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77회 미리보기
■ 최북의 산수화
첫 번째 의뢰품은 조선시대 후기에 유명했던
화가 ‘최북’이 그린 산수화입니다.
의뢰품은 평화로운 산속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의뢰품은 실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상상해서 그린 관념산수화라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을까요?
조선 후기 산수화의 대가라고도 불리는
최북은 자신의 이름을 ‘최칠칠’이라 부르는 등
괴짜 같은 면모로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신의 그림을 위해 한쪽 눈을
찌르기도 했다는 놀라운 일화까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괴짜 예술가
최북의 산수화를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감상해 보아요.
■ 육골 베개
두 번째 의뢰품은 볼거리가 가득한 ‘
육골 베개’ 입니다. 의뢰품은 화려함으로
중무장해 쇼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의뢰품에는 속이 여섯 골로 나뉘어져 있어
육골 베개로 불립니다.
베갯모 역시 여섯 칸으로 나뉘어 있고
각 칸마다 식물, 동물, 과일 가릴 것 없이
여러 종류의 무늬가 다채롭게 채워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규방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육골 베개는 헉! 소리가 날 정도로
추정감정가도 높았는데요.
그 감정가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 분청 도자기
세 번째 의뢰품은 특이한 모양의
도자기 한 점입니다.
일반 도자기와 다르게 어깨 부분에
네 개의 고리가 달려있어
쇼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도자기 겉면엔 국화를 비롯해
다양한 무늬가 가득 들어가 있는데요.
과연 이 도자기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이 도자기에 대한 정체는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알아보아요.
==========
<출연>
쇼감정단: 김승진(가수), 김용임(가수),
송준근(개그맨)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방송일시 2023년 6월 4일 11:0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