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1415회 미리보기
■ 수여남산무량대복 병풍
첫 번째 의뢰품으로 ‘글자인가?! 그림인가?!’를
의심케 하는 독특한 형태의 병풍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의뢰품의 정체는 바로 글자를 그림으로
표현한 형태의 문자도(文字圖)입니다.
‘수여남산무량대복(壽如南山 無量大福)’이라는
글자 속에는 어린아이부터 노인,
다양한 동식물들이 그려져있어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특히 5폭에 그려진 새우는 ‘이것’을
상징한다는데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또한, 병풍은 여백을 전부 칠한 것이 특이한데
이렇게 칠한 것은 매우 희소하다는 게
감정위원의 평입니다.
뛰어난 제작 수준과 희소성으로 높은 가치를
기대하게 한 의뢰품! 과연 얼마의
추정 감정가를 기록했을까요?
■ 모담
두 번째 의뢰품은
2m가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유물입니다.
의뢰품에는 6마리의 학과 꽃병, 화분 등
다양한 무늬가 들어가 있어 고급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데요.
바닥 깔개, 벽 장식물, 가림막,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용도를 궁금케 한 의뢰품의 정체는
조선시대의 카펫, 모담(毛毯)입니다.
모담은 겨울철 냉기를 막아주기 위해 바닥에
깔았던 것으로 조선시대 때 사용했던
유물인데요. 의뢰품은 무늬도 아름답고
양털로 짠 솜씨도 완벽해 보이지만 위쪽에
잘린 흔적이 있습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 비밀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세히 들어보아요.
■ 노리개와은장도
마지막 의뢰품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눈길을 끈 노리개와 은장도입니다.
작지만 정교하게 제작된 은장도와 노리개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재료로 제작됐는데요.
특히 노리개는 ‘이것’으로 만들어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지금은 구할 수도, 만들 수도 없다는
‘이 재료’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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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쇼감정단: 이은형(개그우먼),
오나미(개그우먼), 김승혜(개그우먼)
전문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방송일시 3월 10일 / 10:1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