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그날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아파트를 습격한

 비둘기 떼의 비밀 





제보자들 68회


첫 번째 이야기

[그날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스토리헌터 : 류은희 기자

제작사 : 블루오션

 그는 왜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나? 

   지난 3월 12일 경북 김천의 한 병원 앞에서 피켓을

 목에 건 청년이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시위를 하는

 이는 올해 32세가 된 청년 김지현 씨. 태국에서 

거주하고 있던 그는 작년 11월, 어머니가 자궁 내 

물혹을 제거하기 위해 복강경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왔다. 그러나 

유가족은 아직 의사와 병원 측으로부터 정식 사과는커녕

 제대로 된 사고 경위 설명조차 받지 못했다며 주장하는

 상황.  도대체 그날 수술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날 수술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복강경 수술이란, 복부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을 내고 비디오 카메라와 각종 기구를 넣어 

시행하는 수술법으로, 개복수술보다 간단하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 수술을 

받은 어머니가 돌연 사망한 것이다.

  아들 김지현 씨는 평소 건강했던 모습을 생각하니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더욱 믿을 수가 없단다.

 그렇다면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당시 

수술에 참여했던 마취 담당의사의 증언에 따르면, 

집도의가 혈관을 잘못 건드려 출혈이 멈추지 않았으며,

 결국 환자가 사망하게 한 원인은 수술 집도의에 

있다고 주장했다. 

 

 유가족이 원하는 건 작은 희망 '진정한 사과'

   유가족의 주장에 의하면 재작년 병원을 퇴사했던

 73세인 고령의 의사가 출산 휴가를 낸 병원 이사진의 

딸 젊은 여의사를 대신에 다시 출근해 수술을 

집도하면서 생긴 응급상황에 대처가 미흡했고, 병원 

측에서도 이를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진정한 사과를

 원하고 있다. 과연 유가족들은 수술 집도 의와 병원

 측의 사과를 받을 수 있을까? <제보자들>에서 취재했다. 


두 번째 이야기

[아파트를 습격한 비둘기 떼의 비밀]


스토리 헌터: 김윤희 前 프로파일러

제작사 : 블루오션

 

아파트 단지를 뒤덮은 비둘기 떼의 습격! 

비둘기를 부르는 여인의 정체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제작진은 이곳에서 기이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아파트의 주위를 맴도는 수십 마리의 비둘기

 떼가 단지 내 한 집의 베란다 방충망에 난 구멍을 

통해 집안을 쉼없니 드나들고 있었다! 

   주민들은 2년 전, 아파트에 이사 온 수상한 여자가 

집안에서 비둘기와 함께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파트 지붕은 물론이고 창틀까지 점령한 비둘기의

 배설물 때문에 매일 같이 악취에 시달린다는 주민들!

 매일 아파트 주변을 맴돌며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여자의 행동을 도무지 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

 주민들의 쏟아지는 불만에도 좀처럼 멈출 줄 모르는

 여자의 행동! 급기야 얼마 전에는 한바탕 몸싸움까지

 벌어졌다는데 여자는 무슨 이유로 수십 마리의 

비둘기와 함께 살게 된 걸까? 

 

수십 마리의 비둘기와 함께 사는 여자! 

그녀는 왜 비둘기에 집착하나? 

   비둘기와 수상한 동거를 하고 있는 여자의 집안 

상태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마치 커다란 

새장에 들어온 듯 집 전체가 비둘기들의 배설물이 

사방에 널려 있는 상황! 여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제대로 된 

가구 하나 없이 비둘기가 점령한 집안에서 그녀에게

 허락된 공간은 몸도 뉘일 수 없을 만큼 좁은 방 

하나뿐이었다.

   어느덧 비둘기와 함께한 세월이 10년 가까이 

된다는 여자는 집안에서 비둘기이 알을 부화시키며 

새끼까지 돌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비둘기의 개체 

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깊어지는 주민들과의 마찰은 

심화되고 열악한 환경에 여자의 건강까지 염려되는

 상황! 과연 그녀는 비둘기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고

 주민들과의 갈등을 끝낼 수 있을 것인가? 


방송일시 : 2018년 04월 02일(월) 오후 08:55

 

[출처] kbs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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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철거 위기에 놓인 

유명 맛집의 사연은? 

충남 등산명소 식당  

공포의 비비탄 누가 왜 쏘나 

용의자를 찾아라 





제보자들 67회 미리보기 


첫 번째 이야기

[철거 위기에 놓인 유명 맛집의 사연은?]


예약은 물론! 줄까지 서서 먹는 유명 맛집이 

강제 철거된다?


  충남의 어느 등산명소, 이곳에 온 사람이라면 꼭 

들린다는 유명 맛집이 있다. 봄 내음 가득 담긴 

산채 비빔밥부터 향긋한 향의 더덕구이까지. 2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켜 온 만큼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도

 많다는데... 그런데, 이 식당이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는 제보! 영업 종료는 물론 건물까지 헐어야 

한다는데... 대체 이 식당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제보자는 식당 위에 위치한 절의 주지스님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사실 식당 건물은 제보자의 

소유지만 땅은 절의 소유였는데. 2008년, 주지스님이

 바뀌면서 갑자기 제보자에게 식당을 철거하라고

 요구 했다는 것! 게다가 아무런 대책이나 보상도 

없이 일방적으로 법원에 철거소송을 냈다는데... 

스님은 왜 식당 강제 철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걸까?


참을 만큼 참았다는 스님 

VS 억울하다는 제보자 양측의 엇갈리는 주장,

 그 진실은?


  주지 스님을 직접 찾아간 제작진. 그곳에서 새로운 

사실을 듣게 된다. 오래전부터 제보자가 절 땅에 

건물 증축은 물론, 좌판 등 많은 불법을 저질렀다는 것!

 이에 주지 스님은 제보자에게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보자가 이를 무시했다고 한다. 수년 간 

참고 또 참던 주지 스님은 결국 민사소송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게다가 제작진은 취재 도중, 제보를 하고 싶다는 

마을 주민을 만나게 되고. 마을 주민으로부터 또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줄곧 억울함을 호소하는

 제보자가 실제로 불법을 저질렀고, 심지어 마을 

분위기를 흉흉하게 만들었다는 것! 하지만 제보자는

 결백과 억울함을 호소하며, 재판 당시 절에서 

제출한 사문서가 위조됐다는 이유로 스님을 고발한 

상태. 과연 누구의 말이 옳고, 누구의 주장이 

진실일지. 한 마을을 뒤흔든 식당 철거에 대해 

<제보자들>에서 집중 취재해 본다


두 번째 이야기

[공포의 비비탄, 누가 왜 쏘나]


스토리 헌터: 이건수 ( 前 경찰청 실종수사 지도팀장 ) 

제작사 : 해오름


가정의 평화를 깨트린 '비비탄'

  <제보자들> 제작진 앞으로 도착한 제보 한통. 제보를

 보낸 이는 평범한 가족의 가장인 김민호(가명, 제보자/

男) 씨. 자신의 집에 울리는 괴이한 소리 때문에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는데. 처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건 2년 전. 베란다 실외기를 강타하는 듯한 고음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반복됐다고 한다. 소리의 정체를 

찾아 헤매던 가족들은 어느 날 화단에서 그 원인을 

발견했는데. 베란다 실외기 아래로 떨어진 수십 개의 

비비탄 알들! 김 씨는 누군가 자신의 집에 비비탄 총을

 쏘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소리의 정체를 알게 된 후로 가족의 불안은 더욱 

커졌다는데. 누군가 자신들을 감시하고 겨냥한다는 

섬뜩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는 것. 용의자를 찾기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전단을 돌리고 주민 방송까지 

해봤지만 아무런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다. 그 후로 

가족들은 매일 같이 장소를 바꿔가며 블랙박스 영상을

 촬영하고, 그 영상을 돌려보며 하루를 보낸다는데. 

비비탄 공격이 시작된 후 완전히 바뀌어버린 일상, 

게다가 언제 닥칠지 모르는 비비탄 폭격에 김 씨의 

자녀들은 귀갓길을 두려워하고, 밤잠까지 설치고

 있다는데. 하루빨리 범인을 잡아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김 씨 가족. 그들은 예전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비비탄 공포, 용의자를 찾아라! 

  본격적으로 용의자 추적을 시작한 제작진, 김 씨의

 집과 아파트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결과 실제로 

베란다에 울리는 시끄러운 소리를 포착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카메라 화면엔 아무것도 포착되지 않았다.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각도에서 비비탄 총을 쏴보고 

사정거리를 분석한 제작진. 이제껏 단서조차 찾을 수

 없는 철두철미한 용의자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을까?

 평소 원한 살일 없이 평범하게 살아왔다는 김 씨 가족.

 비비탄 저격수는 도대체 왜 제보자의 집을 저격 

대상으로 삼은 걸까? 2년간 찾을 수 없었던 범인은 

가족의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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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밤낮 없는 괴성 

수상한 할머니의 정체는? 

 어느 간호사의 죽음

 태움 을 추적한다 

  65회 미리보기 




제보자들 65회 미리보기 

 

첫 번째 이야기

[밤낮 없는 괴성, 수상한 할머니의 정체는?]


스토리 헌터: 김윤희 前 프로파일러

제작사 : 블루오션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괴이한 목소리!

  지방의 아파트 단지. 이곳 주민들은 매일같이 

알 수 없는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다. 이곳 주민 

중 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저주를 퍼붓기라도 하듯

 큰 소리로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붓는다는 것이다.

 시도 때도 없이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의문의 목소리!

 그 정체는 무엇일까? 주민들은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한 할머니를

 지목했다. 이웃들의 쏟아지는 불만에도 불구하고 

기이한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는 수상한 할머니!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할머니는 얼마 전부터

 자신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래전부터 누군가 자신을 수시로 감시하며 괴롭히고

 있다는 것이다. 집안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방범 

카메라가 24시간 작동하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그녀는 이웃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소리를 지르고 있다고 했다. 그것만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 

대체 할머니를 불안에 떨게 한 사람은 누구일까? 

또, 주민들과의 깊은 갈등은 이제는 끝을 낼 수 

있을까?


수상한 할머니의 화려한 과거! 

그녀를 괴롭히는 두려움의 실체는?

  젊은 시절 금융기관에서 근무한 것은 물론

 대학원까지 졸업했다는 할머니!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한다. 결혼도 뒤로 한 채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정체 모를 위협에 시달리며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할머니! 누군가 

감시하는 것이 느껴질 때마다 집안에 설치된 방범 

카메라를 확인하고  노트에 꼼꼼히 기록까지

 남기고는 것이 유일한 일과다. 남부러울 것 없던

 그녀의 삶을 뒤흔든 두려움의 실체를

 <제보자들>에서 파헤친다.


두 번째 이야기

[어느 간호사의 죽음 - ‘태움’을 추적한다]


스토리 헌터 : 류은희 기자

제작사 : 블루오션


입사 6개월, 그녀는 왜 죽음을 선택했나? 

 설 연휴 시작이었던 지난 2월 15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간호사가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박 모 씨는

 졸업 후 국내 유수의 대형 종합병원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었다. 병원 내에서도 가장 힘들기로 

소문난 내과계 중환자실을 자원할 만큼 간호사에 

대한 열망이 컸던 그녀. 국내 최대 대형 종합병원에

 입사한 지 6개월 만에 그녀는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국내최대 대형병원 중환자실,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사건 당일 오전까지 그녀와 함께 있었다는 남자친구.

 그의 주장에 따르면 박 간호사는 종합병원에 입사한 

뒤 과도한 업무량과 선배 간호사의 괴롭힘으로 

체중이 10kg 넘게 빠질 만큼 힘들어했단다. 뿐만 

아니라 투신하기 이틀 전에는 환자의 배액관

(몸속에 고인 피 혹은 체액을 빼는 관)을 빠뜨리는 

실수를 하여 그 이튿날 선배 간호사에게 면담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그날 무슨 말을 들었는지 

밤새 겁에 질려 몸을 심하게 떨며 소송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고, 다음 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는데...

 박 간호사의 유족들과 남자친구는 그녀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 선배 간호사들의 ‘태움’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일까?

 간호사들 사이에서 ‘재가 될 때까지 힘들게 하여 

영혼까지 태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태움’. 

사실 병원 내 간호사들의 ‘태움’ 문제는 어제오늘 

일도 아니다. 지난 2006년과 2016년에도 지방 

대학병원의 간호사가 과한 업무량과 비인격적인 

대우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것. 

전문가들은 ‘태움’의 근본 원인은 인력 부족과 

업무 과다라는 구조적 문제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부푼 꿈을 안고 어렵게 입사한 

병원생활 6개월 만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박 간호사.

 새내기 간호사를 벼랑 끝으로 내몬 ‘태움’의

 실체를 <제보자들>에서 추적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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