둥근 도자기와 달리 각이 진 병의
형태로 쇼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각은 그 자체로 장식 효과가 있다는
감정위원의 설명이 덧붙어 용도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만 갔는데요!
과연 도자기를 각지게 제작한 방법은
무엇이었으며,
각병은 어떻게 쓰였던 걸까요?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은
청화백자 각병의 모습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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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이순실(방송인, 사업가),
김승현(탤런트), 김승혜(개그우먼)
전문 감정위원: 고금관(회화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방송일시 12월 8일/11: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