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268회 미리보기

 

산양이 나타났다 [강원도 고성]

천연기념물 산양의 등장

 

보기 드문 천연기념물이 나타났다는 제보에

강원도 고성으로 달려간 제작진.

산골짜기에 사는 아저씨를 따라가 보니,

익숙한 듯 낯선 외모의 동물이 보인다.

녀석의 정체는 바로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멸종위기 1급 동물인 산양!

 

겁 많고 경계심이 강해 다른 동물도 접근하기

어려운 산림지대에 서식하는 산양이 사람 사는

곳에 나타났다! 한, 두 마리도 아닌 8마리가

내려와 생활 중이라는데. 14년째 자연에서

살고 있는 아저씨도 처음 본 놀라운 광경!

 

한 달 전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이곳까지

내려온 녀석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아저씨의 일상과 우리나라에 약 2천 마리밖에

없는 귀하신 몸 산양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바버샵 빗자루 화가 [서울특별시]

세상에 이런 작품은 없었다!

머리카락에 비질로 완성한 신세계!

 

유일무이한 기술을 사용하는 이발사가 있다는

소문에 서울의 한 바버샵으로 달려간 제작진.

특별한 이발 기술이라도 있는 건가 했더니만,

대뜸 본인의 머리를 셀프 이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소 평범한 모습에 실망하기도

잠시.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실리콘 빗자루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이발사!

정말 그 빗자루 움직임을 따라 머리카락이

쌓이고 쌓이더니. 이내 이발소 바닥에

세계적인 명화 모나리자가 머리카락으로

완성됐다?! 오늘의 주인공은 머리카락으로

못 그릴 게 없다는

빗자루 화가, 박준원(30세) 씨다!

 

얼굴부터 머리까지 명작을 완벽히 재현한

모습이 그저 놀랍기만 한데. 게다가 빗자루를

마치 손처럼 사용해, 선의 모양은 물론

굵기까지 자유자재로 바꾸어 그림의

세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단다.

더욱 놀라운 점은, 준비물이라곤 빗자루와

머리카락뿐이라는 것! 밑그림마저 그리지 않은

평범한 바닥에 주인공의 비질 몇 번이 스치면

순식간에 하나의 초상화가 완성된단다.

 

게다가 얼굴뿐 아니라 다양한 글씨체의

한글부터 영어, 한자까지 문제없다는 주인공!

순간포착과 함께 전에 없던 작품 구상에

나서보는데! 유일무이 빗자루 화가 준원 씨의

작품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우연히 돌아온 고양이 [경기도 포천시]

내가 바로 기적의 고양이다냥

 

정말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경기도 포천의 한 의류 매장!

매장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고양이를

잃어버렸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찾았다는데!

기적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고양이 반반이 (수컷/8개월)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달 13일, 언제나 그랬듯 매장 안팎을

오가며 뛰놀던 반반이. 그런데 저녁 무렵

감쪽같이 사라졌다? 혹시 멀리 나갔다가

못 돌아오는 건 아닌가 싶어 보호자가 드론까지

띄워서 열심히 찾아봤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는데. 그렇게 반반이를 잃어버린 지

닷새째 되던 날! 휴무였던 매장 직원에게

메시지를 한 통 받았는데 그 속엔 반반이를

찾았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

 

그런데 놀랍게도 반반이가 발견된 곳은 매장과

18km 떨어진 한 아파트였는데. 반반이는

어떻게 그 먼 곳을 가게 된 걸까? 반반이가

사라진 그날의 CCTV 영상 속에서 놀라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여러 우연이

겹쳐 기적을 만들어 낸 반반이의 상봉 스토리!

그 이야기를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아주 특별한 게이머 [광주광역시]

특별한 게이머의 등장

 

신기하고 남다른 게이머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광주광역시로 달려간 제작진. 제작진을

맞이한 건 다름 아닌 인공호흡기를 단 채로

누워있는 한 남자였는데!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바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게이머, 장익선(37세) 씨다.

 

전신 근육이 말라가는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다는 주인공. 인공호흡기가 없으면 혼자서는

호흡하는 것마저 불가할 정도라는데. 손끝과

양 발끝 정도 간신히 움직일 수 있다는 주인공이

가장 잘하고 자신있어하는 건 다름 아닌

컴퓨터 게임? 24시간 누워서 생활하는 만큼

특별한 게임 방법이 있다는 주인공.

안구 마우스와 적은 움직임으로 버튼이

눌러지는 특수 장비를 이용한다는 것!

 

게임뿐만 아니라, 컴퓨터로 세상과 소통에

나선 익선 씨, 영상으로 장애인 협회 사람들과

회의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 달 전부터

게임 방송까지 시작했다는 익선 씨. 의미 없이

흘러가는 1분 1초가 아깝다는 그는,

좌절보다는 도전하는 삶을 산다는데.

매 순간 도전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익선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 2024년 3월 9일 (토) 오후 06:50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267회 미리보기

 

국내 1위 프리스타일 롱보드 라이더 [경기도 고양시]

보드계의 샛별, 최강 보드 소년!

 

국내 최대규모의 보드대회에서 성인들을 제치고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는 보드계의

‘샛별’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떴다.

댄싱이면 댄싱, 트릭이면 트릭! 못하는 장르가

없어 괴물 신인, 보드계의 아이돌이란 별명이

붙었다는 열여섯살 소년,

전인우 군이 오늘의 주인공!

 

인우군의 주 장르는 주행 중인 보드 위에서

춤추듯 이리저리 스텝을 옮기는 ‘댄싱’과

회전기술인 ‘트릭’이 조화롭게 접목된

‘롱보드 프리스타일’이라는데. 특히, 서 있기도

힘든 보드 위에서 점프를 하는 동시에 보드를

720도 회전시키는 기술과 공중으로 차올린

보드를 손으로 던져 올라타는 고난도 기술들은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습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단다.

 

이 대단한 실력의 바탕은

6살부터 배웠다는 태권도.

마치 운명인 듯 10년 이상 해온 양 발차기 훈련은

인우군을 보드에 최적화된 몸으로

만들어주었다고.. 하루를 보드로 시작해

보드로 끝내는 열여섯 소년, 조금은 과하다

싶은 모습들도 가족들은 어린 시절 모습을

생각하면 고마운 일이라는데..

국내탑 롱보드 라이더 인우군이

보드를 타게 된 이유는?

네 개의 바퀴로 세계 최고의 무대를 향하는

인우군의 특별한 롱보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소개한다.

 

 

 

 

만 8세 트로트 소녀 [경기도 화성시]

여덟 살 인생에 뽕필을 담다!

 

듣는 이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세기의 가수가

나타났다?! 남다른 끼를 자랑한다는 꼬마 싱어!

그런데 꼬마가 선곡한 노래는 바로....

트로트?! 차세대 트로트퀸을 꿈꾼다는

트로트계의 샛별 선채은(8세)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반주가 흐르자 자연스레 스텝부터

밟기 시작하더니 구성진 가창력에 시원한

고음까지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뽐내는데.

곡의 감성은 아직 이해하기 어려울 나이지만

자신만의 충만한 필로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알고 보니 최근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전국 곳곳의 축제 무대에 서기도 했다는데.

또래 아이들이라면 동요를 더 좋아할 법한 나이,

채은이는 어떻게 트로트에 푹 빠지게 되었을까?

 

트로트에 진심인 채은이를 위해 준비한 제작진의

깜짝 이벤트! 채은이의

롤모델인 한 트로트 가수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과연 채은이의 반응은? 꼬마 아가씨의

못 말리는 트로트 사랑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말 타는 사또 [경상북도 포항시]

관심받는 게 좋단 ‘말’이오~

 

엄청난 자가용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제보에

경북 포항으로 달려간 제작진. 하지만 눈 씻고

찾아봐도 그런 차는 보이지 않던 그때!

두 눈을 의심하게 한 광경이 있었으니...

도로 한가운데 떡하니 나타난 말 타는 남자!

게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또 복장으로

풀장착했다?! 21세기에 불시착한 말 타는 사또,

이경우(50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말 타는 사또의 출몰 지역은 포항의 유명한

관광명소들. 핫플레이스를 더욱 핫하게 만들고

있다는데. 인증샷을 불러일으키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그가 떴다 하면 모두 시선 집중!

경치 구경하러 왔다가 말 타는 사또까지 만나니

관광객들은 일석이조라는데. 주인공 역시,

이 관심을 한껏 즐기고 있단다. 게다가

그의 애마 ‘디아’ 역시 관심받는 걸 싫어하지

않는 듯~ 낯선 사람에게도 경계는커녕

성실하게 팬서비스해주는 모습이, 말인지

강아지인지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산다는

환상의 짝꿍, 경우 씨와 디아! 이들은

어쩌다 포항 핫플레이스들을 접수하게 된 걸까?

셀럽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는 포항의

유명 인사를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83세 풀코스 마라토너 [경남 김해시]

청춘은 바로 지금~!

 

내 나이가 어때서! 83세의 나이에 청춘을

누리고 있다는 할아버지가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열기로 가득 찬 마라톤 경기장!

 

"연세는 많으시지만 마라톤에 진심인 영맨입니다!"

"뛰신 거리가 지구 한 바퀴 이상이 됩니다!"

 

쏟아지는 찬사 속에 만난 오늘의 주인공!

마라톤 풀코스만 무려 1200회 이상 완주했다는

풀코스 마라토너 한옥두(83) 할아버지다!

 

60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풀코스 마라톤을

시작하여, 지난해 10월, 1200회를 달성했다는

할아버지. 웬만한 체력으로는 엄두도 못 낼

풀코스 마라톤! 하지만 우리 할아버지는

1년에 무려 300회 넘는 풀코스 완주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계시는데.

 

자나 깨나 마라톤 생각뿐인 이팔청춘 마라토너!

체력관리를 위해 매일 5km 산악 마라톤도

빼먹지 않고 하신단다.

 

21km 하프코스 마라톤은

가벼운 몸풀기쯤이라는 할아버지!

열정으로 쉴 틈 없는 일상부터! 대망의

풀코스 마라톤 대회까지! 그 숨 가쁜 열정의

현장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 2024년 3월 2일 (토) 오후 06:50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238회 미리보기

 

어부바犬 [경기도 남양주시]

어부바가 좋다개~

 

업히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그런데 사람이 아니다?!!

등만 보였다 하면 자연스럽게 어부바행~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어부바 4년 경력의

견공 호크(7살, 스탠다드 푸들).

 

대형견을 등에 업고 다니다 보니, 거대한 존재감에

어딜 가나 시선 집중! 걷는 것보다 어부바를

더 좋아한다는 호크 때문에 아빠 등은

늘 호크 차지라고. 24kg인 호크를 업어주느라

아빠는 땀 범벅이지만 등에 업힌 호크는 마냥

행복해 보이는데. 게다가 호크의 어부바 사랑은

안팎을 가리지 않을 정도란다.

 

과연, 호크만 어부바를 좋아하는 걸까?

다른 대형견들에게 어부바를 시도해 보자,

업히는 건 고사하고 팔을 어깨에 놓는 것조차

쉽지가 않았는데. 대체 호크는 어쩌다가 어부바를

좋아하게 된 걸까? 못 말리는 호크의

어부바 사랑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바늘 품은 남자들 [충청남도 당진시 / 광주광역시]

실 따라가지 않고 몸 따라간 바늘의 행적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남모를 비밀들!

이번에는 그 비밀을 몸속에 품고 있다는 두 명의

주인공을 만나보았는데. 그 ‘무언가’의 정체는

바로... 몸에서 나오면 안 될 것 같은 바늘?!

조금만 찔려도 따끔한 비밀을 품은,

인간 반짇고리. 김동준(30세) 씨와

박현(42세)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병원에서 우연히 엑스레이를 찍게 되었다는

두 주인공. 검진 결과를 들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바로 동준 씨의 허벅지와

박현 씨의 손바닥에 바늘의 형체가 선명히

찍혀있었던 것! 둥근 바늘귀부터 날카로운 끝부분을

보니 정말 바늘이 확실한데... 심지어 박현 씨의

바늘은 여러 조각으로 부러져 있어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상황.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했기에 몸에 바늘이 있다는

의심조차 할 수 없었다고.

 

바늘은 대체 어떻게 두꺼운 근육을 뚫고

들어가게 된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 바늘이

들어가게 되었을 종적을 찾아 나선 제작진!

그때, 두 주인공에게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두 주인공과 함께 종합병원을 찾은 제작진.

바늘은 대체 어떻게 몸 안에 들어가게 된 걸까.

미스터리한 몸 안의 바늘 대소동!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확인해 보자.

 

 

 

 

제비 부부의 위대한 사랑 [전라남도 진도군]

바다 위를 둥둥~ 둥지 따라다니는 제비 부부

 

"누가 자꾸 내 배를 따라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배를 쫓아오는 스토커가 있다는

제보. 서둘러 달려간 곳은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모도’라는 섬인데. 정박한 배 주변을 둘러보니,

스토커는커녕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만

느껴지는 그때...! 배 주변에 나타난 의문의

스토커! 그 정체는 바로, 제비 한 마리?!

 

은혜 갚는 착한 새로 알려진 제비. 혹시나

스토커라는 누명을 쓴 건 아닐지? 제작진이

배에 탑승해 제비의 행방을 지켜보기로 하는데.

그 순간! 운행하는 배를 뒤쫓으며 배 안으로

쏙 들어오는 제비! 대체 이 제비, 왜 배를

따라오는 걸까? 알고 보니, 선박 지붕 밑

둥지 안에 있는 4마리의 제비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

 

전남 진도의 섬 모도에서 초평항까지

운행 거리 약 3km. 이 거리를 오가는 배를

부지런히 뒤쫓으며 제비 새끼들의 완벽한

성장과 독립을 위해 열심히 뒷바라지하는

어미 제비. 움직이는 배를 쫓아가며 새끼들을

보살피기란 쉽지 않을 터. 그 순간! 등장한

또 한 마리의 제비, 바로 아비 제비인데. 부부가

힘을 모아 제비 새끼들을 키우고 있단다.

창공을 향해 날아오를 새끼 제비들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 제비의 위대한 사랑을

순간 포착에서 만나보자.

 

 

 

 

다운증후군 보디빌더 [강원도 강릉시]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아시아 최초 다운증후군 보디빌더

 

불가능의 영역을 넘어 전설이 된 보디빌더가 있다?!

그 주인공을 찾아 달려간 곳은 강원도의 한 헬스장.

안으로 들어서자, 열심히 포징 연습 중인

오늘의 주인공 남상욱(30세)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런데… 인사를 건네자 들려오는

어딘가 남다른 듯한 대답. 알고보니 상욱 씨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데.

 

<다운증후군>이란 21번 염색체에 이상이 있어

성장 장애, 전신 기능 이상, 언어 장애 등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그 때문에

다운증후군 환자들의 근 긴장도는

또래 비장애인의 약 50%에 불과하고,

근육 기능도 현저히 부족하다고.

상욱 씨 역시 이런 악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근육을 증량! 지난해

첫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며, 아시아 최초의

다운증후군 보디빌더라는 역사를 만들어 냈다고.

탄탄한 근육질 몸은 기본, 체지방률은 8%를

달성했고. 보디빌딩의 주요 동작까지 섭렵한

상욱 씨. 중증 다운증후군 장애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마저 힘들었다는 그는 어떻게

보디빌딩을 시작하게 된 걸까?

 

그리고 새로운 대회에 출전을 준비하는 상욱 씨.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운동과 식단관리로

분주한 모습부터, 마침내 무대에 올라선

그의 아름다운 도전까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을 노력과 끈기로 성공시킨

그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3년 7월 22일 (토) 오후 06:50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211회 미리보기

 

8살 축하공연의 여왕 [경기도 시흥시]

공연계의 샛별이 나타났다!

 

축하공연계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댄서가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부리나케 달려간 곳은

한 돌잔치장! 연말이면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겨우 만날 수 있단 소문에 기대감도 잠시, 모습을

드러낸 이는 자그마한 체구의 여자아이인데.

하지만 노래가 흘러나오자 시작된 대반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현란한 춤사위와 카

리스마로 순식간에 무대를 휘어잡는 오늘의

주인공, 축하 공연계의 샛별 박소정(8세) 양이다.

 

대체 얼마나 춤을 잘 추는가 하니- 웬만한 아이돌

곡은 물론이요, 힙합 장르까지 마스터!

실제 무대와도 한 치의 오차 없는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을 선보인다. 게다가 춤과 무대에 대한

열정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라고.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서도 틈만 나면 춤을 춘다는

소정이. 동생을 데리러 간 어린이집에서도,

심지어 초등학교 등굣길에 열린 학교 행사

무대에서도 춤을 춰 학교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는데.

 

사실 못 말리는 소정이의 춤 사랑은 기저귀도 떼기

전부터 시작되었단다. 그 후 5살 때 우연히 외삼촌

결혼식의 축하 무대를 서게 된 후부터 소문을 들은

지인들의 빗발치는 문의로 축하공연을 다니게

됐다는 것. 하지만 이렇게 하루가 춤으로

꽉 차 있는 소정에게도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은

따로 있다는데! 과연 소정이가 간직하고 있는

꿈은 무엇일까? 무대 위에서 자신의 세상을

넓혀가고 있는 춤과 사랑에 빠진 꼬마 댄서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자동차 리모컨 미스터리 [경상북도 군위군]

하나의 차 키로 두 대의 차가 열린다!

 

신기한 일을 경험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

무슨 일인고 하니, 자동차 리모컨으로 본인 트럭의

문을 열어 보이는 제보자 남 건(57세) 씨! 너

무나 당연한 상황에 어안이 벙벙한 그때.....

옆 트럭 불이 반짝이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다시 확인을 나선 제작진.

평소 제보자가 몰고 다니는 트럭에 대고

리모컨을 누르니 당연히 성공! 그리고 옆에 있는

흰색 트럭에 대고 리모컨을 눌러보니... 정말 문이

열린다! 한 차에 한 키만 작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인데 한 키에 두 차량이 모두

작동하는 황당한 상황. 게다가 주문 제작을

한 것도 전혀 아니라는데. 두 차는 차종만 같을 뿐

연식, 색도 전혀 다르다.

 

혹시 만능 리모컨이 아닐까 같은 차종의 트럭에

아무리 눌러보아도 묵묵부답!

오직 흰색 트럭에만 반응한다는데! 흰색 트럭의

주인인 문준호 씨가 트럭을 탄 지는 3년째.

그동안 트럭 문이 갑자기 닫히는 등 이상행동을

가끔 겪었다고. 그것은 바로 제보자가 준호 씨

주변에서 리모컨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준호 씨. 한 달 전, 우연히

제보자의 리모컨이 준호 씨의 트럭에 반응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는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걸까? 신기하고도~

미스테리한 자동차 리모컨을 둘러싼 이야기.

그 사건의 전말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 보자.

 

 

25년간 걷지 못하는 사위 [충청남도 아산시]

걸을 수 없는 남자의 이야기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다

소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바로,

사지 멀쩡한 사위가 25년째 걷지 못하고

있다는 것! 온전한 두 다리 대신 양손과 엉덩이를

끌고 다닌 지 오래란다. 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김민욱(64세) 씨. 그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5년 전 어느 날. 갑자기 몸이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더니 점점 악화되어, 아예 주저앉고

말았다는 주인공. 그 어떤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데.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 때문에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막막한 현실 속에서 25년간 사위의 곁을

지켜온 장모님도 이제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라는데...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 건강했던 그에게

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병원의 도움을 받아

오랜만에 검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25년 만에

밝혀진 놀라운 결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지리산 낙엽 화가 [경상남도 진주시]

낙엽으로 특별한 그림을 그리는 여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사진 한 장.

바로 누군가가 낙엽으로 만들어놓은 그림을 찍은

사진이었는데. 작품의 주인을 찾기 위해, 그림이

발견됐다는 지리산으로 향한 제작진. 산책로를

따라 걷던 그때! 바닥에 쪼그려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한 여자를 만날 수 있었다.

오늘의 주인공, 낙엽으로 그림을 그리는

류오동(55세) 씨다.

 

그 흔한 미술 도구 하나 없이, 전부 자연에서 나온

재료로만 그림을 그린다는 주인공. 나뭇잎과

나뭇가지, 열매 등 각각의 재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활용하면,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마음껏 만들어낼 수 있다는데.

 

그런 주인공 곁을 늘 지키는 사람이

한 명 있었으니, 바로 주인공의 든든한 서포터,

남편! 주인공이 작품을 만들다 필요한 재료가

생기면 남편이 구해다 주기도 한단다.

두 사람은 3개월째 지리산을 산책하며

매일 낙엽 그림을 만들고 있다는데. 주인공은

어쩌다 낙엽 그림을 그리게 된 걸까?

 

바람 불면 사라지는 낙엽 그림이지만,

이 그림으로 느낀 행복은 오래도록 남아있다는

주인공. 그녀와 그녀의 사랑스러운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12월 27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163회 미리보기

 

점핑 시바 [제주특별자치도]

 

순간포착 역대급 점프력을 뽐내는 4살 반려견 ‘모카’

 

제보를 받고 도착한 곳은

제주도의 해안 도로가 카페. 그곳에서 제작진의

시야에 들어온 한 녀석! 점핑 또 점핑~

제자리에서 마치 용수철처럼 뛰어오르는

‘모카’(4세, 시바, 수컷)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모카의 전매특허 수직 점프에 지나가는 이들

누구나 시선 집중~ 자신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점프 실력으로 이미 SNS에서 스타가 되었단다.

 

그렇다면, 모카만의 점프 비법은? 우선 다리

사이로 줄을 넣어 정리하고 뛰어오른 다음,

마치 달리기하듯 움직여 균형을 잡는 것! 그동안

순간포착에서 만났던 견공들과 비교해도 모카의

점프는 놀라운 수준인데. 하루 종일 무한 점프

삼매경에 빠진 덕분에 모카의 집 바닥은

마감재가 벗겨져서 매번 페인트칠을 해야 할

지경이라고.

 

한 살 때부터 3년째 매일 있는 힘껏 뛰고 있는

모카. 이러다 다리라도 다치는 건 아닌지

보호자의 걱정은 날로 늘고 있다는데. 뛰는

이유를 알아야 말리라도 할 터.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뛰어대니, 점프를 하는 시간이나 조건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과연 모카의

점프 사랑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신년,

제주도의 떠오르는 해와 함께 ‘점핑 시바’ 모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곧 101세 장수 할머니 [경상남도 사천시]

 

이젠 101세! 1922년생 할매가 새해 맞는 법

 

2022년은 호랑이해! 호랑이의 기운만큼이나

씩씩한 할머니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경상남도

사천! 동네에서는 벌써 할머니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다는데. 어디 계신가~ 찾던 그때!

보행기를 밀고 당당한 걸음으로

제작진 앞에 선 정근(101세) 할머니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1922년생인 할머니는 2022년인 올해까지

한 세기를 몸소 체험한 장본인이다. 흘러버린

세월도 할머니 앞에서는 꼼짝 마라! 어찌나

정정하신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라고.

어시장 방문부터 생선 손질까지 손수 하는 것은

물론! 운동 삼아 텃밭을 관리한 후 나들이 겸

경로당 방문도 꼭 빼먹지 않는 코스 중

하나라는데. 은행에선 미래를 위한 적금도

드는데,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임무 완수~ 시력이

좋아서 실에 바늘을 꿸 때나 작은 글을 읽고

쓸 때 역시 돋보기가 필요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 할머니만의 최고의 건강 비법은 매일 아침

시작되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라는데.

 

19살에 결혼한 후 가족들을 위해 산을 넘어

생선 장사를 하러 다닐 정도로 젊은 시절부터

건강했다는 할매. 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공부에 대한 열정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

제작진을 위해 직접 식사 대접을 해주실 정도로

넘치는 정에, 숨어있던 반전 매력의 소녀 같은

모습까지! 그런 할머니를 깜짝 놀라게 할

‘순간포착’ 제작진의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는데.

101세 건강 짱! 새해 덕담처럼 포근한

정근 할머니의 이야기를 2022년 새해

벽두에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수학책 수집가 [경상남도 의령군]

 

과수원 아저씨의 정체는? 수학책 4천권 보유자!

 

바위에 수학 교과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수상한

과수원을 찾아간 제작진. 과수원의 주인은

다름 아닌 수학책 수집가. 교과서 수집을 위해

5-6억 원을 들여 30년간 수학에 홀려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김영구 씨(63세)를 만나보자.

 

과수원에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자

무려 4천 권의 수학책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발항 시기는 조선 시대부터! 세종대왕이

공부했던 수학 학습서 ‘신학계몽’부터 농부들이

밭의 넓이를 구할 때 참고했던 책까지.

100년 전, 초등학교에서 수학 교구로 사용했던

대왕 주판들은 덤. 교과서를 타임머신으로

사용해 제작진을 옛 시절로 이끈다.

 

수집에서 더 나아가 고서의 학문 연구까지 하며

그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는 김영구 씨. 그의

수학 열정 덕분에 소실될 뻔한 고서들이 가치를

되찾고 있다. 매화꽃과 수학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수학 박물관을 만드는 게 꿈이라는 그의

특별한 수학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60만 마리 종이학 [대전광역시]

 

6년간 60만 마리를 접은 엄마의 안타까운 사연

 

특별한 식당 사장님이 있다고 해서 달려간 곳은

대전의 한 식당. 시간이 날 때마다 식당 한쪽에

앉아 정성껏 무언가를 접고 계시는데~

접고 있는 건 소원을 이뤄준다는 '종이학' ?!

식당 안 상자에 가득 찬 알록달록한 색상의

종이학들. 모~든 종이학 개수는 무려

60만 개란다. 오늘의 주인공은 혼자 이 모든

종이학을 접은 김정순(63세) 씨다.

 

색종이를 16등분 해서 자른 작은 종이로

종이학을 접는 주인공. 손재주가 좋아 손맛도

좋은 걸까 늘 북적이는 가게지만, 틈만 났다

하면 종이학 접기에 돌입! 늘 종이학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데. 하루에 200~300개는 접는데.

이렇게 종이학을 접어온 지 어느덧 6년째.

몇 개를 접어야겠다~ 이런 뚜렷한 목표는

없지만 두 손으로 꾹꾹 눌러 종이학을 이렇게

많이 접는 이유가 있다.

 

6년 전, 하늘나라로 간 딸을 위해서 종이학을

접기 시작했다는 정순 씨. 딸이 학이 되어 훨훨

날아서 못다 이룬 꿈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에

종이학을 손에서 뗄 수 없다고 한다.

60만 마리의 종이학을 접는 한 아주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알아보자.

 

방송일 2022년 1월 4일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42회 미리보기

 

불덩이처럼 뜨거운 집 [부산광역시]

 

원인도 모른 채, 점점 뜨거워지는 의문의 집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여름, 뜨~거운 제보를

받고 달려갔다! 어느 순간부터 방이 찜질방처럼

변하기 시작했다는데?! 잠깐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의 더위에 보일러 가동을

의심했지만~ 보름 전쯤 아예 꺼뒀다는 보일러!

가스 밸브를 잠그고, 보일러 전원도

차단했지만 여전히 뜨겁더란다.

 

그렇게 온도는 60도를 훌쩍 넘어서 방 벽지가

그을리고, 달걀이 익어갈 정도로 심각해졌는데.

더 문제는 이 열기가 집안 곳곳으로 번져가고

있다는 것. 안방과 화장실, 주방, 작은방까지

달아오르고 있어, 가정집의 실내온도와

비교해 2배 정도 높은 상태였다.

 

답답한 마음에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불러봤지만, 아직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데...

문제의 집에 세 들어 사는 할머니는 불안감에

쉽사리 잠들지 못하고, 전기 대신 손전등을

사용하며 수시로 바닥에 물을 뿌리는 생활을

이어오고 있단다. 그런 할머니가 걱정돼

집주인도 밤새 보초를 서는 상황. 여러 가설을

세워가며 함께 원인을 찾아가던 중..

집 외벽에서 의심스러운 것을 발견했는데!

 

보름 동안 점점 심해지는 뜨거운 집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을까?

 

 

 

 

캐릭터 수집 덕후 [서울특별시]

 

약 2천 점, 애니메이션 캐릭터 수집가

 

일단 집으로 오라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문을 열자마자~ 제작진을 맞아주는 건,

애니메이션 캐릭터 가면을 쓴 부부?! 가면에

대한 의문은 장난감 가게를 방불케 하는 집을

보면 단번에 풀린다고. 13년 전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물건들을 모았다는

장지혜(3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혜 씨 집안의 물건 중 캐릭터가 없는 것은

찾기가 어려운데, 주방용품에서부터 침구까지

전부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건 기본! 게다가

‘장난감 방’ 이 따로 있는데, 엄청난 양의

캐릭터들이 빈틈없이 쌓여있다. 20평대 집에

모아놓은 장난감만 해도 2천 점이 넘는다.

많은 캐릭터를 장식장에 진열하기 위해

저울을 동원한 이유를 듣고 제작진이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 수많은 캐릭터 중

지혜 씨가 가장 좋아하는 건 인어공주의 극 중

이름 ‘에리얼’! 지혜 씨가 에리얼을 ‘원 픽’한

이유에는 디즈니 공주들의 역사가

숨겨져 있었다는데.

 

사랑하면 눈빛만 봐도 통한다고 했던가~

캐릭터의 눈만 보여주고 인물 맞히기 테스트를

준비한 제작진! 과연 지혜 씨는 정답을 몇 개나

맞힐 수 있을까? 자칭 타칭 ‘디즈니 덕후’

지혜 씨의 동심 가득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9세 클라이밍 소녀 [경기도 남양주시]

 

정상을 향해 ‘암벽’을 오르는 가은 양의 이야기

 

한국 클라이밍의 역사를 새로 쓸 라이징 스타가

나타났다는 제보. 찾아간 곳에서는 샤랄라~

그 자체인 한 소녀가 제작진을 반겨주었는데.

암벽 앞에만 섰다 하면 복장도,

눈빛도 180도 돌변! 권가은(9세) 양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등반 장비들을 착용하고, 미끄럼 방지용 초크까지

꼼꼼히 바르고 암벽을 오르는 주인공.

약 18m 높이의 암벽 정상에 가까이 오르는

정도에 따라 기록이 갈린다는 '리드'가 바로

주인공의 주 종목이라는데. 가은 양은 실제

선수들도 어려운 5.12c 구간의 비공식

완등 기록을 가진, 그야말로 클라이밍 요정이다.

 

순간포착 출신 ‘서채현’ 선수가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7월.

9살 가은이는 수십 개의 홀드를 잡고 정상을

향하는 또 다른 도전에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클라이밍 소녀 가은 양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33회 미리보기

 

초대형 브릭아트 [충청남도 천안시]

 

성당부터 경회루까지 완벽한 브릭 건축가의 등장!

 

만나자마자 넓은 공간을 마련해 달라더니,

다짜고짜 무언가를 조립하기 시작하는 남자!

약 1시간이 지난 후, 제작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대형 작품의 정체는 롤러코스터?!

초대형 브릭 아트 창작가 허윤성(3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길이 3m 20cm, 사용한 부품만 4만여 개에

이르는 압도적 스케일! 심지어 실제

롤러코스터와 똑같은 원리로 움직이게 했다는데.

 

그뿐이랴 3만 5천여 개의 브릭으로 만들었다는

브릭 ’공세리 성당‘은 실제 아산의 성당을

재창조하여 전구 하나, 의자 하나까지 성당

그대로를 옮겨 놓은 듯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실제 건축 자재와 가장 흡사한 브릭을 찾아

설계하기에 설계도 제작에만 1년, 부품 조달은

두 달이 걸린다고. 그야말로 시간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다는 윤성 씨. 브릭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국보 224호 경회루를

쌓아보겠다는데.. 실제 건축 양식에 맞춰

'기단'부터 돌기둥의 개수, 오방색의 단청 등을

오직 브릭으로만 표현하다 보니 꼬박 10일이

걸렸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브릭 작품이

윤성 씨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런 대단한 실력 뒤엔 쓴 계기가 있다고.

원치 않는 공무원 시험공부로 힘들던 시절,

부서진 마음을 조립하듯 브릭을 조립했다는

윤성 씨. 비로소‘브릭 아티스트’라는

진짜 꿈을 갖게 되었다.

 

그가 이번엔 독특한 모양의 브릭으로 새로운

작품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초대형 브릭 작품과

장인급 노력을 보여주는 윤성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도전의 ‘신’ 시골 면장님 [전라남도 장성군]

 

잘한다고 생각하면 잘하게 된다!

무엇이든 도전하는 면장님의 특별한 하루

 

척하면 착! 하고 싶은 건 뭐든 따라 하며

도전하는 사람이 있다?!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농촌의 면사무소? 제대로

찾아왔당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면사무소의 면장님 안옥섭(57세)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모두가 식사를 하러 가기 바쁜 점심시간.

면사무소 한편에서는 경쾌한 노랫소리가

들려오는데. 요즘 최고 인기곡 <롤린>에 맞춰

춤을 추는 주인공의 모습에 깜짝 놀란 제작진!

그뿐만 아니라, 트로트, 발라드, 젊은이들이

향유하는 힙합까지 못 하는 노래가 없는데.

기타와 드럼까지 섭렵한 이 동네 최고의

재주꾼이라는 면장님. 이런 다양한 능력을

가르쳐준 선생님은 다름 아닌 너튜브 ?!

 

11남매 중 아홉째 아들로 태어났다는 옥섭 씨.

많은 형제들 사이에서 이것저것 흉내를

내다보니 평생의 자산이 됐다. 그 덕분에

뭐든 할 줄 아는 다양한 재주꾼이 될 수

있었다고. 그런 주인공의 또 다른 장기는

판소리! 천 번 넘게 동영상을 보고, 한 달 만에

<사철가>를 독공했다는 주인공. 영상 속

스승님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순간까지~

이분을 보면 힘이 불끈 솟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만능 재주꾼 면장 안옥섭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토이 피아니스트 [경기도 의왕시]

 

반려악기를 아시나요?

 

아주 특별한 피아니스트가 나타났다?!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한 공원. 다짜고짜 연주부터

들려주겠다더니, 가방에서 꺼내든 건... 장난감

사이즈의 피아노?! 작은 피아노로 연주가 될까

싶지만~ 주인공의 손이 건반에 닿는 순간 울려

퍼지는 맑고 청아한 선율! 토이 피아노와

함께라면 온 세상이 무대가 된다는

차혜리(36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손바닥 크기의 피아노, 해외에서 어렵게

구했다는 희귀 피아노까지! 크기도 모양도

각양각색~ 시간과 노력을 쏟아 모은

토이 피아노가 무려 30여 대. 종류에 따라

고유의 음색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연주가

가능하다는데. 잔잔한 클래식부터 가요,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그 매력은 끝이 없다고.

 

발 닿는 곳이 무대요~ 어디를 가든

토이 피아노와 함께 한 지 10여 년째. 덕분에

많은 사람과 음악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다는데. 이제는 장난감의 의미를

넘어서 '반려‘ 악기가 되었다.

 

토이 피아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혜리 씨. 그녀의 남다른

토이 피아노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90세 신문 배달부 [충청북도 진천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인생의 참맛은 90세부터!

 

이른 새벽, 따뜻한 봄을 배달하는 청년이 있다는

제보. 그를 만나기 위해 제작진이 오전 1시부터

기다려보는데. 어둠 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사람은 바로 할아버지?!

언제나 이팔청춘! 건강한 체력을 자랑하는

신문 배달원 신찬균(90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안전사고 때문에 차가 없는 꼭두새벽에 신문을

배달한다는 할아버지. 독특한 방법으로 신문을

분류하고 나면~ 오토바이를 타고 집집마다

배달을 한다는데. 건강을 유지하고자 시작했던

일이지만 어느덧 20년 경력의 베테랑 신문

배달원이 되었다고. 그 연세에도, 집집마다

어떤 신문을 구독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다.

 

일을 해야만 인생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할아버지만의 철학! 그 맛을 두 배로

즐기기 위한 방법은 바로 암기라는데.

1987년부터 간직해온 빛바랜 수첩에는 성경,

명언, 영어, 시까지 빼곡히 적혀 있다.

신체 뿐만 아니라 뇌 건강도 유지하기 위해

쉴 틈 없이 다양한 내용을 외우신다고.

 

신문 배달이 끝났다고 해도 할아버지의 일은

끝이 아니다. 재활용품을 수거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기부를 하는 등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일손을 더하며 지내고 있는 할아버지.

그의 목표는 백 살까지 신문 배달 일을

하는 것이라는데. 활력 넘치는 그의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5월 11일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32회 미리보기

 

트림 못 멈추는 아내 [서울특별시]

 

3개월째 트림에 시달리는 아내를 도와주세요

 

원인 모를 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도와달라는,

간절한 손 편지 제보. '뇌에 바람이 찼다',

'원인을 알 수 없다'라는 제보자인 남편의

설명이다. 3개월째, 트림을 멈추지 못하는

아내 김현수(56세) 씨를

순간포착 제작진이 찾았는데...

 

첫 만남부터 특별한 모습을 보인 주인공.

분당 20회가 넘는 트림을 지속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한 상태라는데. 잦은 트림 탓에 헛구역질은

물론, 식사하다가 구토를 하는 일도 흔하다.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잠이 들기 직전까지

트림을 멈추지 않고, 심지어 수면 장애까지

겹쳐 밤낮 없는 고통 속에 지내고 있다.

 

마땅한 병명도 없어, 임시방편으로 소화제를

처방받고 있다는 현숙 씨. 하지만 별다른

차도 없이, 몸과 정신은 나날이 피폐해지고

있다. 곁에서 지켜보며 속이 타들어 가는 가족은

소화에 좋다는 식단부터 매일 1시간씩 안마까지

지극정성으로 현숙 씨를 보살핀다.

 

촬영 중 수시로 찾아오는 응급상황! 잦은 트림에

과호흡까지 이어져 혼절하기 직전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 고통에도 끝이 있을지...

 

이대로 지켜만 볼 수는 없는 상황, 십수 군데의

대학 병원에 자문을 구한 끝에 간신히 연결이

닿은 한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목숨을 끊고 싶을 정도의 잦은 트림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을지, 10여 일간의 촬영 동안 고통을

끝낼 방법을 찾아온 제작진은

김현수 씨의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확인해보자.

 

 

 

 

“내가 누구개” 네 번째 - 사람인가? 개인가?

 

① 귀 막고 자개 [강원도 원주시]

 

사람의 탈을 쓴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견공들!

사람처럼 행동하는 개들을 찾아간다! 첫 번째

주인공은 아우 시끄러워~ 하며 귀를 막는

사람처럼 앞발로 귀를 막고 자는

남초롱(10살, 스피츠). 배를 뒤집고, 팔다리 한번

쭈욱~ 편 다음, 얼굴을 한번 쓸어내리는

‘3단계 준비 동작’까지 있다고. 유독 텔레비전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 방으로 들여보냈지만,

주인 부부와 함께 있고 싶어 거실로 다시 나오는데.

 

4번의 파양을 겪은 초롱이.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인 부부가 데려와 정성으로 돌봐주었다는데.

하지만 마음의 상처 때문인지 다른 개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작은 소리에도

‘아휴 시끄러워~’라며 민감하게 반응하게

됐다고. 마치 사람처럼 귀를 막고 그 후에야

곤하게 잠드는 초롱이의 라이프. 희한함을 넘어

웃음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초롱이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② 지붕위에 올라가개 [서울특별시]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향한 곳은...

바로 지붕 위? 루프탑 라이프를 즐기는

김깐돌(7살, 믹스)이 두 번째 주인공이다.

높은 지붕 위라 위험천만한 상황 같아

보이지만~ 정작 깐돌이는 여유롭게 햇살을

만끽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데.

옥상 문을 앞발로 척척 열고 올라가 하루 종일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힙한 을지로’라고 해서 ‘힙지로’라고 알려진

서울 시내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SNS 스타!

세상 구경하는 개 깐돌이의 이야기가

순간포착에서 펼쳐진다.

 

 

우리 선생님은 분필화가[경기도 평택시]

 

아이들이 원한다면 뭐든지 그려내는

분필그림 선생님!

 

"우리 선생님은 금손이예요~

학교 가는 게 기다려져요!"

 

아침마다 설레는 마음 안고 교실로 향하는

아이들. 복도에서부터 열광하는 소리에 따라

들어가 보니 눈에 띄는 것은 칠판에 그려진 그림?!

분필 하나로 아이들과 소통한다는 3년 차 교사

배수현(26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그림 한 점 완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5시간 이상! 칠판의 격자무늬에

맞춰 밑그림을 그리고 마른 붓으로 명암까지

표현해야 하는 완벽히 계산된 그림이란다.

작품의 대상은 BTS, 유재석 등 아이들이

원하는 모~든 것! 그런데 정작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다는데... 선생님이

칠판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숨어있다.

 

1년 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자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날들이

줄어들었고 '칠판'이 눈에 띄었다는 것.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힘을 얻게 되었다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최초로 넓은 칠판을 전면

활용하여 선생님이 원하는 그림에 도전!

아이들을 향한 애정 듬뿍 담긴 대형 작품이

순간포착에서 공개된다.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클레이 피겨 만드는 청년 [경기도 용인시]

 

재료부터 남다른 21세기 ‘미켈란 젤로’

 

조물조물~ 주무르기만 하면, 뭐든 뚝-딱!

탄생시키는 조물주(?)가 있다?! 제보를 받고

용인의 한 아파트로 찾아간 제작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존재감 확실한

‘용’ 피겨! 비늘 한 조각부터~ 금방이라도

승천할 것 같은 날개까지! 과연 실력은

대단한데~ 그 재료는 다름 아닌 클레이?!

어릴 적 한 번쯤 가지고 놀았던 ‘클레이’로

못 만들 게 없다는 이석(25)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로 인기 게임 캐릭터를 만든다는 이석 씨. 

캐릭터의 섬세한 결과 핏줄 표현까지.

클레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디테일을 보여줬는데.

다양한 뼈와 근육은 계속되는 붙이기로 마치

소조 작품을 방불케 한다! 클레이로 한 꺼풀씩

만들어서 붙이는 게 주인공의 특급 노하우란다.

때문에 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끼니도 잊은 채

작업에 몰두하는 게 주인공의 일상이라고.

 

직접 보고도 믿기 어려운 피겨들의 향연에

전문가마저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자의 꿈을 가지고 미대에 진학했지만,

그림으로는 경쟁력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런 그에게 희망이 되어준 건 인생의 반을

함께한 클레이였단다. 최근에는 클레이 창작

캐릭터로 짧은 스톱모션 영상까지 제작.

클레이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데~

클레이만 있으면 한계란 1도 없다! 주인공이

보여주는 클레이 피겨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5월 4일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31회 미리보기

 

내가 누구개” 세 번째

- 점점 닮아가는 사람과 개 '모방 犬'

 

① 해삼 채취하는 개 [전라북도 군산시]

 

언제부턴가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을 따라 하는

견공들. 그중에서도 특이한 행동으로 주인의

마음을 독차지하는 녀석이 있다는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귀요미’(2살, 수컷, 믹스).

 

섬 토박이 아저씨를 따라 바닷가 산책하러 갔다

하면 녀석이 꼭 물어오는 게 있다는데. 바로 

바다의 인삼, ‘해삼’. 해삼을 어디서 찾고 어떻게

구별하는지 궁금한데. 녀석은 갯바위를

종횡무진 뛰고, 바닷속에 고개를 넣어 잠수까지

하는 것이 꼭 해녀 같다.

그런데 특이한 건 녀석은 해삼을 입에도 대지

않는다는 것! 녀석이 해삼을 채취하는 이유는 뭘까?

 

 

② 러닝머신 타는 개 [전라북도 김제시]

 

주인이 하면 나도 한다! 엄마 따라쟁이를

자처하는 강아지가 있다는데. 엄마가 러닝머신만

탔다 하면 쏜살같이 달려와 러닝머신을 타는

초코(1살, 암컷, 미니불독)와 딸기(1살, 암컷, 비숑).

 

눈치 하나는 기가 막히게 빠른 두 녀석, 엄마가

몰래 러닝머신을 탔다 하면 너나 할 것 없이 

귀신같이 알고 달려온다는데. 그 때문에

러닝머신은 항상 초코와 딸기의 차지!

 

신기한 건 아빠가 탈 땐 관심도 없다가 엄마가

탈 때만 유독 달려드는데 왜일까? 러닝머신 

타는 개들이 엄마 따라쟁이가 된 이유를 알아보자.

 

 

 

 

제기차기 형제 [서울특별시]

 

제기 세계를 평정할 환상의 콤비 등장!

 

중국에서 온 동포 형제가 치고받고 난리가

났다는 제보! 제작진 눈앞에서 가볍게

날아다니는 이상한 물건의 정체는 바로

깃털 제기! 화려한 제기차기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이호동(60세), 이용철(55세) 형제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들이 꺼내든 건 탄성이 좋아 높이 날려

찰 수 있는 깃털 제기. 이를 이용해 한발 차기,

양다리 차기는 기본~ 머리 뒤로 던져

발바닥으로 받아치는 뒷발 차기, 발등으로

올려 차서 이마로 받아내기 등 무술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놀라운 제기 실력을 뽐내는데.

거기에 1시간 동안 6천 개 이상을 찰 정도의

어마어마한 체력까지 가졌다!

 

형제 사이에 오가는 것은 제기뿐만 아니라

깊은 우애도 있었는데. 9년 전, 한국에 와 일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큰 수술을 받았던 호동 씨.

우울해하는 형에게 동생 용철 씨는 재활 치료를

위해 제기차기를 권유했었다는데. 매일 함께

제기를 찬 덕에 건강도 회복하고 최고의 콤비가

될 수 있었다고. 제기차기의 고수인 두 사람에게

특별 미션을 준비한 제작진. 이마, 가슴,

발바닥 등 정해진 순서로만 제기 주고받기와

32개의 계단 올라가며 제기차기! 어느 하나

쉽지 않은 도전인데~ 과연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98세 피아니스트 [서울특별시]

 

인생의 황금기,

98세 '그랜드'마더 피아니스트의 이야기

 

아주 특별한 피아니스트의 ‘인생 선율’을 따라

찾아간 제작진. 주인공만의 무대인 집으로

향하자 이미 문밖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연주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악보를 펼쳐

넘기듯 조심스레 들어간 방안으로 제작진을

초대한 이는 다름 아닌 98세 할머니?! 흘러버린

세월에 귀는 잘 들리지 않아도 누구보다 멋진

독주를 해낸다는 김덕화(98세) 할머니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때 그 시절의 유행가와 아리랑, 찬송가에

이르기까지 할머니의 손끝에서는 세월의

향기가 솔솔~ 묻어나는 곡들이 메들리로

흘러나오고 있다고. 70세 넘어 치기 시작한

피아노. 민족의 얼이 담긴 아리랑도 할머니

스타일 대로의 연주라면 어깨춤이 절로

나는 곡으로 변신! 매일 피아노 연주 영상을

보고 연습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아서인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마트폰도

사용하시는데. 문자로 제작진과 인터뷰도 하고

SNS 영상도 찾아서 공부한다고. 하루하루

음악처럼 살아가는 98세 피아노 연주가

김덕화 할머니의 마지막 연주곡은

가수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이라는데. 할머니의

연주를 순간포착에서 들어보자.

 

 

 

 

곤충 한 장 종이접기 [인천광역시]

 

10개월 만에 금손 등극!

종이 한 장으로 어떤 곤충이든 소환한다!

 

매일같이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짓궂은

아들이 있다? 집안에 들어서자, 사슴벌레,

메뚜기, 개미 등 다양한 곤충이 한가득인데. 

그런데, 이 모든 걸 한 장의 종이로 만들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종이 한 장으로

구현했다기엔 믿을 수 없는 디테일. 뿔이며

다리 끝 가시의 개수며 실물 그대로 백 퍼센트

반영해 종이로 표현했다는데. 종이 한 장으로

표현하지 못할 건 없다고 말하는

김영웅 군(20)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가장 자신 있다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뿐만

아니라 생소한 이름을 지닌 곤충들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 한 장으로 한 마리의 곤충을

표현하는 걸 넘어서, 쇠똥구리가 몰고 가는

똥 구슬까지 한꺼번에 표현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는데. 작년엔 한국 종이접기 협회에 열린

대회에서 첫 출품 만에 금상을 받았다는

영웅 군. 종이접기를 시작한 지 10개월밖에

안 됐단다. 단 한 장으로 표현하는 종이접기의

매력에 빠져 하루 6시간 이상을 몰두한 끝에

지금의 실력에 이르게 됐다고. 이제는 곤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까지 도전하는 영웅 군!

그의 손끝에서 마법처럼 펼쳐지는

한 장 종이접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4월 27일

 

 

[출처] sbs

 

반응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24회 미리보기

 

한발 크로스피터 [경기도 화성시]

 

포기를 모르는 남자의 기적 같은 이야기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 체육관을 찾은 제작진.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고강도 운동을 하는 '크로스핏'이

한창인데. 그 중,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착용하고

운동하는 이동기(3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체육관의 우상이나 다름없던 동기 씨는

3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했다고.

게다가 오른쪽 눈은 실명 상태라는데. 여기저기

상처를 입었지만, 운동을 향한 열정으로

사고 전부터 했던 크로스핏을 계속하고 있다는

동기 씨. 한 발로 중심 잡기도 힘든데 역기 들어

올리기는 물론, 줄넘기 2단 뛰기는 체육관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자. 한쪽 다리를 잃은 슬픔

때문에 좌절이 동기씨를 삼킬 법도 하지만.

그는 오히려 한쪽 다리라도 남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단다.

 

사고 전, 중국의 북경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등 건강한 삶을 살아온 동기 씨.

이제 사고로 직장도 그만두고 빨간 신호등 앞에

멈춰 섰는데...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패럴림픽에

육상 선수로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런

동기 씨의 사연과 남다른 열정을 알게 된

한 의족 회사에서 고가의 ‘스포츠 의족’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달리기 전용으로 만들어진 스포츠 의족은

도보용 의족과는 탄성이 달라서 걷기도 쉽지

않은데. 스포츠 의족에 적응해 100m 달리기

20초 목표를 이루겠다는 동기 씨. 과연, 그는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꿈을 안고 달리는

한발 크로스피터 동기 씨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재보자 시즌 2’ - 장사의 神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그 여덟 번째 주제 ‘장사의 神’

 

'하던 일 접고 장사나 할까?'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게 바로 장사의

영역. 전국의 예비 사장님들에게 한 줄기

지침서가 되어줄 장사의 神들이 떴다!

 

패션의 중심지, 명동에는 손님을 쫓아내는

괴짜 옷 가게 사장님(223회)이 있었는데~

옷을 입어볼라치면 호통은 기본, 곳곳에 써 붙인

살벌한 경고 문구까지. 그런데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강원도 동해에는 주인 없는 분식집(233회)이

절찬리 흥행 중. 주인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분식집에서 손님들이 직접 라면도 끓여 먹고,

설거지부터 포장까지 모든 게 셀프서비스!

그 흔한 CCTV 하나 없는 가게에서, 이렇게

속 편하게 장사해도 되는 건지~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 전문가가

'순간포착' 장사의 神들의 공통점을 밝힌다.

 

반면 친절해도 너무 친절한 사장님도 있다.

경기도 자유로의 중앙분리대에 심어둔 호박이

몇백 명의 서리꾼들 탓에 쑥대밭이 되었던

현장을 순간포착! 당시 약 1억 원어치의 손해를

보게 된 호박엿 공장 사장님(1998년) 검거한

범인들에게 내리는 벌칙이 고작 '호박 들고

30초 서 있기'. 다시는 서리하지 말라며

선물까지 안겨 주시니... 그때 당시 느꼈던

사장님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온 동네 사람들에게 인망 높기로

유명했던 102세 담배 가게 할머니(258회)

할머니가 장사의 神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따로

있는데. 바로 이집트 상형문자인지, 꼬부랑

영어인지, 암호 해독가가 와도 절대 알 수 없는

할머니 표 외상 장부! 문맹이었던 할머니가

생계형 장사를 하기 위해 직접 만들어낸

글이라는데... 지금도 배울법한 남다른

장사 기술과 철학을 가졌던 장사의 神들을

순간포착에서 다시 만나보자.

 

 

다리 물고 온 고양이[전라남도 담양군]

 

잘린 다리를 물고 돌아온 길고양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를 받고

전남 담양군으로 향한 제작진. 20일째 자취를

감췄던 길고양이가 절단된 자신의 다리를

문 채 집에 찾아왔다는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라는 고양이 ‘은비’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마을에서 길고양이를 돌봐온

김남만(70세) 할아버지 부부. 은비는 길고양이 중

유독 자신을 잘 따르는 고양이였다는데,

작년 2월 4일, 갑자기 은비가 사라졌다.

마을 인근의 덫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으로 은비를 찾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고,

날씨가 추운 탓에 어딘가에서 숨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로부터 20일이 지난 어느 날,

집 앞에서 애처롭게 우는 고양이 울음소리를

듣고 나가 본 할아버지. 죽은 줄 알았던 은비가

자신의 잘린 뒷다리를 물고 돌아왔다!

고통스러웠을 상황에서 죽을힘을 다해 자신을

돌봐주던 할아버지를 찾아온 은비. 은비의

영특함과 삶의 의지에 동물 보호 단체와

동물병원의 도움도 이어졌는데.

 

이제는 부부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양이 은비. 할아버지 부부도 역시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기특한 은비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고 있다는데. 은비의 가슴 아프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사라진 종 미스터리 [부산광역시]

 

부산 매축지 마을의 수호신, 종 도난 사건

 

부산의 근현대사를 품고 있는 매축지 마을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 70년 가까이

마을 주민들을 지킨 수호신, 마을 전봇대에 달린

종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종이 사라진 뒤로, 속상하고 애타는 마음에

잠을 못 이룬다는 마을 사람들. 일제강점기에

바다를 메워 만들어진 마을은 한국전쟁 시에는

피난민 등이 살았던 저소득층 밀집 주거

지역이었다. 1954년, 송유관에서 유출된

휘발유로 인해 큰불이 났고, 38명이 사망하고

400가구가 넘는 집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었다. 소중한 가족과 살아갈 집을 잃은

마을 사람들은 절실한 마음으로 마을 한가운데에

종을 매달았다. 그 이후 70년 가까이

화재경보기를 대신하면서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온 종.

 

너무 오래돼서 자연스레 떨어진 게 아닐까,

의심도 해봤지만, 누군가 의도적으로 굵은 줄을

자르고 가져간 흔적이 역력하다는데.

사건 당시의 상황과 전단을 통해 오매불망

종의 행방을 쫓고 있는 마을 사람들. 과연,

매축지 마을의 상징인 종이 주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종의 행적과 사건의

전말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3월 9일

 

 

[출처] sbs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