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9회 미리보기

 

올빼미 손님 [강원도]

보고 싶어도 못 본다는

귀한 손님이 우리 집에 매일 온다!

 

순간포착 역사상 다신 없을지도 모른 귀한 몸이

등장했다! 한 가정집에 매일 찾아온다는 손님은

다름 아닌~ 이름도 낯선 ‘긴점박이올빼미’!

긴점박이올빼미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2급이며.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조류라 보호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살면서 한 번 보기도 힘든

긴점박이올빼미가 한 달이 넘도록 매일같이

이 집에 온다는데. 따로 약속은 안 했지만(?)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비슷한 시간대에

와서 밥을 먹고 간다는 희한한 녀석이다~

 

앙증맞은 외모에 부리로 애교까지! 주인공이

늦게 나오는 날이면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이름만 부르면 쪼르르 날아오는 야생 올빼미가

세상에 어디 있으랴. 이렇게 귀여운

긴점박이올빼미에 흠뻑 빠진 주인공은

저녁 반찬으로 준비해둔 생닭을 손질해서

녀석에게 줄 수밖에 없다는데. 멸종위기종인

긴점박이올빼미와 주인공의 특별한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때는 6월 초. 며칠 동안 비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는데. 비구름이 물러가고

긴점박이올빼미라는 귀한 손님이 온 것.

주인공 눈에는 연이은 궂은 날씨에 사냥을

제대로 못 해 배고파 보였고. 생닭을 손질해서

주기 시작했단다. 한동안은 야생 동물의 습성상

경계심 가득한 채로 생닭만 먹고 갔지만~

주인공이 베풀었던 물심양면의 사랑에 녀석의

마음도 녹았을까. 이제는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고. 낯선 손님에서 귀한 손님이 되어버린,

긴점박이올빼미와 주인공의 세상 어디에도

없을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스피드리프팅 신동 전시우 [경기도 부천시]

메시보다 빠른 발! 9살 축구 리프팅 고수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뛰어넘은 괴물 신인이

나타났다?! 성인 선수가 대부분인 프리스타일

축구 대회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전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의 극찬까지 받은

순간포착 최연소 프리스타일러 전시우(9살)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스피드 리프팅이란 프리스타일 축구의 기본

기술인 양발 리프팅을 빠르게 구사하는

종목인데, 시우는 최근 대회에서 30초 동안

무려 95개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축구를

좀 한다는 성인들도 30초에 60개를 넘기기 쉽지

않다는데~ 이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시우 군이

스피드 리프팅을 연습한 지는 겨우 3개월 차란다.

밤늦은 시간엔 공 대신 두루마리 휴지를 튕기며

리프팅 연습을 하는 건 기본이요~ 마스크로

눈을 가리면서까지 훈련한다는데! 이러한

리프팅을 향한 시우의 열정으로 10층 집에서

1층으로 이사까지 했다고.

 

지금과는 달리 겁이 많고 소극적인 성격이었다는

시우. 부모님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하게 됐지만,

별다른 흥미를 갖지 못했단다. 그러나

프리스타일 공연을 보면서 처음으로 한번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그날 이후

어디든 공을 갖고 다니며 연습하더니, 배운 적도

없는 리프팅 100개를 6살에 성공했단다.

지난 3개월 동안 기록 경신을 위해 노력해온

시우가 이번에 스피드 리프팅 최고 기록 97개에

도전한다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원시캠핑남 [경기도 양평군]

하나부터 열까지 자급자족하는 캠핑광!

 

퇴근 후 은밀한 사생활을 즐기며 집에

들어오지 않는 아들을 제보하겠다는 어머니!

제작진에게 공개한 아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다름아닌 ,, 숲 속? 첩첩산중을 헤쳐 한참을 걷고

또 걸어서야 마주할 수 있던 이상훈씨(36)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 2~3회 산속으로 퇴근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캠핑! 캠핑은 장비빨이라는데 상훈씨의

1일 보금자리엔 이렇다 할 텐트도, 잠시 앉을

의자도 존재하지 않았다. 때문에, 더욱 궁금증을

주었던 은밀한 취미의 정체.. 자연 그대로

훼손하지 않는 원시적인 캠핑방법,

부시크래프트가 상훈씨의 캠핑법이라고.

필요한 도구는 나이프와 도끼로 직접 만들고

몸을 뉘일 숙소는 위장막과 나무로 뚝딱,

여기에 불은 부싯돌을 부딪혀 만들어내니

이곳이 과연 21세기인가 헷갈리게 만들 정도의

자급자족!

 

흔히 생각하는 감성캠핑과는 다르지만 이 캠핑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있다는 상훈씨. 뭐든지

스스로 만들어내고 개척해나가니 자신감이

날로 높아졌다는데,, 밝아진 성격과 일 또한

허투루하지 않는 모습에 부모님은 반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란다. 편함을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힘듦을 즐기는 주인공의

캠핑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업그레이드 골판지 공예남 [경상남도 창원시]

남다른 상상력과 골판지 상자로 구현한 기차마을

 

순간포착 출연자의 반가운 소식 ! 11년 전,

골판지 상자를 거대로봇으로 재탄생 시켰던

어나더 레벨 ‘금손’ 김대진(51)씨가 4년 동안

또 무언가를 만들었다?! 한달음에 달려간 곳엔

상상도 못했던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는데.

그 작품은 바로, 주인공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눈 내리는 기차 마을 ! 어마어마한 크기의

작품에 어린 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건

물론, 골판지 상자와 기차 모형을 활용해

움직이는 기차까지 구현했다는데. 게다가,

이전엔 골판지로 로봇의 관절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자석을 이용해서 더 역동적으로

관절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금손 실력은 물론,

그간 볼 수 없었던 주인공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는 이번 작품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비밀까지 숨겨져 있단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주인공의 세계관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다리 밑 남자 [충청북도 청주시]

40여 년째 다리 밑에서

홀로 기록을 하는 의문의 사나이

 

매일같이 다리 밑에서 홀로, 무언가를 적는

남자가 있다는 제보.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제작진이 한 걸음 달려갔는데... 그리고,

제작진에게 포착된 다리 밑의 남자! 실제로,

공부라도 하듯 무언가 열심히 적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그가

적고 있는 건, 다름아닌 스포츠 신문 기사?!

경기 내용은 물론이고 선수들의 이력까지

꼼꼼히 옮겨 적으며 그야말로 경기 요약본을

만들고 있는 다리 밑의 기록가,

이종신 씨(67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다리 밑에서 스포츠 관련 기록을 한지도 어느덧

40년이 되었다는 종신 씨. 한 여름의 더위도,

자동차의 소음도 그에겐 무척이나 익숙한 것인지,

몇 시간이나 앉아 신문 기사를 옮기는 모습.

게다가, 그의 주변엔 신문뿐만 아니라

취사도구와 생활용품까지 가득했는데...

혹시 이곳에서 살고 계신 건 아닐까?

그런데, 그는 자신이 노숙자가 아니며, 생활하는

집도 따로 있다고 소개했다. 게다가, 집에는

40년 간 기록한 증거들이 있다며,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하기까지 했는데. 그리고,

그의 집에서 마주한 놀라운 기록들... 그곳엔,

한국 운동 경기의 역사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대체, 종신 씨는 어쩌다 다리 밑 기록가가

되었을까? 그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알아보자.

 

방송일시 2022년 7월 19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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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8회 미리보기

 

S-file : 야, 너두 할 수 있어

[서울특별시/충청북도 청주시]

 

세상에 이런 재주꾼 또 없습니다

 

탬버린, 풀피리, 숟가락, 조롱박...

역대 순간포착에서 만났던 별별 연주가를

능가하는 주인공이 나타났다! 그런데 악기는

어디 가고 맨손, 아니 맨입으로 연주를 한다?

침이 마르지 않는 한, 혀로 모든 연주가

가능하다는 최정훈(24) 씨! 빠른 템포의

EDM부터 오케스트라, 발라드, 동요까지

자유자재. 남들은 흉내도 못 낼

기상천외한 연주법, 그 정체가 궁금하다!

 

한편, 청주에는 ‘로꾸꺼’ 능력자가 등장했다?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채 훌라후프를 돌린다는

한은동(65) 씨.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주인공의

말만 믿고, 폴댄서, 헬스 트레이너, 심지어는

순간포착에서 <훌라후프의 달인>으로 출연했던

김영만 씨도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될 듯~

말 듯~ 결국은 모두가 실패한 거꾸로 훌라후프!

재야의 별난 고수들을 순간포착 S-file에서 만나보자.

 

 

 

 

밥 아저씨의 위대한 유산 [서울특별시]

 

밥집 아저씨가 아들을 위해 그리는 특별한 그림

 

손님이 없을 때면 더 바쁜 식당이 있다는 제보!

직접 찾아가보니 무언가를 급히 치우고 있는

사장님이 보이는데, 사장님의 손에 들린 것은…

직접 그린 연필 그림? 그림에 푹 빠져산다는

밥집 아저씨 장한진(51)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가게 벽을 장식한 액자들 전부, 주인공이 그려낸

작품이라는데. 얼마나 섬세한지 단골 손님들조차

주인공의 그림을 인테리어용 흑백사진으로

착각할 정도! 홀로 식당을 운영하며 정신없이

바쁘지만, 짬이 날 때마다 가게 구석에서 연필을

들고 명작 영화 속 한 장면을 복사하듯 그려낸다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그림에 몰두하는 이유는

바로 아들 때문이라는데. 어린 시절부터 떨어져

살았던 아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것이

그림 밖에 없다는 주인공.

오직 아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의

‘위대한 유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7월 12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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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7회 미리보기

 

총알 박힌 犬 [경기도 시흥시, 전라남도 구례군]

 

수십여 발의 총알이 몸에 박힌 백구

 

몸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 한 개도 아닌

수십여 개가 박혀 있다는 백구.

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돼 덕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녀석은 온몸에 상처 자국이

남아있는 데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모습.

덕이를 상처낸 것은 놀랍게도 총알,

그것도 20여 개의 총알이 몸에 박혀있는

상태라고. 총에 맞은 채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덕이는 무슨 일을 겪었던 걸까.

 

전남 구례의 한 마을 논두렁에서 발견됐다는

덕이. 기진맥진한 상태로 겨우 숨이 붙어있는

상태였다는데. 병원으로 옮긴 뒤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나서야 덕이 몸에 박혀 있던 총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총알로 인해 골절됐던

다리뼈가 붙어있는 모양을 봤을 때 덕이가 총에

맞은 지는 최소 3개월 이상 지난 것 같다고.

다행히 총알이 장기를 건드리지 않아 기적처럼

생명을 부지할 수 있었다는데. 도대체 누가,

어떤 이유로 덕이에게 총을 쏜 걸까.

 

덕이 몸에 박혀 있는 총알의 정체를 전문가에게

확인한 결과, 수렵 시 조류나 고라니를 잡기 위해

쓰는 산탄으로 밝혀졌다.

한 발에 약 백삼십여 개의 탄환이 흩어지듯

날아가는 게 특징이긴 하지만 덕이에게

박힌 총알의 개수를 보아 누군가 조준 사격을

했을 거라고. 덕이가 발견됐던 지역에서

유해조수 수렵활동이 있었단 사실은 확인된

상황. 하지만 범인을 특정 짓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데...

 

영문도 모른 채 사격을 당한 덕이의 고통은

얼마나 컸을까. 그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총알과 뼈의 유착이 심해

위험 부담이 큰 수술. 과연 덕이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예전처럼 다시 뛰어다닐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 축소 할배 [경상북도 경산시]

 

싱크로율 100%!

나무로 문화재를 축소해서 만드는 남자.

 

우리나라 문화재를 다 만든 사람이 있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래요~? 주인공을 따라

도착한 창고의 문을 열자... 다양한 크기와

엄청난 개수의 나무모형들! 우리나라 문화재를

축소한 것이라는데. 전통 건축물을 사랑한

김범식(81세) 할아버지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국보 숭례문부터. 3대 누각인

밀양 영남루, 현존하는 최고(最古) 목조 건축물

봉정사 극락전까지. 할아버지 손으로 축소한

전통 건축물만 100여 개! 외관뿐 아니라, 실내

또한 그대로 재현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데. 전통 건축 방식 그대로! 나무를

자르고 깎고, 또 깎는 반복 작업이 수천 번에.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끼리 짜 맞추는 방식을

고수하는 할아버지. 열과 성을 다해 하나,

하나 만드는 데 평균 6개월에서 1년이 넘는

시간을 쏟는단다. 무려 30년이 넘는 시간.

할아버지는 왜 문화재 축소 작업을 해오신 걸까?

 

소목장이셨던 아버님 덕에 나무를 만지며

자랐다는 할아버지. 자연스레 전통 건축기술을

배워 대목장이 되었고. 우리나라 문화재 및

사찰의 복원과 신축 작업을 50년 동안

해오셨다는데.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전통 건축물이 오래도록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소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단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에 누구보다 진심인

김범식 할아버지의 작품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7월 5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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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6회 미리보기

 

비닐하우스에 사는 아내 [충청남도 홍성군]

 

12년간 비닐하우스에서 산 아주머니의 사연은?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살고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충남 홍성의 작은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비닐하우스 안에는 한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매트리스, 가스레인지, 밥솥 등

최소한의 살림살이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무려 12년 동안 이곳에 살았다는데.

 

아주머니는 대체 왜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걸까... 게다가 바로 옆에 집이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 비닐하우스에서 30m도 안 떨어진

곳에는 번듯한 집이 있었고. 그곳에서 아주머니의

남편을 만날 수 있었다.

 

12년 전, 집을 새로 짓는 동안 임시로

비닐하우스에서 지냈다는 아주머니. 하지만

공사가 끝난 후에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데.

이유를 물어도 봤고, 집으로 들어오라고 거듭

설득도 해봤다는 남편. 하지만 어느 것도

소용이 없었단다.

 

비닐로 만든 집은 추위와 더위에서 아주머니를

지켜줄 수 없고. 그마저도 비닐이 찢어져

비바람을 그대로 맞아야 하는 상황. 게다가

음식을 하기에 비위생적인 환경은 아주머니의

건강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데. 어느 하나 편한 거

없이 불편한 비닐하우스 생활을 아주머니는

왜 12년 동안 이어온 걸까?

제작진의 긴 설득 끝에 드디어 속마음을 터놓은

아주머니. 남편도 몰랐던 깊은 상처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아주머니는

다시 따뜻한 집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12년간

비닐하우스에서 홀로 살아온 한 사람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팔씨름 1인자 [서울특별시]

 

팔씨름 고수가 인정한 신흥강자!

리틀 마동석이라 불리는 사나이

 

순간포착에 ‘1초의 승부사’로 출연했던,

팔씨름 고수 김도훈 씨가 팔씨름계의 새로운

강자라며 혀를 내둘렀다?! ‘리틀 마동석’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통합 랭킹 팔씨름 1등

지현민 씨(25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난 4년간 무패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는

현민 씨. 웬만큼 팔씨름한다는 선수들과 힘을

겨루어본 결과~ 6명을 상대로 완승하는 건

식은 죽 먹기! 40kg 덤벨을 한 손으로 쉽게 들고

내릴 뿐만 아니라 심지어 도합 50kg의 역기를

한 손으로 들기까지! 장정 두 사람이 양팔에

매달려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는데.

무려 50.6 센티미터의 팔뚝 둘레에서 비롯된

탄탄한 전완근은 물론! 뒷받침해주는 손목의

힘이 팔씨름 무패행진의 비결이라고~ 그 놀라울

정도의 괴력으로 프라이팬까지 구부렸다.

 

중 3, 처음 나간 팔씨름 모임에서 작은 체구의

상대에게 패배의 쓴맛을 본 후로 매일 같이

팔씨름 훈련을 해왔다는 현민 씨.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의 ‘팔씨름 1인자’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단다. 대망의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날! 힘깨나 쓰는 팔씨름 선수들

사이에서 이번에도 ‘팔씨름 1인자’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방송일시 2022년 6월 28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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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5회 미리보기

 

맨손 병따개남 [인천광역시]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인간 병따개 남

 

특별한 병따개를 보여주겠다는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얼마나 귀하기에

주머니에 쏙~ 넣어두고 있었는데. 성화에 못이겨

맥주 병뚜껑을 딴 순간! 병따개는 온데간데 없고

맨손뿐?! 병따개는 한낱 쇠붙이에 불과하다!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인간 병따개

이준호(50)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기술도 놀랍지만,

그 속도 또한 주목할 점이라는데. 병뚜껑을

반찬 뚜껑 열 듯 가차 없이 열어버리는 비결은

혹시 남다른 악력 때문?! 헬스 트레이너와

비교해본 주인공의 악력은 일반 남성에 비해

센 편이긴 했지만 헬스 트레이너들의 힘을

따라가진 못했는데. 하지만, 악력과는 별개로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건 오직 주인공만의

능력이었다. 그 유일무이한 능력의 비결은

바로 일반인보다 10배 정도 두꺼운 주인공의

손톱이었던 것!

 

그는 어쩌다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기 시작한 걸까?

약 10년 전, 일을 마치고 맥주로 더위를 식히려던

순간 병따개가 없던 상황! 평소 손힘이 좋았던

주인공이 맨손으로 병뚜껑 따기에 도전해

성공했다고. 이후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인간 병따개를 자처하고 있다는데. 이번엔

순간포착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는 주인공!

과연 맥주 15병의 병뚜껑 따기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30개월 국기 베이비 [경기도 양주시]

한글 떼는 것 보다 국기 외우는 게 쉬웠어요

 

역대 순간포착을 거쳐갔던 암기 신동들을

능가하는 뉴페이스가 나타났다! 그런데,

제작진 앞에 모습을 보인 건 생후 30개월의

아이? 한글 읽기는커녕 이제 겨우 말문을

텄다는 아기인데... 최애 장난감이라고 꺼내온

것은 세계 국기 그림책. 그런데, 국가명을 줄줄

읊기 시작한다? 전 세계의 국기를 몽땅 외우고

있다는 김세진 군이 오늘의 주인공!

 

? 한글을 못 읽으니 컨닝할 리도 만무한데,

국기만 보고도 나라명을 척척 맞추는 세진이.

벨리즈,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이름도 생소한 나라들을 음절 맞춰 정확하게

발음하고~ 그렇게 20분간 한자리에 앉아서

단 하나의 오답도 없이 200여 국의 국기를

모두 맞췄다.

 

? 세진이가 국기에 관심을 갖게 된 건 1년 전.

우연히 할머니의 방 벽면에 붙여진 세계지도와

국기를 보고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또래 같으면

공룡 카드에 푹 빠질 나이건만, 세진이는 오직

국기 사랑! 잘 때도 국기 카드를 품에 꼭 안고

잠든다는 세진이. 오죽하면 잠꼬대도 나라

이름으로 할 정도라고~ 요 못 말리는

30개월 국기 러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매일 출근하개 [전라북도 정읍시]

꼬박꼬박 출근하는 의문의 회사원은.. 개?!

 

직원도 아닌데 매일 출근을 하는 이가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출근 도장을 찍는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회사 근처 떠돌이 개?!! 아무도

부르지 않았지만 꼬박꼬박 출근하는 직원인 듯,

직원 아닌 난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출근하자마자 난이가 가는 곳은 바로, 이 회사

직원 혜지 씨 자리. 그 자리에 강력 본드를 붙여

놓은 듯,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요지부동이라는데.

누가 오든 말든 신경 쓰지 않던 녀석이 혜지 씨가

움직였다! 하면 곧바로 무장해제! 마치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졸졸졸 따라 다닌다고.

게다가 혜지 씨의 말 한마디면, 출입문 문지기

역할까지 해낸단다. 공장에 남겨진 떠돌이 개들이

안쓰러워 밥을 챙겨줬던 혜지 씨. 난이 역시 그때

만난 녀석들 중 하나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난이가 혜지 씨 회사 안까지 들어오기 시작한 것.

 

그 누구도 알려준 적 없었는데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회사로 들어왔다는 난이. 대체

난이는 어떻게 건물 2층 회사 안까지 들어올 수

있었던 걸까? 보통 인연이 아닌 듯한 난이와

혜지 씨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이웃 간 소음에 시달리는 어머니 [경기도 화성시]

어머니의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

 

어머니를 도와달라는 아들의 절박한 제보!

옆집 사람의 소음 때문에 어머니가 몇년 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단다. 그런데 최근에는

어머니가 이상한 말씀을 하시곤 한다는데...

대체 무슨 일인지, 직접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그간의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한 어머니! 옆집 남자가 몇년 전 이사를

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드릴을 돌리고

벽을 두드리기 시작했다고. 그런데 문제는

소음뿐만이 아니란다. 집안의 냉장고를

옆집 사람이 마음대로 껐다켰다 조종하고

있으며 24시간 도청까지 하고 있다는,

이해하기 힘든 말씀을 늘어놓으시는데...

 

어머니 얘기를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안을

살펴보기도 했다는 아들. 하지만 아무런 문제도

확인할 수 없었단다. 하지만 옆집에 대한

어머니의 집착과 의심은 점점 자꾸만 깊어졌다고.

이런 갈등으로 인해 관리사무소 역시 난처하기는

마찬가지. 매일 옆집에 대고 소리를 치는

어머니 때문에 오히려 옆집이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이 됐다는데.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제작진!

이웃의 동의를 얻어 직접 옆집에 들어가

보기까지 하는데! 과연 어머니가 주장하는

소음의 실체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 보자.

 

방송일시 2022년 6월 21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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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4회 미리보기

 

품새 천재 고딩 [경기도 수원시]

‘칼’ 같은 인간 각도기, 품새 천재 고딩!

 

기계처럼 ‘칼’ 같은 각도를 지키는 고등학생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 태권도 공인 품새 천재,

이주영(18세) 양을 만나봤다.

 

태권 수련의 핵심 ‘공인 품새’는 발의 방향,

손의 각도, 주먹의 위치 등 심사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종목. 그 깐깐한 ‘품새’ 종목에 도전장을

내민 주영 양. 초등학생 때부터, 출전한 모든

국 내외 대회 개인전에서 ALL 금메달! 금메달

컬렉터라 칭할 정도로 무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3년 전 중학생 최초로 주니어

품새 국가대표로 발탁돼 품새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다는데. 도대체 주인공에겐 어떤

특별함에 있는 건지, 정확도! 속도! 균형감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현재, 주니어 챔피언 자리를 맡고 있지만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다양한 운동에 매진하는 건

물론 음악과 함께 역동적인 태권 기술을

어우르는 ‘자유 품새’ 분야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주영 양. 끊임없이 앞으로 나가는

노력 왕 승부사, 품새 천재 주영 양의

이야기를 순간 포착에서 만나본다.

 

 

 

 

돌아온 백구 [충청남도 서산시]

올가미를 풀고 20여일만에 기적적으로 돌아온 백구

 

실종됐던 백구 한 마리가 기적적으로 돌아왔다는

놀라운 이야기. 백구가 집에 돌아왔을 땐 단단한

쇠줄인 ‘올가미’가 몸에 걸려 있었고, 그로 인해

이미 깊은 상처가 난 상태였다고. 올가미는

짐승을 포획하는 도구의 일종으로 한번 감기면

빠져나올 수가 없는 구조인데. 올가미에 걸렸던

백구가 어떻게 집으로 돌아온 걸까? 기적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인 백구, 율무를 만나보자.

 

작은 체구와 날렵한 몸집으로 종종 대문 밑

공간으로 몰래 빠져나가 홀로 산책을 즐겼다는

율무. 평상시 같으면 한 시간 이내에 집으로

찾아오던 율무가 해가 지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가족들이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율무를 찾아

나섰지만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그렇게

약 3주가 지난 어느 날, 외출에서 돌아온

주인 부부를 향해 멀리서부터 달려온 율무.

눈물겨운 상봉도 잠시, 율무의 상태를 보니

그야말로 엉망이다. 한동안 밥을 못 먹은 탓인지

비쩍 말라있는 것은 물론이고 올가미로 인해

겨드랑이 쪽에 큰 상처가 나있었다고.

 

여러 가닥의 철사가 얽혀 있는 올가미는

절단기로도 잘리지 않아 철사를 한 가닥씩

풀어서 끊어야 했다는데. 그만큼 끊기 어려운

올가미를 율무가 어떻게 끊고 온 것일까?

그러나 1.5mm 두께의 올가미를 동물의

이빨로는 끊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러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던 중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율무가 기적적으로 돌아왔던 그 비밀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10살 팝핑 보이 [경기도 하남시]

작지만 강하다! 스트릿 댄스 계의 새로운 스타 등장!

 

전 세계를 무대로 날아다니는 우리나라의

스트릿 댄서들! 이들을 긴장하게 하는 신예가

나타났다? 수소문 끝에 향한 경기도의

한 댄스 학원, 많은 학생들 중 유난히 작은 체구의

소년이 보이는데. 짧은 팔다리로 온 몸을

팝! 팝! 튕기고 흔들어대는 오늘의 주인공,

바로 10세 팝핑댄서 이건 군인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이용해야하는 팝핑은,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장르인데. 그런데

건이는 불과 2년 만에 팝핑 기본기를 모두 습득!

짧은 팔에 근육이 가득 배길 만큼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데. 이렇게 익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프리스타일 배틀을 휩쓸었고. 형 누나들은 물론,

성인들과도 겨루며 최연소 수상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는데.

 

이런 건이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스트릿 댄스 배틀 <필 더 펑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려 300명의 정상급 팝핑 댄서들이

모여든 이번 경연. 단 8명 만이 본선에

진출할 만큼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는데.

과연 건이는 쟁쟁한 성인 댄서들 사이에서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 수 있을까?

 

또한 건이를 위해 순간포착을 특별 방문한

손님이 있는데. 바로 레전드 팝핑댄서.

‘팝핀 현준’! 건이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팝핀현준, 세상 어디에도 없을 합동 무대를

준비했다는데 <순간포착> 에서 확인해보자.

 

 

 

빨강에 빠진 부부 [전라남도 목포시]

 

19년 만에 ‘반짝이 부부’에서 빨간 맛으로 컴백했다!

 

순간포착에 걸려 온 반가운 전화 한 통! 자신을

19년 전 출연한 반짝이 부부라고 소개하는데~

그동안 확 바뀌었다는 말에 목포로 달려간

제작진. 그런데 반짝이는 온데간데없다? 대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빨간색으로 중무장한

부부의 모습! 더 강렬한 비주얼로 돌아온

주한배(80), 장정심(77)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설상가상, 부부의 러브하우스는 그야말로

빨간 페인트 통에 푹 빠진 듯한 모습~

집 외벽부터 시작해서 집 안 가구, 벽지,

심지어 블라인드까지 어지러울 정도로 빨강으로

꽉꽉! 마음에 드는 소품을 구하지 못하면 빨간색

매직으로 색칠까지 한단다.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옷방! 까다롭게 엄선한 빨강 의상만

200여 벌, 심지어 속옷까지 새~빨간 ‘커플룩’으로

맞춰 입는다고.

 

한겨울에도 변변한 옷 한 벌 사기 힘들만큼

지독히 가난했던 부부. 그 탓에 유독 옷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예전엔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었지만, 빨강 옷을 입고 다닐 때 사람들의

반응이 가장 좋아서 빨간색에 심취한 지

15년째. 이런 목포 대 스타!

빨강 패셔니스타 부부를 위해 가족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온 사방이 빨강으로

꽉 차 있어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부부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

 

방송일시 2022년 6월 14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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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3회 미리보기

 

쭙쭙 강아지 보리[인천광역시]

손가락만 보면 무아지경 쭙쭙 하는

4살 강아지, 보리

 

손가락에 집착하는 희한한 강아지가 있다?!

집으로 찾아가니, 정말 손가락 반 마디 정도를

마치 엄마 젖을 빨 듯 오물오물하고 있는

주인공 ‘보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보통

강아지라면 생후 2개월 정도에 젖을 떼는 게

대부분! 하지만 주인공 보리는 벌써 네 살,

사람으로 치면 30대 정도의 나이란다. 가족들

사이에서 일명 ‘쭙쭙이’라 불리는 이 행동은 한 번

시작했다 하면 10분 이상은 기본이라고! 주로

어머니와 딸의 손가락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보리. 평소에는 불편한 자세 때문에 늘 사람이

먼저 손을 빼지만~ 작정하고 보리에게 손가락을

계속 내줘 봤더니... 무려 한 시간 넘게 쭙쭙이를

이어간다?! 그리고 이어진 다양한

‘쭙쭙이 테스트’에서도 남다른 쭙쭙이

홀릭 견의 면모를 보였는데.

 

가족이 된 3개월 차부터 지금까지 틈만 나면

쭙쭙이에 홀릭 된다는 보리. 과연 보리는 어떤

이유로 손가락 쭙쭙이를 좋아하고 있는 걸까?

순간 포착에서 만나본다.

 

 

 

 

13년째 꿀벌과의 동거 [충청남도 서천군]

 

가정집 천장에 무단으로 살고 있는

수많은 벌떼, 안전이별 할 순 없는 걸까?

 

13년 전, 한 가정에 무단침입해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는 ‘그것’. 이 질긴 인연과 ‘안전이별’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SOS 한통을 받고

찾아간 제작진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졌다는데.

마당에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윙~소리와 쉴 새 없이

집 외벽 틈 사이를 드나드는 ‘그것’의 정체는,,

벌? 그냥 벌도 아닌 최근 멸종위기로 보기 힘들다는

귀하디 귀한 토종꿀벌이란다! 1, 2년도 아니고

무려 13년째 가정집 천장에 터를 잡아놨다는

벌의 이야기는 전문가들도 놀라게 만든 믿기

힘든 일. 해가 지날수록 개체 수가 많아도 그냥

많은 게 아니라고, 특히 꽃이 피는 봄에서

여름이면 벌들의 왕래가 더 잦아져 마을 사람들은

꽃밭이 아니라 벌 밭이 핀다고 증언할 정도!

이렇다 보니 가족들은 집 안에서도 벌과 함께

사는 것 같다는데.,

 

한 달에 한 번 벌에 쏘이는 건 기본, 밤이면

웅웅 울려대는 날갯짓 소리에 할머니는

거실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상황. 이 불편해도

너~무 불편한 벌과의 생활에 최근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중대한 일이 벌어졌다! 13년 만에

시작된 벌과의 안전이별 大 프로젝트! 과연

가족들은 벌과 이별할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달콤살벌 13년 동거 라이프를 전달한다.

 

 

조각상에 땀?! [충청남도 금산군]

나무 조각상에서 흐르는 수상한 액체!?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벌써 진땀을 빼는

주인공이 있다? 서둘러 달려간 곳에는…

사람이 아닌 웬 나무조각상이? 손바닥만 한

크기의 나무조각상에서 흐르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액체! 얼굴이며 이마에서 시작돼

온몸에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이,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 같은데!

 

오래전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조각상을

구입했다는 제보자. 분명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나무조각상에서, 어느 순간부터 땀방울이

흐르기 시작했다는 건데. 이상스러운 마음에

몇 차례 조각상을 꼼꼼히 닦아 봤지만, 땀은 좀처럼

멈추질 않았다고. 혹시 나무의 진액이

흘러내리는 것이 아닐까 의심하기도 했지만.

여느 진액들과는 달리 미끈미끈한 촉감에 아무런

냄새조차 나지 않는 정체불명의 액체. 심지어는

무려 8년째 흘러내리는 중이라는데

 

게다가 조각상에서 땀이 많이 흐르는 시기에는

이상한 공통점이 있었다는데. 땀이 심하게 흐른

직후면 지인이 사기 피해를 보고, 가족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겪는 등, 크고 작은 악재가

찾아왔다는 것 유난히 많은 땀이 흘렀던

올해 3월에는 울진에서 대형 산불 화재가

일어났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다고. 그리고

올 3월 늘 말라 있던 조각상의 뒤통수에서

땀방울이 흐르기 시작한 것을 발견!

제보를 결심하게 되었다는데

 

그간의 묵은 땀을 벗겨내고 조각상에서 흐르는

액체를 직접 포착해보기로 한 제작진.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액체와 나무의

성분 분석을 시도했는데. 과연 조각상에서

흐르는 수상한 액체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떤 이유로 땀방울이 흐르는 것일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13살 환경운동 화가 [광주광역시]

그림을 통해 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13살 예술가!

 

독특하고 미스터리한 그림을 그리는 이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찾아간 제작진. 작품들

대부분이 동물을 그린 것 같긴 한데 어딘가

평범하지 않아 보인다! 그런데 제작진을 맞이한

주인공은 앳된 얼굴의 13살 소년?! 스스로를

‘동물들을 위한 환경운동 화가’라고 말하는

신윤(13살) 어린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환경오염 문제로 동물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윤이! 단순히

동물만 그리는 게 아니라 그 속에 환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나 장면들을 작은 그림으로

채워넣어, 작품 속에 보다 풍부한 메시지를

불어넣고 있다는데! 2019년 이상고온현상으로

호주 산불이 장기화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코알라부터, 삼림 파괴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도시로 왔다가 혼란에 빠진 올빼미. 그리고

점차 지구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꿀벌과

북극여우까지! 위기에 처한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그림 속에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들에게 내몰린 여러 동물의 현실과

그 동물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픈 아이의

순수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릴 적부터 동물 사랑이 남달랐다는 윤이.

10살 무렵,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데! 이후,

동물들에게 힘이 되어줄 방법을 궁리한 끝에,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그림을 그리게 되었단다.. 틈틈이 관련

다큐멘터리와 책을 보며 환경 문제에 대해

공부하며,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생길 때마다 펜을 집어든다는 윤이! 과연

13살 소년의 손끝에서 어떤 작품들이 탄생할까?

환경보호와 동물 사랑에 누구보다 진심인

윤이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6월 7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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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2회 미리보기

 

하늘다람쥐 구출 작전 [경기도 양평군]

벽난로에 등장한 특별한 손님?!

 

한 가정집의 벽난로에 아주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는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그 귀한 손님은 마치 산타클로스처럼

굴뚝을 타고 내려와 벽난로 안에서 지내고 있다는데.

 

때는 이틀 전. 평화롭던 집 안 벽난로에서

쿵! 하고 떨어졌다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혹시 녀석이 벽난로에 갇힌 건 아닐까 문을

열어줘 봤지만 난로 속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이런 녀석을 위해 배고프지는 않을까 먹이를

챙겨주고 있다는 집주인 부부.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어 녀석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확인한 결과,

녀석은 놀랍게도 하늘다람쥐라고! 멸종 위기

야생 2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328호인

하늘다람쥐는 일반 다람쥐와 다르게 비막이

달려있어 활강하는 게 특징! 자연에 있어야 할

녀석이 어쩌다가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된 걸까?

하늘다람쥐를 안전하게 자연의 품으로 보낼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굴 속의 진주 [경상남도 창원시]

어느 날 찾아온 기막힌 행운

 

역대급 우연으로 ‘행운’을 쟁취한 주인공이

있다?! 저녁식사 중 찾아온 행운을 생각하면

아직도 얼떨떨하다는 주인공 곽인숙(52세)씨.

어 시장에서 사 온 석화로 찜을 해 먹던 중,

석화 속에서 불쑥 등장한 건… 진주?!

둥근 모양에 보랏빛이 오묘하게 녹아든 빛깔!

그 단면 지름만 14mm 이상의 진주를 우연히

발견하게 됐다는 인숙 씨네 부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로 겪고 있던 가족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한 진주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는데. 하지만, 석화 속에서 이렇게

크고 둥근 진주가 나오는 건 극히 드문 일!

진주 감별사와 함께 여러 분석 실험을 진행!

인숙 씨가 보관 중인 진주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우연히 나타난 진주의 정체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수상한 닭 [경상남도 창원시]

 

매일 같은 나무에 앉아있는 닭 두마리의 정체

 

매일 다니던 산책길에서 나무 위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발견했다는 제보. 커다란 새로만

보였다는 그 정체는 놀랍게도 닭, 그것도

두 마리의 닭이었는데. 두 달 전부터 매일

마주치다 보니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정이

들었다고. 나무 위 미스터리 한 닭 두 마리,

'백설기'와 '흑임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낮에는 묘연히 행방을 감추고 밤에만 나타난다는

설기와 임자. 닭 두 마리가 같은 나무에 매일

저녁에만 나타나는 이유는 낮에는 먹이 활동을

하다가 밤이 되면 잠을 자러 높은 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러 오는 것이란다. 숲 속의 수많은

천적을 피해 닭들은 무려 4m 높이의 가로수를

보금자리로 선택했다는 것.

 

야생의 닭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설기와 임자.

근처 닭을 키우던 곳에서 탈출해 나온 아이들로

추정된다는데.. 천적으로 가득한 위험천만한

산속에서 계속 지내기는 닭들에게도 무리일

것이라고. 설기와 임자는 구조되어 안전한

보금자리로 들어갈 수 있을까? 높은 나무 위에서

살게 된 두 닭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이찬원 찐팬 아주머니 [경기도 오산]

 

‘이찬원’ 만 빼고 다~ 있다는 ‘이찬원 찐팬 하우스’

 

별안간 큰아들이 생겼다는 엄마의 청천벽력 같은

중대발표에 당황한 가족들! 그런데, 아들의

정체를 알고 한순간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어찌 된 영문인지 한걸음에 달려간 제작진의

눈앞에 펼쳐진 건 다름 아닌, 가수 이찬원의

팬 상품들?! 제2의 인생을 이찬원 바라기로

살고 있다는 차은주(5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

 

실제 키와 똑같은 등신대, 응원 도구, 피겨는

기본이요~ 아주머니가 직접 주문 의뢰를 해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는 유일무이한 팬 상품이

수두룩한데. 게다가 옥탑방엔 1,336장의

사진으로 빼~곡히 채운 벽면과 오직 이찬원 씨만

누울 수 있는 침대 까지?! 정말 이찬원만 빼고

다~ 있는 찐팬 하우스! 더욱 놀라운 건, 팬들에게

이 집을 개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팬 상품을

구경하는 건 물론이요~ 일명 ‘덕질’ 교육까지

이뤄진다는데...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다 보니

시간이 늦어지면 팬들에게 옥탑방을

내어주기도 한단다.

 

평생 연예인에는 관심조차 없던 아주머니는

어쩌다 이토록 푹~ 빠지게 된 걸까? 워킹맘이었던

주인공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던 시어머님이

떠난 뒤, 갱년기까지 찾아와 무기력하게

보내던 중! 우연히 이찬원 씨가 부르는

‘진또배기’를 듣고 꽉 막힌 가슴이 뻥~ 뚫렸다고.

이후, 활기를 되찾은 아주머니를 보고 온 가족이

발 벗고 나서서 주인공의 ‘덕질’ 생활을

지원해준 결과! 엄마의 이찬원에서 가족 모두의

이찬원이 되었단다. 이찬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주인공의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5월 31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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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1회 미리보기

 

왜 욕조에 있 '개' [경기도 하남시]

 

하루 종일 욕조 안에서 나오지 않는 반려견

 

보호자가 외출만 하고 돌아오면 ‘의문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반려견이 있다?! 한걸음에 달려가서

보니 그 의문의 장소는 다름 아닌 욕조! 한 달 째

반복되고 있다는 욕조 미스터리의

주인공 사랑이(8살,웰시코기) 를 만나보자.

 

혼자 있을 때면 항상 짧은 다리로 욕조에

폴~짝 들어가는 사랑이. 보호자가 퇴근해서

사랑이를 꺼내 줄 때까지 욕조 안에서 낮잠도

자고, 장난도 치며 장장 8시간을 욕조에서 보냈는데.

 

사랑이는 대체 왜 사료도 장난감도 없는 어둡고

좁은 욕조 안으로 자처해서 들어가는 걸까?

게다가, 더욱 의아한 것은 욕조에 스스로

들어가는데, 나오지 못한다는 것! 또한, 평소에

물을 좋아하지 않는 녀석이기에 욕조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을 거라고. 알면 알수록

미스터리한 사랑이의 행동! 제작진의 관찰력과

보호자의 추측으로 몇 가지 실험을 진행해봤지만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상황! 결국,

동물행동심리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분석한

결과.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반전의 결과로

밝혀졌다. 집에 홀로 있을 때면 욕조로 향했던

사랑이의 이해할 수 없던 행동이 한순간에

이해되기까지, 그 일련의 과정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화분 위의 '변' 테러 사건 [전라남도 화순군]

 

화분에 '개똥'을 버리는 투기범의 정체는?

 

이상한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제보자는 혹시라도 범인이

촬영을 눈치챌까, 인적 드문 곳에서 비밀스러운

만남을 요청했다. 회사 건물 앞 블루베리 화분에

누군가 2주 전부터 매일 개 분변을 투척하고

간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제보자. 식품 공장이라

청결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처음에는 지나가던 개가 실례를 한 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화분이 너무 높아 개가 배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 개를 산책시키던 사람이 무심코

버리고 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경고문을

써 붙여 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개똥 투척은

멈춰지지 않았단다. 오히려 그를 놀리기라도

하듯 3일 전부터는 분변이 놓이는 위치가

바뀌기까지 했다고. 답답한 마음에 군청에

신고해 건물 앞 도로를 비추는 CCTV를 확인해

봤다는데.. 놀랍게도 개와 동행한 사람은

포착되지 않았다는 것!

 

그렇다면 정말 누군가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저지른 테러일까?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순간포착 제작진이 카메라를 설치해 보는데..

과연 블루베리 화분에 '개똥'을 투척한 범인은

누구일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세차 초등학생 [강원도 원주시]

 

세차에 죽고 세차에 사는 13살 초딩의 특별한 취미

 

나들이하기 딱~ 좋은 주말이면 어김없이

세차장에 등장한다는 사람이 있었으니!

엄마, 아빠도. 이모, 삼촌도 아닌…

13살 초등학생?! 옆에서 흉내만 낼 줄 알았다면

오산~ 오늘의 주인공 영훈이는 세차에

진심이라는데

 

실내부터 실외까지 누구의 도움 없이 오직

영훈이 혼자! 게다가 1차 세차부터 본 세차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면~ 보통 5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유명 세차 동호인들이 봤을 때도

여간 세심한 게 아니라는 영훈이. 성인도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세차지만 끝까지 웃음기가

사라지지 않고 해낸다. 용돈을 받으면

세차 용품을 사고, 차에 뿌린 거품이 흘러내리는

걸 보면서 힐링하는 초딩이 세상에 어디있으랴.

 

떡잎부터 다른 영훈이는 어릴 적부터

장난감보다는 자동차와 기계에 유별난 관심을

보였다고. 핸드폰이 궁금하면 분해도 서슴없던

못 말리는 아이였다는데. 원조 세차 고수인

작은 아빠가 세차하는 모습을 보고 세차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는 거~ 그런 영훈이에게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세차의

최고 단계라 불리며, 광택 내는 기술을

배울 시간을 마련했는데! 영훈이는 과연

레벨업 할 수 있을지~ 세차에 흠뻑 빠진

초등학생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보디빌더 모자 [경상남도 거제시]

 

함께하기에 더욱 강해진다!

엄마와 아들의 보디빌딩 도전기

 

공원에 나타난다는 아주 특이한 한 커플이

있다는 제보! 등장 모습부터 남다른 남녀 한쌍.

목마를 태운 채로 등장하는데~ 서로 도움을 주며

운동하는 모습이 뭔가 심상치 않다. 여기서

멈출 순 없다며 실내에서도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주인공 커플! '대회'를 위해서 운동을 한다는

이들의 모습을 보아하니 어디서 많이 본

동작이다?! 이들이 연습하고 있는건 바로

근육질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보디빌딩 포즈!

그리고 그 운동을 함께 하고 있는 건,

엄마와 아들이란다. 오늘의 주인공은

모자 보디빌더 엄마 정영주(44세)와

심현우(17세)군이다.

 

엄마 영주 씨는 출산 이후 변해버린 몸에 변화를

주고자 운동을 시작했다는데... 하루에 3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3개월 정도 꾸준히 해온

결과, 선명해진 복근, 쫙쫙 갈라지는 광배근까지!

드라마틱하게 변한 엄마 영주 씨의 몸.

트레이너가 추천해 보디빌딩 대회까지

나가게 된 영주 씨는 대회에서 입상까지 했다고.

이런 엄마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아들 현우 군도,

2년 전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모자는 서로의 식단을 짜주고 각자의

운동을 봐줄 정도로 환상의 짝궁이 되었단다.

 

얼마 남지 않은 보디빌딩 대회를 앞두고, 모자는

더욱 철두철미한 대회 준비에 돌입! 그래도

혼자보다 함께 준비하는 가족이 있기에

이 인고의 준비기간도 버틸 수 있다고. 그렇게

대망의 날은 다가오고, 모자는 무사히

보디빌딩 대회를 마칠 수 있을까? 함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도전! 보디빌더 모자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5월 24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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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80회 미리보기

 

백령도 갈매기 손님 [인천광역시]

 

갈매기와 식당 사장님의

특별하고도 끈끈한 우정 이야기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의 한 식당에 특별한

손님이 매년 찾아온다는 제보. 약속 시간도

따로 정해두지 않고 찾아온다는데.. 언제 오려나

오매불망 기다리던 중, 갑자기 '구구 구구' 정체

불명의 소리를 내는 식당 사장님! 그 순간 멀리서

무언가가 날아오는데, 수상한 손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갈매기다?! 익숙한듯 사장님에게

쪼르르 잰걸음으로 다가가 생선을 쏙~ 받아먹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 벌써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는 특별한 관계. 해마다 찾아오는

백령도의 특별한 손님, 괭이 갈매기 백령이를

만나보자. 매일 아침 저녁이면 찾아온다는

백령이. 그런 백령이를 위해 사장님은 언제나

신선한 물고기를 손질해 기다리며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백령이는 사장님 바라기인 듯 겁 없이

졸졸졸 따라다니지만, 다른 사람이 다가가면

깜짝 놀라며 도망가기 일쑤! 애초에 바닷새가

내륙에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라

하니 50년 넘게 조류를 연구한 생태학자도

이런 광경은 처음이란다~

 

사장님과 백령이의 특별한 인연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때는 8년 전, 날개를 다친 건지

날지 못하는 백령이를 발견하고 정성껏

돌봤다는 사장님. 일주일 만에 기운을 차리고

날아갔던 백령이가 그 이후로 감사 인사라도

하듯 매일 나타났다고. 그런데, 여름이

끝날무렵에는 모습을 감췄다가 이듬해 4월에

다시 돌아온다는 백령이. 그 이유는 따로

있다는데... 백령이와 식당 사장님의 특별한

인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기막힌 행운 [전라북도 장수군]

어느 날 찾아온 기막힌 행운

 

수 십 년 만에 ‘행운’을 되찾은 여인이 있다?!

주인공을 찾아 도착한 곳은 전라북도 장수.

아직도 본인이 겪은 일이 얼떨떨하다는 주인공,

최종례(86세)씨를 만났다. 사건의 시작은

이십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데. 환갑을

기념해 딸이 큰마음 먹고 선물한 금반지를

두 달도 안 돼 잃어버렸다는 부부.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알 수 없어 며칠 동안 온

동네를 돌아다녔지만, 끝내 다섯 돈짜리

금반지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는데.

그런데! 22년 만에 잃어버린 금반지가

돌아왔다?! 애타게 찾던 그때 그 금반지는 어

떻게 다시 할머니의 품으로 돌아온 걸까?

 

기막힌 우연으로 22년 만에 금반지를 되찾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내 손에 말벌 [경기도 여주시, 충청북도 음성군]

 

‘여왕’ 장수말벌을 길들이는 남자 

 

순간포착 역사는 물론이고, 세상 어디서도

못 본 장면을 보여주겠다는 남자를 찾아간 곳!

제작진은 뒷전, 뭔가를 열심히 채집 중이었는데,,

잠시 후, ‘잡았다’를 외치는 그의 망 속에 든 건

다름 아닌.. 벌! 심지어 그냥 벌이 아니다!?

이름도 무시무시한 장수말벌 중에서도 여왕벌!

그 여왕 장수말벌을 ‘애완동물’이라고

소개하는 희한한 남자 정병민(28세) 씨.

 

놀라운 일은 지금부터, 장수말벌을 옮겨두는

큰 케이지 속으로 대뜸 손을 넣고는,, 며칠 전

잡아 왔다는 녀석을 자연스레 만지기

시작하는데! 심지어 쓰다듬기까지 가능한

상황! 대체 장수말벌과 병민씨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작년 봄, 곤충사육사로 일하는 병민 씨가

새롭게 도전했다는 말벌 길들이기. 오랜 시간

공부하고 알아본 덕이었을까. 첫 시도 만에

벌 만지기에 성공했고, 이후 다른 여왕벌들

핸들링도 사고 없이 잘~ 해나가는 중이라고.

과연 이번에 데려온 여왕 장수말벌

‘엘리자베스’와도 친해져서 손 위에 벌을

올릴 수 있을지. 주인공의 아찔한 장수말벌

길들이기를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100세 화가 [전라남도 나주시]

 

100살 그림 선생님이 그려내는 특별한 풍경

 

특별한 미술 선생님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는

제보! 제자가 안내한 화실에는, 언뜻 봐도

나이 꽤 많아 보이는 백발의 할아버지 한 분이

앉아 계시는데. 올해 100세라는

이학동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

 

1923년생인 할아버지는, 젊을 적 그림이 좋아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고. 어려서부터

시작된 미술에 대한 열정은 8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활활 타오르는 중인데. 최근까지도

유화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동양화 기법까지

독학! 동서양 화풍을 아우르며 풍경화, 산수화,

꽃 그림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쉬는 날도 없이 매일 화실에 출근하는 할아버지,

한번 붓을 잡았다 하면 8시간씩 꼬박 그림을

그린단다. 젊은이도 놀랄 집중력 발휘해?

돋보기안경도?없이 바늘에 실 꿰기는 기본!

쉬는 시간에는 화방 구석의 음악실에서

악기 연주를 하는 열정 가득한 100세 청춘!

일과 중 그림을 배우고 싶어 찾아온 제자들도

지도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는데.

 

가난 때문에 그림은 사치로 여겨졌던 시절,

어떻게든 그림을 계속하고 싶던 간절함을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있다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건,늘 곁을

지키는 77세 아들이라고. 벌써?20년째,

본인의 가족들과도 떨어져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는 아들. 식사는 물론 출퇴근과?

잠자리까지?늘 함께하는 이 부자에게

깜짝 손님들이 찾아왔다?!

 

따뜻한 봄날, 할아버지가 그려내는

특별한 풍경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방송일시 2022년 5월 17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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