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주인 껌딱지 비둘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고수  

현실판 스파이더맨 

커지는 오른쪽 얼굴 혹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32회 미리보기

  

껌딱지 비둘기 [경기도 수원시]

일편단심 주인 바라기! 껌딱지 비둘기 ‘아마’

자유비행하는 껌딱지 비둘기 


특별한 가족을 소개해주겠다는 제보자. 대뜸 허공을 

향해 ‘아마!’하고 외치자, 저 멀리서 날아오는

 웬 하얀 물체! 쏜살같이 날아와 제보자의 손에

 턱 앉는 특별한 가족의 정체는... 비둘기?!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비둘기 아마와 그 주인

 이호영(2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멀리 날아올라 하늘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비둘기 

아마. 그대로 날아가 버리진 않을까 조마조마해도, 

이름만 불렀다 하면 되돌아오는 주인 껌딱지라고. 

공원의 다른 비둘기들과 어울리다가도 주인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 한시도 주인에게서 떨어질

 줄을 모르는데. 비둘기 아마는 언제부터 주인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일편단심 껌딱지가 된 걸까.

비둘기와 더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으로 

자유비행을 선택했다는 주인공. 애정을 쏟아 

연습을 거듭하며, 점점 더 깊은 교감을 나누게 

되었다고. 깊어지는 교감만큼 날로 출중해지는 

아마의 자유비행 실력. 나아가 새로운 묘기를

 연습하고 있다는데. 두터운 신뢰 관계에서 탄생한

 힘찬 날개짓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종이비행기 아시아 1인자 [경기도 화성시]

떴다 떴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고수


대단한 걸 보여주겠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앞에 범상치 않은 상자를 들고 나타난 남자!

 기대감 가득한 그 순간, 상자 속에서 비장하게 

꺼내든 건 다름 아닌... 종이비행기?! 실망하려던

 찰나, 종이비행기를 집어 날리자 까마득히 멀리 

날아가는데! 비행기를 누구보다 오래~ 누구보다

 멀리~ 날릴 줄 아는 종이비행기의 만능 조종사

 신무준(36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평소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종이비행기만 

손에 쥐면 대단해진다고. 얼마나 대단하길래 

싶지만~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만큼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라는 주인공. 취미로 

시작했지만 푹 빠진 나머지 지금은 종이비행기 

국내 대회 1등을 휩쓸고~ 재작년엔 아시아대회에서

 멀리 날리기 종목 1등까지 차지하는 실력에 

이르렀단다.2011년 유튜브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종이비행기의 달인 토다 타쿠오가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장면을 보고 매료됐다는 주인공. 

그 후로 한번 날려본 종이비행기의 손맛에 빠져

 종이비행기를 요리조리 접으며 연구한지가

 8년이나 됐단다.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접어온 비행기만

 수천 개가 넘는다고.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 기록을 깨고 기네스북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는 주인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은 남자 [서울특별시]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현실판 스파이더맨

도심 한복판, 깜짝 놀랄 만한 히어로가 나타났다?!

 대체 어떤 히어로일지 제작진이 직접 찾아

 나서봤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스파이더맨?!

 영화 속 스파이더맨 복장을 100% 재현해내 입고

 다니는 남자, 강병창(3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주인공. 

알고 보니~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슈트라는데! 

그 종류만 해도 만화,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슈트가 9벌이나 된단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처럼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즐거움을 주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는 주인공. 어려서부터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주인공은, 자신과 닮은 

스파이더맨에게 끌려 푹 빠지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2012년 어느 날, 일반인이 스파이더맨 

슈트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도전 의식이 불타올랐다는데. 여러 시행착오 끝에

 스파이더맨 슈트 제작에 성공! 내친김에 밖으로 

입고 나갔던 것이 시작이었단다. 스파이더맨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스스로 스파이더맨이 된~

 현실판 스파이더맨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얼굴에 혹 달린 청년 [충청남도 아산시]

동정맥 기형으로 오른쪽 얼굴에 달린 혹이

 점점 커지는 청년.

얼굴에 혹달린 청년의 소망


꼭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제보. 

보기 드물게 밝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라는데. 

택배 물류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 

그런데... 얼굴이 범상치 않다. 커다란 혹에 

둘러싸인 오른쪽 얼굴이 눈에 띄는데. 

동정맥 기형으로 남들과 다른 얼굴을 가졌지만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상수(2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혹 때문에 남다른 얼굴과 달리, 일반 사람들처럼 

축구도 즐기고, 사회생활도 성실하게 잘 해내는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 때, 오른쪽 얼굴에 

이상이 생긴 걸 알게 됐다는데... 여러 번 진료도

 받고 수술도 했지만, 차도가 없었고 점점 

자라나는 혹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고. 

어머니가 쓰러지시면서 가세가 기울자, 생계를

 포기할 수 없었던 주인공. 가족을 위해 재수술의 

꿈을 접었었지만, 주변인들의 응원을 통해 

주인공은 다시 한번 재수술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제작진과 함께 병원을 찾은 

주인공. 과연 그는 혹이 없던 예전의 그 얼굴을

 되찾을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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