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655회

 

가정의 달 기획 [밥에 정을 담다] 2부작

<2부 다시 집으로>

 

“밥은 먹었니?”, “밥 먹고 가라”

흔하지만 듣기만 해도 정겨운 우리만의 인사법

 

밥정을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쉼이 있는

마음의 공간, 당신의 집은 어디입니까?

 

기억 속에 간직한 소울푸드를 통해

회복과 힐링을 찾는 가족들의 이야기.

'다시' 집으로!

 

집이란, 단순히 살기 위해 지어진 물리적

공간이 아니다. 집에는 쉼이 있고, 가장 가까운

이들과 정서적 교감을 하며 추억을 쌓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마음의 공간이다.

어느새 다 자라 독립한 아이들을 위해 언제든

편히 찾아올 고향을 만든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집부터 할머니의 시간이 마냥 흘러가는

것이 아쉬워 한달음에 할머니의 집으로

찾아온 손녀, 돌아가신 아버지의 손길이

고스란히 담긴 집에서 어머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들까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소중한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어

간다는 이들의 밥상을 만나본다.

 

■ 추억을 물려주는 집, 아빠의 마음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소개된 곳

 

* 프랑이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franci_house/

 

남양주에 자리한 소담한 집. 분주하게 텃밭을

가꾸는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남자가 있다.

세 자매의 아버지, 김용철(62세) 씨다.

텃밭뿐만 아니라 이 집에는 용철 씨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폐허나 다름없던 곳을

정성스레 가꾼 건 용철 씨의 작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데. 어느새 장성한 딸들은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랐고, 올가을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는 막내 소영(29세) 씨까지

이제는 세 자매 모두 각자의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용철 씨는 그런 세 딸에게도 고향 집처럼

편히 쉴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단다. 광주에서 홀로 자취하며 학교에

다닐 때, 완도에 계신 어머니께서 보따리

가득 반찬을 챙겨 오시던 기억이 선명하다는

용철 씨. 어머니께서 하셨던 것처럼 딸들과

함께 찾아온 사위들에게도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용철 씨. 그런 용철 씨를 도와

아내 춘녀(60세) 씨도 함께 소매를 걷어붙였다.

 

각종 한약재에 큼직한 씨암탉까지 넣은

녹두삼계탕은 사위를 향한 장모 사랑까지

담겨 있어 더욱 푸짐하다. 고향인 완도에서

손수 공수해 왔다는 갯장어를 푹 끓여내어

더 시원하다는 장어탕은 용철 씨의 소울푸드!

여기에 춘녀 씨의 정성이 가득한 파강회와

도토리묵까지 한 상이 가득 찼다. 어릴 적

쑥떡에 콩고물을 묻히며 놀았던 추억을

사위들과도 함께 나누는 용철 씨와 그 가족들.

부모님의 마음으로 딸도, 사위도, 손주들도

이 집에서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있단다.

그런 용철 씨의 마음이 가득 담긴 집,

그리고 오늘도 함께 맛있는 추억을 가득히

쌓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 할머니, 이쁜이 왔어요

–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소개된 곳

 

* 깨깨월드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gaegaeworld

 

경상북도 봉화군에 사는 최옥남(84세) 씨의

집에는 매일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옥남 씨의 집에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드는

사람, 바로 손녀 김가은(32세) 씨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를 잘 따랐다는 가은 씨.

옥남 씨는 그런 손녀를 늘 ‘이쁜이’라고 부르며

애지중지 키웠다고. 옥남 씨는 예쁜 손녀가

쥐면 터질까, 불면 날아갈까, 가은 씨에게

음식 한 번 제대로 시켜본 적이 없었다는데.

얼마 전까지 건강이 좋지 않았던 옥남 씨의

모습을 보며 하루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가은 씨는 도시에서 다니던 직장 대신

할머니 곁을 택했다. 할머니의 음식을

조금이라도 더 배워보려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은 씨. 삼촌 기범(49세) 씨도 아궁이에

불을 때며 손을 보탰다.

 

옥남 씨의 요리에는 계량이 없다. 손대중으로

척척 넣어도 그 맛이 일품이란다. 홍두깨로

직접 반죽을 밀어 만든 만두피에 만두소를

가득 넣어 꼼꼼히 싸준다. 이때, 만두소에는

절구에 빻은 들깨를 넣어 줘야만 탄생한다는

할매표 들깨만두! 푹 퍼진 식감을 좋아하는

손녀의 입맛에 맞춰 조금 더 오래 끓여준단다.

뚝배기에 진득하게 끓여낸 부추볶음된장은

가족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꼽는 최고의 밥도둑!

가은 씨도 할머니를 위한 요리를 준비한다는데.

그저 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시기만을 바란다는 가은 씨.

행복의 중심, 옥남 씨가 만드는

가은 씨네 할매밥상을 맛본다.

 

 

 

 

■ 우리 집 대들보, 우리 가족과 함께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쌍치면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쌍치면 소개된 곳

 

* 허니목화(달다, 참)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o10.8669.1112

 

홈페이지 : https://honeymokhwa.mysoho.com/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oneymokhwa/

블로그 : https://blog.naver.com/honeymokhwa116-53

 

 

제법 따가워진 햇살에도

아직 벚꽃이 지지 않은 곳. 7년 전

신성원(37세) 씨는 어머니 박순이(62세) 씨가

사는 고향 집으로 돌아왔다. 직업군인이었던

성원 씨에게 양봉과 농사일이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든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는데. 이 집은 집안 곳곳

아버지의 솜씨가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단다.

손님이 오는 것을 두 팔 벌려 환영하던 아버지는

뭐든지 큼직하고 넓게 만들어 누구든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푹 쉴 수 있게 했다고. 재작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성원 씨는

어머니를 곁에서 든든하게 지키고 싶었단다.

가족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 추억이 가득한

음식이 빠질 수 없는 법! 순이 씨의

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집 앞 곳곳에 자라난 나물을 따서 무치면

반찬 걱정은 더 할 필요가 없단다. 이 마을

큰 손으로 통한다는 순이 씨의 손길에

접시 한가득 나물 잔치가 열렸다. 고사리를

넣은 닭볶음탕은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는데. 가마솥에 푹 끓여 야들야들해진

살이 더 말할 나위 없는 맛을 선사한다.

형과 아버지가 야식으로 즐겨 먹었다는

묵은지김밥에 성원 씨가 직접 키운 개미취를

넣으면 그야말로 화룡점정!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담긴 맛에 성원 씨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 번진다. 마음이 편안하고

포근해지는 집에서 어머니와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성원 씨. 집을 지탱하는

대들보처럼 더없이 든든한 서로의 기둥이

되어준 성원 씨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프로듀서 임기순

 

- 연출 최안용 / 작가 이시애

 

- 프리젠터 최불암

 

- 제작 하얀소엔터테인먼트

 

- 방송일시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 8시 30분 (KBS1TV)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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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044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등이 방송됩니다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402번째 미션, 경상남도 사천시>

 

▶ 청널마을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서동

 

 

▶ 무지개빛 해안도로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

 

 

▶ 거북선마을

- 문의 : 055-835-0881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교로 75-61

 

 

 

 

 

▶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문의 : 055-835-5571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

 

- 홈페이지 : https://aramaruaquarium.com/

 

 

▶ 노을전망교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

 

 

 

[SNS 화제 영상]

<조회 수 277만 뷰 대나무 낚싯대 만들기>

 

▶ 영상 출처 :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qlZLbXDhotA&t=139s)

 

 

 

▶ 용운공방

- 문의 : 031-671-1270

- 주소 :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분토길 25-5

 

 

 

[생생 현장]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서울페스타 2024>

 

▶ 광화문광장

- 주소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이야기

 

- 홈페이지 : https://gwanghwamun.seoul.go.kr/main.do

 

 

 

▶ 노을공원

- 주소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2

 

- 홈페이지 :

https://parks.seoul.go.kr/template/sub/worldcuppark.do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5월 8일

 

▽ [생생정보]장사의 신 등갈비김치찜 25년 전통

등갈비묵은지김치찜 성남 횡성묵은지찜찌개

부부별곡 당신 없인 못 살아 화가 부부

권용택 이향재 평창 하오개그림터 2044회 링크▽

 

https://pirin8pirin.tistory.com/6693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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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604회 미리보기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자연인 김정일

 

너른 호수를 가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미소를

띠고 나타난 오늘의 자연인 김정일 씨(54).

수더분한 외모와 달리 능숙하게 물살을 헤치는

모습은 그가 이곳에 얼마나 오랜 시간 적응해

왔는지를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살아왔던 오지가 때론 답답했지만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자연 속에서의

삶 때문이었다는데... 자연이 곧 ‘나’이고,

내가 곧 자연이라는

그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곳 호숫가 마을에서 2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는 자연인. 어부였던 아버지를 도와

유년 시절부터 그물을 손질하고 쇠풀을 먹이며

커왔다고 한다. 작은 손으로 나무를 때서

직접 밥상을 차렸기에 지금은 눈을 감고도

밥을 지을 수 있을 정도라고. 어린 나이에 놀고

싶어도 일이 많아 도망도 못 갔다고 한다.

그럼에도 자연과 가깝게 지내며 동물과 뛰놀고

산나물도 캐고 물고기도 잡으며 사는 삶이

싫지만은 않았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턴 형과 함께

화천 읍내에서 자취를 했는데 공부를 잘했던

형과는 다르게 학교를 자주 빠지고 산에서

도시락을 까먹는 일이 많았다는 자연인.

 

 

 

 

얽매여 있는 것보단 산짐승들을 구경하고

송이버섯도 따러 다니며 자연과 함께 노는 게

더 즐거웠기 때문이란다. 그 후 도시로 나가

스무 살에 옷감공장에 취직했다. 일을 빠르게

배우고 곧 잘했기 때문에 같이 일하던 친구들의

두 배가 넘는 돈을 벌 수 있었다고. 일을 잘한다고

소문이 나니 여기저기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올 정도였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도

넓은 세상이 늘 궁금했던 그. 회사를 그만두고

명절 보너스와 한 달 치 월급을 가지고

무전여행에 가까운 배낭여행을 시작했고

이후에 그 경험을 살려 배를 타고 중국을 넘어

동남아 여행까지도 서슴지 않았단다. 티베트에서

네팔을 히치하이킹으로 갈 정도로

무계획 여행이었지만 목적지가 없으니

길을 잃을 걱정은 없었다는 그. 그런 방식이

가장 그다운 여행이었단다. 그러나 그렇게 좋아하던

여행과 더 넓은 세상을 두고 오지로 다시 돌아온

자연인. 형이 육지로 떠나게 되면서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비록 가족을 위해 들어온 것이었지만 막상

들어오니 뜻밖에도 예전에 살던 자연에서의

유유자적한 삶에 반하게 되었다는데.

그렇게 자연에서의 제 2의 인생이

이곳에서 시작됐다!

 

커다란 두꺼비 바위 아래로 꿈틀대는 그림자!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태연한 얼굴로 정체불명의

손님(?)을 덥석 잡는 자연인. 수더분한 외모와

달리 자연에서의 삶은 마치 그가 이곳에

오래 산 것을 증명하듯이 능숙하다.

거침없이 낚아채는 귀한 쏘가리와 나무에서

바로 채취한 두릅과 머위꽃으로 식탁을 채우는

산골 베테랑. 최소한으로 최상의 것을 만들어

자신만의 오지 생활을 꾸린다. 완전 무장 상태로

벌통도 관리하고 죽은 물고기도 묻어주며

자연과 공생하는 자연인. 모든 것이 자연 그대로!

그만의 보물 터전에서 마음껏 뛰놀고 신나게

즐기는 자연 속의 톰 소여 김정일 씨의

이야기는 방송일시 2024년 5월 8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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