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열두 살 아빠 재현이 

소문난 효자 

아빠 만섭씨  

뇌출혈 판정





동행 181회 미리보기 


열두 살 아빠


# 열두 살에 아빠가 됐다? 소문난 효자, 재현이


재현(12)이는 오늘도 마을 곳곳을 뒤지다 하루가

 다 지났다. 아이들이 잠시 눈을 뗀 사이 

아빠 만섭씨(45)가 또 사라진 것. 종종 벌어지는

 일이지만 재현이는 이럴 때마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다. 서둘러 나선 길, 이웃집 대문에

 손가락이 낀 채 서 있는 아빠를 발견한 재현이가 

안도의 숨을 내쉰 것도 잠시.. 재현이의 속도 모르고

 마냥 웃기만 하는 아빠를 조용히 집으로 데려와

 다친 손가락의 상처 부위를 살피고 응급처치까지

 능숙하게 한다.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사고 때문에 아빠에게 잠시라도 눈을 떼지 않으면 

안 된다는데.. 사실 아빠는 오래전 뜻하지 않은 

사고로 수술을 받은 후 일곱 살 어린아이가 

되어버렸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마흔다섯 살 아빠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재현이. 동네 사람들은 이런 재현이를

 ‘열두 살 아빠’라고 부른다. 




# 멈춰버린 아빠의 기억


그때는 감기인 줄로만 알았다. 아빠는 경남지역 

택견 대표 선수까지 할 만큼 건장했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몸 상태는 자꾸만 나빠졌다.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의사 말에 찾아간 대학 병원. 


아빠는 뇌출혈 판정을 받고 뇌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이후 일곱 살 아이가 되어버렸다. 수술은 

잘 끝났지만 평생 두개골이 열린 채 

생활해야한다는데.. 조그만 충격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게다가 수술 후유증으로

 잦은 발작까지 일으키곤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3년 전 당뇨병까지 진단받으면서

 재현이는 아빠의 혈당이 조금이라도 오를까 봐 

식단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혹여나 머리를

 더 다치진 않을까 늘 조바심 속에 지낸다. 

재현이의 오랜 소원은 단 하나, 아빠 만섭 씨의 

건강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 것뿐이다.


# “죽도록 사랑 사랑한다” 아빠의 고백


며칠 전, 학부모 참관 체육대회에 재현인 홀로 길을

 나섰다. 일하느라 바쁜 엄마와 아픈 아빠를 모시고

 올 수 없어 가족들에겐 오지 않아도 된다 

큰소리쳤지만 사실 재현인 내심 여느 가족들처럼

 아빠와 함께 체육대회에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 마음을 일곱 살 아빠라고

 모를 리 없을 터.. 


아빠는 대부분의 기억이 흐릿해졌지만 

아들 재현이에게 만큼은 서툴게나마 애정을 쏟는다. 

체육대회 때 따라가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아빠는 복지관에서 매주 진행되는 장애인 

재활 수업에서 아들 재현이에게 줄 편지를

 써 내려갔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죽도록 사랑 사랑한다. 예쁘게 자라다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아들에게 보내는

 첫 편지. 재현이는 아빠의 진심을 알아줄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8년 10월 27일(토) 18:00~19:00 KBS 1TV


책임 프로듀서: 이경묵 / 프로듀서: 김석희 


제작: 미디어파크


연출: 장성훈 / 글·구성: 문은화 / 조연출: 선주연

 / 서브작가: 김현지


[출처] kbs 

반응형


[명의]

당신이 몰랐던 암 

두경부암 

김철호 교수 

이비인후과 전문의 

튜머보드 팀  

침샘암 후두암

설암 침샘암 


 


명의 584회 미리보기 

 

당신이 몰랐던 암- 두경부암

 

의사도 환자도 피하고 싶은 암이 있다. 치료가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두경부암이다. 두경부암은

 뇌와 눈을 제외한 얼굴 내부 점막 부분에 생긴

 암으로 침샘암 후두암 등이 모두 두경부암에

 해당한다. 두경부는 음식을 삼키고, 소리를 내고,

 호흡을 하는 등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작은 손상이나 결손만으로도 기능이 상실되거나

 저하돼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두경부암의

 치료는 기관을 최대한 보존하며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두경부는 밖으로 크게 

드러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미용적 문제까지

 고려해야 한다.


김철호 / 이비인후과 전문의

 

아주대병원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


아주대병원 두경부암 센터장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주임교수, 과장


TERM 국제학술지 Vice Editor


2019년 ASHNO 국제학술대회 학술위원장

 

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학술이사


현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현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연구이사


현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상임이사


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교육연구이사


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이사


전 대한두경부외과학회 학술이사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암 환자 중

 두경부암 환자는 21만 4700여명으로 전체 암 환자의

 2.1% 정도다. 환자가 많은 암은 아니지만 점차 늘고

 있는 데다 인식이 높지 않아 늦게 발견하는 환자가

 많다. 발견 시기가 늦어지면 생존율도 낮아지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20년간 다져진 팀워크로 두경부암 

치료와 재건은 물론 완치에 도전하는 김철호 교수의

 튜머보드 팀과 함께 까다롭기로 악명 높은 

두경부암의 치료와 재건에 대해 알아보자.


혓바늘인줄 알았는데.... 암이라니


조금만 피곤해도 우리 몸 중 가장 먼저 사인을 

보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혀’다. 혓바늘이 돋거나 

허옇게 구내염이 생기는 것은 사실 감기보다도 

더 흔하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설암에 대해 

무감각하다. 혀 아래쪽에 생긴 구내염이 3주나

 낫지 않아 병원을 찾았던 김정씨, 설암 3기로 

혀의 40% 정도를 잘라내고 허벅지 살을 이용해 

재건을 했다. 다행히 식사나 언어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에서 수술이 끝났다. 만일 구내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더 두었더라면 수술 범위는 더 커지고

 혀의 기능도 온전히 보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두경부암 명의인 김철호 교수는 설암의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해 어떤 방법을 권하고 있을까?

 

 입으로 식사를 못한지 10년 ...

 다시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수원에서 통닭집을 운영하는 김 인용씨. 10년 전

 경구개암 수술을 받고 재발의 위험 때문에 입천장을

 열어둔 채로 지내왔다. 그래서 식사때마다 입이

 아닌 위장관을 위에 직접 연결해 식사를 하고 있다.

 음식의 맛을 본 지도 씹어 본지도 10년이나 됐다. 

그런데 최근 입천장에 작은 혹이 생겨나고 피가 

자주 나는 증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가 부비동에

 생겨난 침샘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암은 얼굴 속이

 빈 공간인 부비동을 가득 채우고 자라면서 눈의 

윗부분 뼈와 뇌 기저부까지 침범하였다. 김 인용

 환자의 수술을 앞두고 8개과 12명의 의료진들이

 모이는 튜머보드가 진행되었다. 최적의 치료를

 위해 머리를 맞댄 튜머보드 팀, 17년째 한 팀을

 이뤄 두경부암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회의 끝에 김철호 교수는 환자를 위한 치료를

 결정하였다. 바로 입천장을 재건하기로 한 것! 

부비동에 생긴 침샘암의 수술과 함께 입천장을 

재건해 먹고 말하는 가능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다.

 수술은 쉽지 않지만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하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수술을 앞둔 저녁

 환자의 아내는 그동안 곁에서 지켜봤던 어려움을

 고백한다. 과연 김인용씨는 암을 무사히 제거하고

 다시 입으로 먹을 수 있게 될까?


‘ 왜 안 먹고 싶겠어요. 사람인데...

 가족들 다 먹고 있는데 혼자서 못 먹잖아요. 

자기가 튀기는 닭의 맛도 못 봤어요. 

이번 수술이 성공적으로 돼서 다시 입으로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두경부암, 많은 사람들이 단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암이다. 하지만 분명 알아야 하는 것은 

두경부암은 얼굴을 변하게 하고 말을 할 수 없게 

하고 음식조차 먹을 수 없게 만드는 무서운 

암이라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정확히 알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


<김철호 교수가 말하는 두경부암의 증상들>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강암인 경우는 입 안에 

한 3주 정도 이상 잘 낫지 않은 이런 궤양을 동반한

 종물이 있을 때 우리가 이제 구강암을 의심해야

 될 거 같고요 그 다음에 구인두와 하인두쪽은

 음식이 넘어가는 부위기 때문에 우리가 초기에 

이제 목에 걸림증상이라든지 뭐를 삼킬 때 불편한 

증상,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후두쪽에 생기는 후두암인 경우는

 부위에 따라 조금 차이는 나지만 대략 한 3주 정도

 이상 목이 쉰다든지 특별히 목소리를 과용하지 않은

 사람이 이유 없이 목이 쉰다든지 할 때 우리가 

후두암을 의심할 수 있는 그런 전조증상이

 되겠습니다.


*방송일시 : 2018년 10월 26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반응형


[한국인의 밥상]

 연을 잇고 가족을 만든다

 전통혼례 밥상

 전주 이바지 상 

태임 씨 경상도 이바지 상

영희 씨 이바지 상


 


한국인의 밥상 387회 미리보기 


연을 잇고 가족을 만든다 - 전통혼례 밥상


결혼은 두 사람의 만남뿐만 아니라, 두 집안의 관계를

 맺는 중요한 문화이다. 우리나라는 혼례라는 잔치를

 통해 신랑, 신부 양가의 음식을 나누는 전통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혼례음식(이바지, 폐백) 이다. 

결혼이 점점 간소화되면서 전통적인 혼례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점은

 혼례 음식, 그 안에 깃든 의미와 약속들이다. 딸을

 시집보내는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까? 낯선 시댁에서

 고생하지 않고 백년해로하길 바라는 친정엄마의

 축복과 응원이 담긴 혼례 음식을 보여주고자 한다. 




어머니를 기억하며 차리는 전주의 이바지 상!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 전주! 그곳엔 돌아가신

 부모님이 그리워 차씨네 자매들이 꾸민 기억의 

공간이 있다. 전주 반가에서 혼례음식을 만들던

 차씨 자매의 어머니 故 박복자 여사. 엄마를 따라

 요리 전공자가 된 막내딸 차경옥 씨는 팔순을 맞는

 엄마에게 큰 상을 차려드리고, 엄마의 레시피를 담은

 책을 만들던 중이었다. 그런데 급작스레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남은 경옥 씨 가족들은 모두 그

 아쉬움을 안고 산다. 엄마가 그리울 때면 엄마를

 기억하는 공간에 수시로 모여 어머니의 음식을 

재현한다는데... 그 기억의 공간을 찾아가 보자!


전주 혼례 음식의 경우 여느 곳보다 정교하며, 

화려하다. 그 예로 차씨 자매들은 전주 화전을 

선보였다. 찹쌀가루를 익반죽한 후, 고명을 이용하여

 꽃처럼 화려하게 지져낸 화전은 전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라도 이바지 음식에 빠지지 않았던 

홍어찜. 찜이야 다를 게 없지만 혼례 때는 오방색 

고명으로 멋을 낸다. 오색 고명은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을 부른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로부터 손 기술을 전수받은 문어오림까지. 

팔십 평생 어머니는 칼을 손에서 놓지 않고 문어로 

닭과 봉황을 만드셨다. 유일하게 첫째 언니와 막내 

경옥 씨만 전수받은 정교하고 섬세한 문어오림을

 선보이고자 한다.


◼ 전주 혼례음식 소개된 곳 연락처 전화번호 

차연  063-283-0123





친정엄마 손맛 잇는 태임 씨의 경상도 이바지 상!


지리산이 품은 높고 맑은 땅 산청! 천왕봉이 

내려다보이는 칠정 마을에 엄마의 손맛을 잇는 딸,

 태임 씨가 있다. 그녀의 엄마 강명선 씨는 서당 

훈장이었던 남편의 영향으로 마을 대소사 잔치에

 불려 다니던 그 옛날 출장 요리사였다. 자연스럽게

 엄마를 따라다니며 보고 배운 태임 씨는 세월이 

지나 손맛 좋은 혼례음식 전문가가 되었다. 오늘은

 태임 씨가 엄마의 내림 손맛을 보여주려 한다. 

더 늦기 전에, 엄마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추억하는

 그녀이다.


경상도 혼례 문화에는 조상님들께 새 며느리가 

왔다고 알리는 제사가 있었다. 그 옛날, 경상도 

이바지 음식에는 문어와 생선이 빠지지 않았다. 

문어는 여덟 개의 문어다리처럼 팔 정승 낳으라는 

자손 번창의 의미가 담겨있고, 생선은 도미, 조기, 

민어를 쪄서 보냈는데. 도미는 ‘도와달라고’ 조기는 

‘좋으라고’ 민어는 ‘믿어달라고’ 라는 의미가 있다. 

꽃이 귀하던 시절 어머니들은 음식으로 꽃을 

대신했다. 곶감을 오리고, 말린 무로 꽃을 만들며, 

가장 화려한 꽃 상을 만들었던 어머니들. 금지옥엽,

 시집가는 딸을 위한 정성 가득 꽃 상을 만나러

 가보자.


언젠간, 딸들에게 닿을 영희 씨의 이바지 상!  


서울 관악구의 한 가정집, 혼례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김영희 씨가 있다. 그녀가 혼례 음식을 시작하게

 된 나름의 사연이 있다. 결혼 당시 친정 엄마가 

편찮으셔서 이바지 음식을 하지 못했다는 영희 씨.

 못내 후회가 되는지 두 딸에게만은 이바지 음식을 

해주고 싶어 11년째 음식을 개발하고 배워 만들고 

있다. 그런데 결혼 적령기가 된 두 딸은 결혼할 

생각이 없고, 엄마 속만 태우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다. 이바지 음식 만들 때마다 내 딸 시집보내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는 영희 씨를 만나러 가보자.


이바지 음식 의뢰가 들어오면 영희 씨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다. 꼭두새벽부터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싱싱한 재료를 고른다. 혹시라도 헐한 것이 

딸려올까 가격 흥정도 피하는 게 이바지 음식의 

오래된 금기라고 한다. 갓 사온 싱싱한 전복과 문어를

 손질하여 삶고, 지역 불문 어느 집이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갈비찜과 모둠전을 만든다. 40년 주부 

경력으로 맛을 낸 영희 씨의 필살기는 바로 대하알찜.

 새우에 밑간을 하고, 채소와 날치알, 마요네즈를 

버무린 소를 새우 배에 넣고 굽는 퓨전 음식이다. 

재료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다 보니 그녀만의

 메뉴가 많아졌다. 영희 씨가 만든 현대식 혼례음식을

 만나러 가보자.


◼ 서울 혼례음식 소개된 곳


연 이바지폐백 

 https://blog.naver.com/yorisomsi




[출처] kbs

 

반응형


[아빠본색]

김창열 갈비뼈 부상

 한의사 동서 

박광현 사업구상 3탄

 육아서적 출판 육아 골든벨

 박지헌 6남매  3대

 고창여행 2편 



 

아빠본색 119회 미리보기 

  

# 김창열 [한의사 동서의 방문(feat.병문안)] 

창열의 갈비뼈 부상 소식을 듣고 

집으로 찾아온 처제부부! 

외과 전문의이자 한의사인 제부는 

창열을 보자마자 갈비뼈 통증에 즉효인 

주사를 놔준다며 나섰는데.. 주사라면 치를 떠는 창열! 

온갖 변명으로 벗어나려 하지만 

결국 주사는 물론 침까지 맞는 고초(?)를 겪는다 

이어 창열의 진맥을 본 

동서는 ‘알코올 치매’를 염려했고, 

아내는 창열이 지난밤 술을 마시고 

‘이혼’하자 했다며 충격 고백에 나서며 

한풀이를 시작했다. 

분위기는 점점 좋지 않게 흘러가고,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처제는 폭풍 눈물까지 

흘리게 되는데.. 

반전에 반전 가득! 처갓집 식구 맞아 

험난했던 창열의 하루 공개 




# 박광현 [사업구상 3탄! '육아서적 출판' 가즈아~

 (feat육아 골든벨 퀴즈)] 

이른 아침부터 공부 모드에 돌입한 광현 아빠! 

사업은 아니지만, 하온이 성장과정을 담은 

육아서적을 '출판'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러내는데.. 

육아 노하우를 나누는 것에 더불어 

인세 또한 짭짤하니 출판 욕심이 난다는 광현아빠! 

공신력 있는 저자가 되기 위해 

100명의 아빠들과 겨루는 육아 골든벨 도전까지

 나서는데 밤낮 할 거 없이 상식 공부에 열을

 올리는 광현 아빠! 육아 서적을 출판하고 싶은

 광현아빠의 바람대로 육아 골든벨에서까지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 박지헌 [아들과 사위 사이_ 고창여행 2편] 

고창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펜션에 도착한 지헌네! 

아이들이 캐온 조개로 칼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하는데... 

능수능란하게 조개 칼국수&전을 만드는 어머님과 

그 주위를 맴도는 장모님!? 

한편, 빛찬&지헌 父子는 사랑을 테마로 한 

공원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이후 어머니표 조개 칼국수를 먹는 가족들! 

어머니는 장모님과 지헌의 데이트를 얘기하며 

질투를 고백하고, 지헌은 죄송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양가 어머님과 떠난 3代 고창 여행, 

두 번째 이야기 


아빠본색

방영일

2018.10.24.

 

예고 영상 




#육아골든벨

#한의사

#육아대디

#다둥이아빠

#육아 


[출처]채널a,네이버 

 

반응형


[제보자들]

43년간 지킨 아버지의 묘,

 누가 파헤쳤나?

매일 밤 집 나가는 

내 딸을 도와주세요

 노모에게 폭언을 

일삼는 딸 두 모녀 




제보자들 93회 미리보기 


첫 번째 이야기

43년간 지킨 아버지의 묘, 누가 파헤쳤나?


스토리헌터: 강지원 변호사


■ 43년 동안 묻혀 있던 아버지의 시신이 사라졌다?


추석을 앞두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타났다는

 김 씨네(가명) 자매들. 2년 전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성묘를 가지 못한 죄책감에 올 추석에

 모두 가기로 하였는데, 당시 벌초를 맡긴 관리인이

 하는 말은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43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던 아버지의 묘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고인이 된 아버지가 묻혀 있었던 묘는 오랜 암 투병

 생활 도중 아버지가 손수 고른 묘 자리였는데, 

생전 낚시를 좋아하셨기에 본인이 고른 그 자리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까지 남겼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마지막 소망과는 다르게 묘지까지 훼손되어

 화장된 채, 한줌의 재로 변한 아버지의 유골.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땅을 매매해 그곳에 

안치했지만 그 이후 생활고로 땅은 경매로 넘어가

 소유주가 바뀌어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타인의

 토지라도 20년 이상 관리했던 묘지로 분묘기지권이

 성립되어 연고자의 허락 없이 함부로 개장할 수 

없는 묘지였는데... 도대체 누가 김 씨(가명) 자매 

아버지의 묘지를 파헤친 걸까? 


■ 비석에 가족들 이름까지 있는 묘지,

 왜 무연고 묘지가 되었나?


김 씨(가명) 자매의 아버지 묘지를 개장한 이는 

무연고 묘지를 개장하는 지역 주택조합의 장묘 

대행업체였다. 비석에는 고인의 이름과 아내 이름

 그리고 자녀들 이름이 모두 새겨져 있었는데, 왜 

김 씨(가명) 자매 아버지의 묘는 무연고 묘지로 

처리되었던 것일까? 개장 업체의 말로는 토지 

소유주와 함께 연고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1년 반 동안 가족들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묘지로

 처리했다고 한다. 그 시기는 마침 김 씨(가명) 자매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 성묘를 못 온 시기였지만,

 1년 반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년 

벌초를 하면서 관리가 되고 있는 묘지를 무연고 

묘지로 처리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가족의 입장이었다. 여전히 개장 허가를 해 준 

관할 지자체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하며 분노하고

 있는 김 씨네(가명) 가족. 현재 우리나라에는 

2천만여 개의 묘지가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5%가 

무연고 묘지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주 제보자들에서

는 무연고 묘지를 처리하는 법적 규정의 미흡함과

 개선방안을 알아본다.





두 번째 이야기

매일 밤 집 나가는 내 딸을 도와주세요


스토리 헌터 : 차주현 심리치료사

■ 매일 싸우는 집에서 밤마다 나오는 여자?


전북의 한 주택가, 밤마다 폭언이 들리며 싸우는

 집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그소리에

 동네 개들도 같이 짖어 소음이 말도 못하다는데.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가자 쌀쌀한 날씨임에도 반팔 

차림을 한 젊은 여자가 나왔다. 여자를 따라가자 

찻길에 멈춰서 20분을 넘게 찻길만을 바라보는 여자.

 그리고 소리의 근원지인 집으로 사라진다. 밤새 

소란스럽던 집에선 아침에 한 노년의 여자가 나왔다.

 노년의 여자를 따라가자 시장 입구에서 짐을 풀며

 노점을 준비 중인데... 폭언과 고함 소리가 나는

 집에서 나온 사람이라기엔 매우 밝고, 유쾌하게 

장사를 하는 노년의 여자. 이 집에서 나오는 여자들은

 대체 누구이며, 왜 그 집에선 밤마다 폭언과 고함이

 들리는 것일까?


■ 노모에게 폭언을 일삼는 딸, 두 모녀의 사연은?


노년의 여자는 강귀례(68세)씨로 전통 시장에서 

45년간 잡화 노점을 하고 있다 . 밝고, 유쾌하게 

장사를 해 시장 손님과 상인들한테는 이미

 유명인사다. 주변 상인들은 귀례 씨가 밝아 보이지만

 온갖 고생을 하며 3남매를 키웠다는데... 20년 전,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 후 가족의 생계만을

 생각하며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거 하나 사지 

못한 채 살아왔다. 하나뿐인 딸 박정숙(45세)씨를 

위해 더 악착같이 시장에서 돈을 벌며 뒷바라지 

해온 68세의 노모 . 하지만 귀례 씨의 딸은 7년 전

 직장을 그만둔 후, 바깥 외출이 거의 없이 집안에서

 먹고, 자고, 텔레비전만 보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특히 68세 노모에게 욕설과 괴성을 질러대기 

일쑤라 밤마다 악을 쓰며 싸운다는데. 어쩌다 68세

 노모와 45세 딸은 전쟁 같은 나날을 보내게 된 

것일까? 이번 주 <제보자들>에서는 모녀의 사연을

 들어보고, 화해할 길은 없을지 찾아본다.

   

[출처] kbs

반응형


[다큐 공감]

용늪에 산다

 내레이션 윤주상 

대암산 정상 꼭대기 비경

 사진작가  

용늪 선임 해설사 

 고원습지 




다큐공감 271회 미리보기 


 용늪에 산다

대암산 정상 꼭대기에 숨겨진 비경, 용늪


해발 1,260미터 산꼭대기에서 

안개와 사초, 야생화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 년 중 6개월, 겨울 잠 자는 곳이 있다. 5월말에 

봄이 오고 7월 여름이면 잠시 희귀한 야생화들이

 수를 놓았다가 비바람 몇 번이면 어느새 오색찬란한

 단풍이 밀려온다. 그러다가 이내 황금빛 들녘이 

어두워지는 듯한 10월 말이면 다시 길고 긴 겨울잠에

 빠져든다. 그래서 봄과 여름은 짧고 잠시 만나는 

동전만한 크기의 작은 꽃들은 더없이 사랑스럽다.

 만나는 한 번의 바람, 한 번의 안개 그리고 사초 속에

 몸을 숨긴 작은 야생화 한 송이가 그대로 인생추억이

 되는 곳. 이곳은 해발 1,260미터, 강원도 대암산 

정상에 있는 용늪이다. 




용늪

주소 위치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대암산정 부근의 늪지


이 곳엔 용늪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환경청에서 임명한 5명의 자연해설사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용늪주민가이드 8명과 3명의 

환경지킴이, 그리고 산림청에서 파견한 2명 등

 십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일주일에 5일씩 교대근무를

 하며 이곳에 오른다. 


사진작가 김호진씨가 이들과 합류한 것은 올해

 5월이다. 일본에서 자연생태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김호진씨는 귀국 후 요양 차 인제에 왔다가 우연히 

카메라를 들고 용늪에 올랐다. 그 날, 용늪의 

어마어마한 생태적 가치를 본 김호진씨는 6개월

 임시직인 해설사가 되어 용늪에 주저앉았다. 

용늪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서다. 


마을에서 용늪까지 가파른 비포장길 30킬로를 

왕복하며 일주일에 5일을 용늪에 오른다. 때로는

 숨어사는 야생동물을 찍기 위해 왕복 11킬로나 

되는 등산로를 걸어서 오르기도 한다. 그렇게 5개월,

 자연을 기록하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훌쩍 일본으로

 건너갔던 그는, 뒤늦게 고국에서 인생을 걸고 싶은

 대상을 만났다. 

 

이종렬씨는 용늪 선임 해설사다. 용늪 아랫마을 

서흥리 토박이인 이종렬씨는 용늪을 신성하게 

여겨온 동네 어른들로부터 ‘용늪에 절대 들어가선

 안 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으며 자랐다. 

그런데 ‘참나물을 뜯어 용돈을 벌자’는 동네 형의

 꾐에 빠져 처음으로 용늪에 올랐다. 


그 날 이후, 용늪은 그의 인생이 됐다. 눈이 뒤덮인 

영하 30도의 날씨에도 졸졸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나던 곳, 한겨울 칼바람을 견디고도 아무렇지도

 않는 듯 매년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는 작은 

야생화와 인간보다 훨씬 먼저 태어난 끈질긴 

생명력의 사초들, 그리고 무엇보다 일 년의 절반 

이상 용늪을 감싸고 도는 신비한 안개.....


그저 그의 눈에는 신기하기만 했던 그 모든 것들이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원습지의 특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그는 처음으로 ‘이 동네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평생 해온

 농사도 접어두고 용늪 안내원이 됐고 얼마 후 

환경청 공인, 용늪 최초의 자연 해설사가 됐다. 


창창했던 쉰 살에 용늪에 올라간 그는 환갑을 맞은 

지금도 여전히 용늪 지킴이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연히 알게 된 김호진씨를 해설사로

 이끌어 자신이 10년간 보고 배운 모든 것을

 전수해주며 용늪의 하루하루를 기록하도록 돕고

 있다.  그는 10년을 하루같이 제자리에서 피어나는

 야생화들을 보며 자신의 나이를 잊는다. 그저

 ‘변하지 않는 자연과 시간의 힘’을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하며. 





수많은 야생화들이 수를 놓는 용늪의 여름!

그리고 야생화를 키우는 자연의 어머니, 

안개와 사초의 비밀!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용늪의 하루하루를 영상화 한다. 


세계적인 희귀 습지인 용늪은 람사르와 유네스코가

 지정한 고원습지이자 유전자 보호구역. 탐방객은

 5월부터 10월말까지만 방문할 수 있고 그나마

 하루 최대 250명으로 탐방객 수가 제한되어 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용늪의 계절 시계 속에 가장

 생기 있고 눈부신 계절이 여름이다. 특히 2주 

간격으로 돌아가며 잠깐 피었다가 사라지는 

꽃들의 계절이기도 한데, 비로용담과 제비동자꽃 등

 용늪에 와야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습지 야생화들과 

끈끈이주걱과 같은 보호종들이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260미터 산꼭대기에서 이런 작은 야생화가 살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사초의 

바다 때문이다. 가느다란 몸을 가진 사초는 햇볕뿐만

 아니라 안개와 빗물, 그리고 눈 녹은 물을 땅속까지

 공급할 뿐 아니라 거센 바람을 막아주어 야생화들의

 생존을 돕는다. 또한 죽은 사초 잎사귀들은 썩지 

않고 땅 밑에 쌓여 땅속에 떨어진 씨들을 겨우 내내

 품었다가 봄에 싹을 틔우게 한다. 또한 일 년에 

절반 이상 용늪에 끼는 안개는 산 정상에 있는 용늪의

 중요한 수분공급원, 그렇게 안개와 사초는 식물들을

 키우는 어머니로 불린다. 


다큐공감 <용늪에 산다>편에서는 방송 최초로

 ‘용늪’의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고품격 영상에 담았다.

 용늪에 야생화가 만개한 7월부터 용늪과 용늪 

사람들의 삶을 담은 약 100일간을 기록을 통해 

용늪의 신비로운 자연의 생명력과 그 생명을 소중히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방송일시 :

 2018년 10월 20일(토) 저녁 7시10분  KBS 1TV


■ 프로듀서 : 송대원 


■ 제 작 진 : 스토리 윤 (연출 이시우 구성/글 이소윤)


■ 내레이션 : 윤주상


[출처] k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1개월 야구 신동 

 200개 이상의 단어 

천재 앵무새 똘이 

컴퓨터 그래픽 CG 마법사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04회 미리보기 

 

21개월 야구 신동 [경기도 화성시] 

야구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21개월 야구 신동.


가을 야구시즌인 요즘~ 야구장에서 날아온 제보. 

특별한 선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자기 몸도 못 가눌 것 같은 조그마한 

아기가 야구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야구는 내

모든 것! 야구에 푹~ 빠진 조민후 군(21개월) 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자세가 심상치 않았는데~

 타격 전 준비동작도 프로선수급! 절대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집중력까지 볼 수 있었는데. 

무거운 야구공부터 더 작은 공까지 온 힘을 다해 

파워 스윙! 정확하게 타격하는 민후. 공을 제대로

 친 걸 알긴 하는 건지~ 공을 치면 전력질주도 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아빠가 민후가 태어난 지 

50일 때부터 야구장을 데리고 다녔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손에 생수병을 들더니 돌 되기 전부터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심지어 돌 때 돌잡이도

 야구공이었다고 한다. 민후는 집에서도 야구, 

밖에서도 야구! 어디서든 야구만 찾는다는데. 

우리나라 야구의 빛나는 샛별, 미래와 같은

 민후 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천재 앵무새 똘이 [경기도 시흥시]

200개 이상의 단어를 말할 줄 아는 언어 천재 앵무새.


늦둥이의 말문이 트였다는 제보! 그저 평범한 

내용인 것 같은데... 만나 보면 특별하단다. 얼마나 

특별한지 직접 찾아가 본 제작진. 그런데... 애교 

넘치는 늦둥이의 정체는 사람이 아니라 앵무새...?! 

안녕하세요~ 여보세요~ 말 잘하는

 똘이(4살, 앵무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말문 트인 녀석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집! 

사이렌 소리부터 동물 소리, 웃음소리까지~ 어떤 

소리든 똑같이 복사해내는데! 게다가 상황에 맞게

 자유자재로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능력조(鳥)다!

1년 전, 가족들 품에 온 똘이. 처음에는 일반 앵무새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데. 언제부턴가 봇물 터지듯 

여러 가지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현재 똘이가 

말할 줄 아는 단어는 무려 270여 개! 똘이의 

자유분방한 언어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CG 마법사 [경기도 성남시]

상상력이 모두 현실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마법을 부리는 대학생 


순간포착 앞으로 도착한 놀라운 제보 영상. 

한 남자가 검은 천을 뒤집어쓰더니 감쪽같이 

사라졌다?! 미스터리한 영상 속 인물을 만나러 

가보았는데. 제작진 앞에서도 이불을 덮어쓰더니 

사라진 남자! 하지만 알고 보니 이 모든 건 컴퓨터

 그래픽 효과였는데~! CG로 무한 마법을 부리는

 전은재(26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컴퓨터그래픽이란, 현실에서 구현하기 힘든 

가상현실을 표현할 때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쓰이는 기술인데. 이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취미로 즐기고 있다는 은재 씨. 특히 늦게

 일어난 아침에 학교까지 순간이동을 하거나, 옷을

 빨리 갈아입는 등. 일상생활에서 마법이 일어났으면

 하는 상황들을 생각해 재치 있는 영상으로 만들고

 있는 은재 씨! 컴퓨터 그래픽만 있으면 못 할 것이

 없다고.

군대에 있었을 당시, 영상 특기병으로 가게 되었다는

 은재 씨. 당시 영상 편집에 대해 알지 못해 오로지 

책과 인터넷 강의로 독학을 했고, 1년 만에

 UCC대회에서 큰 상까지 받았다는데. 그 후로 

재미를 느껴 지금까지 만든 영상만 무려 300여개!

 영상을 보고 사람들의 반응까지 뜨거우니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방송국에서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꿈이라는 CG 마법사 은재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반응형


[아빠본색]

박지헌 다둥이네

 고창여행 장어

 복분자 초콜릿 해수 찜질 

박광현 빡다방 

커피사업 도전 카페 

김창열 형제 성묘 


 


아빠본색 118회  

 

달콤 살벌한 여행의 서막 

6남매 아빠 지헌 어리광 폭발 

패셔니 스타 장모님 등장 

아들 vs 사위, 아슬아슬한 줄타기 


휴게소 

<태경산업 군산휴게소>


3대가 함께하는 고창여행 

아들 vs 사위 장어 후폭풍 


장어 구이 맛집




<풍천장어 웰빙센타>

010-7536-6800

전북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520

  지번 용산리 45-1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지도 크게 보기
2018.10.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0:00 - 21:00


59,000원

 장어1키로

8,000원

장어탕

22,000원

장어까스

7,000원

바지락칼국수

49,000원

택배 장어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장모님만 몰랐던 연애사 

6남매 탄생의 비밀  복분자?? 


복분자 초콜릿 체험 




<베리앤바이오 식품 연구소>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558 

고창복분자연구소

지번  용산리 42


전화번호 063-560-5100  


홈페이지 

http://www.bbri.re.kr/




두팀으로 이동중인 지헌네
 
갯벌이 너무해 조개 전쟁
<하전 갯벌체험장>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
 




사돈들의 속사정 해수찜질 



<구시포 해수찜월드>

구시포 해수찜 063-561-3324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진암구시포로 540

 

지도 크게 보기
2018.10.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07:00~23:00 (입장마감 20:00)


[해수찜]

1인 30,000원 / 2인 16,000원 / 3인 14,000원

 / 4인 13,000원 / 5인 12,000원 / 6인 이상 11,000원

소인(9세 이하) 6,000원


※ 6인부터 단체요금 적용


[사우나]

남성 5,000원 / 여성 7,000원 / 소인(5세이하) 3,000원 





# 박지헌 [아들과 사위 사이_ 고창여행 1편] 

이른 아침 집을 나선 다둥이네! 

미니버스까지 대절해 전라북도 고창으로 향하는데~ 

어머니께 어리광을 부리던 지헌은 

장모님이 등장하자 살뜰하게 챙기기 바쁘고... 

이에 미묘한 온도 차가 생기는 어머니와 장모님! 

고창에 도착하자 장어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복분자 초콜릿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머니들은 해수찜, 지헌네는 갯벌로 향하는데... 

재미로 시작한 조개 캐기 시합에 

승부욕 폭발한 지헌과 

양가 어머니들 간의 질투 폭발한 속마음 토크까지! 

지헌네 고창 여행 첫 번째 이야기 대공개~ 




# 박광현 [빡다방(?) 꿈꾸다!(feat커피사업)] 

중2보다 무섭다는 사업병에 걸린 광현! 

아기용 반찬에 이어 커피사업에 도전해보겠다는데.. 

레몬&오렌지 등 과일 첨가한 

한바퀴(?) 아메리카노부터 와인 라떼까지! 

메뉴 개발에 나서보지만, 아내 희승의 반응은

 탐탁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홍삼 아메리카노 개발에 성공한 광현! 

평소 자주 가는 카페로 향해 

사장님의 냉정한 평가를 들어보는 건 물론 

손님들의 반응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데.. 

광현의 커피사업!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김창열 [창열형제, 성묘하는 날] 

이른 아침, 성묘를 가기 위해 

부엌에서 요리하고 있는 창열! 

몸이 아파 못 가는 아내 대신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동생과 함께 가기로 하는데.. 

동생에게 전을 부탁하자, 

기름을 두르지 않는 등 허당미를 뽐내는 동생! 

과거 앨범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던 형제는 

어머니사진의 등장한 수상한 남자에 멘붕이 오고.. 

이후 묘소에 도착해 꽃도 새로 꽂고 잡초도 뽑으며 

부모님 생각에 푹 잠겨있는데.. 

웃음과 눈물 가득했던 창열&창범 형제의 

우여곡절 성묘 가는 날 공개~ 


아빠들의 힐링타임!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2018.10.17.




#성묘

#아빠본색

#커피샵창업

#고창여행

#육아대디

#다둥이아빠

#육아 


[출처]채널a,네이버 



pirin

반응형


[영재 발굴단]

권투 소년 12세 송세영

 초등부 챔피언 

가야금병창 영재 

소리꾼 13살 유하영

이무송 노사연 아들 

이동훈군 




영재 발굴단 175회 미리보기 


◎ 복싱계 레전드 장정구도 인정한 괴물! 

배운지 7개월 만에 복싱계를 평정한 12세, 송세영 군! 


경기도 이천의 한 주택가, 이곳에 매일 오후 3시가 

되면 옥상에서 ‘단련’을 시작하는 정체불명의 소년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6월

 전국복싱대회에서 40킬로급 초등부 챔피언을 

차지한 12세 송세영 군이다. 

어릴 적 아빠가 사온 장난감으로 복싱을 즐겼던 

세영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복싱을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고작 7개월 만에 각종 복싱 

대회를 평정했다고! 




상대방의 허점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펀치와 뛰어난 

방어력까지.. 마치 복싱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세영이. 그 비밀은 바로 남다른 ‘동체시력'에

 있었다. 전문 기관에서 검사 결과, 국가대표 

선수들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 전문가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그러나 이렇게 세영이가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바로 아버지에게

있었다. 세계적인 복싱 선수를 꿈꾸는 세영이를 

위해 직접 복싱을 배우고, 대회까지 참가한 아버지.

 어쩌면 힘들고 외로운 길을 걸어갈 아들을 위해 

함께 공감해주고, 응원해주기 위해서였다. 그런 

아버지가 옆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기에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는 세영이. 그

 고마운 마음에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솔직히.......아빠가 없었으면 복싱도 없었던 거 같아요 

아빠 꿈도 아니고 제 꿈인데 일 끝나고 .. 힘든데 

훈련 시켜주고 .. 그래서 고마워요“


이런 세영이에게 중요한 대회가 다가왔다. 바로 복싱 

최강자를 뽑는 전국 복싱대회가 열리는 것인데.. 과연,

 세영이는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챔피언

 벨트를 차지할 수 있을까? 세계적인 복서를 꿈꾸는

 12살 세영이의 이야기





◎ 60년 경력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이 인정한 

가야금병창 영재 유하영(13)양, 

부모에게만 인정받지 못하는 사연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7년간 진행한 성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가 있다. 폭발적인 성량과 

아이 답지 않은 음색을 가졌다는 아이! 타고난 

소리꾼 유하영(13) 양이다. 어려서부터 남다른 

목청으로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는 아이는 6살 때

 우연히 만난 판소리 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고 

그 후 가야금 연주까지 섭렵하면서 가야금 병창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가야금병창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천재적인

 면모를 보였다는 놀라운 아이. 


음정이 상청 중청 하청이 고루 잘 나기 때문에

 하영이는 타고났어요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 인터뷰 中-

노래만 하기도 어려운데 가야금을 뜯으면서

 연주를 하는 태도가 나이 또래에 비해서 능력이

 탁월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보유자

 정예진 인터뷰 中-


그런데 촬영 도중, 폭발적인 성량이 장점이었던

 하영이의 목소리가 갑자기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상태가 심각한지 구토 증세까지 보이는 아이! 

무리한 연습으로 성대가 많이 부어 있다는 의사의

 진단. 하지만 놀라운 것은 하영이 부모의 반응이었다.

 이런 때일수록 연습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데... 결국 늦은 밤 까지 혼자 

연습하던 하영이는 속상한 마음에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아이는 이대로 괜찮은걸까?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부모가 눈물을 

보인 상담 내용은 대체 어떤 내용이었을까? 


- 한류 아이돌 세븐틴, <영재발굴단> 멘토로

 아낌없는 조언! 


엄한 부모님과 무리한 연습에 힘들었던 하영이를

 위해 역대급 멘토가 나섰다. 바로 하영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자, 최근 가장 핫한 한류 아이돌 

세븐틴! 국악과 대중가요, 장르는 다르지만 같은

 음악인의 길을 걸어가는 선배로서 세븐틴이 

하영이에게 들려준 조언은 무엇이었을까?

13살 가야금병창 영재 유하영 양의 이야기 


● 가요계의 원조 뇌섹남 이무송! 영재 교육법을 

전수해주기 위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최근 로맨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이무송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최근 ‘동상이몽’을 통해 아내 노사연과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보여주며 화제가 된 이무송이, 결혼 

25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신혼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무송은 과거 넘사벽 엄친아였던 면모를

 낱낱이 드러냈다! 

핸드볼 선수, 수영 선수, 게다가 

미국에서 의대 입학까지! 

가요계 원조 뇌섹남이라 불릴 만큼 스마트 했던 

과거가 대 방출된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이 있었으니, 

이무송 노사연 아들 이동훈군의 영재성!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까지 4개 국어 능력자에다,

 음악 작곡과 단편영화까지 제작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공개 돼 관심을 높였다! 


떡잎부터 남달랐다는 아들의 능력은 대체 어디서

 온 걸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것’만은 꼭 

지켰다는 이무송의 특별한 교육법! 또한 그 외에도 

아들을 키우며 깨달은 아빠 이무송의 육아 철학들~ 

그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다!


로맨티스트의 정석, 가요계의 원조 뇌섹남 

가수 이무송의 이야기가 10월 1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예고 영상 




[출처] sbs ,네이버 

 


pirin

반응형


[한국기행]

가을이라 좋아

 인생은 꽃게 맛 전곡항 

가을 터는 남자 

이 가을을 노래해 

대추나무에 가을 열리면 

고맙습니다 가을 




한국기행 466회 미리보기 


가을이라 좋아

 

올여름 유난히도 무더웠기 때문일까

청명한 가을바람이 유독 고맙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

누구보다 풍성한 가을 곳간 열리기를 

기다려온 이들이 있다.


가을 들녘에선 황금 벼가 무르익어가고

바다에선 꽃게며 전어며 줄줄이 잡혀 올라온

그물 터느라 분주한 사람들-

어느새 이들은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빛을 닮아 있다.


이 가을 황금 들판 가득 고개 숙여 

무르익어가는 벼처럼

문득,

가을이라 고맙다. 

 



1부. 인생은 꽃게 맛


경기도 화성의 전곡항-

꽃게며 대하며 가을 별미 찾아온 사람들로

유난히 북적이는 요즘.

꽃게 잡으랴 장사하랴, 전곡항 어민 정연희 씨는

1인 4역도 모자랄 지경이다.


주말 내내 장사하느라 목이 다 쉬었지만

새벽같이 남편 박두현 씨와 꽃게 배에 

올라타는 연희 씨-


“우리는 가을 꽃게가 1년 농사야, 지금 부지런해야

겨울을 편하게 날 수 있지”


배를 타고 꼬박 6시간을 달려 도착한 먼바다-

포동포동 살이 차오른 수게들이 줄줄이 걸려든다.


한 번 조업에 나가면

2, 3일씩 바다에서 머문다는 연희 씨 부부.

흔들리는 배 위에서 쪽잠 자며

꽃게잡이에 고군분투 중이다.


천상 바다 사나이 두현 씨와

억척스러운 여자 연희 씨가 만나 시작한

꽃게잡이 인생


겉은 딱딱해 보여도 그 속살은 부드럽고

 쫄깃한 가을 꽃게-


어느새 부부의 인생도

마치 달달하고 쫄깃한

가을 꽃게 맛을 닮아 있다.




2부. 가을 터는 남자


봄이 여자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

누구보다 넉넉한 가을을 기다려온 

한 사나이가 있다.


젊은 시절 전국을 유랑하며 

각설이로 살았던 박대만 씨.

풍성한 가을 곳간 열리는 날이면

송이버섯과 능이 캐고,

각종 가을 약초 채취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

올해로 지리산에 정착한지도 13년 째.


“산이 나를 받아주니까

산에 살고 있는 거지”


한때 오일장에선 모르는 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였다는 각설이 대만 씨.

가을이면 채취한 버섯을 한 아름 들고

장터에 나가 가위춤을 선보이곤 하는데...


넉넉한 가을을 터는 재미에 푹 빠진 사나이,

박대만 씨의 가을을 따라가 본다. 





3부. 이 가을을 노래해


경기도 광명에서 6대째 농사를 짓는

 33년 차 농부 김백근 씨.

광명에서 두 번째로 큰 논밭을 경작한다는

백근 씨의 가을은 눈코 뜰 새가 없다.


일꾼도 없이 아내와 단둘이서

 논밭을 관리한다는 백근 씨.


새벽부터 일어나 해가 질 때까지

농사일 틈틈이 손에 놓지 않는 것이 있다

흙 묻은 손으로 기타를 치며 부르는

노래 연습!


“수많은 세월 흘러 고왔던 손이 거칠어졌어도

아무런 후회 없이 이 땅 지켜가는

 하늘의 자손들이여-”


젊은 시절 밴드 활동을 하다 전문 농사꾼이 되었지만

지금도 음악을 향한 열정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는데.


몇 해 전부터는 추수가 끝나는 논두렁에서

농부들의 마음과 쌀의 고마움을 노래하는

논두렁 콘서트를 열고, 농사짓는 농부의 

마음을 노래한다.


이 가을을 노래하는 농부,

김백근 씨의 가을을 만나본다.




4부. 대추나무에 가을 열리면


가을이 아름다운 속리산 자락.

충청북도 보은에 자리한

김영길, 박영옥 씨 부부 농원의 대추나무엔 

탐스러운 가을이

주렁주렁 열렸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서울에 사는 누나와

여든이 넘은 노부모,

장인 장모님 처가댁 식구까지 총출동!


온 가족이 두 팔 걷고 대추 수확을 돕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이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죠.”


어머니의 생신도 이맘때 라

해마다 대추밭에서 생신 파티를 연다는 영길 씨 가족.

가족들이 즐겁게 대추를 딸 수 있도록

쉴 틈 없이 제공되는 새참과 재롱잔치~

아내 영옥 씨가 개발한 대추 찐빵은

가족들에게 언제나 대인기다.


대추 수확이 끝나면

밤송이 따고 도토리 주우며

도란도란 가을을 보내는 가족.


온 가족이 둘러앉아

왕대추를 넣은 삼계탕과 대추 밥 먹으며

가족 간의 우애는 더욱 깊어만 간다.

이 가을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고마운,

영길 씨 가족의 행복한 가을을 만나러 가본다.




5부. 고맙습니다, 가을


경상남도 거창, 덕유산에는

유형렬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민둥산으로 

변한 헐벗은 산이 안타까워

하나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유형렬 할아버지.

반백 년이 가까운 세월 동안 

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덕에

지금 덕유산은 푸른 산림으로 우거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할아버지 손 안 닿은 곳이 없는 덕유산.

나무 크는 소리에 기분이 좋고

다 자란 나무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할아버지

덕유산에 가을이 찾아온 것이 고맙기만 하다.


“나무가 없으면 사람이 살 수가 없지.

아주 중요한 거지, 나무가.”

 

알알이 꽉 찬 잣송이를 털고

알맞게 여문 오미자와 버섯들 따느라

할아버지의 가을은 짧다.


경기도 연천 한탄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합수 지역,

어부 유재학 씨는 가을 참게 잡이에 한창이다.

임진강을 자유로이 누비던 참게는

산란기를 맞아 살던 강화도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이맘때,

영양분이 많고 알이 꽉 차

그 맛이 일품이라는 가을 참게.


유재학 씨는 이북이 고향인 부모님을 따라

연천에 터를 잡고 살아왔다.


“가을에 참게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이걸 먹음으로써 가을을 느끼게 되는 거죠.”


재학 씨는 참게탕을 먹은 뒤에야 비로소

가을이 왔음을 느끼고 풍성함을 만끽해본다.


가을 맛 가득 머금어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내는 참게.

그 가을의 맛을 맛보러 가본다. 


방송일시 : 2018년 10월 15일 (월) ~ 10월 19일 (금)


기 획 : 김현주


촬 영 : 박주용 김기덕


구 성 : 김문수


연 출 : 방세영 


(㈜ 박앤박 미디어)

 

[출처]ebs1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