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리보기
네팔을 걷다! (4부작)
장엄한 봉우리를 품은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를 걷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환상적인 풍광,
히말라야에 사는 정다운 사람들과
고유한 문화로 가득한 네팔
겨울 히말라야도 끄떡없는 강철 체력
김황중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히말라야!
히말라야의 꽃, 마차푸차레
포카라 · 마르디 히말 트레킹
히말라야에 산다
마르디 히말 트레킹 · 거렐 마을
히말라야의 새해맞이
반디푸르 · 비말나가르 · 차우라 마을
네와르족을 아시나요? 포카라 · 카트만두
제1부. 히말라야의 꽃, 마차푸차레
– 2월 10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히말라야 등반!
네팔에 위치한 히말라야의 미봉,
마차푸차레에 가까이 닿기 위해
마르디 히말(Mardi Himal) 트레킹을 떠나본다.
본격적인 등반에 앞서,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Pokhara)의 품디콧 시바 사원
(Pumdikot Shiva Mandir)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시바신 동상 뒤로 선명하게
보이는 안나푸르나 산군의 멋진 풍경!
마차푸차레 봉우리를 보며 기대와
설렘을 안고 본격적인 트레킹 준비에 나선다.
트레킹 용품을 사기 위해 찾은 곳은 바로
포카라의 ‘여행자 거리’, 레이크사이드 거리
(Lakeside Road). 선글라스, 온수 보온병,
추위를 막아줄 침낭 등을 구매하며
트레킹 준비를 단단히 마친 후 이젠 정말
마르디 히말로 떠날 차례! 트레킹의
초입 마을인 거렐 마을(Ghalel Village)에서
손 당구와 비슷한 까롬 게임(Carrom)을
즐기던 포터들과 만나 해발고도 3,050m의
로우 캠프(Low Camp)로 향한다.
날이 어둑어둑해져서야 도착한
로우 캠프(Low Camp).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네팔식 정식인 달밧(Dal Bhat)을 먹으며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하루를 묵어간다.
마르디 히말 등반 둘째 날, 야크를 줄 소금을
산다는 히말라야 유목민을 만나 그를 따라가
본다. 소금을 먹는 야크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해발고도 3,550m의 하이 캠프
(High Camp)로 떠나는 김황중 큐레이터.
‘구름 위 마을’로 불리는 바달 단다 마을
(Badal Danda Village)을 지나 고단한
야간 산행 끝에 하이 캠프(High Camp)에
도착한다! 고된 산행 끝에 해발고도
3,550m에서 먹는 한국 라면은 꿀맛 같기만 하다.
등반 셋째 날 새벽, 해발고도 4,200m의
마르디 히말 뷰포인트의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출발한다. 히운출리 등 안나푸르나의
봉우리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드디어
마르디 히말 뷰포인트에 도착! 마차푸차레
봉우리 뒤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3일간의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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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히말라야에 산다
– 2월 11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웅장한 풍광의 히말라야! 3일 간의
마르디 히말(Mardi Himal) 등반에 성공한
김황중 아나운서와 제작진. 경이로운
마차푸차레(Machapuchare)의 봉우리를
보며 황홀한 아침을 누려본다. 간단한
아침 식사 후에 다시 시작된 하산길.
깜깜한 새벽에는 보이지 않던 아찔하지만,
경이로운 풍경을 만끽한다. 네팔어로
‘구름이 머문 곳’이라는 바달 단다
(Badal Danda)를 지나 도착한 중간 기착지인
로우 캠프(Low Camp). 언제나처럼 먼저
도착해 있는 포터(짐꾼) 부부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본인 키만 한 짐을 메고
히말라야를 오르내리는 포터들. 히말라야의
극한 직업이라 불리는 포터 일에 도전해 보자!
누군가에게 꿈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삶의 터전인 히말라야.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거렐 마을
(Ghalel Village)로 향한다. 히말라야의
상징인 물소를 키우는 주민을 만나 일손을
돕고 신선한 우유도 한 잔도 맛본다. 달달한
네팔식 팬케이크, 코도 코 로티부터
토종닭 요리까지! 구룽족 어머님이
푸짐하게 내어주는 음식을 맛보며
거렐 마을의 정을 느껴본다.
정겨운 마을을 떠나 향한 곳은 오스트레일리안
캠프(Australian Camp). 특히 이곳은 힘들게
산을 오르지 않아도 히말라야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히말라야에서 캠핑은
모든 여행자의 로망! 장엄하게 펼쳐진 설산을
바라보며 히말라야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제3부. 히말라야의 새해맞이
- 2월 12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히말라야의 풍광을 즐겼으니, 사람들을
만나볼 차례! 네팔 중부의 소도시,
반디푸르(Bandipur)에서 여정을 시작해 본다.
네팔의 토착 민족인 네와르족의
전통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한 반디푸르는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마르샹디강(Marshyangdi River)의 출렁다리를
걷던 중 그물을 쳐 낚시하는 주민들을 마주치고,
그들의 낚시 현장에 함께 해본다. 낚시를
마친 후, 함께 그물을 친 인연으로 초대받아
반자 씨의 집으로 향한다. 반디푸르 인근의
산간 마을, 비말나가르(Bimalnagar)의
첩첩산중 산속 깊은 곳에 홀로 사는 반자 씨.
가족이라고는 염소와 고양이 뿐이었던 집이
오랜만에 사람의 온기로 가득 차자, 그는
벌통을 열어 천연 벌꿀을 한가득 짜주며
정을 베푼다. 또한 강에서 잡은 눈송어로
탕을 끓여 따뜻한 식사 한 상을 준비해 준다.
포카라 인근으로 이동해, 세티 간다키강
(Seti Gandaki River)을 걷던 중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한다. 그곳은 바로
60℃~70℃의 온천수가 나온다는
카르파니 온천(Kharpani Hot Spring)!
온천에 몸을 담근 주민들을 따라 온천에
들어가고 온천수까지 마셔보며 온천을
제대로 즐겨 본다.
온천에서 만난 인근 마을의 청년을 따라
그가 사는 구룽족 마을, 차우라 마을
(Chaura Village)로 향해 마을 주민들을
만나본다. 마침, 다음 날이 구룽족의
새해라는 말에, 그들의 새해 축제인
타무 로사르(Tamu Lhosar)를 함께
준비하며 꽃을 따고 장식도 만들어 본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던 중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 카바디를 하는
마을 청년들을 마주치고, 김황중 큐레이터도
경기에 합세해 제대로 승부욕을 보여준다.
일도 하고, 스포츠도 즐겼으니, 이제 배를 채울
차례! 도넛 모양의 네팔식 쌀 빵인 셀 로티
(Sel roti)를 직접 만들어 맛보는
김황중 큐레이터. 과연 그가 만든 셀 로티는
어떤 모습일까?
구룽족의 새해 아침! 구룽족의 남성 전통 복장인
방그라(Bhangra)와 네팔식 전통 모자,
다카 토피(Dhaka topi)까지 챙겨 입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 본다.
새해 축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힌두교의
종교의식인 푸자(Puja)를 진행하는
마을 사람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다 같이 춤을 추며 새해 축제를 즐겨 본다.
정겨운 구룽족 사람들과 함께한
해피 로사르(Happy Losar)!
제4부. 네와르족을 아시나요?
- 2월 13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네팔 최고의 휴양지 포카라에서 시작하는
여정!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페와 호수(Phewa Lake)로 향한다.
호수 한가운데 자리한 신비로운
바라히 사원(Barahi Temple)의 또 다른
이름은 혼인 사원! 연인과 사랑이 이뤄진다는
사원에서 열심히 소원도 빌어본다.
해가 질 무렵 포카라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콧(Sarangkot)으로 가는 길.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히말라야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히말라야가 주위를 둘러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Kathmandu)로 향한다.
먼저 더르바르 광장(Durbar Square)에 들러
히말라야에서 유래된 명상 도구인 싱잉볼
(Singing Bowl)을 구매하는데. 상인 아주머니의
말에 따라 호흡을 가다듬고 돌리니 사람도
강아지도 경건해지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트만두 인근의 티미 마을(Thimi Village)은
네와르족(Newar People)의 문화와 전통이
그대로 남아있다. 아이들을 만나 네와르족의
전통 놀이를 함께 하는 김황중 아나운서.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와 비슷한
정겨운 놀이의 향연이 이어지는데.
한국과 닮은 듯 다른 낯익은 네와르족의
전통 놀이! 동심으로 돌아가 네와르족의
전통 놀이를 함께해 본다.
오랜 전통을 지켜나가는 도예 마을로
유명한 티미 마을! 티미 마을에 사는
네와르족의 또 다른 재주는 도자기 공예이다.
주민의 70%가 도자기를 만든다는 이곳에서
조상 대대로 전해지는 비법을 한 수 배워본다.
어느새 출출해진 시간. 도자기처럼 정성스레
빚는 네와르족 만두, 요마리(Yomari)와
녹두부침개인 바라(Bara)도 한입 맛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카트만두의 필수 코스인
스와얌부나트 사원!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을 수호하듯 지키고 있는 원숭이들은
사원의 마스코트다. 해가 질 무렵 카트만두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감상하는 일몰.
대자연, 동물 그리고 신과 함께 살아가는
순수한 네팔 사람들. 그들이 있어 더욱 충만했던
히말라야의 여정을 마무리 짓는다.
■ 기 획 : 추덕담 CP
■ 방송일시 : 2025년 2월 10일(월) 2월 11일
2월 12일 2월 13일(목) 오후 8시 40분
■ 연 출 : 송윤근(미디어길)
■ 글 · 구성 : 권예빈
■ 촬영감독 : 정회훈
■ 큐레이터 : 김황중(아나운서)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