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395회 미리보기
■ 경직도 체본
첫 번째 의뢰품은 경직도 체본입니다.
체본(體本)이란 스승이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밑그림을 말합니다.
의뢰품은 폭마다 농사와 누에고치를 기르고
옷감을 짜는 등 백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그 표현이 매우 세밀해 화가의
수준 높은 실력이 돋보입니다.
특히 경직도는 중국에서 시작된 그림으로
인물, 건물 등이 중국풍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요.의뢰품 속 ‘이것’만이
한국풍으로 그려졌다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보는 재미가 쏠쏠한 의뢰품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만나보아요.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다음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입니다.
요리 보고 조리 봐도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물 한 점이 등장하는데요.
어떤 동물의 형상을 한 조각상에
윗부분이 사각형으로 뚫려있는 이 물건.
용도를 묻는 퀴즈 정답에 쇼감정단들은
울분을 토했다는 후문까지?
도대체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 자개 혼례 납폐함
마지막 의뢰품은 자개가 빼곡히 새겨진
민속품 한 점입니다.
의뢰품은 나무로 만든 함에 화려한 자개를
빼곡하게 붙여 강렬한 느낌을 주는 민속품!
특히 귀한 자개를 통째로 붙인 뒤
망치로 두드려서 꾸미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큼지막하게 자개로 한자가 들어가 있는데
이것은 ‘어떤 일’과 관련된 물건이라고 합니다.
과연 그 일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 비밀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밝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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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김종민(가수), 신지(가수),
빽가(가수/사진작가)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10월 22일 / 10: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