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말레이시아 별난 체류기 (4부작)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새로운 여행법
여행을 넘어 살아보는, 롱 스테이(Long-stay)!
한 번쯤 꿨던 꿈을 현실로 이루고
이제껏 해보지 않았던 것에 도전한다.
저렴한 물가, 따뜻한 날씨에
일상 곳곳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
여유를 즐기며 말레이시아를 제대로 여행해 본다
‘넥스트 치앙마이’ 여기 어때? 쿠칭· 피타스
세계테마기행 최초 도전! 구눙물루 피너클
진짜 시골 라이프의 정석 바켈랄란
이유 있는 행복 코타키나발루·사마라한·라와스
인기 있는 동남아 살아보기 여행지!
국경을 넘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말레이시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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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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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여기서 살아볼래? 쿠칭
– 2월 2일 저녁 8시 40분
보르네오섬 사라왁주의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쿠칭(Kuching)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사라왁 강에서 배를 타고 사라왁 주의회 신청사,
쿠칭 플로팅 모스크 등 쿠칭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감상한 뒤 호커 센터
(Hawker Centre)로 간다.
저렴하게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이곳.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락사(Laksa)는 지역별로 재료와 맛이
조금씩 다른데. 새우와 닭고기로 국물을 내고
돼지고기까지 올라간 사라왁 락사. 그 맛은?
쿠칭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정글이 펼쳐진다.
작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에서 만난 영국인
클리프턴 씨 부부. 영국에서 쭉 살다가 아내의
고향인 이곳으로 이민을 왔다. 두리안 농장
한가운데 위치한 부부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가는데. 문을 열자 전시관을 방불케 하는
널찍한 거실. 가득 채운 가구들은 전부
영국에서 쓰던 것들인데 박스 700개에 포장해
옮겨왔다고. 비싼 이사 비용을 감당하면서까지
버리지 못한 이유를 들어본다.
지금은 두리안 수확철. 옛날 키 큰 나무 품종으로
두리안이 떨어지길 기다려 주우면
된다. 하루에 두 번, 보통 1000개를
줍는다는데 한 입 베어 물자 아이스크림처럼
그야말로 꿀맛! 큰돈은 아니지만 돈도 벌고
매일 농장 관리에 심심할 틈도 없으니 은퇴 후
삶의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수확한 두리안을
식재료로 써 이 지역의 특산 요리를
해준다는데. 과연 어떤 요리일까?
바닷가의 삶이 궁금해 찾아간 곳은 보르네오섬
최북단 사바주. 팁 오브 보르네오
(Tip of Borneo)에서 남중국해와 술루해가 만나는
광경을 보고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피타스 플로팅 코랄 바
(Pitas Floating Coral Bar)로 간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가
가능하고 썰물 때면 나타나는 신비로운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스노클링으로 들여다본
화려한 바다 속 세상을 공개한다.
코랄 바를 만든 건 근처 어촌 캄풍 말루방
(Malubang Village)의
주민들. 마을 사람 대부분이 어부일 정도로
어장이 풍부하다는데.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그물을 치자마자 잡히는 숭어. 주머니 가득
물고기를 넣고 말루방 최고의 요리사라는
다니아 씨를 찾아간다. 풍족한 숭어 하나로 뚝딱
내놓은 요리가 세 가지. 바다의 맛을 가득 느끼고
여정을 마무리한다.
2부. '우아'한 피너클 도전기
– 2월 3일 저녁 8시 40분
키나발루산을 품은 사바주의 주도,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서
시작하는 여정. 요즘 코타키나발루를 즐기는
방법 중 대세는 러닝! 약 60개의 민족으로
이뤄진 말레이시아답게 러닝 크루도 다 제각각.
멀리 키나발루산을 바라보며 바다 옆을 달리는데
기분이 아주 상쾌하고 느낌도 색다르다.
운동 후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러닝 크루가
추천한 코피티암(Kopitiam)으로
향한다. 식사와 커피를 모두 판매하는 가게로,
중국 이주민이 유입되면서 생겨났다고.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시크릿 메뉴가
있는데. 바로 '참(Cham)'이다. 커피와
홍차를 섞은 음료라는데. 과연 그 맛은?
특이한 마사지가 있다고 해 찾아간 계곡.
마사지의 정체는 바로 물고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자, 물고기들이 몰려드는데
그 크기가 팔뚝만 하다. 이곳은 어쩌다
마사지로 유명해진 걸까?
말레이시아 화폐 100링깃에는 두 개의 산이
그려져 있는데 하나는 키나발루산, 또 하나는
구눙물루국립공원
(Gunung Mulu National Park)에 있는
물루산이다.
도로도 나 있지 않은 오지, 아직까지도 매년
탐사와 탐험이 이뤄지고 있는 미지의 ‘정글 속 섬’,
구눙물루. 여정은 힘들지만 물루산에서
볼 수 있는 50m 높이의 돌기둥 피너클
(Mulu Pinnacles)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비경이다.
세계테마기행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구눙물루 피너클 도전기! 꼬박 2박 3일 일정으로
첫날은 비행기와 배를 갈아타고 정글을 가로질러
9km를 트레킹. 구눙물루 내에 있는 숙박 시설,
캠프 5(Camp 5)에 도착한다.
널찍한 침상 있는 방이 5개. 지금은 비수기라
한산하지만 성수기 땐 트레커들로 빈틈이 없어
예약이 필수라고. 깨끗한 공용 주방에선
가이드가 재료를 준비해 와 요리를 만든다.
가이드가 뚝딱 만들어낸 미고랭. 그 맛은?
그런데, 한밤중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
트레킹을 하던 중 넘어져 짚었던 새끼손가락이
퉁퉁 부은 것. 갑자기 소집된 긴급회의.
가이드의 말로는 이대로 등산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는데.
과연 피너클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3부. 시골 라이프의 정석, 바켈랄란
– 2월 4일 저녁 8시 40분
말레이시아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코타키나발루를 제대로 즐기는 법.
호핑 투어로 여정을 시작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배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닿을 수 있는 디나완섬(Dinawan Island)은
한적하고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는데. 보트 위에서 중심을 잡아 노를
젓는 패들보드와 열대어 무리를 만날 수 있는
스노클링을 하며 바다를 마음껏 즐겨본다.
‘사라왁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기온이
선선하고 휴대전화나 인터넷이 통하지 않는
오지 시골 마을. 그래서 온전히 쉴 수 있다는
현지인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
바켈랄란(Ba'kelalan)으로 향한다.
경비행기를 타고 라와스로 간 다음 사륜구동
차를 타고 4~5시간은 가야 하는 오지 중의
오지. 그래서 누가 시내에 나갔다 하면
주민들의 주문이 빗발친다. 시장에 들러
부탁받은 식자재와 바켈랄란에서 꼭 필요하다는
캄풍 신발을 사고 출발하는데 길이 울퉁불퉁~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다.
해발 910m, 인도네시아 국경과 인접한
고원에 9개의 작은 마을이 모여 이룬
바켈랄란. 대대로 룬 바왕족의 터전으로
전통적으로 살아온 롱하우스
(Longhouse)가 아직 남아있다.
마을에서 방이 가장 많다는 주민 집에 짐을
푸는데 커피를 대접해 준다며 꺼낸 것은 쌀!
원두 대신 쌀을 볶아 만드는 룬 바왕족의 전통
커피 쌀 커피(Rice Coffee)를 맛본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는데 틈틈이 주민들이
하는 부업이 있다. 바로 소금을 만드는 것.
산 아래 우물에서 나는 물을 퍼올려 이틀을
꼬박 끓이면 소금이 만들어지는데 땔감만
준비해 오면 주민 누구나 소금을 만들 수 있다고.
그래서 주민들의 공동 작업장이다. 미네랄이
풍부해 프리미엄 소금 대접을 받는 바켈랄란 산
소금(Ba'kelalan mountain salt)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한다.
시끌벅적한 마을 한켠에선 사람들이 물소와
씨름 중~ 마을에서 결혼식이 열리는데 9개 마을
모든 주민들의 잔칫날이라 많게는 천명까지
모인다. 그래서 준비한 고기만 소 2마리,
돼지 12마리! 저마다의 칼을 가져와 같이
고기를 손질하는 남자들. 여자들은 롱하우스 안에서
밥과 간식 준비에 한창이다. 다음날
드디어 시작된 결혼식. 바켈랄란의 결혼식은
어떻게 달랐을까?
1년에 한 번 쌀을 수확하는 바켈랄란은 지금
벼 수확 시기. 질 좋고 맛있기로 유명한
아단 쌀 재배지다. 지형상 기계가 들어오기 어려워
지금도 낫으로 벼를 수확한다. 벼를 베고 바로
타작까지 하는데 터는 것도 노하우가 있다고.
전부 수작업을 하다 보니 마을엔 품앗이가
기본. 옛날 우리의 모습처럼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이 진하게 남아있는 진짜 시골을 느껴본다.
4부. 행복하고 싶다면 이들처럼
– 2월 5일 저녁 8시 40분
현대적인 건물이 늘어선 휴양지이지만
코타키나발루 도심에도
다양한 야생 동물이 살고 있다.
미아르 박사는 야생 동물 연구를 위해
프랑스에서 코타키나발루로 이주했는데.
정글 속에 숨어 사는 야생 동물들을 찾아다닌 지
14년째. 일하다가도 야생 동물을 찾으러 가는
게 쉬는 거라는데. 미아르 박사가 도심에서
찾아낸 동물들을 만난다.
정글 숲속, 마치 쥬라기 공원과 같은 원시림
수송 폭포(Susung Waterfall)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고 맹그로브 야자의 일종인
니파야자(Nipa Palm) 숲으로 향한다.
이곳에는 니파야자 수액을 끓인 전통 야자 설탕,
굴라아퐁(Gula Apong)을 20년
동안 만들어온 말리 씨가 있다. 모기와 사투를
벌이며 수액을 채취하고 5시간은 족히 저어주며
끓여내야 한다고. 일을 마친 후 굴라아퐁으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 주겠다는 부부.
과연 어떤 요리일까?
특별한 전망대를 찾아 해발 400m가 넘는
캄풍 사핏(Sapit Village)으로
간다. 전망대에 오르자 펼쳐지는 신비로운
구름바다 풍경. 마치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데.
환상적인 전망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여행의
여독을 푼다.
라와스의 작은 어촌 캄풍 푸낭(Punang Village)은
맹그로브 나무로 훈제한 생선
'이칸 타하이(Ikan Tahai)'가
유명한데 브루나이에서도 사러 올 정도.
마을 사람 모두 훈제 생선을 만들지만 저마다의
노하우로 맛이 조금씩 다르다. 그중 아들 일을
도와주러 시작해 17년 째 만들고 있다는 아인 씨.
이 훈제 생선을 사라왁 전체에 알리기 위해
삼발 소스와 과자까지 직접 개발했는데.
신바람 난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마지막 여정은 코타키나발루 거리에서 독특한
팔찌와 목걸이를 파는 장식품 가게이다.
사바만의 전통 문양을 새긴 장식품들을 만든
주인공은 놀랍게도 젊은 청년 제이슨 씨다.
어릴 때부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 사무직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대장간을 차렸다고. 행운과
보호의 기운이 담겨있는 공예품을 만들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그의 친구 나지미 씨는
대만에서도 몇 차례 연주한 말레이시아 전통
악기 코피리(Turali)의 제작자이자
연주가. 코피리는 코로 부는 전통 악기로
롱하우스에서 논일을 마친 후 연주한 거라는데.
이 코피리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 반도에서
사바주로 이주했다고. 뭔가 느낌이 이상하지만
웃음이 끊이질 않는 수업 현장을 함께 해본다.
■ 기 획 : 김형순 CP
■ 방송일시: 2026년 2월 2일 2월 3일
2월 4일 2월 5일 저녁 8시 40분
■ 연 출 : 안솔이(㈜더스튜디오다르다)
■ 글/구성 : 박은영
■ 촬영감독 : 김제현
■ 큐레이터 : 김지혜(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사)

[출처]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