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Pick 쌤과 함께 28회 미리보기

 

궁중요리의 숨겨진 손, 숙수(熟手)

 

사극 드라마에서 흔히 접해왔던

수라간의 상궁과 나인,

그리고 화려하게 차려진 왕의 밥상.

그런데 역사가 기록한 궁월의 주방은 우리가

아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상궁과 나인이 전부일거라 생각했던 궁궐의

주방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은 요리 실력자들이

있었다는 것! 과연 왕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많은

궁중 요리들은 누구의 손에서 만들어졌을까?

 

설을 맞아 준비한 조선시대 셰프의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반전들!

박광일 역사작가와 함께

그 흥미로운 역사 속으로 떠나본다.

 

 

 

 

# 조선시대 궁에는 요섹남들이 있었다?

 

1605년, 선조는 노모를 봉양 중인 신하들을 위해

특별한 연회를 마련했다. 그런데 이 연회의

모습을 그린 기록화 ‘선묘조제재경수연도’에서

뜻밖의 모습들이 포착됐다!

 

솥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 칼을 들고

재료를 준비하는 사람이 모두 의문의

남성들이었던 것! 분주하게 요리를 하고 있는

이 남자들의 정체는 바로 궁 안의 음식을

담당했던 왕의 셰프, ‘숙수’였다!

 

그렇다면 역사가 기록하는 조선 최초의 숙수는

누구였을까?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벼슬까지 하사했을 만큼 태조 이성계가

총애했다는 요리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 왕의 밥상, 그리고 대령숙수!

 

숙수 중에서도 유독 실력이 우수해

왕의 음식을 도맡았던 ‘대령숙수’

왕의 밥상을 준비하는 일이니만큼, 잘 해내면

큰 보상이 따랐지만 사소한 문제라도 생기면

처벌을 면치 못했다는데···.

왕의 밥상에서 벌어진 뜻밖의 사건으로

태형에 처해진 한 숙수의 사연은?

 

왕의 건강이 곧 나라의 안위와 동일시되던

조선시대! 그런데 실록에 근거해 재현해본

왕의 밥상은 우리가 ‘수라상’하면 흔히 떠올렸던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린 12첩 반상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는데… 과연 왕의 밥상

‘수라’에는 어떤 음식들이 올랐을까?

 

조선시대 왕들이 사랑한 맛?

최장수 왕 ‘영조’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오른

음식부터 시대를 앞서갔던(?) 세종의 별식까지!

실록에 남아있는 왕들의 최애 음식들을 알아본다.

 

 

# 알고 보면 극한직업 숙수

 

“숙수들의 무단결근율이

높았던 이유가 뭐였을까요?”

 

왕의 눈에 들면 관직을 받을 수도 있었던

직업 ‘숙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수들은

걸핏하면 무단결근을 일삼았다? 왕과 대신들이

골머리를 앓을 정도로 기피직종이었다는 숙수!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하나같이 크고 무거운 솥과 조리도구로

왕족의 위大한 끼니는 물론 대규모 연회까지

준비해야했던 숙수들! 허리 한 번 펼 틈 없이

돌아간 숙수의 극한 스케줄은 물론, 숙수의

신분에 대한 뜻밖의 반전도 공개 될 예정이다.

 

# 숙수, 스카웃 되다!

 

“이 숙수들을 스카웃해간 곳이 있었습니다”

 

을사조약 전후로 궁의 규모가 점차 축소되는

과정에서 궁 안의 숙수들이 대거

구조조정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숙수들을

스카웃해간 곳이 있었다. 바로 최초의

조선요리집 명월관! 왕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은 명월관에 열광했고,

그리고 그 뒤에는 궁중 요리사 ‘숙수’가 있었다!

 

오랫동안 잊혀져 왔던 궁 안의 남자 요리사 ‘숙수’

그들의 이야기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설 특집, 이슈 PICK 쌤과 함께>

박광일 역사작가 편은

2월 14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1년 2월 14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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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왜 대한민국은 

트로트에 빠졌나

 트로트 박사 음악인류학자

손민정 교수


 


이슈 Pick 쌤과 함께 21회 미리보기


 왜 대한민국은 트로트에 빠졌나

 

2020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트로트 열풍! 

왜 우리는 트로트에 매료됐나?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한국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숨은 히어로, 트로트의 정체를 탐구해본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가  한때는 제 이름조차 온전히 

갖지 못한 ‘구박데기’였다?

트로트 100년 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왜색가요’ 논란과 ‘저급한 뽕짝’ 시비까지!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국제학술지에 최초의 트로트 논문을 실은 

‘트로트 박사’ 손민정 교수와 함께 

트로트의 숨은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본다. 





# 트로트 100년, 최초의 트로트는?

   

“민중이 뭉칠까 두려워 

조선총독부가 금지시킨 노래”


한국인과 떼놓으려야 떼놓을 수 없는 음악, 트로트! 

트로트가 처음 탄생한 것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로 서양 근대음악의 영향을 받아 

대중가요가 형성되던 시기다. 

그러나 최초의 트로트가 어느 곡인가를 두고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강남 달이 밝아서~’로 시작되는

 1927년 이정숙의 <낙화유수>와

‘황성옛터에 밤이 되니~’로 시작되는 

1932년 이애리수의 <황성의적>!

과연 어느 곡이 최초일까? 

시간을 거슬러 그때 그 노래를 직접 감상해보자.  




# 트로트는 일본 엔카의 아류인가?

   

“아류 논쟁은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시작했습니다”


1964년 발매된 가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는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무려 22년간 금지곡으로

 지정된다.  ‘왜색 가요’ ‘일제 잔재’로 

손가락질 당한 트로트는 80년대에 이르러

 ‘일본 엔카의 아류’라는 꼬리표로

 또다시 수난을 겪는다. 

과연 트로트는 일본 엔카의 아류일까?

70년대, 이름이 없던 대중가요에 ‘엔카’라는 

용어를 새로 붙여 일본 고유한 전통 가요로

 상품화한 일본의 문화 전략을 들여다본다. 

  

# 저급한 뽕짝? 한국인을 위로한 ‘흥’의 트로트

   

“노동의 노래를 누가 감히 저급하다 할 수 있나요?”


해방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대한민국! 

그런데 경제발전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트로트의 속도도 빨라졌다?

84년 대한민국 고속도로를 점령한

 트로트 메들리 테이프

김준규·주현미의 <쌍쌍파티>를 시작으로빠르고 

신나는 트로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당시 주 6일, 주 60시간 이상의 고된 노동으로 

지친 한국인을 위로한 트로트 메들리와 

국민댄스 ‘관광버스 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본다. 


# 왜 지금 다시 트로트인가?

  

“트로트는 한국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빨간약이다”


하루아침 대기업이 무너지고 줄줄이 

실직자들이 속출하던 97년 IMF 당시,  

한국 문화계에선 신파악극이 부활했다.

30-40년대 비극적 내용의 트로트를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한 신파악극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던 당시에도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시름과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트로트가 다시 뜨겁게 불리는 것은 단지

 우연일 뿐일까?  손민정 교수는 이를 

한국인의 문화적 유전자 속에 위기 때마다 

함께 해온 트로트에 대한 공동체적 기억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국인을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 

트로트의 힘을 느껴보자. 


<이슈 PICK 쌤과 함께>  

손민정 음악인류학자 편은 

12월 23일(수) 저녁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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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AI 시대 

내 일자리는

 괜찮을까요 

 최양희 교수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 


 


이슈 Pick 쌤과 함께 20회 미리보기 

 

 AI 시대, 내 일자리는 괜찮을까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AI’

AI는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파고들었다.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생각했던

예술 창작 영역까지 손을 뻗고 있는 AI.

이제 우리의 미래는 AI와 경쟁해야 한다.


과연 우리는 

일자리 경쟁에서 AI를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AI와 경쟁해야 하는 우리의 미래.


AI 시대, 내일의 내 ‘일’은 괜찮은가요? 





# AI란 무엇인가?


뮤지션 ‘릴 미켈라’, 모델 ‘이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버추얼모델, 

즉 가상 캐릭터이다. AI 기술의 발달로 인간과

 같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동작을 구현해 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이런 버추얼 모델들은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없어 다양한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추세라고 한다. 최양희 교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우리를 대신할 수 있는

 ‘디지털 인간’에 대한 욕구가 가속화되는

 현상이라고 짚었다.


AI는 생각보다 일상 가까운 곳에 스며들어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가 날씨와 일정을 알려주기도

 하고, 전날 저녁에 주문한 식재료가 새벽 배송을

 통해 문 앞까지 배송이 되고 식당에선 로봇이

 서빙을 하는가 하면, AI가 분석한 건강검진

 결과를 받기도 한다. 우리들이 알게 모르게

 AI 기술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


# AI 시대, ‘장밋빛’이기만 할까? 


AI 기술의 발전,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최양희 교수는 AI 기술로 장밋빛 희망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뒤따라올 부작용에 

대해서도 짚어봤다. AI가 발전한 만큼 얼굴, 

목소리를 합성 조작한 딥페이크 기술이

 발달해 가짜뉴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

가짜뉴스로 인해 사회 혼란과 분열, 

심각하게는 위기를 조장할 수 있다.


AI 시대에 인공지능에게 윤리적 범위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까? 윤리적 딜레마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AI에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짜야

 하는 걸까?  인간의 윤리성을 기준으로 

세워야 할까, 다른 기준으로 세워야 할까?



# 과연 AI는 인간의 일자리를 앗아갈까?


AI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부작용 못지않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일자리’ 문제.

AI가 최근 미술, 음악, 문학 등 창작 영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최양희 교수는

 머지않아 AI가 인간의 수준을 따라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AI로 인해 소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으로 ‘트럭 운전기사’와 ‘텔레마케터’,

‘변호사’, ‘마트캐셔’ 등이 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면 일자리가 사라지기만 하는 것인가?

정보와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는 기계의 

노동시간이 월등히 많아지겠지만, 의사결정 

분야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노동시간이 더 

요구된다. 비판적 사고와 분석 그리고

 해결 능력이 가장 중요한 해답이라는 것. 

일자리가 마냥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줄어드는

 만큼 새롭게 생성될 일자리가 더 많고, 

노동시간은 단축될 수도 있다.



# 미래사회의 핵심은 '공존'


1890년대 교통수단이었던 마차.

마차가 늘어나면서 런던과 뉴욕 등 대도시의 

이동시간은 빨라졌지만,  하루에도 수백 톤에

 달하는 말의 배설물이 도로를 가득 채웠다. 


이 말똥 문제를 일순간에 해결한 건 바로 

자동차였다. 더불어 마부, 마필 관리사 등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는 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했고,

 마부, 마차 관련 직종 중 다수가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기술 변화에 맞서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적절한 교육을 통해 

직무 전환에 힘쓴다면 공존할 수 있다는 사례다.

 

우리는 AI 시대를 어떻게 대처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최교수는 AI 시대에는 

’일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거리'가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AI의 활용법, 

도구 사용법을 통해 나만의 경쟁력을 높인다면 

'동시 다모작' 일자리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일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영역을 깨부수는 

사람에게는 AI 시대가 새로운 유토피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슈PICK! 쌤과 함께>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 편은 

12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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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지구를 대체할

 별은 있는가 

SETI 프로젝트 

세티 연구소 한국 책임자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페가수스-51b 


 


이슈 Pick 쌤과 함께 19회 미리보기 


 지구를 대체할 별은 있는가?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노벨 물리학상의 영광은 우주를 연구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한편, 우주 탐사 기업들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우주여행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바야흐로 인류의 대우주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지구인의 무대가 우주로 확장된 오늘날,

이명현 천문학자와 함께 

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가 본다.




# 페가수스-51b, 천문학 혁명의 시작

 

2년 연속 천체물리학 분야에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나왔다.

2019년 노벨 물리학상은 태양계 밖 외계행성

 ‘페가수스 51-b’를 처음 발견한

 마요르와 쿠엘로 교수에게 수여되었다.

두 천문학자의 발견은 우주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





페가수스-51b의 발견 이후 지금까지 

우리 은하계에서만 4,307개의 외계행성이

 발견되었다. 외계행성의 발견은 제2의 지구, 

외계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와 함께 새로운 별을

 찾기 위한 인류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 지구 밖 생명체를 탐색하다

 

지구 밖 지적생명체를 찾기 위한 활동, ‘SETI’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프로젝트.

외계생명체를 탐색하는 세티 연구소의 

한국 책임자 이명현 박사는 거대한 전파망원경을

 통해 외계 신호를 찾는 일을 하고 있다.


이명현 박사는 지난 4월 미 국방부가 공개한

 세 편의 짧은 UFO 영상을 소개했다.

훈련 중이던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의

 카메라에 UFO 이동 장면이 포착된 것.

영상은 삽시간에 전 세계로 퍼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세계 곳곳에선

 UFO에 관한 목격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2040년 안으로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과연 인류는 외계생명체와 조우할 수 있을까? 



# 민간 우주여행 시대 열리나?


지구 상공 400km에 떠 있는 우주 실험실, 

국제우주정거장(ISS). 이제는 단순한 

실험 공간을 넘어 민간에게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민간 유인 우주선 ‘리질리언스’ 발사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민간 우주 운송 시대의 서막을 올렸다.


급기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영화 촬영을 예고하고 나섰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가수 저스틴 비버 또한 우주 관광 상품을

 예약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동결 건조된 음식으로 끼니를 챙기는 방법부터

아찔한 화장실 이용 방법까지!

다가올 우주여행을 대비하는(?) 꿀팁을 전수한다.


# 지구인이 살 수 있는 별은 있을까?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2050년을 목표로 지구인 10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초대형 화성 도시 건립 계획

 ‘스타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체 행성을 찾기 위한 노력은 국가 차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중국의 ‘창어 5호’가 

무인 달 탐사에 성공한 데 이어 미국 또한 

2024년을 목표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제2의 지구를 놓고 

벌이는 각국의 치열한 경쟁을 들여다보고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예측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이명현 천문학자 편은 

12월 9일(수) 저녁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0년 12월 9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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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불로장생의 꿈은

 이뤄질까? 

이현숙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불로장생의 비밀 

 텔로미어 




이슈 Pick 쌤과 함께 18회 미리보기  


 불로장생의 꿈은 이뤄질까?


늙지 않는 신체로 영원히 사는 일은 가능할까?

전 세계 생명과학 석학들이

 반세기 만에 밝혀낸 불로장생의 비밀! 

답은 우리 몸속에 있었다. 


노화를 멈추고, 심지어 노화를 되돌릴 

가능성까지 주목받고 있는

우리 염색체의 맨 끝 부위 ‘텔로미어’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생명과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이현숙 서울대 교수와 함께 

노화 연구의 현주소가 어디쯤인지 짚어본다. 





# 몇 살까지 살고 싶으세요?


“영원히 살 수 있는 약이 있다면 드시겠습니까?”


현재 공식적인 최장수 기록은  1875년부터

 1997년까지 122세를 살았던 프랑스인

 ‘잔 칼망’이다. 과연 미래 인류는 122세라는 

수명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미국의 두 명의 과학자는 인간이 150년을

 살 수 있을지 여부를 두고

약 5억 달러(한화 5,700억 원)의 내기를 벌였다.

과연 내기의 승자가 누가 될지 예측해본다. 


# 노화의 비밀이 풀리다! ‘텔로미어’의 발견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낸 현대 과학자”


일반 사람보다 5~10배 더 빠른 속도로

 노화가 진행되는 유전질환 ‘조로증’.

이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노화가 ‘시간’이 아닌

‘DNA의 손상’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품게 됐다. 이윽고 2009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블랙번’ 교수팀에

 의해 가설로만 존재하던 노화의 비밀이 

세상에 풀렸다. 우리 세포 속 염색체 맨 끝에서

 DNA의 소실을 마치 마개처럼 막고 있는 

‘텔로미어’의 존재가 발견된 것이다.  


세포가 분열할수록 점점 더 짧아지는 텔로미어!

과학자들에게 남은 과제는 이제 하나다.

어떻게 텔로미어 길이를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인가.



# 노화 연구 ‘암’초를 만나다 


“암은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노화를 막는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美 하버드 의대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과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패기 있게 뛰어든 텔로미어 연구, 

그러나 시작부터 뜻밖의 암초를 만나며

 휘청거린다.  바로 암이다. 


텔로머레이즈 효소 주입해

 텔로미어를 재생시키는 동물실험에서 

노화가 역전되는 회춘 효과와 함께

높은 확률로 암이 발생한 것이다.

왜 하필 암일까?

노화와 암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본다. 

 

# 노화 연구를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생명과학의 눈부신 발전 속도에

 우리 사회는 대비가 되어 있는가"




남태평양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에서 

발견된 천연물질 ‘라파마이신’과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메트포르민’의 

동물실험에서   최근 노화 지연 효능이 

새롭게 발견되면서 다시 한번 세상이 들썩였다.

하지만 늙고 싶지 않은 인류의 과도한 욕망은 

삐뚤어진 연구를 낳기도 하는데...

 

과연 텔로미어를 지키기 위한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방법은 있을까? 


지금의 과학적 데이터는 머지않아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늘어날 것을 

선명하게 예측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되어있는지 생각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편은 

12월 2일(수) 저녁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예고 영상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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