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소집 

전국이장회의]

 설날특집 

게스트 가수 김연자 

명예 이장 

이장에게 물어봐 




비상소집 - 전국이장회의 12회 미리보기 


설을 맞아 <전국이장회의>에 

역대급 게스트가 찾아왔다!

원조 한류 스타이자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과 콜라보 무대로 화제가 된

 가수 김연자의 등장!




‘명절’에 대한 이장단&김연자 명예 이장의 첨예한

 찬반 토론부터

흥 넘치는 <전국 이장 노래자랑> 무대 대 공개!

가수 김연자의 선택을 받은

 최후의 1인에겐 듀엣 무대의 기회가?!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설날특집이 <전국이장회의>에서 공개된다!


● 이장에게 물어봐 <날리자! 설 스트레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하지만 반가움과 함께 

<명절 스트레스>도 몰려온다?!

며느리의 적은 며느리?! 끝나지 않는 며느리들의 

전쟁 <동서갈등>

전업 주부 형님 vs. 직장인 동서의 갈등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인 동서 입장인 가수 김연자 vs. 전업 주부 형님

 이장인 이장단의 토크 열전 공개





이어지는 두 번째 사연

! <명절 용돈 얼마 드려야 할까?>

행사의 여왕 가수 김연자가 공개하는

 명절 수월하게 보내는 방법은?  

바로 ‘명절마다 준비하는 봉투만 30개?’ 

김연자의 폭탄선언에 이어 부부 싸움을 부르는 

시댁 vs. 친정 용돈 문제부터, 

닭을 봉황으로! 장모님 사랑 받는 이장단의

 명절날 살아남는 남편들의 생존법 공개! 


● <전국 이장 노래자랑>

설맞이 특집으로 가수 김연자와 함께하는 

<전국 이장 노래자랑>!

최고의 무대를 꾸민 1인에게 주어지는 

<가수 김연자>와의 듀엣 무대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고 펼쳐지는

 이장단의 치열한 노래 경합!

김연자 명예 이장이 녹화 도중

 무대로 난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황혼의 열정을 보여주마! 듀엣 무대를 향한 격파, 

각종 공연 까지 선보인 이장단.

과연 행운을 거머쥔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김연자와 이장단의 흥겨운 노래자랑이 공개된다.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설날특집 

비상소집-전국이장회의 그 열두 번째 이야기

2019년 2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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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엄마가 되어줄게 

수연이 여준이 

세 자매 엄마 선미 씨 

딸부잣집 지연이네 가족

 병원 안 작은 집 





동행 195화 미리보기 


엄마가 되어줄게


병원 안 작은 집

좁은 6인실 침대 하나에 꽉 들어찬 살림살이들. 

작은 집을 옮겨놓은 듯한 자리의 주인공은 딸부잣집 

지연이(2)네 가족이다. 세 달 전 미숙아로 태어나

 뇌경색 판정을 받은 지연이. 최대한 빨리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말에 하루빨리

 결정한 입원이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화물트럭을 운행하는 아빠(35). 때문에 둘째 수연이는

 엄마 선미 씨(37)와 함께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이것저것 챙길 

것도, 준비할 것도 많은 수연이(8). 엄마는 바쁜 

병원 생활에서도 틈틈이 아직 한글을 다 떼지 못한

 수연이의 공부까지 살핀다.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환경에, 라면으로 때우는 식사까지. 부족한 것 

투성이인 생활이지만 ‘엄마 딸’ 수연이는 사랑하는 

엄마, 그리고 동생과 함께할 수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잘 견뎌주고 있는 딸들을 보면 기특하기도

 한 엄마지만, 끝을 알 수 없는 치료에 언제까지

 병원 생활을 해야 할지. 엄마의 걱정은 많아진다.

 




세 자매, 새엄마

엄마 앞에서 수다쟁이가 되는 여준이(16)와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는 엄마 바라기 수연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딸이지만, 사실 엄마의 딸이 된 건

 불과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다. 아빠와 엄마의 

이혼으로 5년 전부터 엄마 없이 아빠와만 생활했던

 여준이와 수연이. 엄마의 오랜 부재로 마음 붙일 

곳 없었던 탓에 여러 부분에서 상처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이혼 후 힘들었던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해 선미 씨는 기꺼이 아이들의 진짜 엄마가 

되기로 했다.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엄하게 조금씩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간 선미 씨. 그 결과, 

수연이에겐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엄마로, 여준이에겐

 친구 같은 엄마로. 당당히 세 딸의 엄마가 되었다.

  

이제, 가족

조금 일찍 철이 든 첫째 여준이는 어린 수연이보다 

더 빨리 선미 씨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어릴 적 

받았던 상처로 인해 여준이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불안감. 새엄마도 언젠간 떠날 거라는 생각에

 완전히 마음을 열지 못하고 거리를 두었었다. 

그런 여준이의 마음을 알기에 조급해하지 않은 

선미 씨. 여준이가 받아들이는 만큼만 다가가 단지

 딸의 편이 되어주고 싶다. 막내의 입원으로 첫째와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 선미 씨는 여준이를 더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기다려준

 엄마에게 전한 여준이의 진심. 그 마음의 깊이만큼

 선미 씨네 가족은 이제 진짜 가족으로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방송일시 : 2019년 2월 2일 (토) 오후 6:00 ~ 6:55 KBS 1TV

책임 프로듀서 : 이경묵 / 프로듀서 : 김석희 / 제작 : 타임 프로덕션

연출 : 전호찬 / 글. 구성 : 윤정아 / 조연출 : 이후성 / 서브작가 : 이현지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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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블랙박스 속에만 남은 진실 

피해자는 어디로 사라졌나?

 유일한 목격자 블랙박스 

세 남녀의 기묘한 동거 

사랑일까 사기극일까 

일부 이 처 관계 




궁금한 이야기y 434회 미리보기 


블랙박스 속에만 남은 진실, 

피해자는 어디로 사라졌나?


[핏자국의 정체]


 지난 22일 아침, 출근을 하려고 집을 나선

 강윤석 씨는 자신의 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차를 보니까 범퍼하고 

본네트에 피가 범벅이 돼 있는 거예요.”

-윤석 씨 인터뷰 中




 그의 흰색 차량 곳곳에서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것이다. 핏자국의 정체가 궁금했던 윤석 씨는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그리고 

블랙박스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찍혀 있었는데...


“XXX아! 그러니까 뭉개버리기 전에 덤비지 마, 

벌레 같은 X이.”

-블랙박스 영상 中


 블랙박스 영상에 한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새벽 5시 30분 경,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수 분 동안 

이어지던 폭행은 남자가 몸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끌고 가며 끝이 났다. 그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블랙박스를 통해 간밤에 일어난 사건을 알게 된 

윤석 씨는 이제라도 피해 여성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에 경찰서로 연락했다. 그러나 경찰 측 답변은 

허무하기만 했다. 사건 당일 폭행 신고가 없었기 

때문에 수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 도대체 그날 

새벽,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유일한 목격자, 블랙박스]


 영상 속 남성은 영하 4도의 날씨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차림새로 보아 그가 근방에 사는 

주민일 것이라 추측한 제작진이 주변 이웃들을 

탐문했지만, 어두운 시각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만으로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영상

 분석 결과, 피해 여성의 상해 정도가 심각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가까운 응급실도

 찾아가봤지만, 병원 측은 해당 시간에 폭행으로 

인한 부상을 입은 여성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런데, 제작진은 취재 도중 사건 현장에서 만난

 경찰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바로

 경찰 측에서 이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경찰은 계속 된 수사 끝에 

영상 속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을 특정할 수

 있었다는데...이들 남녀는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 것일까?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블랙박스에 촬영된 폭행 현장, 그 너머에 있는

 진실을 파헤쳐본다.

 




세 남녀의 기묘한 동거 

사랑일까? 사기극일까?

 

[내 아내의 친구를 도와주세요!!]

 

제작진에게 들어온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취재하던 도중 다가온 한 남자. 그는 자신의 집에서

 위험한 처한 사람을 보호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 사람을 취재해 도와달라고 부탁해왔다. 아내의 

친구인 혜인(가명) 씨가 그녀의 가족들을 피해 자신의

 집에 숨어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가 제작진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가족들이 30대의 

혜인(가명) 씨가 그동안 모아둔 돈을 갈취하고, 

정신병원에 감금시켰을 뿐 아니라 숨어 지내던 

그녀를 강제로 끌고 가려고 했다는 것이다. 

과연 이 모든 것이 사실일까?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만난 

혜인(가명) 씨의 가족들 입장은 달랐다.

 혜인(가명) 씨의 부모님은 딸에게 돈을 갈취하거나

 학대한 일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딸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그리고 

그 증거로써 딸의 핸드폰에 있는 문자 한 통을 

제작진에게 보여줬고 그 내용은 놀라웠다. 


[혜인(가명)] 코피 터지게 보고 싶고 사랑해요

~대표님 ㅎㅎㅎ

[염 씨]      그렇게 달달하게 고백하지마

[염 씨]      나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다 천사색시야

-염 씨와 혜인(가명) 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中- 


혜인(가명) 씨의 부모님 주장에 따르면 50대 염 씨와

 그의 아내 그리고 자신 딸이 기묘한 부부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일명 ‘일부 이 처’의 관계를

 맺고 이들은 함께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모두 제작진에게 제보했던

 50대 염 씨의 사기극이었다고 하는데?!


[이해받지 못하는 사랑인가? 한 남자의 사기극인가?]


길고 긴 서로의 공방전 속에 도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인 걸까? 제작진은 염 씨 부부와 혜인(가명) 씨를

 다시 찾아가 해명을 요청했다. 그들은 세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하는데...오히려 

혜인(가명) 씨의 돈을 노린 그녀의 어머니가 자신들의

 관계를 인정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리고 혜인(가명) 씨의 가족들을 단념시켜달라며 

진심 어린 부탁까지 하는 염 씨 부부와 혜인(가명) 씨.

 그들은 그저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걸까? 아니면 혜인(가명) 씨 부모님의 말씀대로 

염 씨가 꾸민 사기극에 불과한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자신의 부모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혜인(가명) 씨의 사연과

 사랑이라는 이면 뒤에 뒤틀려있는 

세 남녀의 관계에 대해 파헤쳐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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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엉덩이 때려줘야 

밥 먹는 강아지 쿠키 

축구 선수 유니폼 수집가  

56년 만에 다시 만난 

쌍둥이 자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19회 미리보기 


엉덩이 犬 [전라남도 목포시]

엉덩이 때려줘야 밥 먹는 강아지 쿠키


별난 방법으로 밥을 먹는 강아지가 있다?! 어떻게

 별나다는 건지 지켜보기 위해 밥을 줘봤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밥그릇을 앞에 두고도 먹지 않는 

녀석. 이때, 주인이 다가가 엉덩이를 톡톡 쳐주자 

신기하게도 밥을 먹기 시작한다!? 엉덩이를 쳐줘야

 밥을 먹는 견공, 쿠키(몰티즈, 6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엉덩이를 쳐주기 전까지는 사료에 

입도 대지 않는 쿠키. 머리를 쓰다듬거나 허리를 

쓰다듬어도 먹지 않고, 오로지 엉덩이를 쳐줘야만 

밥을 먹는다는데. 엉덩이를 쳐주기만 한다면 견주 

외에 낯선 제작진의 손길도 마다하지 않는 별난 녀석.

 10여 분간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옆에 붙어 엉덩이를

 쳐줘야 할 정도란다. 엉덩이를 쳐줘야 밥을 먹는

 녀석의 별난 모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축구 선수 유니폼 수집가 [경기도 안양시]

K리그 축구 유니폼 모으는 남자


뭔가를 모으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을

 맞이하는 한 남자. 근데 어째 낯이 익다? 누군가 

했더니, SBS ‘붕어빵’에 출연했던 성우 배한성 씨의

 아들로 출연하여 축구에 빠진 고등학생의 모습을

 보여줬던 배민수(28) 씨다. 민수 씨가 지난 세월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을 더해 순간포착을 찾았다. 

방안을 살펴보니 축구 유니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 모든 게 K리그 축구 선수들 유니폼이라는 사실!

 더 놀라운 건 가지고 있는 것 중 대부분이 선수들이

 실착했던 유니폼이란다. 민수 씨가 초등학교 시절

 활약했던 레전드 선수의 유니폼부터 이동국, 안정환,

 홍명보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태극전사의 

유니폼까지 다 있다!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 국내 축구만의 매력에 빠져

 경기를 보러 다녔다는 주인공. 그러다 선수 

유니폼까지 모으기 시작했다는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성우 배한성 씨가 밝히는 아들 민수 씨

 못 말리는 축구 사랑 이야기와 축구 레전드 스타와의

 깜짝 만남까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미공개 X-file>


장소 불문! 장르 불문! 놀라운 일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하지만 2% 부족한 사연으로 미처 방송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었으니...

그동안 숨겨 두었던 ‘미공개 x-file’을 전격 공개한다. 


① 장갑만 보면 우는 베이비


장갑만 봤다 하면 공포에 질리는 20개월 아기가 

있다?! 제보를 받고 확인해보니 고무장갑, 면장갑, 

가죽장갑 등등! 어떤 장갑이든 눈앞에 들이대기만

 하면 울음보 터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요상하고도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도 방송에 

소개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② 매일 아침마다 찾아오는 알람 꿩


매일 아침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불청객이 있다?! 

요청하지도 않은 알람을 자처하며 제보자의 잠을

 방해하는 존재는 바로 꿩! 현관 유리를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면 바로 도망가는 녀석이지만, 

지치지도 않고 3개월간 같은 행동을 반복 중이라고. 

꿩에게서 편안한 아침 잠을 사수하기 위한 고민 

해결 프로젝트! 하지만 무슨 이유로 방송에 나올 수

 없었던 건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③ 샘 속에서 45년간 살아남은 붕어


미스터리한 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샘터의 흔적만 남은 늪지대가 바로 문제의 

장소라는데. 오래 전, 가족이 식수로 사용하던 샘에

 두세 마리의 붕어가 있었고, 여섯 살쯤 마지막으로

 붕어를 본 제보자. 그런데! 약 45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 2016년, 벌초를 위해 들린 옛 샘터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 붕어를 봤다는 것. 이 놀라운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나갈 수 없었던 

사연을 소개한다. 


④ 9년간 산에서 홀로 생존한 닭


몸보신을 위해 잡아먹으려고 했던 닭이 탈출했다?!

 필사의 도주 끝에 마을 뒷산으로 도망친 녀석. 

그리고 놀랍게도 그 산속에서 9년째 홀로 살아오고 

있었는데! 놀라운 닭의 생존기, 하지만 2% 부족하여

 방송되지 못한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56년 만에 다시 만난 쌍둥이 자매 [대구광역시]

갓난아기 때 헤어졌지만 기적적으로 56년 만에 

재회하게 된 쌍둥이 자매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재회를 했다는 제보. 

무려 56년 만에 다시 만난 사람들이라는데... 잠시 후, 

등장한 그들. 그런데 생김새 하며, 머리 스타일까지

 판박이처럼 똑같다! 어렸을 때 헤어졌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 일란성 쌍둥이 

자매 김은화(58세, 언니) 씨, 김은숙(58세, 동생)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어찌 된 사연인가 했더니,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가난한 형편 탓에 자녀를 모두 키울 수 없었던

 어머니. 눈물을 머금고, 쌍둥이 자매 중 언니를

 부잣집에 입양 보냈다는데. 언니는 너무 어린 나이에

 입양 간 탓에 자기가 쌍둥이였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하지만 은숙 씨는 어머니로부터 이야기를

 전해 듣고, 늘 마음 한편에 언니를 품고 있었다고

 한다.죽기 전에 한 번은 볼 수 있을까, 늘 고심하던

 그때. 일터에서 누군가가 은숙 씨를 보고 아는 척을

 하는데. 직감적으로 쌍둥이 언니의 지인임을

 알아챌 수 있었다고.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낸 

기막힌 재회! 그 눈물겨운 상봉과 감동적인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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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불편을 위하여 

Born AI 세대 

불편을 선택한 사람들

 수동타자기 

아주 불편한 민박집 





sbs스페셜 538회 미리보기   


불편을 위하여

 

‘불편’은 더디고 수고스러운 과정이다.

인류 역사는 ‘불편’을 극복해 온 여정이었다. 

바야흐로 편리의 시대. 

이제 웬만한 과정은 생략되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찾아왔다. 


그런데 이 시대에 돈을 들여 불편함을 

사는 이들이 있다. 

대체 그들은 왜 다시 불편해지려고 하는 걸까?




■ Born AI 세대, 그들에게 불편이란?


Born Digital을 넘어 Born AI 세대가 온다. 

날 때부터 인공지능(AI)을 접하며 그야말로

 스마트하게 자라는 요즘 아이들.

눈 떠서 잠들 때까지 AI와 함께 하는 아이들에게 

AI는 비서이자 소꿉친구다. 

어쩌면 이 아이들의 세상에서 ‘불편’이란 단어는 

사멸하는 건 아닐까.





■ 불편을 선택한 사람들


더 불편하게 음악을 듣고, 더 불편하게 글을 쓰고,

 더 불편하게 여행을 떠난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음악을 듣는 2019년,

 여기 스무 살 여학생은 손수 테이프를 자르고

 붙여 음악을 듣는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이 실체화되는 게 

너무 좋은 거예요.”


시끄럽고 수정도 안 되는, 요즘 말로 하면 가성비 

제로! 구닥다리 수동타자기를 돈을 내고 쓰는 

사람들이 있다?


“누르면 바로 글자가 찍히잖아요. 

되게 직관적이에요.”


아주 불편한 민박집. 따뜻한 온수나 보일러는 물론, 

부엌에 수도 시설도 없다! 이 불편한 민박집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찾고자 하는 걸까?


“손님 올 때마다 항상 묻는 말이 있어요. 

자신만의 속도를 찾으셨는지.”





■ 지금 당신의 뇌는 불편을 원한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뇌는 

움직임을 위해 존재한다.  


어쩌면 지금 우리의 뇌는 손 하나 까딱할 필요 없는

 편리한 이 시대를 오히려 ‘불편’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너무나 편리한 이 시대의 불편을 위하여!


1월 27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


방송일시: 2019년 1월 27일(일) 밤 11시 5분


연출: 최삼호 / 글‧구성: 이해연  


예고 영상 




[출처] sbs,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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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엄마와의 약속 

딸 바보 아빠 동규 씨 

어린 딸 은유 

엄마가 떠난 뒤 

 엄마의 빈자리  





동행 194화 미리보기 


엄마와의 약속


엄마가 떠난 뒤, 채워지지 않은 엄마의 빈자리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 이곳에 자나 깨나

 딸 걱정뿐인 '딸 바보' 아빠와 그런 아빠를

 '껌 딱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어린 딸이 살고 있다.

 동규(49세) 씨의 아내이자 9살 은유의 엄마인

 수진 씨는 작년 5월, 재생불량성 빈혈과 루프스로 

오랜 투병 끝에 부녀의 곁을 떠나고 말았다. 




오랜 시간 병원과 집을 오가며 아파했던 엄마를

 기억하는 은유는, "엄마가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을 테니 다행이다"라고 말하면서도

 매순간 엄마가 그립기만 한데. 

엄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것도 모자라 엄마의 냄새가 담긴 엄마의 유품들을

 절대 버리지 못하게 하는 은유.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은데도 행여 힘든 아빠가 자신 때문에 더 

힘들어질까봐 억지로 밝게 행동하며 남몰래 속으로

 삭이는 은유는, 아빠 동규 씨에겐 너무 일찍 

철이 들어 마음 아픈 딸이다.

 




어린 딸의 엄마 노릇을 해야 하는 아빠의 은유 돌보기


몇 차례의 유산 끝에 찾아온 딸 은유는, 동규 씨와

 아내에겐 세상에 둘도 없는 귀한 선물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아내의 루프스 병. 오랜 투병에,

 엄청난 병원비를 들여 골수이식 수술까지 했기에

 단 한 번도 아내가 가족의 곁을 떠날 것을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랬던 아내가 황망히 떠나고 난 뒤, 

아내 몫까지 홀로 9살 어린 딸을 돌보게 된 동규 씨.

 나름대로 엄마 몫까지 애를 써 보지만, 엄마 

수진 씨의 빈자리를 채우기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데.... 과거 인테리어 관련 일을 했지만 엄마가 

떠난 뒤, 자주 무서움을 느끼고 아빠마저 자신을 두고

 떠날까봐 두려워하는 딸 은유를 혼자 둘 수도, 

마땅히 맡길 만한 데도 없어 현재 제대로 수입이 

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급한 대로 인테리어

 현장의 전기 공사며, 쓰레기를 버리는 등 허드렛일을

 도와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일을 나올 

때마다 홀로 아빠를 기다리고 있을 은유 걱정에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동규 씨다.

  


아내와의 약속, 다시 행복해지기 위하여


결혼 전, 아내에게 오랜 지병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혼을 망설이지 않았던 동규 씨. 비록 아픈 

아내였지만, 결혼 생활 20년 동안 연애하듯 살뜰히

 챙기며 살아왔다. 아픈 몸으로 낡고 허름한 집에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운 좋게 급여 대상으로 

선정돼, 임대 다세대주택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지만

 정작 아내는 새 집에 발조차 들여 놓지 못하고 

떠나버렸는데.... "더 행복하게 살자"던 아내가 

갑자기 떠났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은 동규 씨는, 

아내가 떠난 뒤 찾아온 분노조절 장애와 우울증을

 힘겹게 이겨내며 마음을 추스르려 애 쓰고 있다. 

아내가 세상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던, 아내의 분신 

딸 은유만은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아빠 동규 씨와

 은유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19년 1월 26일 (토) 18:00~18:55 KBS 1TV

책임 프로듀서 : 이경묵 / 프로듀서 : 김석희 

/ 제작 : 에이플스토리

연출 : 장성훈 / 글. 구성 : 남지윤 / 조연출 : 이태경

 / 서브작가 : 김혜은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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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천사의사의 잔인한 덫 

아이들은 왜 

그에게서 벗어나지 못했나 

기적의 오케스트라

 무대 뒤의 그림자  





궁금한 이야기y 433회 미리보기 


천사의사의 잔인한 덫, 

아이들은 왜 그에게서 벗어나지 못했나?

   

[기적의 오케스트라와 무대 뒤의 그림자] 


 27년 전부터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선행을 베풀어왔다는 김요셉 씨(가명). 그는 의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목사의 길을 선택하며 수많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씨는 버려진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어줬을 뿐 아니라, 악기를 주고 음악을

 가르치며 아이들의 다친 마음을 치료해왔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기적의 오케스트라는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런데, 돌연 이 오케스트라가 모든 공연 일정을 취소

한 채 잠적해버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목사님 어떻게 생각해요?

 전 목사님 무서워요. 저 성추행 당했어요.’

-공동체 교사 인터뷰 中 


 김 씨가 관리하던 공동체에서 자란 한 여성이 

김씨에게 성추행 당한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김 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더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는

 10살 때부터 시작되어 1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여자애들 네 명이 자고 있는데 방으로

 들어오더라고요. 저랑 동생 사이에 누워서

 두 사람을 같이 만지는 거예요.

-피해자 인터뷰 中 





  입을 옷 한 벌 허투루 사지 않고 백내장 수술도

 마다한 채 아이들을 돕던 청빈한 김 씨가, 사실은 

자신이 거둔 아이들을 성적으로 착취해온 것. 

김 씨는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며 아이들에게 성적인 행위를 강요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공동체 교사가 김 씨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그는 공동체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 중에 불거진 문제일 뿐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오래도록 지속되어왔던 

김 씨의 이 같은 범행은 왜 이제야 알려지게 된 걸까?


[벗어날 수 없는 ‘신’의 영역]


애가 완전히 절망 가운데 있었어요. 

신과 싸우는 거 같다고. 태산과 싸우는 거 같다고.

김요셉 씨(가명)는 신 같은 존재였어요.

-공동체 교사 인터뷰 中


 피해자들의 말에 따르면 김 씨는 공동체 안의 

아이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존재였다고 한다. 그는 

외부의 소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아이들이 서로를 

감시하게 유도하면서 공동체 내부의 일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또 성적인

 행위를 거부하거나 도망치는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발바닥을 핥게 하는 등의 학대를 

저지르며 순종을 요구해왔던 것이다. 





‘원장님 오줌이 영빨이 좋다, 먹어라.’ 

속으로 미쳤나 그랬지만 먹었어요.

근데 알고 보면 오줌이 아니었어요. 

먹고 나서 알려줬지만.

-공동체 교사 인터뷰 中


 공동체의 교사들조차 예외 없이 김 씨의

 ‘순종 테스트’를 통과해야 했다. 결국 김 씨를 

신처럼 여기며 존경해온 공동체 내부의 사람들은

 김 씨의 범죄행위가 드러나도 아이들의 

거짓말이라고 치부하며 문제를 해결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 10일, 결국 김 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되고

 아이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되면서, 확인된 

피해자의 수는 20명으로 늘어났다. 이 많은 아이들은

 왜 김 씨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를 만든 한 남자의 감동실화,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그림자를 파헤쳐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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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집 나간 가출 공작새 

머리카락 아트 

홈메이드 오락실

 TV는 개를 찾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18회 미리보기 


가출 공작새 [경상북도 영주시]

동네 마스코트 집 나간 가출 공작새,

동네마스코트 공작 가출 사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영주의 작은 시골 마을.

 귀~한 손님을 보여준다고 해서 기다리던 그때, 

저 멀리서 보이는 건 다름 아닌 공작새?! 곱디고운

 무지갯빛 깃털을 뽐내며 마을 이 집 저 집 마실을

 다닌다고.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떠돌이 공작새에 

주인이 있다고 하는데~ 집을 놔두고 가출한 공작새

 ‘아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한 달 전, 평소처럼 

공작새들 밥을 챙겨주러 갔다는 주인아저씨. 살짝

 벌어져 있던 틈을 통해 녀석이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고. 그 후로 지금까지 아가의 가출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어느새 동네 마스코트가 됐다는 녀석. 

종종 가족들을 보러 집에 오긴 한다는데~ 

주인아저씨가 다가가면 재빨리 도망가 버린다고 한다. 

몇 주 전 다가온 녀석을 잡으려고 하다 놓치는 바람에

 녀석이 많이 놀라 며칠간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다는

데... 잠은 제대로 자는지, 날짐승들에게 공격을 

당하진 않을지, 노심초사 그렇다고 그냥 둘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주인아저씨와 함께 제작진이 

나섰다! 가출 공작새 아가는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머리카락 아트 [대전광역시]

머리카락으로 꽃을 피우고, 명화를 그리는 여자.


독특한 손님이 온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대전의

 한 꽃집. 꽃을 사지는 않고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이라는데... 바로 그때, 꽃에 빨려 들어갈 정도로

 유심히 보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자초지종을 묻자, 

꽃을 봐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고... 그녀를 뒤쫓아간

 제작진. 작업실 문을 열자, 화원처럼 꾸며진 공간이

 눈앞에 펼쳐졌다. 꽃 종류도 가지각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데. 알고 보니 이 꽃들을 전부

 머리카락으로 만들었다?! 머리카락으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드는 여자, 안영희(5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장미부터 무궁화, 델피늄, 

국화 등 어떤 꽃이든 문제없다! 오직 머리카락만으로

 이파리와 꽃술도 완벽 재현. 꽃잎의 결까지 세세하게

 표현해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꽃뿐만 아니라 

명화도 만든다는 사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

 고흐의 유명 작품들까지~ 직접 염색한 모발로 

아름다운 색감 자랑하는데.35년간 미용인의 길을 

걸어온 주인공. 마음이 허전할 때마다 찾았던 

전시회장에서 우연히 한지로 만든 공예 작품을 

보게 되었다는데. 그때 문득 머리카락으로 공예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점차적으로 작품을 

꾸준히 발전시킨 결과, ‘난’이라는 작품으로 대상까지

 거머쥐게 되었는데. 그렇게 탄생된 예술의 신세계, 

머리카락 아트! 주인공의 놀라운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게임 수집가 [충청북도 제천시]

동심 뿜뿜! 어른이 감성 뿜뿜! 홈메이드 오락실


별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충북 제천의 한 가정집.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눈 앞에 펼쳐진 놀라운 풍경! 거대한 오락실용 

게임기는 물론, 눈길 닿는 곳곳에 게임기들이 

가득하다. 또 다른 방에는 천장 높이 책장에 빼곡히

꽂힌 게임 CD까지! 게임 수집에 푹 빠진 남자, 

지성용(41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슈퍼마리오부터 갤러그, 테트리스 등등! 80년대를

 풍미한 고전 게임은 기본이요~ 94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CD 게임들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기타 

모양, 칼 모양, 총 모양의 게임기들도 구비했다. 

가지고 있는 게임기만 70대에 게임 CD 등은 무려

 4000여 개! 게임 수집에 들인 돈만

 3억 이상이라는데. 주인공은 어쩌다 이렇게 

게임에 푹~ 빠진 걸까?친구들과 밤새 게임을 하며

 놀던 어린 시절. 그때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게임기를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했단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게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주인공. 

이제는 수집을 넘어 게임 박물관을 열겠다는

 새로운 꿈도 생겼다는데. 모두를 동심에 빠지게 할 

주인공의 특별한 취미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TV는 개를 찾고 [경기도 김포시]

우연히 텔레비전 속에 나오는 개를 보고,

 운명 같은 재회를 하게 된 가족.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어느 한 유기견 보호소. 주인이 없는 400마리의 

유기견 사이에서, 극적으로 주인을 만난 강아지가 

있다는데?! 안락사 직전 구사일생한 

단결이(시베리안허스키, 6살)와 그런 단결이를 

9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견주

 구본승(3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단결이, 필승이라는 두 시베리안 허스키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던 본승 씨 가족. 하지만 경제

 불황에 의해 하던 사업까지 접고, 녀석들을 더 이상 

키울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러 먼 지인에게 입양을 

보냈다는데. 눈물의 이별을 한 지 9개월 됐을 무렵,

 일을 마친 뒤 평소 잘 안 타던 버스를 타게 된 

본승 씨. 단 두 정거장을 이동하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사이, 우연히 텔레비전 속에서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단결이를 보게 됐다는데! 다음 날

 바로 보호소로 간 본승 씨네 가족. 그곳에서 

단결이와 기적 같은 상봉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보호소에는 단결이만 있을 뿐, 함께 입양을 보낸

 필승이는 없었는데...본승 씨도 모르는 사이 

먼 지인의 지인에게 다시 입양됐다는 녀석들. 

마지막으로 데리고 있었던 곳에서, 두 마리가 

동시에 목줄을 끊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단결이는 어떻게 보호소까지

 와서, 텔레비전에 나온 뒤 가족들과 기적적인 상봉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가족들은 필승이를

 찾을 수 있을까? 우연이 겹치고 겹쳐서 이루어진

 운명 같은 재회, 그 기막힌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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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겨울 고수를 만나다 

고수의 국밥 한 그릇 

대왕문어 구룡포항

별난 고수의 겨울일기 

겨울을 기다린 이유

 고립무원 겨울이 낙원




한국기행 478회 미리보기 


겨울 고수를 만나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신만의 노하우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지에 오른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고수(高手)라 부른다. 매서운 겨울 바다도, 혹한의 

칼바람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친 겨울 바다 

대형 어류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베테랑 어부들부터,

 국밥 한 그릇에 뜨끈한 인생을 담아내는 장터의 

고수까지! 코끝 얼어붙는 추위에도 지혜롭게 겨울을 

나는 법을 터득한 그들의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 


겨울이면 실력도 인생도 더욱 빛을 발하는

겨울, 고수(高手)들을 찾아 나선다.

 



1부. 고수의 국밥 한 그릇


차가운 겨울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조차 뜸한 진주의 반성장 한 켠-

언제나 따뜻한 온기를 잃지 않는 곳이 있다.

순복 씨가 운영하는 돼지 국밥집이다.


어머니가 하던 식당을 이어받아

15년째 국밥을 팔고 있는 순복 씨.

순복 씨만의 방법으로 육수를 내고

비법 양념으로 만드는 국밥 한 그릇에

추위로 얼어붙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은 녹아간다.


“속이 확 풀려. 순복 씨 국밥이 반성장에선 알아주지.”


진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반성장>이 열리는 날.

순복 씨의 마음이 덩달아 설렌다.


이른 새벽부터 이고 지고 장터로 나온 할머니들.

장날이면 매일 같이 보는 얼굴이지만

보고 또 보아도 반가운 사람들.

순복 씨는 친어머니 챙기듯 

장터의 할머니들을 챙긴다.


“국밥 장사는 겨울이 제일 좋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주잖아.”


반성장에서 알아주는 손맛의 고수.

순복 씨가 말아주는 국밥 한 그릇을 맛보러 가본다.





2부. 대왕문어를 찾아서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항.

40년 내공의 바다 사나이, 최태수 선장.

제철 맞은 문어를 잡기 위해 새벽부터 분주하다.

구룡포에서 배를 타고 꼬박 5시간-

남동쪽으로 50여 마일 떨어진 거친 바다 위에서

동해안의 붉은 대물, 대왕문어를 잡기 위한

치열한 겨울 사투가 시작된다!


최태수 선장이 대왕문어를 찾아 나선지 7년째.

조타실 그의 노트에는 어디서 몇 마리의 문어를

 잡았는지에 관한 기록들로 빼곡하다.


“다른 배들 못 잡을 때 우리는 계속 잡았어요.

우리도 처음에 할 때 고생 많이 했어요.


선장님이 7, 8년 동안 자리를 다잡아 놓은 덕

 고생 덜 하는 거라니까요.”


최태수 선장이 오랜 노하우로 찾아낸 대왕문어

 서식지. 작게는 20kg, 크게는 40kg에 육박하는

 대왕문어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11kg의 통발을 

하루에 900개 가까이 걷어 올려야 하는 고된 작업이

지만 선원들은 힘든 줄 모른다.


눈과 우박, 거센 풍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해안의 붉은 대물, 대왕문어를 찾아 나선 사람들!

최태수 선장의 대왕문어 배는

만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3부. 별난 고수의 겨울일기 


우렁찬 기합 소리가 퍼지는 울산의 신불산.

한겨울에도 탈의를 하고 몸을 단련하는 괴짜가 있다.

하얗게 센 백발에 15kg이 넘는 고사목 지팡이를 

든 김동욱 선생. 그는 ‘길 위의 서예가’라는 별칭을

 가진 퍼포먼스 서예가다.


과연 이런 곳에 사람이 살까 싶은 곳,

산중 움막에서 수련을 하고 생식하며

 지낸 지도 20년째라는데.


“체력은 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체력은 필력이야.

붓의 힘이니까 체력훈련은 반드시 필요하지.”


올해도 어김없이 밝아오는 동해의 아침.

새해의 염원을 담아 서예 퍼포먼스를 펼쳐 보인다.

전직 레슬링 선수에서 알아주는 

퍼포먼스 서예가가 되기까지-

일필휘지, 그가 써 내려간 글은 어떤 글일까?





4부. 겨울을 기다린 이유


강원도 양양의 낙산항

겨울 바다의 못난이 3총사 도치, 곰치, 장치 가운데

심퉁이라 불리는 도치가 있다!

생긴 건 못나도 그 맛은 최고라는데.


30년째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베테랑 어부 김대곤 씨-

그는 겨울이면 알을 가득 배는 암컷 도치를 찾아

거센 동해로 나선다.


“다 노하우가 있죠. 30년 경력이니까 

나가면 다 잡아 와요.

다른 사람하고 좀 다르지, 고기 잡는 데는.”


남편 대곤 씨가 도치잡이의 고수라면

아내 송연옥 씨는 도치 요리 전문가!

김치를 넣고 끓인 시원한 도치 알탕과 

매콤한 도치 볶음은

강원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겨울 별미다.

못생겨도 맛좋은 강원도의 겨울철 효자 물고기,

도치를 찾아 나선다.


-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옻이 오르면 피부 중독을 일으켜 위험하다는 옻나무.

이 옻나무를 약으로 쓰기 위해

50년간 연구한 고수가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딸을 먼저 떠나보낸 후

각종 약초와 나무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박치호 씨.


그는 하늘이 인간에게 선물을 줬다면

그게 바로 옻나무가 아닐까 싶단다.


든든한 두 아들과 함께하는

박치호 씨의 겨울나기를 만나본다.




5부. 고립무원, 겨울이 낙원이어라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우두령 기슭에 자리한 정현선, 김보홍 씨 부부.

서울에서 살던 부부는 전국을 다니며 터를 찾다

8년 전 백두대간 우두령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눈이 오면 길이 막히기 일쑤,

핸드폰도 잘 터지지 않아

산에 올라갈 때마다 호루라기에 

의존해 서로를 찾는다는데.

도시에 있을 때보다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산골생활이 훨씬 좋다는 부부.


“이 산속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사니까 감사하지요.

자리 잡고 보니까 ‘참 좋은 곳이구나, 

때 묻지 않은 곳이구나’ 싶어요.”


겨울에만 만들 수 있는 현선 씨만의 비법 식초와

부부의 정을 돈독하게 만드는 막걸리까지.

겨울날 부부는 고립무원에서 더욱더 바쁘다.

그들이 만들어 가는 겨울 낙원은 

어떤 모습일지 만나러 가보자.


방송일시 : 2019년 1월 21일 (월) ~ 1월 25일 (금)


기 획 : 김현주


촬 영 : 김기덕


구 성 : 김문수


연 출 : 방세영 


(㈜ 박앤박 미디어)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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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할머니의 만두수레 

손녀딸 고예진

 경기도 여주 재래시장

 직접 빚은 만두 

엄마가 된 고모 할머니 




동행 193회 미리보기 


할머니의 만두수레


# 시장 상인들의 금쪽같은 손녀딸, 고예진

경기도 여주의 한 재래시장. 겨울 기운이 가득한 

이 차가운 거리에는 따뜻한 온기를 폴폴 뿜어내는 

수레가 하나 있다. 바로 예진(6)이와 할머니의 만두

 수레다. 종일 거리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직접 빚은 

만두를 파는 할머니. 예진이는 그런 할머니를 따라

 매일매일 시장으로 출근 도장을 찍는다.

 



 만두 장사를 하면서 여섯 살 난 말괄량이 손녀까지

 돌보기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할머니에게 시장은 

다른 어떤 곳보다도 가장 안전한 예진이의 놀이터다. 

치킨 할머니가 챙겨주는 따뜻한 간식과 미용실 

이모와 하는 공주님 놀이, 신발 할아버지가 챙겨주는

 핫팩까지, 어딜 가든 예진이에게 애정 어린 손길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장 상인들의 넘치는

 사랑 속에서 예진이는 말괄량이 꼬마 아가씨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 엄마가 된 고모 할머니

시장 상인들의 사랑둥이로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녹이는 예진이. 그런 예진이를 키우는 할머니는

 사실, 예진이의 친할머니가 아닌 고모 할머니다.

 20여 년 전, 할머니는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혼자가

 된 예진이 아빠를 친아들같이 보듬었다. 그러나 

쉽게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방황을 거듭하던

 예진이 아빠는 갓난아기 딸, 예진이마저 

외면해버렸다. 그런 예진이를 할머니는 늘그막에

 얻은 딸이라 생각하고 품에 안았다. 그래서 할머니는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 속에서 더덕 장사를 하고,

 한겨울의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도 만두 장사를 하며 

예진이를 키우는 ‘억척 엄마’로 거듭났다. 손녀를 

볼 나이에 다시 시작된 ‘엄마’의 인생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예진이의 신나는 노랫소리, 깔깔 웃음소리,

 “할멈할멈~” 하며 들려주는 능청스러운 구연동화 

앞에서 할머니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예진이 엄마’가 된다.

 

# 오래도록 지키고픈 예진이 옆자리

퉁퉁 부은 손발과 거의 다 빠져버린 치아까지, 

어느 하나 성한 데가 없는 몸을 이끌고 할머니는

 부지런히 만두를 팔기 위해 시장으로 향한다. 

보물 같은 손녀, 예진이 뿐만 아니라 이제는 예진이의

 단짝이 되어버린 할아버지도 책임져야만 하는 

가장이기 때문이다.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있는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손길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힘들다. 그래서 할머니의 양쪽 어깨는 한없이 

무거워만 진다. 하지만 이런 고단함을 단번에 

풀어주는 게 있으니, 바로 예진이의 동요 메들리다.

 발랄한 예진이의 노랫소리를 듣고 있으면,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다는 할머니.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행복한 만큼 두려움도 커져 간다. 예진이를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데, 혹시나 일찍 예진이 곁을

 떠나게 되는 건 아닐까, 할아버지처럼 예진이를 

잊어버리게 되는 아닐까 하는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밤도 많아졌다. 예진이 곁에서 하루라도 더 든든한 

엄마이고 싶기에, 오늘도 할머니는 잠든 예진이 

옆에서 깊은 한숨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방송일시 : 2019년 1월 19일(토) 18:00~18:55 KBS 1TV

책임 프로듀서 : 이경묵 / 프로듀서 : 김석희

 / 제작 : 타임 프로덕션

연출 : 김경민 / 글. 구성 : 윤선영

 / 조연출 : 장혜지 / 서브작가 : 임수민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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