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먼 이국땅 유령이 된 아이 

아버지는 왜 아들을 코피노라 했나 

기부천사 이씨의 

수상한 보험내역 

그가 소송을 멈추지

 않았던 진짜 이유  


 


궁금한 이야기y 459회 미리보기 

  

필리핀 보육원이 

버려진 수상한 아이

먼 이국땅 유령이 된 아이, 

아버지는 왜 아들을 코피노라 했나

 

[코피노라는 이름, 유령이 된 아이]

 

한국 아이가 필리핀에 들어와, 고아원에 오게

 되었는데. 여권도 없고, 신상을 증명할 아무 

서류가 없었습니다. 한국으로 가고 싶으냐고 

물으니 눈물을 글썽이며 가고 싶다고 합니다.

-2018년 8월 국민신문고


 어느 날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글. 코피노라는 

이름으로 필리핀에 남겨진 한국아이

 연준이(가명)가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4년 전 필리핀 여성과 

낳은 아이 (일명 ‘코피노’)라며, 한국인 선교사에게 

아들을 맡아달라고 한 후 떠나간 아버지... 이후

 대사관과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아버지는 

연준이를 만나게 됐지만, 이를 지켜본 보육원 

원장은 4년 만에 만난 부자지간의 모습이라 

보기엔 당시 무척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이 사람이 아빠 맞나? 라고 생각했어요.

마치 그를 모르는 것 같았어요.

아이는 아빠에게 가까이 가지 않았고, 

아버지도 그에게 손 내밀지 않았어요.

-필리핀 보육원 원장


 그로부터 얼마 뒤, 아버지가 구속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검찰조사 결과 

아버지가 친아들 연준이를 타국에 고의로 

유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연준이를

 필리핀에 맡기기 전 아이의 이름을 미리 

바꾸고 여권까지 아예 회수해갔다는 아버지. 

아이를 맡길 당시 연락처조차 남기지 않았다는 

그는, 선교사에게 보낸 후원금도 제3자의 명의로

 송금했을 정도로 아버지라는 신분을 철저히 

숨겨왔다는데... 그는 정말 머나먼 타국에 

출생까지 속여 가며 친아들을 계획적으로

 버린 것일까.


[잃어버린 9년간의 세월, 아버지는 왜 아이를 버렸나]


 처음 대사관에서 연락을 했을 때, 형편이 어려워

 필리핀으로 바로 갈 수 없다던 아버지. 하지만

 그는 부산의 한 고급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의사로

 드러났다. 연준이를 타국에 방임한 채 종종

 해외여행을 다니기도 했다는 부모...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들이 아이를 유기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연준이가 

일곱 살이던 2010년도부터 무려 9년간 아들을

 방임한 정황들이 드러난 것. 유복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친부모는 왜 아들을 유기하려 했던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연준이가

 그동안 어떻게 국내외로 방임되어 왔던 건지

 추적해본다.





 기부천사 이씨의 수상한 보험내역, 

그가 소송을 멈추지 않았던 진짜 이유는?

 궁금한 이야기y 를 가해자로 

지목한 남자 그는 누구인가


끝나지 않는 전쟁 

그는 왜 아이들을 앞세우나


[상담센터의 수상한 고객]

 

“7분 30초 동안 빨리 어떻게 해보세요. 

5만원 만 입금 좀 해주세요, 짜장면 값.”

- 상담센터 통화내용 중


  상담원에게 다짜고짜 전화해, 짜장면 값과

 치킨 값을 내놔라 당당하게 요구한다는 한 남자. 

그는 한 손해 보험 회사의 가입자인 

이철수(가명)씨다. 몇 년 전 두 자녀 앞으로 

일상생활 폭력피해 보상 보험에 가입한 이씨. 

보험 가입 이후 이씨 두 자녀의 주변에선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는데... 바로 2년 간 이 씨 

남매에게 벌어진 폭행사건만 총 44건, 아이들 

이름으로 청구한 보험금만 해도 4천만 원이

 넘었기 때문. 그런데 보험금 과다 청구에 

의심을 품은 보험회사 조사팀은 자체 조사를

 진행하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씨 자녀들에게 폭행 피해를 입힌 가해자 

명단에 <궁금한 이야기Y> 이름이 수차례 

등장했던 것이다. 사실관계 확인 차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온 보험회사. 대체 우리가 모르는

 사이 <궁금한 이야기Y>팀은 어쩌다 

이 씨 남매의 가해자가 된 것일까? 




“나 궁금한 이야기 방송의 주인공이거든요. 

지금 검찰청 부장검사 급에서 제작진 

체포영장까지 떨어진 상태인데...”

거참 궁금한 이야기Y팀 같은 사람들이네...

- 상담센터 통화 녹취 중


[제주 소송왕 이씨, 멈추지 않는

 그의 행동에 숨겨진 속내는?]


  그는 작년 12월 <궁금한 이야기Y>에 방송된

 ‘기부천사 이씨, 그는 왜 소송을 멈추지 않나?’편의

 주인공이었다. 방송 당시, 이 씨가 자녀들이 

다녔던 제주 지역 초등학교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을 줄줄이 고소, 고발하며 과다한 

합의금을 요구해온 사실을 알렸던 제작진. 그런데

 방송 후 7개월, 그는 왜 갑자기 제작진을 

두 아이의 폭행 사건의 가해자라 주장하고, 

보험금까지 받아 간 것일까? 그런데, 사실 관계를 

취재하던 제작진은 놀라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방송 이후, 두 자녀의 피해 보상금

 청구가 폭증했던 것. 그 이유는 지난 방송을 본

 시청자들 중 악플을 단 이들에게 이씨가 소송을 

가했고, 이후 그들이 제주도에 있는 지인들을

 사주해 이씨의 두 자녀에게 폭력을 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폭행을 저지른 인원만

 300여명이 넘는다고 주장하는 이씨... 그는

 대체 왜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하고, 어떻게 

이렇게 큰 보험금을 타갈 수 있었던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기부천사에서

 소송의 달인이 된 이씨가 <궁금한 이야기Y>와

 아이들을 이용해 얻으려고 했던 검은 속내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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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무덤 옆에 묻힌 백골

 백골이 된 소년 

십자가 반지 

의문의 귀걸이

 끝나지 않는 악몽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한 이야기y 458회 미리보기 


무덤 옆에 묻힌 백골 변사체 

백골이 된 소년의 이름은?

 오산 백골 변사체 

[의문의 백골 시신] 

 

지난 6월 6일 벌초를 하러 선산을 찾았던 

조동현(가명) 씨는 너무도 섬뜩한 경험을 했다. 

벌초를 하던 중 무덤 옆 활개 자리에서 의문의

 ‘뼈’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누군가 조상님에게

 안 좋은 일은 한 게 아닐까 찝찝한 마음에 

조 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곳에서 백골이 된 변사체 한 구를 

발견했는데... 특이하게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발견된 백골 시신. 누가 이곳에

 변사체를 알몸으로 묻은 것일까? 백골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할 아무런 단서도 없는 상황.

 무덤 옆 백골 변사체는 누구일까?

 




“물론 자살하신 분이 혼자 매장이 될 수는 없는 거고 

적어도 정상적인 죽음의 형태는 아닐 수 있다...” 

- 경찰 관계자

 

[십자가 반지와 의문의 귀걸이]

 

경찰은 즉각 백골 시신을 국과수에 의뢰해 

신원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백골 시신의 

주인공은 키 164cm~172cm, 15세에서 17세로

 추정되는 소년. 하지만 경찰은 실종자 대조 

작업과 공개수사에도 백골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는데... 경찰은 2018년 6월 이후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과 1년 이내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온

 단 2점의 유류품에 대한 수사를 범위를

 넓혀갔다. 특히 수사진이 주목한 건 스페인어 

주기도문이 새겨져 있는 십자가 반지. 

그 반지에서 어떤 단서를 찾을 순 없을까?

 그리고 제작진은 치과 탐문을 통해 백골 시신의

 신원을 찾을 단서를 하나 발견하는데... 

 

“충치, 충치... 대부분 이런 친구들은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렵거나 정상적인 

가정에선 보기 힘든 그런 경우고...” 

- 치과 전문의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무덤가에서 백골이 된 한 소년의 

이야기를 추적한다. 

 




끝나지 않는 악몽,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65세 이모부의 수상한 전화

이모부의 합 무엇을 의미하나

 

 모든 건 그녀에게 도착한 문자메시지로부터 

시작됐다. ‘타고난 운명과 팔자대로

 살아야 된다’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 그리고 

한 장의 부적 사진과 함께 이내 전화가 걸려왔다. 

‘사주를 봤는데, 너와 내가 부부가 됐으면 대운이

 터질 운명’이라고 말하는 남자는, 놀랍게도 

그녀의 이모부였다. 과거 자신의 행동이 다 사주 

때문이었다는 말에 지민 씨는 공포를 느꼈다. 

6살 때부터, 13년간 이모부에게 성추행을 

당해왔다는 것이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외면당할 것 같은 어린 마음에 그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는 지민 씨. 마주치지 않으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성인이 된 후 집을 떠났고, 

이대로 끝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연락을

 해온 그가 그녀에게 뒤이어 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이모부) 어떤 절차를 한번 하고 싶다 이거지.

(지민) 그 절차가 뭔데요?

(이모부) 응, 합을 이루는 거지.

-이모부와의 통화 녹취 중


마흔 살 가까이 어린 조카에게, 합을 이루자는

 이모부의 말.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지민 씨는 이모부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이모부가 모든 범행을 

부인하고, 지민 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낮은 

이유로 사건이 불기소 처리된 것. 결국 그녀는

 어렵게 그간 있었던 일을 모두 부모님께 

털어놨다. 집 안에서 존경받는 큰 어른이자,

 누구보다 믿고 의지했던 사람이 딸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말을 처음엔 믿기 힘들었다는 부모님. 

그런데, 이모부가 불기소 처분이 난 뒤,

 지민 씨의 엄마를 찾아온 적 있다고 했다. 


(이모부) 귀신이 씌었는지 도깨비가 씌었는지.. 

나도 내 자신을 이해를 못하겠어.. 

3천 정도면 안 되겠니?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지민 씨를 성추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그가, 난데없이 합의금을

 말하는 이유가 뭘까. 지민 씨에게 전화로 한 

얘기들은 과연 무슨 뜻이었을까. 우리는 이모부가

 지민 씨와 한 통화 내용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이모부가 제안한 내용의 실체를 알아보고, 

지민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적해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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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이야기y]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은 4명의 청년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안산시 상록수역 광장 





궁금한 이야기y 457회 미리보기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은 4명의 청년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녀상 모욕 사건 범인은 누구인가

소녀상 테러 4인조 

[평화의 소녀상 모욕 사건]

 

  아물지 않은 아픈 기억에 또 다시 잔인한 

상처가 남겨졌다. 지난 6일, 자정을 넘긴 시각, 

안산시 상록수역 광장에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에

 20~30대로 보이는 4명의 남성들이 차례대로

 침을 뱉고, 엉덩이까지 흔들며 모욕을 한 것. 

실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 따르면 침을 뱉은

 남자들이 “조센징”이라는 욕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일왕을 칭송하는 구호를 일본어로 외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경찰 수사 결과소녀상에 

침을 뱉은 남성들이 바로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세상을 한번 더 놀라게 했다. 일본군

 위안부에 끌려간 할머님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소녀상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한국인이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

 대체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까만 옷을 입은 남자가 조센징이라고 

욕을 하는거에요.

일본말로 계속 말을 해요.“

-목격한 시민 인터뷰


[소녀상에 침을 뱉은 4명의 정체는?]


  경찰 조사에 의하면, 청년들은 소녀상에 침을 

뱉은 행동이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며,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된 일임을 인정 했다고 

한다. 나눔의 집 할머니들 역시 이들이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면 법적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지

 열흘이 넘도록 이들의 사과는 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이들이 왜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는지, 

이들이 그날 벌인 행동이 정말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벌인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4명의 

청년을 추적했다. 그런데, SNS에 남겨진 이들의 

행적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한 명은 경찰

 조서 작성 후 손목에 묻은 인주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려놓고 있었고, 또 한명의

 SNS에서는 이번 사건이 있기 한참 전에 

소녀상을 향해 모욕적인 손가락질을 하는 사진이

 발견됐다. 각각 일베 사이트와 극우 성향의 

단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들의 그날 행동은

 우발적이었던 걸까 아니면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한 고의적인 행동일까?


 추적 끝에, 우리는 4명의 청년 중 3명을 찾아내 

만날 수 있었다. 너무 괴롭고 두려웠다는 말로

 말문을 연 그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신상이 

알려지고 비난받을 게 두려워 사과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를 

모욕할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그들. 

그런데곧이어 청년들의 입에서 나온 얘기들은

 우리를 무척이나 당혹스럽게 만들었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소녀상 모욕 

사건을 벌인 남성들의 정체를 추적하고, 그들이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그들의 진짜

 의도를 밝히고자 한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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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치아가 모두 갈린 

80여 명의 환자 

공포의 치과의원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김 원장에게 병원을 

양도한 추 원장 




궁금한 이야기y 456회 미리보기 


치아가 모두 갈린 80여 명의 환자, 

공포의 치과의원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추원장은 왜 환자의 이를 갈았나

[그녀의 치과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달, 한 치과병원을 인수받아 자신의 병원을

 처음 개원한 김 원장. 새로운 시작으로 기대에 

부푼 그는 병원에 온 첫 환자를 진료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김 원장에게 병원을 양도한

 추 원장에게 치료를 받아왔다는 환자의 치아

 상태가 너무나 이상했기 때문이다. 8개에서 

20개의 치아를 뿌리 가까이 갈은 뒤, 모두 철심을

 박고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를 한 환자. 보통 이런

 보철 치료는 교통사고 등 큰 상해를 입은 환자가

 하는 치료라, 1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는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는데 더욱 이상한 일은 

뒤이어 김 원장의 병원에 온 9명의 환자가 모두 

같은 모습이었던 것. 이 상황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던 김 원장은 환자들이 처음 내원했을 때의 

사진을 확인해 보았는데... 엑스레이 사진을 본 

김 원장은 또 한번 놀라고 만다. 대부분 

스케일링과 레진 등 간단한 치료만 해도 되는

 치아 상태의 환자들에게 추 원장이 과잉 치료를

 해놓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 도대체 그동안

 추 원장의 이 병원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녀에게 이런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약 80명. 

앞니에 난 흠집을 없애기 위해 이 병원을 찾은 

박 씨(가명)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박 씨의 치아를

 살펴본 추 원장은 충치도 있으니 치료해야

 한다며 무려 2시간 동안 이를 갈아내는 치료를

 했고, 박 씨의 앞니 9개를 다 갈아버렸다.

 추 원장이 이 병원을 인수하기 전부터 이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아왔던 한송이(가명) 씨는

 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한다. 교정치료도 거의

 끝날 즈음이었는데 추 원장이 충치 치료부터

 해야 한다며 교정기를 제거하고 치료를 시작한 것.

 송이 씨의 치아 상태가 6, 70대 할머니 같다는

 원장의 말에 송이 씨는 치료를 시작했는데.... 

추 원장에게 치료를 맡긴 지 1년 만에 송이 씨 

자신의 이는 하나는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송이 씨가 그간 치료비로 쓴 돈만 2천만 원.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추 원장은 여전히 본인의 판단과 진료는 

정당했고 자신이 한 일은 모두 환자들을 

위한 일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잉진료를 

주장하는 환자 측과 정당한 진료였다는 

추 원장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치과의사의 수상한 진료, 그 진실을 찾기 위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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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열일곱 살 은서의 고백 

그의 일곱 번째 신부

불로장생의 명약

 만난 사람들 

불로초를 발견한

 윤 박사는 누구일까 




궁금한 이야기y 455회 미리보기 


열일곱 살 은서의 고백, 

“나는 그의 일곱 번째 신부였습니다”

수상한 종교공동체 

그곳에선 무슨일이?

은서는 왜 일곱번째 신부가 되었나

  

[어린 신부의 고백] 


경기도의 한 중소도시. 이 도시의 한 건물 반지하

 사무실엔 얼마 전까지 비밀스러운 작은 

공동체가 있었다고 한다. 이웃들과는 좀처럼 

왕래조차 하지 않는다는 이 공동체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인 건, 언제부턴가 이곳 사람들이 심한

 상처를 입은 모습이나,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들이 목격됐기 때문이라는데...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갑자기 마을에서 자취를 

감춰버리며 의문은 더 커졌다. 대체 이 공동체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곳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 





우린 그 공동체에서 10년 이상을 지내왔다는

 한 소녀를 만났다. 올해 열일곱 살의 여고생인 

은서(가명). 세 살 때부터 교회로 알고 다닌 

그곳을 은서는 ‘유 목사의 왕국’이라 불렀다. 

예배 시간에 조금만 딴생각을 하면 어른이든, 

아이든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폭행을 휘둘렀다는

 유 목사. 어린 동생이 폭행당한 것을 계기로 

은서는 지난해 말, 동생과 함께 그곳을 탈출하게

 되는데... 그 뒤 쉼터에서 지내던 은서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 저를 아내라고 그랬거든요. 내 신부라고 했었고요. 

그래서 전 뭐 어쩔 수 없이 부인이 됐죠 ”

- 은서의 인터뷰 중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라던 50대의 목사가 

6년 전부터 어린 은서를 신부라 부르며 상습

 성폭행을 일삼아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동체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자신이 당한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는 은서는 그곳엔 모두 일곱 명의

 유 목사의 신부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목사의 일곱 부인 중 한 명은 은서의

 친엄마였다는 믿기 힘든 증언까지 이어지는데...


충격적 고백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그들을 찾아갔지만 취재 중임을

 밝히는 순간, 다짜고짜 제작진을 폭행하고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그들... 


수차례의 연락을 시도한 끝에 그들에게서 들은

 얘긴 예사롭지 않았다.


“ 성경에 어린양 신부가 나와요. 

그래서 그냥 신부라고 한 거지.

일곱 명의 여자가 되면 승인을 받는 거지.

 구원이죠. 구원 ”

- 공동체 관계자


과연 은서(가명)의 고백은 사실일까? 그리고 

성 목사와 은서의 엄마 그리고 공동체 사람들은

 왜 이러한 공동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수상한

 공동체 내에서 벌어진 사건과 

그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불로장생의 명약을 만난 사람들,

‘불로초’를 발견한 윤 박사는 누구일까?

불로초를 만드는 윤박사는 누구? 금강단

윤 기묘자가 만든 불로초의 실체 

[‘불로초’를 만난 사람들]


 만병통치, 불로장생의 꿈을 실현시켜 준다는 

전설의 명약 ‘불로초’. 중국 진시황도 끝내 찾지

 못했다는 그 명약을 찾아낸 이가 한국에 있다?

 불로초를 발견한 이는 자신을 대체의학의 

대가라 말하는 ‘윤 박사’. 깊숙한 산골짜기에 

숨겨진 약을 발견했다는 그는 불로초를 채취하는

 자신만의 비법까지 개발했다고 하는데... 


 ‘불로초’를 꾸준히 복용할 경우 현대의학도

 포기한 난치병 환자들과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양이 

워낙 적고 실제로 먹을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

힘들어, 믿음이 강한 소수의 인원만이 그 명약을

 얻을 수 있다는데... 매주 토요일, 불로초를 얻기

 위해 윤 박사의 특별한 연구실을 찾는다는

 수 십 명의 지지자들. 과연 그들이 믿고 있는 

그 불로초는 진짜 불로장생의 명약일까? 


“날마다 세포 신경이 살아나는 느낌이 

확연하고, 시력도 상당히 좋아졌거든요.”

“상상할 수 없는 환골탈태 

회춘의 역사를 영험했어요.”

-‘불로초’를 꾸준히 먹었다는 강씨의 증언


[‘불로초’와 ‘윤박사’의 정체는?]


  그런데, ‘불로초’의 정체와 윤 박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공익제보자 고씨(가명)가 

우리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자폐성 장애가 있는

 아들과 어머니의 치매를 고쳐준다는 윤 박사의

 말을 믿고 8년 동안이나 그를 신봉해왔다는 

고씨. 그는 8년 간 아픈 가족들을 위해 전 재산을

 털어가며 불로초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하지만 긴 세월이 허망하게도

 치매에 걸리셨던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이후 

고씨의 강한 믿음은 불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8년 간 환자들을 직접 모집하고, 

근거리에서 윤박사를 보좌하며 알게 된 

추악한 비밀을 털어놓겠다고 하는데... 

 

“내 아들이 자폐증을 앓았어요. 

어머니는 치매고...  못 고치는 것도 

고친다고 하니까 솔깃한 거죠.” 

-공익제보자 고씨의 증언

 

 윤박사를 고발한다며 고씨가 우리에게 

보여주겠다고 한 곳은 불로초의 원료를 찾는다는

 비밀 장소. 그런데, 그의 차를 타고 함께

 도착한 곳은 깊은 산골이 아닌 경기도의 

한 산후 조리원이었다. 그곳에서 불로초라 

불리는 그 약재의 진짜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 불로초라

 불리는 약초의 충격적 실체! 

산후 조리원에서 가지고 나온 수상한 봉투 

아기 배설물로 만드는 불로초? 

갓난아기 똥 대소변

그리고 제보자 고씨가 다른 언론사가 아닌 

이 추악한 비밀을 <궁금한 이야기Y>에 

털어놓은 이유를 밝히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자신을 

대체의학박사라 말하는 윤박사와, 

‘불로초’의 정체에 대해 파헤쳐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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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어느 교장선생님의 갑질 

그녀에게 학교란 무엇인가 

인천 어느 고등학교

그녀의 전 운전기사

 남편 학교 이사장

 아들 영어교사




궁금한 이야기y 452회 미리보기 


어느 교장선생님의 갑질

 그녀에게 학교란 무엇인가? 

교장선생님의 기이한 행동 그녀는 누구인가


 

[쇼핑은 필수, 학교는 옵션]

 

 인천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그녀의

전 운전기사 유 씨는 그녀를 공주마마라고

 회상했다. 아침 8시 50분이면 그녀의 집 앞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전달해준 도시락을

 건네받고도 한 시간 이상을 차에서 대기하면

 10시가 되어서야 교장 선생님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녀가 멀리서 보이면 유 씨는 맘이 

급해진다. 차에서 내려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불호령이 떨어진다는 것. 하지만 더욱 놀라운 건

 전 운전 기사 유 씨가 우리에게 보여준 

문자였다. 거기엔 교장 선생님뿐 아니라 그녀의

 가족까지 모셔야 할 행선지들이 적혀 있었는데.... 





"오늘 기사님 오늘 방문 예정인 위치들 주소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강남구 언주로..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운전기사에게 온 문자


 그는 교장 선생님이 학교 수업이 한창인 일과 

시간에 백화점, 헤어샵 등지에서 쇼핑을 하거나 

피부미용, 헤어관리를 받는 일이 다반사였고, 

심지어는 가족여행에도 학교 운전 기사에게 

운전을 시켰다고 한다. 과연 그의 말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우리는 그녀의 생활을 지켜보기로 

했는데.... 실제로 그녀는 학교 차량을 이용해 

지인을 만나 백화점을 둘러본 후 인근 카페를 

들렀고, 지인과 헤어진 후엔 떡집을 들른 후 

운전기사를 호출해서 학교로 돌아왔다. 학교로 

돌아온 시각은 오후 3시. 사실 상 하루의 일과를

 밖에서 모두 보낸 것이었다. 더욱 놀라운 건 

학교 졸업생과 선생님들의 증언이었다. 

수업중인 학생을 호출해 발에 매니큐어를

 칠해달라는가 하면, 고 3학생에게 부항을 

뜨게 하고 전신 마사지까지 시켰다는 것.


(마사지를) 요구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전신관리로 들어갔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박채영(가명) 졸업생


[누구를 위한 학교인가?]


그녀의 행동을 어느 교장 선생님 한 명의 일탈로

 봐야 할까? 그런데 그녀의 갑질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학교 이사장으로, 아들은 영어교사, 며느리는 

행정실 직원으로 근무하는 있었고 그녀의 아들은

 최근까지도 교원자격증이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인가?  비밀은 학교 

그 자체에 있었다. 대외적으로는 고등 학교라는 

이름을 쓰지만 실제로 이 곳은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이었던 것. 하지만 이곳에 다니는 

학생들조차 평생교육시설이라는 걸 몰랐다고

 하는데... 매년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졸업하고, 

국가 예산 20억원을 지원받는 곳. 하지만 법률에 

정한 학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규제와 감사의 

사각지대에 놓인 곳. 교장 선생님은 그녀 아들의

 채용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으며 

학교의 미래를 위한 < 후계자 수업 >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어느 교장선생님의 

이상한 갑질 행태를 밝히고 교장 선생님 일가만을

 위한 학교가 아닌 학생을 위한 학교로

 거듭날 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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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하얀 차에 사는

 집시 여인

 7년째 도피 중인

 그녀의 사연 

체육관 흰색 레조 차




 

궁금한 이야기y 451회 미리보기 


하얀 차에 사는 집시 여인, 

7년째 도피 중인 그녀의 사연은?

하얀 차에 사는 여자 그녀의 정체는?

 

[체육관 흰색 레조 차의 비밀]

 

 어느 체육관 주차장, 열흘 째 가만히 서있는 

하얀색 9인승 차. 차량 앞에는 현관에 신발을

 놓아둔 것처럼, 누군가 분홍 슬리퍼 한 켤레를

 덩그러니 벗어두었다. 이윽고 차에서 나타난 

그녀는 40대 초반의 차수연(가명) 씨. 차에서 

먹고 자면서 주변 환경에 적응한 생활이 이미

익숙한 듯 수연 씨는 목이 마르면 체육관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먹고, 공중화장실에서

 능숙하게 빨래를 한다. 하지만 차에서 화분도

 가꾸고, 여유롭게 책도 읽는 모습이 일반적인 

노숙자들과는 어딘가 다른 모습인데... 





 한편 우리는 그녀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고성, 속초, 제천 등 각지에서 들을 수 있었다. 

도서관이나 공공체육관 등의 주차장이나 

공터에서 머물다가 홀연히 사라지곤 했다는 그녀. 

그녀는 정말 자유를 꿈꾸는 집시 여인인걸까?


“차 앞에서 경치를 보고 

이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지겨우면 이동해서 또 다른 거 보고. 

경치를, 이것 때문에 버티는 거예요.”

-차수연


[그녀는 진짜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까]


 비상식량과 각종 생존물품 등을 비롯한 

짐이 한가득인 수연 씨의 차안에서 유독 

눈에 띄게 발견된 건 바로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 만한 장난감이었다. 그녀에게도

 남편과 아이가 있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무서우니까 우선... 여행지를 돌아다녀야 

사람들이 많으니까.”

 “도망가 보니까 도망갈 데가 없어요.”

-차수연 

 

자신과 가족들이 끊임없이 공격과 협박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아이가 자신과 

함께 지내면 더 위험해질 것을 알기에 7년째 

위태로운 도피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이 길고 긴 방랑은,

 과연 끝이 날 수 있는 걸까? 과연 그녀를 

삶을 뿌리째 흔들어 놓는 공포의 실체는 무엇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집이 아닌 

차에서 생활하며 방랑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녀가 진정한

 안식처를 찾을 방법은 없을지 고민해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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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빌라촌의 수상한 낙서

 백발 할머니는

 무엇을 기록하고자 했나

 욕쟁이 할머니 

달걀 테러범 





궁금한 이야기y 450회 미리보기 


빌라촌의 수상한 낙서, 

백발 할머니는 무엇을 기록하고자 했나?

할머니가 칠한 낙서의 정체는?

달걀 테러범 그는 누구인가? 


[수상한 낙서]

 

  경기도 평택시 한 주택가 빌라엔 

수상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빨간색, 초록색, 흰색, 검정색. 다양한 색깔의

 선이 뒤엉켜 차고까지 덮은 이 그림은 마치 

사건 현장에서 중요한 단서나 위치를 표시한

 것처럼 보인다는데. 정체불명 그림에 

숨겨진 비밀이 있는 걸까?


  수소문 끝에, 누가 그림을 그렸는지 알고

 있다는 동네 주민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림 그리는 장면을 찍었다며 주민이 보여준 

영상에서 확인한 건 락카 스프레이를 빌라 

이곳저곳에 뿌리고 있는 백발 할머니의 모습. 

바로 해당 빌라 1층에 살고 있는

 84세 박복례(가명)씨였다.  





 사실 그녀는 ‘욕쟁이 할머니’로 악평이 나 있는 

동네의 유명인사라고 한다. 이유 없이 주민들을 

향해 소리를 지를 뿐 아니라, 눈만 마주쳐도 욕을

 하며 시비를 걸기 때문. 항의하는 이웃주민과 

욕설을 주고받는 할머니의 날카로운 음성을 

듣는 것도 이젠 익숙하다는데... 할머니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주민이 이사를 간 적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대체 할머닌 왜 이렇게

 이웃들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까?

 그리고 그녀가 락카 스프레이를

 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에 애들 셋인가 넷인가 이사 갔어요, 

못 살겠다고. 노상 욕하고 그러고 싸우니까.“

-이웃 주민 인터뷰


[달걀 테러범의 정체는?]


  확인을 위해 박복례씨를 직접 찾아간 제작진. 

그런데, 오히려 할머닌 누군가에게 달걀테러를

 당하고 있다며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아침

 일찍 폐지를 줍기 위해 집을 나서는 자신을 

향해 지속적으로 날달걀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는 게 그 내용! 차고안팎에 그려놓은 그림

 역시 증거를 남기기 위해 기록해둔 자신만의

 ‘사건일지’라고 한다. 심지어 범인을 잡기 위해

 없는 돈을 털어 빌라 곳곳에 CCTV까지 설치해

 둔 상황. 실제로 할머니가 보여준 CCTV영상에서

 아침마다 달걀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할머니의 말대로, 

정말 달걀 테러범이 존재하는 걸까? 

 

“날마다, 하루 몇 번! 나만 보면! 계란을 던져.”

“적어 놓은 거야. 계란 던진 날짜. 

안 적고는 기억을 못하니까.”

-박복례 할머니 인터뷰 중 中


 결국,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제작진. 그리고 할머니가 얘기한 달걀 테러가

 일어나는 시간대가 되자, 충격적인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달걀테러소동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고자 한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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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비밀의 학교 킹즈스쿨

 담장 너머에 숨겨진 

사이비 종교 피해 

구치소에서 온 편지

 1등 신랑감 남자친구 

혼인 빙자 사기  




궁금한 이야기y 445회 미리보기  


비밀의 학교 킹즈스쿨 담장 너머에 숨겨진

비밀의 집 그안에서 무슨일이? 

[비밀의 학교 킹즈스쿨]

 

 불빛 하나 새어나오지 않는 미스터리한 집이었다.

 어느 날, 조용한 시골 마을에 들어선 높은 담장에

 둘러싸인 대저택. 매주 이곳에는 아이들의 손을

 붙잡은 외지인들이 모여들었고, 감시카메라와 

문지기까지 둔 삼엄한 경비의 저택을 마을 주민들은

 ‘비밀의 집’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영원히

 나오지 못할 것만 같았던 담장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 

그 비밀은 지난해 여름, 대저택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한 열여덟 살 소년 희준이(가명)에

 의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 폐쇄적이어서 알 수 가 없어요. 

완전히 딱 거기나라 거기 공화국이야.”

“ 맨날 문 잠가 두고 젊은 애들이 모여 있어.”

- 마을 주민들


 중학교 3학년 무렵, 희준이는 어머니의 권유로 

그 집에 들어가 1년 반 동안 끔찍한 폭력과

 학대에 시달리는 생활을 했다고 한다. 왕의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비밀의 집

 ‘킹즈스쿨’. 그에게 학대를 자행한 사람은 바로

 ‘킹즈스쿨’의 설립자 신성한(가명)씨였다. 

희준이를 사람들 앞에 세워 옷을 전부 벗기고 

짐승처럼 바닥을 기게 한 건 물론, 열흘가까이

 금식을 시켰다는 신씨. 그녀에게 뺨과 머리를

 맞는 건 일상이었고, 신씨의 사위로부터 

각목으로 폭행을 당하는 일까지 있었다는데... 

대체 ‘킹즈스쿨’과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킹즈스쿨’에서 대체 무슨 일이?]

 

 ‘킹즈스쿨’은 신씨가 설립한 대안학교로, 교육부의

 인가를 받지 않은 곳이었다. 신씨의 말이 법이고

 절대 진리였다는 이곳은 신씨 본인이 교주로 

있는 종교시설 신도들의 자녀만이 들어갈 수 

있었다는데. 폭력이 일상처럼 만연한 건 물론, 

청소년의 밥을 굶기는 일도 다반사였다는 이곳에

 왜 아이들을 데려가는 걸까. 그런데 취재도중, 

우리는 ‘킹즈스쿨’의 실상을 알고 있다는 뜻밖의

 제보를 받게 된다. 자신도 신성한의 패악을 

견디지 못해 그곳을 탈출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제작진에게 건넨 건 130시간 분량의 음성 파일. 

신씨의 목소리가 포함된 130시간의 음성에는

 믿을 수 없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대체

 ‘킹즈스쿨’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 와라카라 산다라카바라산다라 트렌스포메이션 

세포여 DNA가 바뀔 지어다.”

- 음성파일에 담긴 신성한의 목소리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사이비 종교 피해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통해 

신씨의 ‘범죄행위’들을 파헤쳐보려 합니다. 





구치소에서 온 편지,

내 남자친구의 정체는 무엇인가?

여섯명의 여자에게 사기친 유부남 

[1등 신랑감 남자친구, 그를 향한 의문들]

130시간 녹취 파일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힘든 시간을 보내던

 진희 씨(가명)에게 어느 날 선물처럼 한 남자가

 다가왔다. 강남의 아파트를 전세로 3채 가지고 

있고, 고급 외제차도 4대나 있다는 그는 자신을 

성공한 자산관리사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재산보다 진희(가명)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홀로된 그녀의 어머니를 돌보는 그의 자상한 마음씨.

 결혼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자며 그는 자신의

 역삼동 3억 5천만원 짜리 전셋집에 돈을 더 보태 

셋이 함께 살 넓은 집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그의 말을 믿고 대출을 받고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1억7천만 원을 남자에게 줬지만, 차일피일 결

혼날짜는 늦춰지고 있었는데... 불안한 마음이 

싹트던 그 즈음 진희 씨는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자상한 남자친구라고 믿었던 

그가 이미 아내와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었던 것. 


 결국 진희(가명) 씨는 그 남자 박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그런데 조사를 받던 중 진희 씨는 

더욱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처럼 

박 씨에게 결혼을 빌미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니고 여자들에게 사기 친 금액도

 8억 5천이 넘는다는데... 성공한 자산가라던

 그녀의 남자친구 박 씨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구치소에서 보내온 편지]


 진희 씨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 건 박 씨의

 아내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박 씨의 아내는

 구치소에서 그가 진희(가명)씨에게 쓴 편지를 

전해주며 자신도 박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이고 그가 처벌을 받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아이 아빠니까 선처를 해줘야 하지 않겠냐며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받으러 다닌다고 했다.  


매달 200씩 1년간 상환. 1년 뒤 전액 변제 

조건부-> 약속 어길 시 사기로 고소 가능한 각서 작성

단, 박OO 씨가 집행유예나 보석으로 석방될 시 효력

.탄원서나 처벌 불원서 요구. 

실형 살게 되면 서로 불이익 아닌가

-박 씨의 편지 中


그런데 박 씨의 아내가 자신도 박 씨의

 피해자이며 박 씨의 사기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그 증거로 건네준 박 씨가 

아내에게 보내 편지에는 묘한 문구가 발견되는데....


 (내 사건은) 하루면 내려갈 건데 

승리사건도 많이 이슈되고 나 같은 피라미는...

피해자들한테 오는 연락만 답하고 먼저 하지 마요

이제 거의 막바지니 아쉬운 사람이 하겠지

-박 씨의 편지 中

 

  박 씨의 아내는 과연 순수한 피해자일 뿐일까? 

누구의 말이 어디까지 진실인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박 씨의 편지 뒤에 숨겨진

 그의 속마음과 실체를 추적해보고, 그동안 결혼을

 빙자해 어떤 방식으로 사기를 일삼아 왔는지 

알아본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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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뱀파이어라 불리는 그녀 

명숙 씨에게 빛은

 왜 공포가 되었나 

부천 링거 미스터리 

505호 그 방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한 이야기y 443회 미리보기 


뱀파이어라 불리는 그녀, 

명숙 씨에게 빛은 왜 공포가 되었나

어둠속에 갇힌 명숙씨

[어두워야만 생존할 수 있는 여자]


 명숙 씨(가명)의 하루는 어둠 속에서 시작해

 어둠에서 끝난다. 마치 뱀파이어처럼, 작은

 불빛이라도 보는 순간 온몸에 따가운 통증을 

느끼는 그녀. 빛이 없는 어두운 방에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에, 

그녀 혼자서는 하루도 견딜 수가 없다.

 밥 먹을 때조차 어머니가 방 안의 모든 불을 끈 뒤

 촛불을 멀찍이 켜고 그녀를 불러야만 한다. 

매일 이렇게 눈앞의 반찬과 물컵조차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밥을 먹고 움직이고 생활을 하는 명숙씨.

 10m 떨어진 화장실을 갈 때조차 마치 쓰개치마를

 뒤집어쓰듯 점퍼로 얼굴을 가리고서야 마당으로

 나설 수 있는 그녀이기에, 딸의 걸음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진 않을까, 우물에 빠지진 않을까 노모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엄청 심한데 그게. 내가 오죽하면

 불지옥에 떨어졌다고 내가’

‘햇빛 그 다음에 전등, 휴대폰, 냉장고...’

‘빛마다 통증이 다 달라요.

 이 전등에도 열감을 느끼더라고요.’

-명숙 씨


무엇보다 그녀를 괴롭게 하는 건 새까만 무언가에 

의해 뒤덮인 그녀의 얼굴. 어느 날 통장을 확인하기 

위해 어둠 속에서 잠깐 창문을 열었는데, 그 때 

햇빛을 맞은 이후로 얼굴이 까맣게 변해버렸다는

 게 명숙 씨의 주장이었다. 자신이 얼마나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지 알리고 싶다던 명숙씬, 

오랜 고민 끝에 드디어 불을 켜고 제작진에게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그리고 드러난 충격적인

 진실... 그녀에겐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을까? 

빛에 대한 명숙 씨의 두려움은 어디서 비롯된 걸까?


[그녀는 다시 밝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을까]


명숙 씨가 빛에 대한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 건 

작년 여름, 빛을 보는 순간 시작됐다는 갑작스런

 통증 때문이었다. 그 후 빛을 보면 마치 불에 데인 듯

 얼굴이 화끈거려 참을 수 없다는  명숙 씨. 그녀는 

모든 게 고양이의 저주라 생각하고 있었다. 딸이 

길고양이를 돌보는 걸, 못마땅하게 여긴 명숙 씨가

 몰래 고양이 물그릇을 엎어 버린 적이 있는데 

다음날 그 고양이가 집 앞에서 죽은 채 발견됐고

 그녀의 증상도 함께 시작됐다는 얘기다. 


아주 작은 빛에도 예민해진 명숙 씨 때문에 

부부 사이는 남보다 더 어색해졌고 세 식구는 

제각각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된 상황 ...


명숙 씨의 삶은 점점 더 외롭고 캄캄한 방 안으로 

숨어들고 있다. 더 이상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지만...

빛이 무서워 치료를 받을 수도 없다는 명숙 씨...

그녀의 이 어두운 삶에도 다시 볕이 들 날이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 매일 어둠 속에 사는 그녀, 

명숙 씨가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빛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천 링거 자살 미스터리,

505호 그 방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그날, 505호 그 방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둘만의 방에선 무슨일이?

 

2018년 10월 21일 경기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의식을 잃은 한 여성과 함께 싸늘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숨진 사람은 당시 나이 31살의 유호철씨,

 여자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다음날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의

 사망현장에서 구조된 여자친구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자신이 호철씨에게 약을 투약했다고 

털어놨다. 많은 빚 때문에 힘들어하던 호철씨가

 함께 죽자 제안했고, 동반자살을 시도했지만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것...


그날 505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두 사람의

 운명을 가른 결정적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 그 여자애 말로는 같이 동반 자살을 하기로 했다.

자기는 링거를 놨는데 빠졌다.

그래서 살았다.

죽인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솔직히. ”

-호쳘 씨의 누나들


[호철 씨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은?]


평소에도 주사와 약물이 든 가방을 가지고 다니며 

주위 사람들에게 ‘주사를 놔주겠다’는 제안을 종종

 해왔다는 김씨, 간호조무사 출신인 그녀는 사건이

 있던 그날 여러 가지 약물을 섞어 호철씨와 

자신에게 각각 링거로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잠에서 깨어보니 자신은 침대 밑에 떨어져

 있었고 프로포폴을 투약하던 링거의 바늘이 빠진

 상태였다는 게 여자친구 김씨의 주장이다. 혼자만

 살아남은 게 너무도 괴로워 남은 약들을 마구잡이로 

주사하다 119에 신고 문자를 보냈다는 김씨... 

그런데 현장에서 수거된 링거와 두 사람의 체내에

 남은 약물에 대한 분석 결과는 예사롭지 않았다. 

호철씨의 체내에서 검출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성분이 그가 꽂고 있던 링거에선 전혀 확인되지

 않은 것, 그렇다면 누가 어떤 방식으로 호철씨에게

 프로포폴을 주입한 걸까. 혹시 이것이 그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까?


의혹이 커져가던 그때 누군가 호철씨의 SNS 계정에 

접속한 흔적들이 확인됐다. 호철씨가 사망한지 

한 달 뒤, 그의 SNS를 뒤지며 수상한 흔적들을 

남긴 의문의 인물과 여자친구 김씨 사이의 

석연치 않은 연결고리가 확인되는데....


호철씨의 죽음은 정말 스스로 

그가 선택한 것이었을까?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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