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윤종신 좋니 부르는 개

백발백중 새총의 고수

디오라마 최강자들 

필적 수집 분석 필적감정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28회 미리보기 


발라드 하울링 犬 [부산광역시]

촉촉한 감성! 폭발적 고음! 윤종신 “좋니” 부르는 개

놀라운 재주꾼이 있다는 제보! 특별한 재주꾼을

 만나러 간 곳에는 한 견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재주를 보기 위해서는 노래가 있어야 한다며 노래를

 트는 견주. 서정적인 반주가 흐르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우~하며 소리를 내지른다!? 노래 부르는 개, 

호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겉모습은 평범한 견공인데 노래만 틀었다 하면

 목청껏 울부짖는 녀석! 구간에 따라 소리를 줄이는

 강약조절부터, 애절함을 더하는 바이브레이션에

 시원한 사이다 고음까지~ 범상치 않은 기교를

 선보이는데. 더욱 독특한 점은 다른 노래에는

 반응이 없고, 윤종신의 “좋니”만 따라 부른다는 것! 

노래 “좋니”라면 음원은 물론, 견주나 제작진이 

부르는 노랫소리에도 반응을 보인다고... 졸다가도 

“좋니”가 들렸다 하면 귀가 쫑긋! 놀다가도 귀가 번쩍! 

심지어 사료 앞에서도 밥 먹으랴~ 노래 부르랴~ 

정신이 없다는 호두의 일상! 오직 한 곡만 판다! 

“좋니”에 푹~ 빠진 견공의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새총 쏘는 남자 [경기도 고양시]

새총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백발백중! 새총의 고수


숨은 고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일산의 어느 목공소. 백발백중의 명사수라는데...

 누군지 궁금해하던 그때, 때마침 나타난 남자.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다름 아닌... 새총?! 새총 하나면

 뭐든지 맞힐 수 있다는 명중의 아이콘 

김환기(52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직접 만든 새총으로 풍선 5개를 연속으로 터뜨리는

 것은 기본! 건전지도 가뿐히 쓰러뜨리는데~ 심지어

 못까지 박는다?! 아무리 먼 거리의 작은 

목표물이라도 거뜬한데. 보면 볼수록 놀라운 

주인공의 비범한 새총 실력! 과거, 어깨 근육이 

파열되면서 재활 운동이 필요했던 주인공.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새총이 떠올랐고, 그렇게 새총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자신감까지 찾게 되었다고. 주인공의

 한계를 실험하기 위해 준비한 제작진의 특급 미션들! 

과연 주인공은 모두 클리어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디오라마 컬래버레이션

디오라마 최강자들이 뭉쳤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급 컬래버레이션

오마하 전투 디오라마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순간포착 문을 두드린

 사람이 있다는데. 바로 975회 전쟁 디오라마 

주인공 장영민씨! 다시 찾은 영민 씨의 작업실은

 작품 개수도 많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사이 

받은 상도 있었는데. 그런 그가 특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체 어떤 일인가 했더니, 바로

 1015회 '해상 디오라마' 주인공 이원희 씨와의

 디오라마 컬래버레이션이라는데. 방송 전부터 

디오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는 두 사람이

 뭉쳤다! 이번에 만들어 볼 작품은 전쟁 영화계의 

레전드, <라이언 일병 구하기>! 그중에서도 

오마하 해변 전투장면을 재현해보기로 했다는데. 

실제와 흡사한 전쟁 배경부터 백 명이 넘는 병사들을

 하나하나 표현하기까지. 더 완벽한 작품을 위해 

장장 두 달 동안의 여정을 달려온 그들!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전쟁 장면을 구현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디오라마 대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필적 수집 변호사 [서울특별시]

국내외 유명인들의 필적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변호사


순간포착에 대단한 변호사가 떴다?!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제작진.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자, 벽면을 꽉 채운 글씨들이 눈에 

띄는데. 이게 다 무엇인고 했더니~ 독립운동가의 

친필?! 글씨의 매력에 푹~ 빠진 변호사 구본진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백범 김구 선생부터 삼일운동의

 중심 손병희 선생, 만해 한용운 선생 등. 주인공이 

수집한 독립운동가의 필적만 해도 무려 800여점! 

이뿐만이 아니다! 김연아, 박지성, 오프라 윈프리,

 버락 오바마 등 국적 불문! 유명인사의 친필도 

한가득~ 놀라운 건 이뿐만이 아니었으니. 단순한

 수집을 넘어 필적 감정까지 한다는 주인공.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필적 사이에 차이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필적학을 공부하기에 이르렀다는데.

과거 미국 유학 시절, 박물관을 다니며 기증된

 수집품들을 본 주인공. 자신에게도 뜻깊은 

수집품이 없을까 찾던 찰나, 독립운동가의 필적을

 얻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필적감정가가 됐다는데. 주인공의

 열정 가득한~ 글씨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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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마을에 찾아온 공작새 

맨발 산행 남 

마카롱 아트 1인자 

잡지 창간호 수집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025회 미리보기 

 

마을에 찾아온 공작새 [경기도 용인시]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공작새 무리가 나타났다! 

공작과 공생하는 마을


별난 주민이 있다고 해서 찾은 용인의 한 작은 마을. 

도대체 어떤 주민인지 궁금해하던 찰나, 그 정체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알록달록한 빛깔과 

고운 자태를 자랑하는 주민의 정체는 사람이 아니라...

 공작새?! 산 윗자락에 위치한 마을에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사는 여섯 마리의 공작들! 마치 번지수라도

 꿰고 있는 듯 주민들 집 곳곳을 돌아다니는가 하면,

 이웃 주민이 건넨 먹이도 스스럼없이 받아먹는 

모습 포착! 이웃 주민이라면 휴대폰 앨범 속에 직접

 찍은 공작 사진은 기본이라는데~ 이미 이 마을의

 슈퍼스타가 따로 없다. 전문가도 깜짝 놀란 

오색찬란한 공작의 자태! 사육하는 공작에게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화려함을 뽐내는데. 도대체 이

 공작들이 어디서 온 걸까? 주변을 다 찾아봤지만

 공작을 사육하는 농가도 따로 없다고... 그때 어떤 

주민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공작이 마을에 나타나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마을 주민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특별한

 공작들의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맨발 산행 남 [서울특별시]

맨발로 산 타는 남자


대단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도봉산 자락. 주인공이 어디에 있나 주위를

 살펴보니, 평범한 등산객들만 보이는데... 바로 그때!

 준비운동을 하다 갑자기 신발과 옷을 벗는 한 남자!

 4계절 내내 맨발,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산을 타는

 강영철(70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한겨울, 찬 바람 쌩쌩 부는 날씨에 모두 꽁꽁 싸매고

 있는 등산객들 가운데 눈에 띄는 우리의 주인공! 

지금이 대체 겨울인지~ 여름인지~ 맨발은 기본이요. 

민소매, 반바지 차림으로 등산을 하는데. 눈이

 쌓여있는 곳도 문제없다! 보는 사람이 더 추울

 정도인데 정작 주인공은 아무렇지도 않게 맨발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덕분에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은 모두 주인공에게 향해있다고.

수년 전, 산을 오르다 신발을 신지 않은 채 걸어가는

 어르신과 마주쳤었는데. 그때 느낀 묘한 기운에 

이끌려 맨발 산행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고. 그렇게

 맨발 산행을 시작한 지 벌써 12년째라고 한다. 

눈 쌓인 산도 맨발로 끄덕없는 주인공의 뜨거운 

도전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마카롱 아트 [서울특별시]

마카롱으로 예술을 한다! 마카롱 아트 1인자

캐릭터 마카롱 아티스트 


특별한 친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제작진을 초대한

 주인공! 찾아간 곳엔 스머프부터 짱구, 스누피, 

둘리까지~! 유명한 만화 캐릭터들이 가득 있었는데.

 이것들의 정체가 대체 뭔가 했더니, 마카롱이라는

 사실! 기존 틀에 박힌 마카롱은 가라! 마카롱으로 

예술을 하는, 마카롱 아티스트 김현실(3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본디 마카롱이라 하면 동그란

 모양이거늘~ 주인공은 캐릭터의 얼굴은 물론, 

전신까지 만들어낸다는데! 뿐만 아니라, 캐릭터 

하나가 아닌 시리즈로 만들어 이야기가 있는 

마카롱 작품을 탄생시킨다고. 이렇게 지금까지 

만든 캐릭터 마카롱 수만 해도 100가지가 

넘는다는데~원래 사진을 전공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판단에 평소 좋아하던 베이킹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주인공! 그러던 중 우연히 발견한 해외

 캐릭터 마카롱 사진을 보고 캐릭터 마카롱에 푹 

빠져들었다고~ 그렇게 밤낮없이 몰두하다 보니

 캐릭터라면 뭐든 만들어낼 수 있는 경지에

 다다랐다는데! 눈을 떼려야 뗄 수 없는 화려한 

마카롱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잡지 창간호 수집가 [경기도 성남시]

국내 잡지의 역사! 잡지 창간호 모으는 남자


속 터지는 별난 남편을 제보한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간 한 가정집. 제보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내려가자 지하실 방 가득 책이 들어차 있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지는데. 모두 잡지의 창간호들만 모아놓은 거라고!

 잡지 창간호 모으는 김효영(74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모은 잡지만 무려 8000여 권! 

만화잡지, 연예 정보잡지, 영화잡지, 스포츠잡지, 

성인 잡지 등 종류별로 분류해 보관하고 있었는데. 

1980년대 만화잡지의 붐을 일으켰던 보물섬부터, 

인터넷이 없던 시절 요일별 TV 프로그램 정보와

 연예계 소식을 전해주던 TV 가이드 등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잡지 창간호가 있는가 하면, 무려

 106년 전 발행된 경학원 창간호까지! 그야말로 

국내 잡지의 역사를 한데 모아놓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잡지 창간호에 푹~ 빠진 걸까.

49년 전, 잡지사에 투고한 독후감이 잡지에 실린 것을

 계기로 잡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주인공. 잡지 중에서

도 정성 다해 처음으로 발간한 첫 책이라는 데에 

매력을 느껴 창간호를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손에 

넣지 못한 새로운 창간호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 

한국 잡지의 역사가 담긴 서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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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미스터리 X-File  

 액션 피겨 수집남  

새들과 동고동락하는 치과의사  

나무로 그리는 풍경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24회 미리보기 


미스터리 X-File

① 팔 네 개 달린 사람

순간포착으로 날아온 한 여성의 독사진. 절 아래로 

이어진 계단을 내려오는 평범한 사진인데... 가만보니

 팔이 네 개가 찍혔다?! 여성 본인의 두 팔 외에 

추가로 뻗어 나온 팔 두 개! 사진 찍을 당시 주위에 

본인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는데. 그도 그럴 것이 

뒷사람이 찍혔다기에는 얼굴도, 다리도, 몸체도 

나오지 않고 오직 팔만 찍힌 요상한 상황. 그리고

 밝혀지는 팔의 정체는?!


② 어깨를 감싸는 의문의 손

단란한 가족사진 가운데, 섬뜩한 의문의 손이 찍혔다?!

 주인공의 뒤에서 어깨를 움켜쥐려는 듯한 손 모양! 

그런데 주인공의 뒤를 아무리 살펴봐도 팔 외에는 

그 어떤 신체 부위도 보이지 않는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 더 꺼림칙하다는 주인공. 과연

 손의 정체는 무엇일까?!


③ 자동차 유리창에 비친 외계인

차를 타고 이동 중 찍은 사진에 외계인이 찍혔다?!

 자동차 유리창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까만 형상. 

0.1초 간격으로 찍은 두 장의 사진 중 단 한 장의 

사진에만 찍혀있었는데. 얼굴과 몸통, 양쪽에 길쭉한

 팔까지. 사람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운 의문의 형상! 의심되는 무엇 하나 없었던

 상황에서 찍힌 미스터리한 사진을 순간포착에서

 파헤친다.





액션 피겨 수집남 [경기도 김포시]

얼굴은 물론 포즈까지 

똑같은 12인치 액션 피겨를 수집하는 남자.


유별난 사장님을 소개하겠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영화에 푹 빠져 있는 한 남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사실 남자가 영화에 빠진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남자를 따라 복도를 걷다가 마주친 

진열장들. 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건 다름 아닌... 

피겨?!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생동감 넘치는 

액션 피겨 수집가 윤용훈(4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동안 봐왔던 피겨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원더우먼, 스타워즈, 아이언맨 시리즈는

 기본이요, 용쟁호투, 영웅본색까지. 나라와 인종을 

초월한 피겨들! 게다가 관절을 직접 움직여서 영화 속

 인물의 포즈를 그대로 재현해내는데. 

신체의 각도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다!

과거 외로웠던 유학 시절, 우연히 선물로 받은 작은

 피겨 하나가 큰 위안이 됐다는 주인공. 그때부터

 못 말리는 피겨 사랑이 시작됐다는데. 피겨에 

생명을 불어 넣는 주인공의 놀라운 손길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애조 치과의사 [서울특별시]

병원에서 많은 새들과 동고동락하는 치과의사.


유별난 취미를 가진 원장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치과. 어떤 취미인지

 궁금해하던 그때, 제작진을 어디론가 안내하는데... 

병원 안에 숨겨진 비밀 공간! 문을 열자, 지저귀는 

새소리가 들려오고.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새장?! 그리고 그 안에서 동고동락한다는 

수십 마리의 새들! 새를 사랑하는 치과의사 

신동원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곱슬 털을 가진 흰 카나리아, 도가머리 십자매, 

펭귄 금화조 등 이름도 생소하고,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새들이 이곳에 다 모였다. 진료를 

보다가도 틈만 나면 새 아빠로 변신!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먹이 공급은 물론이요, 특별 건강식을 직접 

만든다는데! 한쪽 다리를 잃은 불편한 새의 의족도

 손수 제작한다고.지극정성 새 사랑의 시작은

 초등학생 시절, 박새를 키우면서부터라는데. 작은 

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는 주인공. 그때를 

시작으로, 점점 더 많은 새들을 길러오게 됐다고. 

일할 때도 새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의 유별난 새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나무로 그리는 풍경 [경기도 평택시]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나무로 그림 만드는 남자.


야산에서 죽은 소나무의 껍질을 벗겨간다는 한 남자! 

대체 어디에 쓰려는 건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쫓아가 봤는데. 문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진풍경! 슈퍼 구석구석을 채운 풍경화들로 여기가

 슈퍼인지, 미술관인지 헷갈릴 정도인데. 이 그림들의

 재료는 다름 아닌 나무?!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남자, 이규훈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금강산부터 해금강 사자바위, 백령도 두무진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경승지를 재현한 주인공의 작품들. 

웅장한 존재감의 기암절벽이나 골짜기를 타고

 내려오는 계곡은 입체감이 더해져 나무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정교한데. 그런 작품을 만들기

 위해선 나무껍질을 갈고, 붙이고, 색칠하고~ 몇 날 

며칠 수없이 많은 작업을 반복해야 한단다.

20여 년 전, 어린 아들을 떠나보내고 슬픔을 잊기

 위해 밤낮없이 일만 하던 어느 날...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오른 산에서 죽은 소나무를 보고 

아들을 떠올린 주인공. 자연 속에서 수명을 다했지만,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는데...

 작품을 만들며 아픔을 달래고, 새로운 꿈도 생겼다는

 주인공의 피톤치드 가득한 작품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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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집 나간 가출 공작새 

머리카락 아트 

홈메이드 오락실

 TV는 개를 찾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18회 미리보기 


가출 공작새 [경상북도 영주시]

동네 마스코트 집 나간 가출 공작새,

동네마스코트 공작 가출 사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영주의 작은 시골 마을.

 귀~한 손님을 보여준다고 해서 기다리던 그때, 

저 멀리서 보이는 건 다름 아닌 공작새?! 곱디고운

 무지갯빛 깃털을 뽐내며 마을 이 집 저 집 마실을

 다닌다고.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떠돌이 공작새에 

주인이 있다고 하는데~ 집을 놔두고 가출한 공작새

 ‘아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한 달 전, 평소처럼 

공작새들 밥을 챙겨주러 갔다는 주인아저씨. 살짝

 벌어져 있던 틈을 통해 녀석이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고. 그 후로 지금까지 아가의 가출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어느새 동네 마스코트가 됐다는 녀석. 

종종 가족들을 보러 집에 오긴 한다는데~ 

주인아저씨가 다가가면 재빨리 도망가 버린다고 한다. 

몇 주 전 다가온 녀석을 잡으려고 하다 놓치는 바람에

 녀석이 많이 놀라 며칠간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다는

데... 잠은 제대로 자는지, 날짐승들에게 공격을 

당하진 않을지, 노심초사 그렇다고 그냥 둘 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주인아저씨와 함께 제작진이 

나섰다! 가출 공작새 아가는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머리카락 아트 [대전광역시]

머리카락으로 꽃을 피우고, 명화를 그리는 여자.


독특한 손님이 온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대전의

 한 꽃집. 꽃을 사지는 않고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이라는데... 바로 그때, 꽃에 빨려 들어갈 정도로

 유심히 보는 사람이 나타났으니! 자초지종을 묻자, 

꽃을 봐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고... 그녀를 뒤쫓아간

 제작진. 작업실 문을 열자, 화원처럼 꾸며진 공간이

 눈앞에 펼쳐졌다. 꽃 종류도 가지각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데. 알고 보니 이 꽃들을 전부

 머리카락으로 만들었다?! 머리카락으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드는 여자, 안영희(5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장미부터 무궁화, 델피늄, 

국화 등 어떤 꽃이든 문제없다! 오직 머리카락만으로

 이파리와 꽃술도 완벽 재현. 꽃잎의 결까지 세세하게

 표현해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꽃뿐만 아니라 

명화도 만든다는 사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

 고흐의 유명 작품들까지~ 직접 염색한 모발로 

아름다운 색감 자랑하는데.35년간 미용인의 길을 

걸어온 주인공. 마음이 허전할 때마다 찾았던 

전시회장에서 우연히 한지로 만든 공예 작품을 

보게 되었다는데. 그때 문득 머리카락으로 공예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점차적으로 작품을 

꾸준히 발전시킨 결과, ‘난’이라는 작품으로 대상까지

 거머쥐게 되었는데. 그렇게 탄생된 예술의 신세계, 

머리카락 아트! 주인공의 놀라운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게임 수집가 [충청북도 제천시]

동심 뿜뿜! 어른이 감성 뿜뿜! 홈메이드 오락실


별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충북 제천의 한 가정집.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눈 앞에 펼쳐진 놀라운 풍경! 거대한 오락실용 

게임기는 물론, 눈길 닿는 곳곳에 게임기들이 

가득하다. 또 다른 방에는 천장 높이 책장에 빼곡히

꽂힌 게임 CD까지! 게임 수집에 푹 빠진 남자, 

지성용(41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슈퍼마리오부터 갤러그, 테트리스 등등! 80년대를

 풍미한 고전 게임은 기본이요~ 94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CD 게임들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기타 

모양, 칼 모양, 총 모양의 게임기들도 구비했다. 

가지고 있는 게임기만 70대에 게임 CD 등은 무려

 4000여 개! 게임 수집에 들인 돈만

 3억 이상이라는데. 주인공은 어쩌다 이렇게 

게임에 푹~ 빠진 걸까?친구들과 밤새 게임을 하며

 놀던 어린 시절. 그때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게임기를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했단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게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주인공. 

이제는 수집을 넘어 게임 박물관을 열겠다는

 새로운 꿈도 생겼다는데. 모두를 동심에 빠지게 할 

주인공의 특별한 취미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TV는 개를 찾고 [경기도 김포시]

우연히 텔레비전 속에 나오는 개를 보고,

 운명 같은 재회를 하게 된 가족.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어느 한 유기견 보호소. 주인이 없는 400마리의 

유기견 사이에서, 극적으로 주인을 만난 강아지가 

있다는데?! 안락사 직전 구사일생한 

단결이(시베리안허스키, 6살)와 그런 단결이를 

9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견주

 구본승(3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단결이, 필승이라는 두 시베리안 허스키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던 본승 씨 가족. 하지만 경제

 불황에 의해 하던 사업까지 접고, 녀석들을 더 이상 

키울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러 먼 지인에게 입양을 

보냈다는데. 눈물의 이별을 한 지 9개월 됐을 무렵,

 일을 마친 뒤 평소 잘 안 타던 버스를 타게 된 

본승 씨. 단 두 정거장을 이동하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사이, 우연히 텔레비전 속에서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단결이를 보게 됐다는데! 다음 날

 바로 보호소로 간 본승 씨네 가족. 그곳에서 

단결이와 기적 같은 상봉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보호소에는 단결이만 있을 뿐, 함께 입양을 보낸

 필승이는 없었는데...본승 씨도 모르는 사이 

먼 지인의 지인에게 다시 입양됐다는 녀석들. 

마지막으로 데리고 있었던 곳에서, 두 마리가 

동시에 목줄을 끊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단결이는 어떻게 보호소까지

 와서, 텔레비전에 나온 뒤 가족들과 기적적인 상봉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가족들은 필승이를

 찾을 수 있을까? 우연이 겹치고 겹쳐서 이루어진

 운명 같은 재회, 그 기막힌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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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양치질 견 

40여 년 전 

헤어진 첫사랑 찾기 

오토마타 끝판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17회 미리보기 

 

양치질 犬 [경기도 용인시]

시바견의 이를 닦아주는 양치질 犬 포메라니안.

혀로 이를 닦아주는 양치질 견


수놈끼리 희한한 행동을 한다는 제보! 찾아간 견주의

 집에서 얼마 기다리지도 않아 문제의 행동을 볼 수

 있었는데. 자기보다 월등히 큰 시바견에게 다가간

 포메라니안이 겁도 없이 입안을 핥기 시작한다! 

진한 스킨십의 브로맨스 선보이며 구석구석 샅샅이도

 핥는 녀석. 이룸(시바견, 3살)의 이를 닦아주는 

양치질 견, 망고(포메라니안, 4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약 2개월 전, 여느 때처럼 

평범했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이룸의 입안을 핥기 

시작했다는 망고. 이룸이 역시 입 쩍~ 벌리고 

서비스를 즐겼다는데. 하지만 매일같이 시도 때도 

없이 이뤄지는 양치질에 귀찮아하기 시작했다는 

이룸이. 하지 말라고 끙끙거려보고 커다란 몸으로

 밀쳐도 보지만, 망고의 집착에는 당해낼 수가 없단다.

 피하려는 이룸이와 핥으려는 망고의 전쟁 같은 일상!

 망고가 대체 왜 이런 별난 행동을 하는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순간포착은 사랑을 싣고 [서울특별시]

40여 년 전 헤어진 첫사랑 찾기 대작전!


택시에 사연을 싣고 제작진을 찾아온 오늘의 주인공 

우문자(72세)씨. 한 사람을 찾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는데~ 그 사람이 누구인가 하니, 40여 년 전 

안타깝게 엇갈린 첫사랑이라는 것! 2년 전, 그를 

떠올리게 한 사건이 있었다는데. 여느 때와 같이

 택시 운행을 했다는 그녀. 우연히 비슷한 연배의 

남자 두 명을 태웠는데 그들의 대화 내용이 마치 

아직도 자신을 잊지 못하고 있다는 40년 전 첫사랑과

 친구의 이야기 같았다고! 너무 당황스러운 마음에

 말도 걸어보지 못하고 놓쳐버렸지만, 그 후로 세월 

속에 묻어 두었던 첫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첫사랑 찾기 

대작전! 수십 년이 흐른 지금, 그녀는 과연 첫사랑을

 찾아서 지난날의 얽힌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오토마타 끝판왕 [경기도 오산시]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남자


대학교 공대 건물에서 나무 깎는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리는 교실에 들어서자 눈 앞에 펼쳐진 

놀라운 풍경. 처음 보는 낯선 나무 공예품이 한가득!

 공예품에 달린 손잡이를 돌리자 공예품이 

움직이기까지?! 목공예품의 정체는 전기 에너지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조형물인 ‘오토마타’라는데...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남자 이승항(4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걸어가는 침팬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고민하는듯한 개미, 꼬리를 움직이며 

달리는 티라노사우루스 등등! 잘 깎인 나무 조각

 같지만, 손잡이를 돌렸다 하면 실제처럼 살아나는 

조형물들! 이러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작이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관절 하나하나 세밀하게 

조각하는가 하면, 각 관절이 순차적으로 움직이도록

 조형물 밑 기계부의 기어를 계산해서 조합해야 

한다고! 이 모든 걸 14년 전 독학으로 시작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터득해 왔다는데...

놀라운 작품 세계 만큼이나 놀라운 일이 있었으니, 

오토마타로 인생이 바뀌었다?! 취미로 시작했던

 오토마타로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교수의 자리까지 

이르렀다고! 손잡이를 직접 돌려 움직이던 것을

 IT와 융합시켜 모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작품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원격으로 조종하기까지! 넘치는

 열정만큼 아직도 만들고 싶은 작품들이

 무궁무진하다는 주인공. 오토마타를 향한 끝없는 

열정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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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길고양이 키우는 하이에나

 고추냉이 홀릭 남

한 장 종이접기

맨손 바다낚시 어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16회 미리보기 

 

길고양이를 품은 하이에나 [전라북도 익산시]

길고양이를 자식처럼 키우는 하이에나

하이에나와 고양이 기막힌 동거


놀라운 일이 목격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제보자를 따라가 보니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점박이 하이에나 두 마리가 있었는데!

 동물원에서 정식 절차를 밟고 데려와 5년째 

하이에나를 키우고 있다는 주인아저씨. 그런데 

6개월 전부터 이곳에서 기이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대체 무슨 일인지 지켜보던 그때, 

하이에나 우리에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 겁도 없이 

하이에나 우리에 발을 들이는데~ 말릴 새도 없이

 벌어진 일촉즉발의 돌발상황! 그런데, 되레 먹잇감인

 고양이를 핥아주며 살갑게 대하는 하이에나?! 알고

 보니, 맹수 중에서도 경계심 많고 무자비한 동물로 

알려진 하이에나가 무려 6개월째 길고양이를 

자식처럼 돌보고 있던 것!먹이를 양보하는 것은 물론, 

갈수록 몸집이 커진 고양이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철망을 이빨로 벌려놓기까지 했다! 천적의 집에 

발을 들인 고양이도 희한하지만, 단 한 번 새끼를

 낳아본 적도 없는 하이에나들이 먹잇감을 보고도

 해코지는커녕 제 새끼 다루듯 애지중지 길고양이를

 품고 있다는 사실. 전 세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진귀한 광경이 아닐 수 없는데. 적과의 동침을

 선택한 하이에나와 길고양이의 놀라운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고추냉이 男 [경상북도 김천]

코끝 찡~ 알싸한 고추냉이를 푹푹 떠먹는

 고추냉이 홀릭 男

고추냉이&생고기 홀릭 남


별난 식성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제보!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경북 김천의 한 횟집에 도착했다. 얼핏

 보기엔 평범한 상차림인데 대체 어떤 특이한

 음식을 먹는가 싶은 찰나... 고추냉이를 한 숟가락

 가득 떠서 입에 넣는다?! 입안 가득 고추냉이를

 넣고도 멀쩡한 모습. 고추냉이에 푹~ 빠진 

유덕진(46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고추냉이 한 입 먹기가 무섭게 또 한 숟가락 푹~ 

떠먹는다! 쳐다보기만 해도 알싸한데 표정을 

찡그리긴커녕 눈물 한 방울조차 없다. 과메기, 

산 낙지, 생굴, 추어탕 등등 각종 음식에 고추냉이를

 턱턱 얹어 먹는 건 물론이요, 생수와 밥에도 

서슴없이 고추냉이를 투척!! 흔들고 비벼 먹는다고.

 일하는 중간중간 튜브형 고추냉이를 짜 먹는 

모습까지! 그야말로 고추냉이 홀릭이다. 20년 전

 친구들과 횟집에 갔다가 고추냉이를 처음 맛봤다는

데. 먹는 순간 속이 뻥 뚫리듯 가슴에서 퍼지는 

알싸한 느낌에 반해 고추냉이를 먹기 시작했다는데. 

코끝 찡! 눈물 핑! 별난 식성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한 장 종이접기 男 [서울특별시]

오직 종이 한 장으로, 오리지 않고

 여러 가지 창작 종이접기를 하는 남자


한 번 자리에 앉았다 하면 망부석처럼 꼼짝도 하지 

않는 남자가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카페. 그곳에서 무언가에 열중한 남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종이를 접고 있다! 

순식간에 종이로 판다를 만든 남자. 이뿐만이 

아니다. 뱀, 여우, 토끼 등 실제 동물과 똑 닮은 

작품들을 뚝딱 만들어내는데.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걸 달랑 종이 한 장으로 만든다는 것! 

오리지 않고 종이 한 장으로 무엇이든 접을 수 있는

 유태용(2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더 많은 작품을 보기 위해 주인공의 집으로 간 

제작진. 주인공의 실력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은 

따로 있었으니~ 벽에 매달려 있는 건 다름 아닌 

스파이더맨...!? 당장이라도 손으로 거미줄을 쏠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포즈! 게다가 아이언맨, 헐크, 

켄타우로스, 엘사까지!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디테일이 살아 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도면 없이

 주인공이 직접 창작해서 접었다는 사실!

6살 때부터 종이접기 책을 보며 종이와 친밀해졌다는

 주인공. 종이접기의 매력에 푹 빠져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국내 창작 종이접기 대회를 석권했다고.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주인공의 도전! 종이 

한 장에서 탄생 되는 주인공만의 무궁무진한 

작품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맨손 바다낚시 男 [경상북도 포항시]

손만 뻗으면 물고기가 척척! 맨손 바다 어신


추운 밤, 제보를 받고 포항의 한 바다로 간 제작진.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 바닷속에 들어간다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가 물에 들어간 이유는

 바로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다! 더 놀라운 건 이 

물고기들을 장비 없이 손으로 잡는다는데!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김보환(42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고기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노래미, 도루묵, 붕장어 

등등 물고기가 보였다 하면 캐치하는 주인공! 

산소통도 없이 숨을 참아가며 낚시를 하는 한 시간

 동안, 레이더망에 들어오는 고기를 절대 놓치는 

법이 없다. 해초의 움직임을 따라 조심스럽게 

접근하거나, 보호색을 띠고 있는 물고기도 한눈에 

발견해서 잡는 노하우까지 뽐내는데! 사계절 내내 

맨손 고기잡이를 한 지가 벌써 10년째. 요즘처럼 

추운 날씨도 고기를 잡는 재미 때문에 계속 바다를

 찾는다고. 물고기를 집에 가져가 직접 손질한 뒤,

 가족들과 함께 먹는 맛은 덤이란다.

평소 낚시를 즐겼다는 주인공. 고기가 잡힐 때까지

 기다리는 게 따분해질 무렵, 직접 고기를 찾으러 

바다로 들어가게 됐다는데! 그 뒤로 고기를 눈으로 

보고 잡는 맨손 낚시의 묘미에 푹 빠졌다는 주인공. 

얼어붙은 날씨도 녹일 만큼 뜨거운 그의 

맨손 낚시를 향한 열정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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