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어른들의 놀이터 괌 & 오스트리아 (4부작)
성격이 전혀 다른 두 개의 ‘어른들의 놀이터’
태평양의 햇빛과 바다에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들 수 있는 섬, 괌!
알프스가 일상, 집 앞이 모험의 무대인 오스트리아!
발길이 닿는 곳마다 놀이터가 되고
몸과 오감이 깨어나는 곳.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괌 & 오스트리아로 간다.
괌 알짜배기 여행 안내서 투몬·이고
노는 물이 다른 괌 핫루트 남부·패것 케이브
유쾌하고 흥미로운 알프스 제펠트·필라흐
하얀 설원 위 신나는 동심 티롤·알프바흐
당장 떠나고 싶은 바다와 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괌과 오스트리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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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이토록 완벽한 하루
– 3월 30일 저녁 8시 40분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령인 괌(Guam).
괌의 매력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투몬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투몬 비치 북쪽 끝,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는
투몬 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바로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이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가슴이 뻥 뚫린 듯한 괌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이 아름다운 곳 이면에는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괌은 비가 많이 와 물이 풍부하다. 그래서
강과 하천도 많은데 작은 하천에서 만난 피터 씨.
낚싯대를 들고 무언가와 씨름 중인데,
다름 아닌 장어다! 이곳에선 누구나 낚시를
할 수 있다는데, 팔뚝만 한 민물 장어가
잡힌다고. 물이 깨끗해 장어가 미끼를 무는
모습을 보며 낚시를 할 수 있는데.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장어 낚시의 손맛을 제대로 느껴본다.
알고 보니 피터 씨는 20년 넘는 경력의
괌에서 유명한 식당의 오너 셰프다. 바닷가 앞
그 만의 아지트에서 익숙한 손길로 장어를
손질하고 요리를 완성하는 피터 씨. 장어 카레와
차모로족의 전통 음식인
켈라구엔(Kelaguen)을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과
갓 잡은 장어로 만든 카레는 과연 어떤 맛일까?
다음으로는 투몬 야시장(Tumon Night Market)
으로 향한다. 수요일에만 열리는
차모로 빌리지 야시장에 이어 일요일에 추가로
열리는 투몬 야시장. 덕분에 관광객과 현지인은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모두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 북적이는 인파.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많은데.
그중 괌 원주민인 차모로가 무기로 사용했던
슬링스톤(Slingstone) 체험에 도전해 본다.
괌에서는 금방 더워지기 때문에 이른 새벽에
운동을 즐긴다. 1990년대 이후 5km 달리기가
대중화돼 주말마다 러닝 행사가
열리는데. 2km부터 5km, 10km까지
코스가 다양. 완만한 코스라 아이들이 뛰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4월엔 국제 러닝 대회
‘코코 로드 레이스’도 열린다고. 달리다 보니
동이 터오는 하늘. 요즘 여행 트렌드라는
런트립을 즐겨본다.
마지막 여정은 괌에서 유일하게 강을 따라
정글을 탐험하며 괌 원주민 차모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밸리 오브 더 라떼
(Valley of the Latte). 반나절 동안 섬의
자연과 차모로의 문화를 오롯이 즐기고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괌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한다.
2부. 수(水)상한 핫루트
– 3월 31일 저녁 8시 40분
괌의 자연과 진짜 매력을 알고 싶다면 남부로 가라!
괌 바다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먼저 사진 명소가 가득한 남부로 드라이브
투어를 떠난다. 첫 번째 코스는 에메랄드
밸리(Emerald Valley)다.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빛 투명한 물이 장관인 곳으로,
바다로 이어진 긴 수로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솔레다드 요새(Fort Soledad)다.
괌의 스페인 식민 시대에 만들어진 요새로,
아름다운 우마탁 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다. 요새를 걸으며 평화로움을 만끽한다.
남부 드라이브 코스의 마지막은
이나라한(Inarajan). 이곳에는 자연
암초로 둘러싸여 바닷물이 들어와 형성된
이나라한 자연풀장(Inarajan
Natural Pool)이 있다. 자연적인
방파제 덕분에 파도가 거의 없고 물이 맑아,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물놀이 명소다.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자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겨본다.
다음으로는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른 블루색을
띤다는 괌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간다. 전 작살
낚시 괌 대표 선수였던 제임스 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우며 주말과 휴일마다 바다
낚시를 즐겼다. 파도가 거세게 출렁거리는 배
위, 한참을 기다린 끝에 올라온 건 새빨간
긴꼬리붉돔! 심해에서만 잡히는 귀한
생선이라는데, 잡은 물고기로 회를 대접하겠다는
제임스 씨. 괌에서 붉돔 스시를 맛본다.
현지인들만 안다는 괌의 숨겨진 명소로
향하는데, 분홍색의 덩굴식물 꽃이 만개한
꽃길이 펼쳐진다. 그 길 끝 절벽 너머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 그런데 그 절벽
아래에서 로프 하나에 매달려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페론 씨. 그는 괌 곳곳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는데. 근처 바다에 버려진
그물을 치우러 간다는 그를 따라 바닷속 그물
걷어내기에 동참. 즐기기만 했던 바다를 직접
청소하며 또 다른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낀다.
마지막 여정은 패것 케이브 트레킹(Pagat
cave Trekking)이다. 요즘 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완만한
길과 가파른 경사를 지나면 트레일의
하이라이트인 패것 동굴(Pagat Cave)이 나타난다.
패것 동굴에는 숨겨진 수영장이 있는데.
석회암 동굴 속 푸른 물빛과 자연 그대로의 석순,
종유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신비롭다.
물속에 잠긴 종유석 사이를 헤엄치다 보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
새롭고 신비로운 물놀이터다.
마지막 코스로 절벽 한가운데 뚫린 구멍 사이로
넘실대는 파도와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 바다에
감동을 느끼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3부. 흥미백배! 유쾌한 알프스
– 4월 1일 저녁 8시 40분
알프스의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
오스트리아(Republic of Austria).
티롤주의 주도이자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인
인스부르크(Innsbruck)에서 시작하는
여정. 티롤에서 나고 자란 사비나 씨의 초대로
한껏 드레스를 꾸며 입고 과거 황실 승마
훈련장이었다는 인스브루크 컨벤션 센터로 향한다.
누구든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무도회가 열리는 날.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
드레스와 정장을 차려입고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데! 무도회는 춥고 긴 겨울밤을
보내는 오스트리아의 문화. 16세가 되면
학원에서 10가지 정도의 댄스를 배우고
성인 무도회에 참여한다고. 사비네 씨에게 왈츠를
배우며 무도회 분위기를 즐겨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마을 자체가 리조트
분위기인 제펠트(Seefeld). 썰매와
크로스컨트리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데.
그중 눈에 띄는 것이 아이스 스톡(Ice stock)이다.
스톤을 던져 멀리 보내는 것이
컬링과 유사한데. 구경하던 중 현지 가족들과
내기를 건 아이스 스톡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과연 승자는 누구?
다음 여정으로 필라흐(Villach)로
향한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카니발 중
하나인 필라흐 카니발(Villach Carnival)로
거리가 들썩. 긴 겨울을 나는 이들의 재미있고
기발한 퍼레이드를 함께 해본다.
묘지인데 묻힌 사람은 없다? 익살스러운 유머로
새겨진 묘비가 있다는 소문에 찾아간
크림자흐 묘지 박물관
(Museum Cemetery Kramsach).
수십 년 동안 한스 구겐
베르거 씨가 아프리카까지 다니며 수집한
묘비들이 가득한데. 아찔할 정도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묘비명을 구경하고,
비밀 레시피가 숨겨져 있다는 산장으로 향한다.
저 아래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산장.
우유에 럼을 넣은
럼 밀크 펀치(Rum Milk Punch)와
반죽을 두툼하게 구운 팬케이크인
카이저슈마렌(Kaiserschmarrn)이
다른 어떤 곳보다 맛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 비결은 뭘까?
마지막 여정은 키츠뷔헬(Kitzbuehel)로
향한다. 웅장한 알프스 풍경에 둘러싸여 있는
겨울 리조트 마을이다. 전망대를 찾아 올라가던
중 매일 두 시면 밥을 먹으러 내려온다는 야생
사슴들을 만나고 1700m 높이의 전망대에서
풍경을 즐기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4부. 신나는 동(冬)심, 티롤 알프스
– 4월 2일 저녁 8시 40분
하얀 설원 위 자연 놀이터를 즐기는 여정.
오스트리아 티롤주의 동부 도시이자
돌로미텐 산맥이 웅장하게 감싸고 있는
리엔츠(Lienz)로 향한다. 티롤주와
이탈리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고산 산맥인
리엔츠 돌로미텐(Lienz Dolomites).
이탈리아 돌로미티와 흡사한 날카로운
석회암 봉우리들이 솟아 있어 이름 붙여졌다.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산악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캐런 씨와 스노우슈를 신고 트레킹에 나선다.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들른 산장에서는 티롤 지역 파스타인
슐루츠크라프펜(Schlutzkrapfen)을
맛본다. 만두처럼 만든 파스타 면 안에 고기를
넣은 음식인데 오스트리아에 오면 빼놓지 않고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고.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다음 여정은 우텐도르프(Uttendorf)로
향한다. 루디 가이슬러 씨는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인데 그의 그림을 보려면 산으로 가야 한다.
해발 2500m 높이의 고산 호수가
바로 그의 도화지이자 놀이터. '날씨가
’좋다'를 연발하며 스노우슈를 신고 눈 위에
거대한 그림을 그려 내는 루디 가이슬러 씨.
오로지 나침반과 줄을 이용해 자신이 설계한
그림을 발걸음을 내딛으며 완성해 나간다.
설산 위에 펼쳐진 그의 그림은 과연 무엇일까?
마지막 여정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알프바흐(Alpbach)로 간다.
알프스의 웅장함과 전통 목조 건물의
목가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마을.
또한 깨끗한 지하수와 샘물의 뛰어난 수질로
유명한데. 이 물을 사용해 독자적인 맥주인
크리스탈 브루어리를 만든 요스 모저 씨를
만난다. 좋아하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형의
차고를 양조장으로 바꿨다는 요스 모저 씨.
스트레스 푸는 방식도 남다른데, 이틀 동안
열심히 일하고 하루는 7km를 걸어 올라가
썰매를 탄다고. 썰매 14분을 타기 위해
한 시간을 걸어올라가는데 그게 즐거움이란다.
밤이 되면 맥주 가게는 어릴 적 친구들이 모이는
아지트로 변신, 일주일에 세 번씩 찾아오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여전히 동심을 지키며 사는 그에게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우며 오스트리아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 기 획 : 김형순 CP
■ 방송일시: 2026년 3월 30일 3월 31일
4월 1일 4월 2일 저녁 8시 40분
■ 연 출 : 김민정(㈜더스튜디오다르다)
■ 글/구성 : 박은영
■ 촬영감독 : 김기철
■ 큐레이터 : 주예린(배우)

[출처]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