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68회 미리보기

 

허리꺾기人 [대구광역시]

꺾어야 산다! 20년간 허리꺾기 운동으로 식스팩 완성

 

도사 못지않은 신통방통한 능력자가 숨어있다는

제보. 깊은 산 속에서 긴 머리카락 휘날리는

도인 포스의 남자를 만났는데. 무림고수처럼

몸풀기에 열중하던 남자, 제작진이 다가오자…

다짜고짜 허리를 뒤로 젖힌다?! 오늘의 주인공,

허리꺾기 고수 이승훈(52세) 씨!

 

허리를 90도까지 넘긴 채 버티기 신공 펼치고,

뒤로 젖힌 허리를 이리저리 뒤틀어가며 화려한

풍차 돌리기까지 선보이는 주인공. 이 모든 게

특별한 운동을 위한 준비 단계라는데. 이어서

보여주는 것은 상체를 뒤로 넘겼다 일어나는..

허리꺾기 운동?!

 

90도 각도를 칼같이 유지해가며,

2초에 한번 꼴로 허리를 올렸다 내리는

허리꺾기 동작. 유연성과 코어 힘을 모두 갖춘

전문가들에게도 쉽지 않은 운동인데. 주인공은

한번 꺾었다 하면 한 세트에 130번씩

총 520번 이상 꺾기는 기본이라고!

 

덕분에 50대의 나이에도 매끈한 몸매와 선명한

복근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이렇게 꺾기에

매진해 온지가 20년이 넘었다는데. 꺾기 동작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는 주인공, 그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35개월 BMX 베이비 [경기도 화성시]

 

위풍당당! 35개월 BMX 라이더

 

순간포착에서 만나왔던 수많은 스포츠 신동들~

지금까지 다양한 종목의 신동들이 순간포착을

거쳐 갔는데. 앙증맞은 손발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35개월 아이 오지율 군이다.

 

보통의 세 살 아이가 타는 것은 두 발이

모두 땅에 닿거나 바퀴가 네 개 이상. 아직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운 나이기에

두 바퀴 자전거를 만나면 몸이 얼어붙거나 발을

허우적거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율이는

두발자전거를 타는 것도 모자라 묘기용인

BMX를 탄다! 스포츠용 BMX는 핸들 조향 자체가

어렵다는데, 빠른 속도로 방향 전환은 기본!

울퉁불퉁한 지형까지 자유롭게 타고 다니는 지율 군.

 

아주 어릴 때부터 바퀴 달린 걸 좋아하던

지율이는 16개월에 킥보드를 탔고,

네발자전거에서 보조 바퀴를 떼는 건 하루 만에

마스터! BMX(자전거)를 능수능란하게 타기까지는

6개월밖에 안 걸렸다고. 전문가는 지율이가 아직

손이 작아 브레이크를 잡지 못하는 상태에서,

몸의 중심을 바꿔가며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놀랍다고 말한다.

 

더욱 놀라운 건 안장 위로 발을 올리고 질주하는

기술부터 능력부터, BMX 한 쪽 면에 두 발을

얹고 달리는 기술까지 배웠다는 것. 이런

지율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최연소로

국가대표가 되었던 대한민국 BMX 국가대표

전혁 선수라는데.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지율이가 보인 귀여운 반응은?! 35개월 꼬마

BMX 라이더 지율이의 모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칭찬 캐리커쳐’ 교장선생님 [충청북도 청주시]

 

캐리커쳐에 푹 빠진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이중생활

 

특별한 그림 선물에 푹 빠져있다는 주인공,

그가 숨어있다는 장소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주인공의 흔적을 따라가 본 교장실에는~

수십장의 인물 그림이 가득한데! 캐리커쳐 그림에

푹 빠진 교장선생님 지선호 씨(60세, 남)가

오늘의 주인공.

 

한문과 국어 담당이던 지선호 선생님. 미술은

제대로 배운 적 없지만, 캐리커쳐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무려 7년간 매일 그림을

그려오다시피했다고. 교장실 이곳저곳에

쌓여있는 그림을 모두 꺼내 강당 가득

펼쳐보자, 무려 2,530여 장!

 

캐리커쳐에 푹 빠진 교장선생님 덕에, 학생들의

학교생활도 특별해지고 있다. 칭찬할 일이 있는

학생에겐 상장처럼 그림을 그려주고, 몇 년 전엔

졸업생 한명 한명을 그려 선물하다가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고.

 

이제는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 유명인 등등

칭찬하고픈 사람은 가리지 않고 그려나가는

중이라는 선생님. 그렇다면 교장 선생님이

<순간포착>과 함께 특급칭찬을 날리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지! 그리는 사람도 행복하고,

그림을 받는 사람도 행복한 선생님 표

캐리커쳐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2월 22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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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62회 미리보기

 

엉덩이 살 파는 아빠 [광주광역시]

 

2년째 엉덩이 속 정체 모를

균 덩어리를 파는 아빠의 사연은?

 

몸 아픈 아버지를 말려달라는 큰딸의 간절한 제보.

제보 속 주인공은 바로 여든셋의 김동규 씨.

겉으로 봐선 나이가 무색할 만큼 건강해

보이는데... 엉덩이 속 의문의 균 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해 2년째, 직접 생살을 파고 있다고?

 

환부를 살펴보니, 지방층이 움푹 파여 근육이

드러날 정도. 처음에는 엉덩이에 난 작은 종기를

제거하기 위해 면도칼로 찢어 치료를 시작했다는

주인공. 하지만 손톱만 했던 상처는 손바닥만큼

넓어졌다고. 가장 큰 문제는 '자가 치료'라는

명분으로 지사제, 무좀약, 심지어는 양잿물까지

바르고 있다는 것!

 

가족은 주인공을 말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다. 자녀들이 돌아가면서 여러 차례 눈물로

설득하고 애원했지만, 끝내 병원 치료를

거부했다는 주인공. 하지만 이대로 방치했다간

자칫 패혈증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인데...

온 가족을 시름에 잠기게 한 아빠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연말 특집 - 황당 제보

[서울특별시 / 전라남도 고흥군]

 

순간포착에서만 볼 수 있는,

황당하지만 신박한 제보들!

 

그동안 순간포착의 문을 두드렸던 수많은

미스~터리한 제보들. 하지만 이번 이야기들은

어디서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라는데.

색다른(?) 제보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들을 만나보았다.

 

첫 번째는 바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다

일어난 황당한 일! 너무 놀란 나머지 담당 의사가

직접 제보를 했다는데. 대장 안에서 믿기 어려운

것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제작진의

눈앞에, 웬 꽃송이가?! 비수면 내시경을

진행하던 중, 대장 속에 생화가 활짝 핀 모습

그대로 까꿍~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고. 하지만 검사 전 필수 과정인

장 척. 그리고 대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꽃이 망가지는 건

시간문제라는데. 대체 어떻게 대장 안에서

멀쩡한 꽃이 발견된 걸까?

 

다음은 아주 특별한 ‘치아’에 대한 제보.

여든의 나이에 유치가 빠졌다는

홍노불(8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3개월 전,

밥을 먹던 중 치아가 흔들리더니

‘툭’ 빠져버렸다고. 놀라운 건 치아가 빠진 후

영구치가 자라나기 시작했다는 것! 보통의

경우 만 12세 이하에 유치가 빠지고 새로운

영구치가 나는 게 인지상정. 새 치아를 얻고

기운이 세지고 밥맛까지 좋아졌다는 할아버지는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에 회춘 아닌 회춘을

하게 된 걸까? 언빌리버블! 2021년 연말을 맞아,

황당 사연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5년 만에 돌아온 아들, 소림이 [제주시 우도면]

 

“5년의 공백 그리고 기적 같은 상봉”

 

5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았다는 한 통의 제보.

기적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떠난 제작진이

마주한 건 사람이 아닌 개 한 마리?!

김태숭, 홍정화 부부의 큰아들 소림이가

5년간의 그리움 끝에 돌아온 찐-한 감동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아침, 점심, 저녁.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3번의

산책도 모자라~ 때로는 홀로 동네 산책을

즐겼다는 소림이. 5년 전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산책을 나섰지만, 해가 지고 다음 날

또 그다음 날도 소림인 돌아오지 않았다고….

자식 같던 소림이의 실종에 제주도 전체를

뒤지길 일 년. 털 한 가닥 볼 수 없던 소림이를

포기했던 주인... 그런데 지난여름, 기적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살아만 있어 주길… 이라는

주문을 외우고 다닐 정도였다는 정화 씨 부부의

눈앞에 나타난 소림이! 누런 털에 항문에 생긴

종괴. 잃어버린 소림이가 확실하지만,

그 건강 상태만큼은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

 

한 달도 1년도 아닌 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개 소림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5년 만의 상봉. 그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민화투 할머니 [경기도 양평군]

 

화투 고수의 놀라운 정체! 85세 할머니의 화투판 인생

 

매일 같이 도박판이 벌어진다는 수상한 곳을

찾아간 제작진. 집 안에 들어서니 이미

화투 삼매경?! 화투판을 휘어잡고 있는 건

다름 아닌 85살 할머니다! 그야말로 화투계의

고인물, 오늘의 주인공 이희순 할머니를 만나보자.

 

잠자고 식사하는 시간을 빼고 하루종일 민화투를

즐긴다는 할머니. 제작진과의 한판 대결을

벌이는데, 복잡한 화투 점수를 술술 읊는다!

할머니는 사실 12년째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다고. 말기에 접어들어 나이도 잊을 만큼

심각한 상태이지만, 화투 규칙만큼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런 할머니의 화투 상대가

되어주는 건 언제나 가족들. 하루 멀다 하고

찾아가 할머니와 함께 화투를 즐긴다고~

 

밤낮 없이 이뤄지는 할머니의 화투 사랑에

자리가 까맣게 변했을 정도! 화투 없이 못사는

할머니의 특별한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12월 28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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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61회 미리보기

 

아파트에서 향냄새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층간 갈등으로 이어진 미스테리한 냄새의 정체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걸려온 다급한 제보.

칼부림 나기 직전의 심각한 층간 갈등이 벌어져

도움이 필요하다는데... 윗집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너무 괴롭다는 입장.

집안 곳곳에서 매일 시도 때도 없이 나는 독특한

향냄새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3년째 계속되는 상황에 참다못해 냄새를

멈춰달라는 신호로 발을 쿵쿵 구르기

시작했지만, 정작 아랫집은 냄새가 날만 한

물건도 없고, 행동도 하지 않았으니

층간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우선, 냄새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 윗집과 아랫집에 각각

관찰카메라 설치 후 냄새가 나기만을

기다렸는데... 윗집에서 냄새를 포착한 바로

그때, 아랫집에 내려가 카메라에 찍힌 장면을

확인해 보았지만 냄새를 피우는 어떤 행동도

찾아볼 수 없었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

주민들 간의 오해는 풀렸지만 윗집을

괴롭히는 냄새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

 

냄새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실내 환경 전문가를

모셔 집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평소 냄새가

많이 난다는 천장과 벽 쪽에서는 반응하지 않던

기계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윗집에서 나던 냄새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고급 세단 새똥 테러 [경기도 포천시]

 

어찌 이런 ‘변’이~ 매일 벌어지는 변 테러 사건의 비밀

 

매일 아침, 때아닌 '테러'로 전쟁을 겪고 있다는

제보. 주인공 조병욱(70세) 씨가 소개하는 범행

현장은 마당 한 편의 차고였는데. 주차된 차의

양쪽 문 여기저기에 가득한 것은… 다름 아닌 새똥?!

 

지난 5월, 딸들에게 차를 선물 받은 뒤,

애지중지하는 마음에 직접 차고까지 지었다는

주인공.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특정 새 한 마리가 매일같이 배변 테러를

시작했다는데. 매일 이어지는 배설물 폭탄 때문에

아침마다 세차를 하느라 손에 물 마를 날 없는 건

물론, 새의 발자국 때문에 고급 세단 곳곳에는

눈물이 핑~ 돌 정도로 많은 흠집도 생겼다고.

 

이제는 범인 아니 범조(鳥)를 잡아야만 할 때!

오랜 기다림 끝, 드디어 만나게 된 앙증맞은

녀석의 정체와, 주인공 차를 상대로 활발하다

못해 화끈한 배설을 이어갔던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낭만 올드카 드라이버 [경기도 용인시]

 

낭만 가득 올드카 러버의 특별한 주행

 

한적한 시골 마을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낭만 가득한 주인공이 떴다! 인적 드문 논두렁

밭두렁 사이 정체를 드러낸 것은, 자동차?! 옛날

감성 가득한 카세트테이프에, 문단속도 창문도

수동! 모든 게 셀프인 이 차의 나이는 무려

53세! 올드카를 타고 다니는 낭만 드라이버

김성환 씨 (63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새 차일수록 좋을 거란 편견은 버려라!

기본 30년 이상 연식의 차들 만 귀한 올드카로

모신다는 성환 씨. 그가 초대한 특별한

차고지에는 무려 25대가 넘는 올드카들이

모여 있는데. 100살이 넘은 나이를 자랑하는

최초의 대량생산 차부터, 할리웃 스타들이

사랑한 20세기 최고의 스포츠카. 60~70년대

골목길을 제패한 국산 삼륜차까지. 월드 클래스 급

클래식 카들의 향연! 놀라운 것은 이 많은

차들이 아직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

보험 등록은 물론, 정식 번호판까지 발급받았다고.

 

30년 전 도로 위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스포츠카를 잊지 못했다는 성환 씨. 형편이

어렵던 당시에는 포기해야 했지만, 시간이 흘러

오래도록 꿈꿔왔던 차들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하며 올드카 수집 인생이 시작되었다는데.

고령의 차들이 도로를 잘 달릴 수 있게 관리는

필수! 간단한 정비는 물론 폐차장을 돌아다니면서

낡은 부품들을 모으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그런 성환 씨가 순간포착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낭만을 싣고

달리는 성환 씨의 특별한 주행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뽑기왕 디오라마 [경기도 고양시]

 

피겨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아마추어 디오라마 작가

 

역대급 금손이 나타났다는 제보에 긴급 출동한

제작진! 도착한 장소는, 학창 시절 한 번쯤

다녀봤다는 뽑기방?! 그곳에서 화려한 손짓

선보이는 남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런데

금손으로 보이던 이 남자. 실력 발휘는커녕 실수

연발에, 한참 만에야 겨~우 뽑기 피겨 하나

뽑아 들었다?! 이래서야 제대로 찾아온 게

맞을지… 당황한 제작진을 이끌고 이동한 남자가

도착한 곳은, 화려한 피겨들 가득한 작업실!

직접 뽑은 뽑기 피겨에 생명을 불어넣는

디오라마 고수 정진근 (4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뽑기방에서 뽑은 저렴한 피겨를 꾸미고

덧칠하는 건 물론, 섬세한 배경까지 더해

남다른 '뽑기 디오라마' 작품을 만들어낸다는

진근 씨. 주재료 피겨는 뽑기방에서, 부수적인

디오라마 재료는 일상생활 속에서 뚝딱 구한다.

택배 포장에 쓰는 스티로폼부터 쓰레기로만

여겨졌던 참치캔. 진근 씨의 손길을 거치면

특별한 작품이 되는 건 물론! 방에는 앞으로

꾸며야 하는 피겨들이 가득 쌓여있는데.

 

평범한 직장인인 진근 씨, 퇴근 후 우연히 들린

뽑기방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낀 지 6년째.

그렇게 쌓여가는 뽑기 피겨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 우연히 디오라마 꾸미기를

시작했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는데.

 

그동안 뽑아온 피겨로 즉흥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던 진근 씨, 이번엔 늘 꿈꿔왔던 작품에

도전하기 위해,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뽑기

기계 앞에 섰다! 과연 계획한 뽑기 디오라마

작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방송일 2021년 12월 21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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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59회 미리보기

 

하얀 국물 곰탕면 할아버지 [경상남도 의령군]

 

식량은 딱 하나~

하나만 먹는 천하장사 할아버지의 사연

 

하얀 국물의 구수한~맛!! 곰탕 컵라면만 먹고

사는 천하장사가 있다는 제보.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40kg 쌀 가마도 번쩍번쩍, 장작도

팬다는 임종섭(70세) 할아버지가 이 사연의

주인공이다.

 

올해로 70! 마을에선 '청년'이라는 할아버지는,

동네 어르신들의 홍반장.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힘쓰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가, 도움을 주고

있다는데... 걱정 가득한 여동생이 먹을 수 있을

만한 음식을 내어와도 어쩔 수 없이 사양해야만

한다. 컵라면 외의 음식을 '안'먹는 게 아니라

'못'먹는 것이라는데... 오직 컵라면만

목구멍으로 넘길 수 있다는 할아버지.

 

이처럼 특이한 끼니 때우기의 시작은

1년 6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 기간

건축 일을 하며 제대로 된 식습관을 가지지

못했던 터라 결국 위궤양으로 인한 유문폐색

진단을 받았었다는 할아버지. 위장 절제술을

했지만 증상은 악화되었고 음식을 일체 못 먹는

지경에 이르렀었다고. 담백한 간 덕분인지

유일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하얀 국물

컵라면. 심지어 라면을 30분의 시간을 들여 불려

먹는다는 할아버지. 과연, 할아버지는 현재 어떤

상태이며 치료법이 있는 것일까?

임종섭 할아버지의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절대 싫어 犬들

[충청남도 태안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밥 줄때 으르렁~견 예삐와

그만해~ 잔소리 회피견 몽돌이

 

평소에는 천사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견공들.

평범한 나날들로 가득 차 있는 줄만 알았는데...

무언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싶으면

180도 변한다는 견공들!! 예삐(2살, 수컷)와

몽돌이(10살, 수컷)가 주인공이다.

 

첫번째 주인공은 널찍한 마당을 돌아다니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예삐(2살,수컷).

평소에는 보호자를 잘 따르다가도 밥 시간만

되면 돌변한다고. 밥그릇을 내려놓는 순간

사나운 모습으로 변해 주위 사람들을 공격하고

물기까지 했다. 보호자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밥그릇을 가져다줘도 사나운 모습을 보이기는

마찬가지였는데... 밥 먹는 걸 싫어하는 개는

없을 터, 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걸까?

 

그런가하면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 터줏대감인

몽돌이(10세, 수컷) 역시 싫으면 하는 특별한

행동이 있다고. 보호자의 곁에선 발랄하게

돌아다니다가도, 옆집 아저씨를 만나는 순간

갑자기 잠이 드는(?) 녀석!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까지 떨구는데... 옆집 아저씨가 몽돌이에게

잔소리를 할 때마다 몽돌이는 '잠든 척'으

곤란한 상황을 모면한다.

싫으면 변한다! 호불호가 확실한 견공 두 마리의

일상 회복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휴대폰을 사랑한 남자 [경기도 고양시]

 

수집한 휴대폰만 4천 대?

아날로그 휴대폰 수집의 끝판왕!

 

2021년을 마지막으로 2G 서비스가 종료되고,

완전히 추억 속으로 사라진 아날로그 휴대전화.

하지만 그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아날로그의 매력에 빠져

4천여 대의 휴대전화를 수집한 이용규(46세)씨!

 

풋풋한 시절의 배우 이정재가 광고했던 삐삐부터

이제는 제조사조차 사라진 아날로그 휴대전화까지

총집합! 30여 년의 역사가 한눈에 펼쳐진다.

시대를 앞서가는 각양각색의 최첨단(?) 기능

탑재한 모델이 눈에 띄는데,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휴대폰은 기본이오, 음주 측정 기능부터

영화 <매트릭스>에 등장하는 미래형 휴대전화까지

각양각색이다.

 

누구에게나 첫 휴대전화의 추억이 있기 마련.

특히 주인공이 수집한 휴대전화는 모두

옛 주인의 손때가 탄 물건들이라고 하는데...

문자 한 통, 사진 한 장도 모두 소중한 기록들.

그 중에서도 특별한 휴대전화 한 대의 주인을

찾아나서본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고마운 휴대전화, 그 변화무쌍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디테일 끝판왕! 클레이 청년 [경기도 포천시]

 

디테일로 승부본다! 유일무이 클레이 조각가

 

남다르게 꼼꼼한 재주를 가졌다는 주인공을

찾아,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마치 살아있는 듯 존재감 확실한

피겨들의 행렬! 공룡 화석의 비늘 한 점 한 점을

참고해 고증한 티라노사우루스며, 털 한 올

한 올 휘날리는 매머드까지. 자연사 박물관

뺨치는 디테일의 작품들 가득한데!

 

섬세함만큼이나 놀라운 점,

바로 이 피겨 작품들의 재료가 장난감

‘클레이’란다! 오늘의 주인공 유일무이

클레이 조각가 이형식 씨(21세 남). 꼬마들의

애정템 클레이로 살아 숨 쉴 듯한 피겨를

빚어낸다고. 상상 속 괴수들을 만들 때도

극사실주의 기법을 빼놓을 수 없다! 늑대인간의

등근육을 표현하기 위해 보디빌더의 몸을

참고하고, 고질라의 척추 움직임까지 집요하게

따져가며 만들었다는데.

 

굴리고 붙이는게 전부인 줄 알았던 클레이를

섬세하게 조각해나가며 새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중인 형식씨. 클레이로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성인이 되자마자 집을

떠났다고. 도를 닦는 심정으로 연고도 없는

타지에 작업실을 만들고, 밤낮없이 오직

클레이만 만져오고 있다는데. 그런 형식 씨가

촬영 중, 돌연 제작 중단을 외쳤다?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은 순간포착 제작진. 과연 그의 디테일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방송일 2021년 12월 7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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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58회 미리보기

 

세탁소집 동전 아저씨 [경상북도 문경시]

어디에든 동전을 착! 붙이는 초능력(?) 아저씨

 

신비한 능력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주인공을 찾아

도착한 곳은 경북 문경의 한 세탁소.

제작진을 맞이한 건, 세탁소 벽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수많은 동전들?! 수년간의 연구 끝에

어디에든 동전을 착! 붙일 수 있게 됐다는

주인공, 정재수(67세, 남) 씨를 만났다.

 

10원부터 500원까지 모든 동전을 붙일 수

있다는 주인공. 접착제, 동전 자체에 대한

트릭도 의심해봤지만- 주인공이 붙인 동전들은,

손을 살짝 갖다 대기만 해도 바로 떨어지는

모습! 간절한 마음과 끈기만 있다면 어디든

붙일 수 있다는 주장인데. 세탁소 안 벽과

주인공이 수집 중인 수석들을 시작으로~ 벌써

몇 달째 붙어있다는 늙은 호박 위 동전까지.

심지어 매끈한 유리창에까지 동전을 붙이는

주인공의 모습에, 놀라움을 너머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주변 사람들이다.

 

수많은 의심을 받아 가며, 동전 붙이기에 매진한

지난 3년. 일명 ‘동전 붙이기 방명록’까지

만들어가며 본인의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주인공.

그는 초능력자일까? 아니면 꾸준한 노력 끝에

터득한 노하우로 이런 놀라운 일을 해내는걸까?

어떤 원리와 방식으로 동전을 붙이는지

그 비밀을 순간 포착에서 만나본다.

 

 

 

 

피자집 피겨 [충청북도 증평군]

 

지금까지 이런 피겨는 본적이 없다.

피자집 사장님의 엄청난 취미

 

‘아이 같은 아빠’를 소개한다는 아주 귀여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그곳에서 제작진이 마주한 것은

다름 아닌~ 수백 개의 피겨들! 커다란 피겨부터

손바닥만 한 것까지, 마치 피겨 박물관을

방불케 한 곳의 정체는 바로 피자집이라는데...

이 수상한 피자집의 주인장 김상수(43세)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상수 씨가 주로 모으고 있는 피겨의 종류는

‘스태츄 피겨’. 합성 재질의 인공 돌 성분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상당하지만 그 외형의

디테일이 실제 모습과 다름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때문에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연출하는 것은 물론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영화가 나오던 당시의 시절로 추억여행이

가능하단다. 피겨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15년 전, 우연히 길거리 뽑기를 통해 캐릭터

피겨를 수집하게 되었다는 주인공. 사람들은

어린아이 장난감이냐고들 하지만, 힘들고

지친 그의 일상에 위로가 되어주는 건 바로

이 피겨들이라고. 피겨가 존재하기에 자신도

존재한다고 말하는 피겨 찐-사랑남 김상수 씨!

피자집엔 어울리지 않아 전시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피겨를 오직 ‘순간포착’을 위해

개봉해 주겠다는데.. 전격 공개! 피겨계의

최고를 꿈꾸는 피겨덕후 상수 씨의

초 희귀 아이템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마트 비밀 요원 [경기도 화성시]

발달 장애 청년 관용 씨의 아주 특별한 놀이터

 

특별한 동생을 제보하고 싶다는 누나의 제보!

마트 직원들 사이에서는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유명 인사라는데~ 판매하는 각종 물품의 정리는

물론, 수족관 코너 담당도 가뿐히 해낸다는

주인공을 찾아 마트를 이리저리 둘러보던 그때!

열 맞춰 각 맞춰 열심히 재고 정리에 한창인

이관용(29세) 씨를 만날 수 있었다.

마트의 개업과 동시에 방문을 시작했다는 관용 씨.

그때부터 정리를 시작해 지금은 숙련된 직원

못지 않은 실력이라고! 라면, 음료 정리 등

나름대로의 할 일을 마치고 난 뒤 관용 씨가

향하는 곳은 수족관 코너! 다양한 물고기들이

가득한 이곳은, 마트의 여러 코너 중에서도

관용 씨의 ‘최애’ 장소라는데. 매일같이

물고기들을 만나러 오다 보니 어느새

물고기 박사가 되었다고 한다. 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에 누구보다

성실히 임하는 청년, 관용 씨.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게 자랄 줄 알았던 그는

3살 때 발달 장애 진단을 받았다는데. 하늘이

무너져 내리던 순간. 하지만 엄마는 마음을

다잡고 아들에게 집중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천천히 기다려 준 엄마와 누나 덕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졌다는 관용 씨.

덕분에 스스로 장 보기도, 간단한 요리도 척척~

그에게 마트란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따뜻한 손길이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상이라고.

관용 씨와 함께 하는 남다른 마트 탐방 속으로,

순간포착과 함께 떠나보자.

 

방송일 2021년 11월 30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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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57회 미리보기

 

머릿속에 못이 있다 [경기도 이천시]

 

내 머릿속에 박혀있는 의문의 못!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제보!

찾아간 제작진에게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는데.

머리뼈의 눈 주변에서 존재감 확실하게 보여주는

뾰족한 물체는 못이다! 머릿속에 못이 박힌 채

살아온 정연태(7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17년 전, 우연히 안과 검진으로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는 할아버지. 그때! 사진 속에서 3cm 정도의

못을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분명 머리에 있지만!

얼굴과 머리엔 흉터가 보이지 않고, 들어간

기억조차 없어 답답할 뿐이라는데. 신경외과

검사 결과, 다행히 못이 뇌와 신경을 건드리지

않아 큰 문제는 없다지만 할아버지의 머리에 콱!

박혀있는 못은 위태로워 보인다.

 

도대체 언제! 어떻게! 못이 머릿속으로 들어간

건지. 못 수집가, 고건축 전문가,

무기 전문가들과 함께 그 정체를 파악해보는데...

그리고 할아버지는 수술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지. 얼굴 못의 미스터리를 밝혀본다.

 

 

 

 

구멍 뚫린 집 [인천광역시]

 

어느 날 갑자기 아파트 천장에 뚫린 구멍 14개!

미스터리한 정체는?

 

평범한 가정집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놀라운 소식. 싱크홀은 약해진 지반에 커다랗게

구멍이 뚫린 것처럼 생기기 마련이지만 이 집의

구멍은 시선을 달리해야 보인다고. 구멍이

뚫린 곳은 바닥이 아닌 천장?! 모양도 형태도

제각각이다.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온 후부터 뚫리기 시작한

구멍은 처음에 작았지만 날이 갈수록 개수가

늘어 한 달간 14개까지 뚫렸다는데.

아파트 7층의 가정집에 뚫린 구멍의 정체는 무엇일까?

 

천공의 원인을 잡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 제작진.

전문가를 동행해 시공 문제, 사람의 소행 등

다방면으로 원인을 추측해 봤지만 알수록

오리무중인 상황이 이어졌는데... 그러던 중

밝혀진 놀라운 사실! 천장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속에서 무섭고도 놀라운 구멍의

정체를 추적해본다.

 

 

4살 고추 애착 베이비 [경기도 하남시]

 

청양고추와 사랑에 빠진 4살 지후

 

아동 발달 전문가도 놀란 4살 꼬마의

별난 취향은? 제보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간

제작진. 장난감과 간식을 좋아할 4살 꼬마의

취향은 다름 아닌 고추?! 고추 없이 못 산다는

꼬꼬마 4살 변지후.

 

낯선 제작진의 등장에 대성통곡을 하지만 고추를

쥐어주니 언제 울었냐는 듯 눈물을 뚝! 그치며

남다른 고추 사랑을 보여주는데. 지후에게

고추는 그 어떤 장난감도 부럽지 않은

잇템(?)이다. 친구와 놀 때는 물론, 목욕을

할 때도, 잠을 잘 때도 손에서 고추를 놓지 않고,

하루에 두세 번씩 마트를 찾는다는 지후네.

그 덕에 냉장고에 고추가 마를 일이 없다고~

 

빨간색을 유난히 좋아했던 지후는 3살 무렵

할머니 텃밭에 갔을 때 빨간 고추를 보고 첫눈에

빠져들었다는데. 대체 고추의 어떤 매력에

빠진 건지, 특별한 지후의 취향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나 00 해줘! [경기도 파주시, 충청남도 천안시]

 

이렇‘계’(鷄) 해주‘개’(犬)~ 동물들의 해줘!

요구가 현실이 되는 시대

 

누구보다 뚜렷하게 자기주장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는 소식! 얼마나 뚝심 있는 분들인지

보아하니, 그들은 바로 닭과 개?! 무언가에

꽂혀도 단단히 꽂힌 견공 까망이(5살, 수컷),

그리고 두 마리 닭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누구보다 강렬하게 스킨십을 원하는 특이한 한 쌍!

세상 편한 자세로 보호자에게 안기는 닭들이다.

멀리서부터 보호자 은정 씨가 보인다 싶으면

버선발, 아니 닭발로 뛰쳐나와서는 포옹을

원한다는 듯 쪼아대기 발사~ 은정 씨가 자세를

낮추자마자 다리 사이로 쏙 안긴다는 닭들.

혹여 모른 척 안아주지 않는 날에는 삐치기라도

했다는 듯 어깨로 올라타 시위(?)를 할 정도라고.

하지만 이런 닭들의 행동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는데...

 

그런가 하면, 예민한 성격에 낯가림도 심하다는

견공 까망이. 하지만 귀를 파는 면봉 앞에서는

180도 달라진다!? 면봉을 보자마자 예민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바로 발라당 누워버리는데.

다리로 부르르 떨며 쾌감을 느끼듯이 세상

고요한 표정으로 특급 귀 파기 서비스를 받는다!

심지어 한쪽 귀가 시원해졌다 싶으면 몸을 돌려

누워 다른 쪽 귀를 파 달라고 할 정도라고.

생후 5개월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 귀 파기는

'엄마'만 해줄 수가 있다는데. 좋아하는 행위에,

좋아하는 사람까지 더해지니 까망이에게는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고 한다.

 

이제는 동물들도 WANT를 외친다! 후비고~

귀파'개' 까망이와, 안아달란 말이'닭' 나비와

친구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11월 23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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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56회 미리보기

 

천재견 ‘캐시’ [경상남도 창녕군]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견공, 마리노이즈 ‘캐시’

 

보고도 믿지 못할 광경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순간포착 제작진. 제작진이 방문한 곳엔,

제트스키를 타고 있는 사람, 그리고 개 한 마리가

있다. 제트스키를 즐기는 듯 의젓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인데! 사람보다 더 사람 같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천재견 ‘캐시’(4살, 마리노이즈)다!

 

재주가 많아도 너~무 많다는 녀석.

이미 마을에서는 유명견이라고~

마을 주민들한텐 예의 바르게 인사는 기본,

경례까지 하고! 돌라고 하면 돌고! 주인아저씨를

보고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는 특별 쇼까지~

이 모든 행동 하나하나는 캐시를 사랑하는

주인아저씨와 캐시의 교감으로 이루어졌다고.

한 가지를 가르쳐주면 곧바로 습득해버린다는

캐시의 재주는 끝이 없다.

 

홀로 계시는 노모가 걱정되어 함께 지내게

되었다는 주인아저씨. 캐시가 늘 곁에 있어서

든든하다고 한다. 주인아저씨가 말한 물건을

척척 가져다주고 상황까지 파악해 필요한

물건들도 대령한다. 번호가 붙은 나무판을

숫자별로 인식하고 주문하는 대로 격파,

발로 차기, 가져오기를 하는 캐시의 놀라운

능력. 처음 보는 애견 훈련사도 깜짝 놀랄

수준이라고 평가하는데~ 과연 캐시의 천재적

능력은 어디까지일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대리기사 폴포츠 [서울특별시]

 

차 안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공연,

성악가는 10년차 대리기사

 

목소리가 좋아 순간포착까지 소문이 났다는

남자를 찾아간 제작진. 그런데 밤거리를

울리는 건 다름 아닌 오페라?! 한적한 길에선

물론이요. 손님을 태운 차 안에서도

오페라 행진은 계속되니, 오페라에 죽고

오페라에 산다는 대리기사

폴포츠 김정환(47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손님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오페라로 소통한 지가

어언 10년. 신청 곡 메들리를 들려줄 정도인 데다

일상에 지친 손님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곡을

들려주기까지 한다. 성악을 한 번도 배운 적

없지만, 틈틈이 발성과 가사를 연습하며

독학으로 익혔다는데.

 

고등학교 시절 오페라 영화 ‘파리넬리’를 보고

꿈을 키웠지만, 형편상 대학진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정환 씨. 우연히

손님에게 노래를 불러준 후 다시금 심장이

뛰기 시작해 지금껏 오페라와 함께하고

있다는데. 마침내 순간포착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 정환 씨! 그의

특별한 순간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펜축가’ [대구광역시]

 

펜으로 쌓아나가는 무한 세계,

‘펜축가’ 기훈 씨의 이야기

 

상상 못 한 ‘무언’가로 건물을 짓는다는 수상한

건축가가 순간포착에 떴다! 그가 건축한다는

곳은 공사장도 아닌 한적한 카페. 자리에 앉아

열심히 건축물을 쌓아 올린다는 건축가의 손에

들려있는 건 바로, 펜!? 펜 하나로 한계 없는

건축 세계를 보여주는

'펜축가' 성기훈(2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처럼 빈 곳 없이 빽빽이

세워진, 아니 그려진 높은 건물들! 전문 회화에

대한 배움 없이 무려 5년째 그래픽과도 같은

건물을 수천 채 그려왔다는데. 묘하게 빠져드는

주인공의 그림에 담긴 비밀은 다중 투시법!

일반적으로 미술에서 원근감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3점 투시법을 넘어 주인공은 5점,

6점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는

3D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할 만큼 복잡한

작업이지만, 머릿속에 있는 '방'에 저장된

이미지만으로 완벽한 비율과 구도를 표현하고

있다는데.. 검은색 펜으로만 이루어졌지만

그 어떤 그림보다 화려한 도시가 완성된다.

 

하나의 도시가 완성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주일, 길게는 7달을 넘기기도 하는데...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하는 기훈 씨의 건물은 단순히

선을 그어 그리는 것이 아니란다. 그림 속에

존재하는 건물과 방 하나하나에 자신이

느껴왔던 감정, 상황들을 넣어야 진정한

펜축물이 된다는데... 그의 그림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종이와 펜으로 마음을

다듬고 꿈을 쌓아 올린 건물주, 기훈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11월 16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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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55회 미리보기

 

체육 선생님은 병뚜껑 아티스트 [서울특별시]

 

작은 병뚜껑에 담긴 섬세한 예술 세계

 

혼연일체이지만, 본체(?)에 묻혀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이 있으니. 그 정체는... 병뚜껑!

자그마한 병뚜껑으로 '아트'를 하는 이가

있다는데. 바로 오늘의 주인공 정원(58세) 씨다.

 

동물 모양부터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순간 동작들에 유명인들의 얼굴도 그대~로

담아냈다는 주인공의 작품. 개수만 해도 방을

빽빽이 채울 정도로 많다 많아~ 싱크로율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작품은 병뚜껑에서도

'꽁다리' 부분으로 만들어지는데.

평평하게 편 이 꽁다리를 필요한 길이에 따라

여러 갈래로 자르고, 손가락과 도구를 이용해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고. 주인공만의 노하우로

역동적인 동작들의 세밀한 선까지 모두

표현 가능! 작은 병뚜껑이지만 그 속에 담긴

열정은 아주 크다는데.

작품의 세심함과 완벽함이 더해질수록 궁금해지는

그의 정체는? 세상 누구보다 활동적인

체육 선생님! 집에서는 몇 시간을 앉아서 작품을

만들고, 학교에서는 동분서주 학생들을

가르치는 반전 매력~ 뭐든지 만들어내는

금손으로 BTS 멤버들의 얼굴까지 만들어내니

이미 학교에서는 인기 만점 교사라고.

 

병뚜껑 꽁다리로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주인공이

아내와 협업으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는데! 정원 씨만의

병뚜껑 세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미스터리 전화 사건

 

스스로 움직이는 핸드폰?

무작위로 발신되는 폭탄 전화!

 

기이한 현상을 겪고 있는 가족이 있다?

아버지와 아들을 시작으로, 최근엔 어머니의

핸드폰까지. 건드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화가

발신된다는데. 약 두 달 전, 가족의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지인들을 타깃으로 시작된

현상. 그 후로 귀신에라도 홀린 듯 매일 같이

수십, 수백 통 끊임없이 걸리는 전화 때문에

모두가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고.

전화 테러에 가까운 이 현상을 해결해보고자

서비스센터 방문은 물론 새로운 핸드폰

개통까지 불사했지만… 최근엔 이상한

문자까지 수시로 오고 있다는데.

 

가족의 핸드폰에는 무슨 일이,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나고 있는 걸까? 해커의 해킹,

집 자체의 문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취재를 이어가던 제작진. 그리고 마침내…

미스터리 전화 테러의 실체가 밝혀졌다.

 

 

32전 33기 69세 미용사 [경상북도 경산시]

 

인생은 지금부터! 33번의 도전 끝에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유순옥 할머니

 

같은 시험을 무려 33번이나 본 사람이 있다는 제보!

그 시험은 다름 아닌 ‘미용사 국가 기술 자격증’

이라는데. 될 때까지 한다! 4년간 33번의

도전 끝에 미용사 자격증을 딴 불굴의

유순옥(6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집 한 쪽에는 가발이 가득한 '머리방'이 마련돼

있을 정도로 연습 벌레라는 순옥 씨.

하루에 8시간 이상 피나는 연습을 해왔지만,

늦은 나이에 미용 기술을 익히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단다. 계속되는 낙방에 적극 지원했던

가족들까지 만류했다는데. 그럼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이유는 뭘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지금까지 줄곧 일만

해왔다는 순옥 씨. 자녀들을 다 키우고 한숨을

돌리고 나니 어느새 60을 훌쩍 넘어 버린 나이가

됐지만 자신을 위해 한 일이 단 하나도 없었단다.

 

앞으로는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는 의지로

순옥 씨가 처음 도전한 건 미용사 자격증!

미용 봉사를 하며 여생을 보람차게 살고 싶다는

순옥 씨는 69년 인생 중에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단다. 백세시대! 69세에 인생 전성기를

맞았다는 순옥 씨를 지금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11월 9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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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54회 미리보기

 

옛 노래 홀릭 청년 [광주광역시]

 

28살 청년이 알고있는 옛 노래 8,600곡

 

평화로운 가을 호수에 특별한 뮤지션이 떴다는

제보! 지나가는 사람들을 절로 붙잡는

맛깔스러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정체는?

다름 아닌 28살 청년! 1920년대부터 1960년대

노래는 모두 내 손 안에!

옛 노래 척척박사 김재경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재경 씨의 옛 노래

사랑~ 제작진은 약 5천 곡의 옛 노래를 알고

있다는 재경 씨의 능력치를 확인해봤다.

옛 노래를 무작위로 선택하자, 제목과 가수는

물론, 옛 노래의 역사까지 줄줄이 읊는 재경 씨!

게다가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까지!!

 

더 놀라운 건, 시대별로 옛 노래를 자료화하고

있다고. 그가 수집한 해방 전후 노래 자료는

무려 8,600여 곡!! 재경 씨는 하루 24시간 중

15시간 이상은 옛 노래와 함께할 정도로

무한 애정을 가지고 있단다.

 

20년 전, ‘단장의 미아리’라는 전쟁의 아픔을

담은 노래에 눈물짓는 관객들이 포착된

TV 프로그램을 보게 된 재경 씨.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그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그 후,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우리의 옛 노래를

기억하고, 알릴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달려갔다는 재경 씨. 그런 그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28살에

20세기 한국의 음악을 최고로 사랑하는

재경 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만 3살 철봉 베이비 [경기도 파주시]

 

최연소 굳은살 소유자 매달리기 꼬마 능력자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어린이집

아이들. 그네 타고, 모래성을 쌓는 또래들 사이에

홀로 구름다리를 건너는 꼬마가 보인다?!

작은 손으로 철봉을 꽉 잡고 오래도록

매달리기도, 수직 봉을 타고 거침없이 오르기도

하는 모습! 만 3살 준서의 손엔 굳은살이

딱딱하게 잡혀있는데? 철로 된 봉이라면 일단

매달리고 본다는 만 3살 민준서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또래 친구들은 물론 초등학교 6학년 형들도

오르지 못하는 수직 봉을 오르기는 식은 죽 먹기.

놀이터에선 부러움의 대상이라는데~ 문제는

하루종일 매달리느라 땅에 발붙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것. 놀이터는 물론, 집에서도 가구

여기저기에 매달리기 일쑤인 준서의 방문에는

진짜 철봉까지 달려있다고. 그런 준서를 위해

제작진이 알아본 특별 장소, 바로 폴 댄스 학원을

찾았다! 수많은 수직 봉을 마주한 준서의 반응은?

 

만 3살 귀엽지만 근육 불끈 준서가 어린 나이에

철봉에 푹 빠지게 된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200개 소반 수집가 [경상북도 안동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한 상, 소반의 매력 속으로!

 

코로나 19시대 일상이 되어버린 혼밥 문화.

그런데 이 혼밥 문화에도 역사가 있다? 그 역사를

제대로 아는 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엔,

방마다 밥상들이 꽉 들어차 있었는데.

들어는 봤나~ 소반 수집가! 박상영(65세)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보기 드문 소박~한 사이즈의 상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각 담고 있는 쓰임이 다르다는데.

상판과 다리 모양에 따라 밥상으로 쓰이는

사각반부터 점괘를 푸는 데 사용했던

일주반까지! 심지어 붙어있는 모양과 죽절을

살피면 어떤 사람이 소반을 사용했던 것인지도

추측이 가능하다고.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모아둔 소반 중에서도, 주인공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건 무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예천 약소반’ 이라는데. 얼핏 이 작은 크기의

소반을 어디에 쓸꼬~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요즘

대세 ‘혼밥’과 반상의 구분 없이 한 상을 받아

식사하던 평등의식까지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교직 생활을 했던 40여 년 전. 한 학생의 집에

가정 방문을 갔다가, 소반에 한 상 차림을

내어주는 따뜻함을 전해 받고 크게 감동했다는

주인공. 그 후 작은 밥상에 깊은 존중과 배려가

담겨있음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소반을 수집하기

시작했다는데. 이후 40년간 200개의 지역별,

모양별 소반을 수집했고 관리를 위해 동백나무

기름까지 손수 짠다! 박상영 씨의 소반을 향한

억~ 소리 나는 열정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남자는 여자 옷 입으면 안 되나요? [충청북도 청주시]

 

우리 동네 유명’인싸’! 박광회 할아버지의 이야기

 

강렬한 취향을 지닌 사람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화려한 옷차림과 멋진 각선미!

거리를 지나던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더할 나위 없는데. 이분이야말로 진정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멋쟁이인 할아버지?! 뭐든 마음에

쏙~ 드는 게 최고! ‘내 멋대로’ 스스로를 꾸미는

박광회(73세) 할아버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정열의 빨강 옷과 각종 패션 아이템은 물론, 스

타킹에 팔찌와 스카프까지. 어울릴만한

아이템들로 매일매일 꾸미기 삼매경에 빠진다는

할아버지. 처음에는 여자 옷을 입은 모습에

사람들의 반감을 사는 일도 있었지만,

이내 거리를 무대 삼아 아름다운 옷을 입고

흥겨운 춤을 추는 할아버지를 보며 모두 감탄사

연발! 특별한 매력 덕에, 이미 지역에서는

인기 대스타가 되었을 정도라고 한다. 점점

커지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식단 조절과 체형 관리 등 주인공 나름대로의

노력도 빠질 수 없다는데.

 

그런 할아버지의 ‘내 멋’ 사랑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힘들었던 가정사에, 아주

어린 나이부터 생계를 이어가야 했던 주인공은

거리를 떠돌다 각설이 공연단에 합류하게

되었었다는데. 당시 치마를 입고 공연했던

자신의 모습에 반해~ 지금까지 그 패션 관을

이어왔다고 한다. 그 후 군고구마 장사도 하며

겨울마다 마음까지 시린 이들에게 따스함까지

전했었다는데. 그런 주인공을 위한 순간포착의

깜짝 선물까지! 73세 청춘, 박광회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 2021년 11월 2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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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53회 미리보기

 

달고니스트 [경기도 용인시]

 

국내 1호 달고나 아티스트의

'달고나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딱지치기, 고무줄놀이까지 옛 추억이

가득한 골목 놀이~ 그중에서도 달콤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달고나! 모양틀로 콕 찍어내기만

하던 이전까지의 달고나는 잊어라?

국내 1호 달고니스트, 윤철(39세) 씨의

듣도 보도 못한 달고나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붓글씨를 쓰듯 국자를 휘휘 저어주니 금방

완성되는 '용' 한 마리! 그뿐만 아니라 달고나를

입체감 있게 돌돌 말아주면 달콤한 3D 핫도그로

재탄생~ 심지어 오색 찬란 식용 색소를 넣어서

만든 햄버거 세트까지! 작품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달고나가 굳기 전까지 단 2분! 특별한

도구 없이 오직 손기술만으로 승부를 보는

달고니스트가 ‘달고나 만드는 법’을 TV강의한다.

옛날 골목 놀이의 추억을 재현하는 민속촌의

배우로 일하고 있다는 주인공.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가 배우의 꿈을 이룬 뒤, 배역에

대한 열정만으로 달고니스트라고 불릴 만큼의

위치에 이르렀다고.

 

순간포착 녹화 당일,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한

달고나 아티스트! 순간포착 MC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한 선물에 모두 깜짝 놀라는데...

 

 

 

 

한 발 래프팅 강사 [경기도 성남시]

 

한 발의 도전! 래프팅 강사의 좌절을 넘어 희망으로

 

빠른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노를 젓는 래프팅!

흔들리는 보트 위에선 성인 남성도 중심 잡기가

힘든 고난도 레포츠다. 래프팅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에 실력 대단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무거운 보트를 번쩍

들고 옮기는 한 래프팅 강사가 눈에 띄는데-

자세히 보니 왼쪽 무릎 밑으로 의족을 한 모습.

한 발의 래프팅 강사, 이주영(41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국내 최장 코스로 유명한 동강 래프팅은

기본 코스가 두 시간. 주어진 시간 동안 손님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주영 씨의 역할. 물살에

배가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야 하기에

다리의 힘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주영 씨는

한쪽 다리와 엉덩이, 허리 힘까지 써야 한다고.

물에 빠진 손님을 보트 위로 올리는 건 물론,

몇 명의 강사만 할 줄 안다는

보트 뒤집기 스킬까지! '믿고 타는 래프팅'으로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란다.

 

20대의 여름을 전부 내어줄 만큼 래프팅을

사랑했던 주영 씨. 8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고 포기할 뻔했지만, 물에서의 자유를 잊을 수

없었기에 다시 수영하는 법부터 연습했다고.

래프팅뿐 아니라 사이클 등 고된 운동을 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잊기 위해 노력한다는

주영 씨. 하지만 험한 운동을 하는 주영씨의

의족은 낡아서 다리에 여러 고통을 주고 있다.

고가의 의족 부품을 구하기 힘든 벌이 때문인데.

 

그 사연을 알게 된 의족업체가 특별한 의족을

제작해 선물한다는데... 새로운 다리로 내딛는

주영 씨의 첫발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했다.

 

 

오리 ‘대장이’의 탈출 [경기도 성남시]

 

분수대 안에서 나오지못하는 오리의 오리무중 사연

 

호숫가에서 열렬한 응원전이 한창이라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모녀의 응원을 받는 건

다름 아닌 호수에 있는 오리?! 오리가 일주일째

호수 중앙에 있는 분수대 밖으로 나오지 않는 걸

보고 갇혔다고 판단했다는데. 물 위에 둥둥

떠다니고 날 수 있는 게 오리인데

분수대에 갇혔다니...

분수가 좋아서 있는 건지, 갇힌건지

오리무중~ 분수대 안에 있는 오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1년 전부터 공원에 있는 오리들을 예뻐하며 매일

먹이를 챙겨줬다는 모녀. 오리들의 각각 특성을

알고 난 뒤, 이름까지 지어줬다고. 분수대 안에

있는 오리는 덩치가 크고 건강해서 ‘대장이’ 로

불린단다. 본래 오리는 나는 동물이라 날갯짓을

하면 분수대 밖으로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남다른 애정의 가진 모녀의 눈에는

다르게 보였던 이유가 있다고. 이 공원에는

철새 ‘야생 오리’와 나는 기능이 퇴화한 ‘집오리’ 가

공존한다는데. 대장이는 집오리로 추정되기

때문에 날지 못할 거라고. 게다가 대장이의

‘이 행동’을 보고 갇혔다고 확신할 수 있었단다.

 

과연, 대장이는 무사히 분수대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야생동물전문가와 수의사의

협조로 알게 된 대장이가 분수대 안에 있던

뜻밖의 사연! 일주일 넘게 분수대에서 나오지

않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인 오리 '대장이'가

분수대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방송일 2021년 10월 26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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