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9회 미리보기

 

다섯 마리 개와 사는 여우 [경상북도 구미시]

 

은여우와 다섯 마리 개의 특별한 동거 생활

 

어느 시골집에서 개도, 고양이도 아닌 이상한

동물 소리가 들려온다는 제보! 직접 찾아가

확인한 소리의 정체는 뾰족한 귀에 길쭉한

주둥이, 그리고 매끄러운 은빛 털을 자랑하는

오늘의 주인공! 은여우 레아가 내는 소리란다.

'싫다'는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라는데... 특히

보호자 준섭 씨가 레아에게 다가갈 때

가장 격렬하게 낸단다.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키우다 보니

야생성이 너무 짙어진 탓일까. 처음에는 레아가

준섭 씨와 가까이 지냈었지만, 마당에서 개들과

함께 뛰놀며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람의

손을 점점 멀리 시작했다는 것.

 

서운한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레아는

그저 신나게 야생 라이프를 즐기는 중이다.

마당 곳곳 땅굴을 파놓은 것은 물론, 간식이

생기면 개들에게 빼앗길세라 입안 가득 물고

땅굴 속에 저장해 두곤 한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도 욕심도 많아 눈에 띄는 건 무엇이든

훔쳐 가 땅굴에 숨겨버린다.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말썽쟁이지만

보호자 준섭 씨에겐 그런 레아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는데! 현재 반려견 훈련자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과거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일하던 시절 이루지 못했던 인공 포육의 꿈을

되찾고자 레아를 입양했단다.

 

개들에게 있어선 누구보다 능수능란한

보호자이지만, 은여우 레아를 대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다는 준섭 씨. 레아를 자유롭게

키우고 싶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필요한

케어만큼은 꼭 해주고 싶다는데... 준섭 씨와

레아가 과연 친해질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기적의 소년 [인천광역시]

 

여섯 번의 심정지 끝에 살아난 아들

 

생사기로에서 몇 번이고 생명의 끈을

잡아 버텼다는 15살 소년의 이야기.

그 기적 같은 사연을 들려줄 소년의 가족을

만났다. 수차례 아들의 심장이 멈추는 광경을

지켜봐야만 했다던 부부. 아들을 잃을 뻔했던

그때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지난 1월 26일, 약간의 가슴 통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아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아빠는

가벼운 마음으로 응급실로 향했는데...

오후 9시를 넘긴 시각, 각종 검사를 마친 아들은

갑작스러운 급성 심근염 진단을 받게 되었다

. 심근염이란, 심장에 염증이 생겨 자칫

심장 근육에 심한 손상을 남길 수 있는 병.

부부는 순식간에 불안감에 휩싸이고...

 

응급실에서 대기하기만 몇 시간째.

심장 이상으로 불규칙하게 뛰던 맥박이 돌연

멈춘다. 아들의 심장이 멎는 순간을 보게 된

부부. 수많은 의료진이 달라붙어 심폐소생술과

처치를 한 이후, 심장 박동이 간신히 돌아왔지만,

아들은 그 뒤로도 무려 5번의 심정지를 더

겪게 된다. 우리나라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단 7.5%! 계산할 수도 없는 희박한

확률을 뚫고 살아난 ‘기적의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짱구 춤을 추개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 씰룩! 울라~ 울라~

짱구 춤에 빠진 강아지 양평이 [경기도 고양시]

 

별난 춤을 추는 주인공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유기견 입양센터를 찾아간 제작진.

오십 마리 견공 중 춤바람이 났다는 녀석은

6살 푸들 앙평이인데. 봉사자들이 펜스 문을

닫고 휴식공간으로 사라지자… 문 앞으로

다가가서 벌떡 일어나 몸을 흔든다?!

 

앞발을 번쩍 치켜들고 좌우로 씰룩씰룩 엉덩이를

흔드는 녀석. 가만 보니 만화 캐릭터 짱구의

트레이드 마크 울라라~울라~

엉덩이춤과 똑같은데!

 

이렇게 한번 짱구 춤을 추기 시작하면

한 두 시간은 기본! 사람들과 떨어질 때마다

시작되는 춤은 누군가 와서 달래줄 때까진

계속된다고. 6년 전 길 위에서 구조되어

보호소 생활을 했던 양평이. 이후 4년 전

새 가정으로 입양 가 행복한 생활을 하는 줄

알았던 녀석이 최근 파양되어 보호소로

돌아왔다는데. 그럼에도 사람을 너무 좋아해

어디든 붙어 다닌다는 녀석

 

심지어는 봉사자들이 퇴근한 밤에도

엉덩이 춤을 출 정도라는데. 늦은 밤 지쳐

잠들기 전까지 계속되는 양평이의 춤, 이대로

괜찮은 걸지. 양평이가 이렇게까지 엉덩이 춤을

추는 이유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응원봉 수집가 [서울특별시]

 

응원봉에 이보다 더 진심일 순 없다!

빛나는 응원봉 사랑

 

특별한 수집품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찾아간 곳엔 번쩍거리는

불빛들이 한가득! 모양도 빛깔도 가지각색인

이 불빛들의 정체는 바로, 아이돌 응원봉이라고!

각양각색의 응원봉을 모으고 직접 만들기까지

한다는 정한석(39)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모은 응원봉 종류만 무려

100여 개라는데! 90년대 H.O.T의

하얀색 풍선부터 시작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BTS의 아미밤까지! 응원봉들의

역사는 물론, 요즘 가장 핫하다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임영웅의 응원봉까지 수집했다는데!

아이돌 응원봉은 여기 다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게다가 응원봉이 없으면 직접 만들기까지 한다는

주인공! 없는 응원봉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

싱크로율 100%인 응원봉 미니어처까지

만든다는데! 주인공을 응원봉의 세계로 빠지게

한 건 레드벨벳 덕분이라고. 그렇게 팬심을 가득

담아 만들다 보니 오늘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한다.

 

응원봉에 이보다 진심일 수 없는 응원봉을 향한

주인공의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5월 10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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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8회 미리보기

 

반반 낙지 [전라남도 목포시]

 

전세계에서 전무후무한 반반낙지의 등장!

 

흑백의 비주얼로 신선한 충격을 줬던

영화 주인공 크루엘라가 목포 바다에 떴다?!

이게 무슨 소리래요~? 너무 특별해서 고이

모셔뒀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한쪽은 거무스름,

다른 한쪽은 새하얀 ‘반반 낙지’되시겠다!

 

자로 재기라도 한 듯 정확히 반은 까맣고

반은 하얀 모습을 한 녀석. 얼마나 하얗길래

혈관까지 훤하게 보인다고~ 낙지는 일반적으로

멍이 들거나 죽었을 때 하얘진다지만.

반반 낙지 건강은 이상 무! 란다.

 

며칠 전, 평상시보다 먼 곳에서 조업하던 아저씨가

직접 잡은 반반 낙지. 베테랑 어민들도 하나같이

처음 보는 녀석이라 제보자는 복권 당첨만큼

소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그 덕에 큰 수조를

당당히 혼자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요, 다른 낙지들은

안 줘도 매일 챙겨주는 먹이 칠게와 전용 산소기까지

사장님의 특별대우에 제대로 호강 중이라는 녀석!

 

도대체 반반 낙지는 왜!? 반만 하얀색을 띠고 있는지

낙지 관련 전문가들에게 녀석을 보여줬는데.

전문가도 놀라는 녀석의 충격적인 비주얼!

과연 녀석의 비밀이 밝혀질 수 있을까…

전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반반 낙지의 자태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등골 오싹 X-파일

 

등줄기 서늘해지는

순간포착 전대미문의 사건들 X-FILE 대공개!

 

등골을 오~싹 하게 만든 순간포착 세 개의 이야기.

평화로운 밀양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어왔다는

첫 번째 제보. 동네 할아버지 한 분이 돌아가신 뒤,

밤마다 할아버지 묘 근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불빛이 매일 나타나고 있다는 이야기..! 묘지 주변엔

빛을 낼 만한 것도 없을뿐더러, 희한하게도

무덤 가까이 가면 그 불빛이 보이지 않는단다.

마을 사람들 사이, 온갖 추측만 난무할 뿐인데..

묘지 불빛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두 번째 이야기, 자정이 다 된 시간, 직접 방송국을

찾아온 한 남자. 제작진에게 다짜고짜 전화를

걸어보라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야만 찾아온

이유를 알게 된다는 그의 말에 신호음을

기다려보고..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간 전화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비명소리! 무려 10년 전부터

줄곧 들렸다는 음성사서함 ‘괴성’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걸까..?

 

마지막 주인공을 만난 곳은 교외의 한 납골 공원.

부모님을 모셔놓은 납골탑 앞에서 남자의 얼굴빛이

어두워지는데..! 백발의 노모 사진에 문제가

있다는 말에, 제작진 사진을 확인해보는데..

눈동자가 온통 빨갛다?! 코로나로 1년 동안

부모님을 못 찾아뵀다는 주인공. 최근 찾아와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단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노하신 건 아닌지, 주인공은 그저

죄스러울 뿐이라는데... 어머니의 빨간 눈동자,

그 원인은 과연 무엇일지..! 미스터리한

세 가지 X-FILE들의 결말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토끼인줄 알았냥 [경기도 김포시]

두다리를 폴짝폴짝, 토끼 뜀을 하는 고양이

 

곤경에 처해 제작진의 도움이 시급하다는 제보!

곤경에 처했다는 녀석의 정체는 바로,

고양이 망고(1살)라고! 겉보기엔 여느 고양이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데... 자리를 이동하자,

녀석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사뿐사뿐 걸어

다니는 보통의 고양이들과 달리, 앞다리를

지지대 삼아 뒷다리를 밀어내면서 껑충껑충 뛰는

모습이 마치 토끼 걸음을 연상케 하는 듯한데...

가족들은 혹시 망고가 다친 건 아닐까 수차례

병원에도 다녀왔지만,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하지만 토끼 걸음이 계속되면서 뒷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에 상처까지 생긴 심각한 상황. 그로 인한

통증 때문인지 최근 녀석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캣타워에

곧잘 올라갔던 망고지만 지금은 캣타워는 물론,

장난감에도 시큰둥한 모습을 보인다고. 생김새만

고양이일 뿐, 점점 고양이의 본성을 잃어가는 망고.

혹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신체적 결함이 있는 건

아닐지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데... 과연, '망고'는

원래의 걸음걸이로 돌아갈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이마 위에 축구공 [울산광역시]

 

이마 위 축구공을 한 시도 떨어 트리지 않는 남자

 

오직 순간 포착에서만 다룰 수 있는 기막힌 이야기!

이마 위 ‘이것’을 올려놓고 활보하는 사람이 있다는

수상한 제보. 한 걸음에 달려간 제작진 앞에 등장한

모습은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 혀부터 내두룰

정도였는데.. 이마 위에 '축구공'을 올려놓고

약 3시간을 걷는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용선 (67세) 씨를 만나보자.

 

매일 아침 9시가 되면 이마에 축구공을 붙이고

등장한다는 용선 씨.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빠른 조깅은 물론이요 제자리 뛰기까지! 이마에

접착제라도 붙인 듯 안정적으로 놓여있다. 너무나

쉽게 올려놓고 이동하는 모습에 지나가던 사람들과

제작진이 도전에 나서지만 모~두 실패!! 동그란

것이면 뭐든지 올라간다는 주인공의 대답에 따라

준비된 특급미션. 크기도 재질도 각양각색의

공들을 머리에 얹어라! 과연 결과는?

 

일하는 시간 빼고는 언제나 용선 씨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축구공과의 인연은 2년 전,

운동할 수 있는 공간들이 폐쇄되면서 시작되었다고.

올리다 보니 걷고, 뛰고, 버티고 점점 더 높은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어 졌다는데.. 인생의

황금기를 선사해준 이마에 축구공 얹기! 가장 최근

생긴 목표는 약 303m 국내 최고 길이인

출렁다리를 이마 위 축구공을 떨어트리지 않고

건너는 것. 바람도 거센 상황! 과연 주인공은

성공할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방송일시 2022년 5월 3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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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7회 미리보기

 

94세 흑발 할배 [경상북도 안동]

염색 값? 얼만지 몰라~ 축복 받은 흙수저(?)의 등장!

 

일일 할머니 자문단부터 피부과 전문의,

한의사까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한 장의 사진.

사진 속 주인공은 빽빽한 흑발의 할아버지.

그런데 이 검은 머리카락이 염색이 아니라고?

94년째 '모태 흑발'을 유지 중인

박노택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

 

이 고장 최고령이라는 할아버지. 하얗게 머리 센

동네 할아버지들도 주인공만 보면 깍듯하게

일동 경례! 하지만 새까만 뒤통수만 보면 입대

앞둔 청년이 따로 없다. 젊디 젊은 흑발 탓에

마을버스에 탔다가 경로석 양보를 강요받았던

배꼽 잡는 에피소드까지~ 오직 할아버지에게만

적용되는 '흑발불변의 법칙'에 가장

큰 피해자(?)는 4살 연하인 백발 아내라고.

 

부부가 함께 외출을 나가면 '누님' 소리 듣기

일쑤. 나란히 앉아 있으면 까맣고 하얀 바둑돌이

따로 없다. 머리 색깔만큼 성격도 정반대인

바둑돌 부부. 매사 천하태평인 할아버지 탓에

할머니는 늘 속 끓이지만, 아옹다옹 다투면서도

손 꼭 잡고 다니는 장수 커플. '검은 머리

파 뿌리' 될 때까지 해로하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 한평생 머리 색깔 때문에 울고 웃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뚱냥이 스핑크스 [서울특별시]

 

세상에 이런 뚱냥이가?

10kg가 넘는 거대 스핑크스의 등장!

 

날씬하고 기다란 팔다리에 주름진 피부가

매력적인 스핑크스 고양이. 그런데 살집 가득!

팽팽한 지방으로 있던 주름마저 쫙-핀 스핑크스가

나타났다? 몸무게만 10.2kg, 복부 둘레만

무려 61cm! 오늘의 주인공 초대형 뚱보 고양이,

와샤(3살, 수컷).

 

일반 스핑크스 고양이의 몇 배에 달하는 덩치를

갖고 있다 보니, 고양이 장난감 앞에서도 일어설

생각은커녕 그저 앞다리만 휘적거리고! 하루에

스무 시간 이상 잠자는 게 일상이라는데. 오로지

식사 시간 때만 눈을 뜬다는 녀석은 주방에서

부스럭 소리 하나만 들려도 득달같이 달려가

사료며 간식이며 줄 때까지 가족들을

못살게 군다는데.

 

거대 고양이가 된 지금과는 달리~ 과거, 체구가

작고 몸이 너무 약해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와샤.

가족들의 지극정성 아래 겨우 건강해진 와샤는

어느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는 식탐의 소유‘묘’가

됐고 점점 그 덩치를 불려 갔다고! 건강한 묘생을

위한 특단 조치. 와샤의 생애 첫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앤티크 시계 수집가 [충청남도 당진시]

30년간 앤티크 시계 1200점을 모은 남자!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그의 '보물' 아지트를 방문하다

 

남편의 '이것' 수집 때문에 집이 무너질 뻔했다는

제보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부부가

운영한다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셀 수 없이 많은 시계들! 앤티크 시계와 30년째

동고동락하고 있다는 김중권(68)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30년간 모은 시계는 무려 1200점!

최소 100년에서 300년 된 앤틱 시계들이다.

건전지를 사용하는 전자식 시계가 아닌,

무게추나 태엽 등에서 동력을 얻는 기계식 시계만을

고집한다는데! 무려 300년째 정상 작동 중인

시계부터, 예술작품을 방불케 하는 1800년대

화려한 시계들. 그리고 산업혁명 당시

영국 근로자들의 출퇴근 관리를 위해 개발된

시간기록기와 아름다운 멜로디 기능을 더한

시계까지! 각양각색 시계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과거 건축, 인테리어 관련 일을 했던 중권 씨.

한쪽 벽을 여러 개의 시계로 장식한 인테리어를

보고 시계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단다. 이후

수집을 시작한 그는 시계가 하나둘 늘어날 때마다

잠을 못 이룰 만큼 큰 행복을 느꼈다고. 특히

IMF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에는 고장 난 시계를

수리하며 현실의 걱정 근심을 잠시나마

잊어버릴 수 있었단다. 이후 시계에 더 깊은

진심을 쏟아붓게 되었다는 중권 씨. 그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어준 소중한 보물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할머니는 버스를 타고 [전라북도 익산시]

할머니가 30년간 버스를 탄 이유는?

 

특별한 승객이 있다는 제보! 무려 30여 년 동안

버스를 탔다는데~ 전주에서 삼례에 도착한

버스에서 김삼영(86세) 할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수레에 몸을 지탱해 절뚝이는 걸음걸이가

매우 불편해 보이는데.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다시 버스에 몸을

싣는다는 할머니. 과연 누가 기다리고 있길래

할머니는 30년이 넘는 세월 버스를 타신걸까...

 

전주에서 삼례. 삼례에서 익산. 익산에서

작은 시골 마을까지. 버스를 3대 타고, 2시간이

넘게 이동해 도착한 곳에는 할머니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개’가 있었다! 할머니가 오는

시간은 어찌 아는 건지 정류장에 떡~하니

앉아 있는 녀석들. 한 마리, 두 마리. 슬금슬금

모이더니 네 마리의 개들이 할머니의

느린 걸음에 맞춰 함께 걷기까지~ 그렇게

도착한 곳은 30년 전쯤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던 고향 집이라는데. 앉자마자 수레에서

꺼내는 건 녀석들의 밥. 할머니는 녀석들의

밥을 챙겨주기 위해 30여 년간 버스를 탄 것이다.

 

어머니가 살아생전 키우시던 개 한 마리.

그 아이가 집을 나가 낳은 새끼의 새끼까지.

할머니가 수십 년을 돌봤다는데. 할머니가 사는

전주 집은 좁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올 수 없고.

젊은 시절부터 전주에서 살던 할머니가 쉽게

시골집으로 이사 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결국, 매일 같이 40km의 여정을 선택한 할머니.

심지어 3년 전, 오가는 길에 사고로 거동까지

불편해지셨지만, 당신만을 기다리는 녀석들

걱정에 오늘도 또 버스를 타신다는데...

 

하지만! 목줄로 묶어 놓지 않는 녀석들은

할머니가 없는 동안 차도를 넘나들며 위험천만한

순간도 있었고. 마을주민들의 불만도 알게

모르게 생겨나고 있단다. 이런 문제를 몸이

성치 않은 할머니 혼자서 해결하는 건

어려울 것 같은데. 할머니와 녀석들 모두가

행복할 방법이 있을까...? 30년간 쌓인 할머니와

개들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4월 26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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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6회 미리보기

 

도깨비 건물 미스터리 [인천광역시 중구]

 

절대 눈 돌리지 마라! 나타났다 사라졌다

도깨비 건물의 비밀?!

 

인천 영종도의 한 해안대로. 이곳에서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제보! 제보자와

함께 향한 도로의 끝에는 큰 건물만이 보일

뿐이었는데. 건물을 주시하며 도로를 달리던

그때…! 분명 크게만 보였던 건물이,

다가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가까이 가면 커지고 멀어지면 작아지는 것이

원근법의 기본 법칙이건만, 멀리서는 크게 보이고

다가가면 작아지다 못해 사라져 버리기까지

하는 '도깨비 건물'! 건물이 있어야 할 도로의'

끝에는 나무 몇 그루와 넓은 바다만 보일 뿐인데…

 

그런데 바로 그 바다 건너 위치한 월미도에

익숙한 형체의 건물이 보인다? 길 끝에

있을 줄로만 알았던 건물이 사실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8km나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 대체 어떻게 이렇게 먼 곳에 위치한

건물이, 이렇게 크게 보이고, 심지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일지. 혹시 말로만 듣던

신기루 현상이 나타난 것은 아닐까? 놀라운

가능성에 출동한 전문가들, 그런데 도깨비 건물에

충격 반전이 숨어있었다?! 눈을 뗄 수 없는

도깨비 건물의 정체를 순간포착에서 밝혀본다.

 

 

 

 

금당산 안내견 똘똘이 [강원도 평창]

 

누구보다 행복한 안내견 똘똘이!

나만 따라오면 되‘개’~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특별하고 신통방통한 녀석이 있다는 제보.

그 주인공은 바로 등산객들에게 정상까지

산행길을 안내한다는 강아지?!

 

2년 전 겨울 산행을 하던 등산객들 앞에 처음으로

나타났다는 녀석. 해발 1173m나 되는 높이에

정상까지 무려 3시간이나 걸린다는 금당산을

어려움 없이 척척 안내했다고! 등산객들과 속도를

맞추고 완만한 길에선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면서

산행 방해를 최소화 한다는 나름의 등산 법칙까지

있다는데. 안내 중엔 물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는

‘프로’ 다운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산 아래 펜션이 집이고 이름까지 있는

녀석. 등산객 사랑이 남달라도 너무 남다른 녀석.

주인과 등산객이 갈림길에서 갈라지면 곧바로

등산객을 따라갈 정도란다. , 인생의 반 넘게

등산 안내견으로 지냈다는데 어떤 이유로

금당산 안내를 시작하게 된 건지 금당산

유명인사 똘똘이의 행복한 산행길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아령 배치기남 [서울특별시]

방구석 아령 운동! 아령으로 상체를 치는 남자

 

자신만의 ‘만병통치약’을 단독 공개하겠다는 제보!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찾아간 제작진 앞에

공개된 ‘약’의 정체는 아령? 운동이 곧 약이라는

평범한 이야기에 실망을 하던 그 때! 제작진 앞에서

아령으로 배를 치기 시작하는 기상천외한 모습!

아령은 드는 것이 아니라 치는 운동이라는

한용호(55)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무려 6kg의 아령으로 배를 치는 것은 물론,

가슴을 지나 목 울대뼈까지 거침없이 가격!

이 행동을 한번 시작하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는

거뜬~하게 하니 하루 만 번 정도는 몸을 치고

있단다. 보는 사람은 혹여나 다치는 건 아닐까

걱정하지만 이 모든 행동은 주인공에겐 ‘약’이

되고 있다고,, 배를 치면 변비가 낫고 가슴을 치면

혈액순환이 되고 목을 치면 목 주변 근육들이

유연해지니 이보다 더 좋은 ‘약’이 어디 있느냐

말하고 있는 주인공. 그렇지만 이 모든 효과는

오직 주인공의 개인적인 느낌과 주장일 뿐!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어온 이 운동이 정말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있는 걸까? 아령에 죽고

아령에 산다는 용호 씨가 아령으로 몸을

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인지

<순간포착 이런 일이>에서 확인해보자.

 

 

 

 

독학 연필 화가 [경상남도 진주시]

연필과 지우개로 명작을 탄생시키는 20살 화가

 

문구 만렙의 등장! 연필과 지우개만 있으면 멋진

작품을 탄생시킨다는 오늘의 주인공.

백문불여일견~ 그동안 그려왔다는 그림을

보여주는데.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놀라운 세밀화들! 동물 털의 질감 하나,

사람 피부의 모공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연필 세밀 화가 김동하(20세) 씨를 만나보자.

 

그림을 그릴 때 무엇보다 질감 표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동하 씨. 연필은 진하기와 굵기 별,

지우개는 모양별로 사용할 뿐 아니라 샤프와

흑연 스틱, 찰필 등 다양한 도구를 수없이 번갈아

사용하며 디테일을 살린다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도구이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게

연필그림의 매력이라는데.

 

연필그림에는 자신감 넘치는 동하 씨지만,

연필을 내려놓으면 평범한 공대생일 뿐이라는데.

지금껏 미술 학원 한 번 안 다녀봤다는 동하 씨는

미대에 합격할 정도로 스스로 실력을 키워왔지만,

현실적인 이유에 부딪혀 공대를 가기로

결정했다고.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독학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았던 만큼 후회는 없다는데.

이제 기존 이미지를 그대로 따라 그리는 걸

넘어 그림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동하 씨. 그가 이번에 그릴 그림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4월 19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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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4회 미리보기

 

뜸 사랑 모녀 [인천광역시 서구]

 

매일 수백 개의 쑥뜸을 뜨는 모녀의 이야기

 

마약 냄새가 나서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다는

수상한 집의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창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수상한 연기에 서둘러

문을 두드리니, 연기가 가득한 방에서 각각

고글과 물안경을 쓰고 뭔가를 하고 있는 모녀.

그들이 공들여서 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쑥뜸?!

27년 동안 틈만 나면 ‘뜸’으로 시작한다는

정명희(58), 이보해(82) 모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매일 시간만 나면 온몸에 뜸을 뜬다는 주인공들.

심지어 머리에도 쑥뜸을 놓기 위해 머리카락까지

다 밀었다는데~ 하루에 사용하는 뜸의 개수는

거의 2천 개! 개수가 개수인 만큼 뜸을 놓는

시간도 상당하다는데, 길게는 7시간 정도

걸리기도 한다고.

 

한국전쟁 당시, 북에서 피난을 내려와 어렵게

생활했던 어머니 보해 씨. 젊은 나이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어머니는 우연히 뜸의

효과를 본 이후 스스로 치료를 하기 위해 뜸을

배워 직접 놓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며 또 다른 병에 걸리고 큰 수술을 여러 번

겪으며 몸은 점점 더 약해졌다. 그런 어머니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 명희 씨. 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다니며 건강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담아

정성껏 놓고 있는 쑥뜸이지만, 온몸에 수백 개씩

놓는 방법이 과연 괜찮은 걸까? 뜸에 대한

모녀의 남다른 사랑,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기적의 쌍두 도마뱀 ‘우리두리’ [경상북도 구미시]

 

10만분의 1확률! 머리 둘 달린 쌍두 도마뱀

 

보기 드문 놀라운 일이 벌어졌단 제보! 궁금증을

안고 찾아간 제작진이 발견한 건 머리가

두 개 달린 도마뱀?! 일명 쌍두 도마뱀이라

부르는 ‘우리두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쌍두라 하면 몸은 하나, 머리는 두 개가

일반적이지만 이 녀석들은 무언가 다르다.

머리는 물론이요. 앞발까지 두 쌍인데! 심지어

심장과 폐도 각각 두 개씩 가지고 있다고.

그래서인가~ 자기주장이 강한 우리와 두리는

매 순간 신경전의 연속이란다.

 

우리두리의 보호자는 18살 고등학생 한서 군!

도마뱀 200마리를 돌보고 있지만, 요즘엔 앉으나

서나 우리두리 생각뿐이라고. 보통 쌍두로

탄생하면 한 달을 못 버티고 죽지만, 그의 애정

어린 노력으로 우리 두리는 벌써 4달 이상

살아있다는데. 존재만으로 기적이라 불리는

쌍두 도마뱀, 우리 두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캔공예 아저씨 [강원도 춘천시]

 

빈티지한 클래식 카로 재탄생한 캔음료? 예스 아이 캔

 

빈 캔이 잔뜩 쌓일 정도로 음료를 마신다는

아빠에 대한 제보. 혹시 심각한 상황은 아닐지

제작진이 찾아가 확인해 봤는데. 많이 마시는 건

맞지만 다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마신다고. 알고 보니 '캔'을 활용해 오토바이부터

트랙터, 클래식 카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든다는데. 만들기 위해 마신다는

윤창모(58)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캔으로 주로 '탈것'을 만드는 주인공이 가장

주력을 다하는 장르는 '클래식 카'. 곡선의

한계가 있는 캔으로 가장 멋있게 표현할 수

있다는데. 하지만 기존의 클래식 카를 똑같이

따라 하는 건 아니란다. 느낌만 살릴 뿐 모든

디자인은 상상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게다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캔 이외에 다양한

폐자재들까지 자동차의 디테일한 소품으로

변신시키는데.

 

지금까지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자동차를

만들었다면 기존에 있던 자동차를 똑같이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주인공. 특히

역사 속 '이 자동차'가 캔 공예의 매력과

꼭 닮아있다고 하여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기로

했는데.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기적의 귀`소`본능 [경상북도 울진군]

 

화마를 피했다가 다시 돌아온 15 마리의 소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축구장 3만여 개의 면적을 불태우며 희망까지

모질게 태운 이곳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는데.

2년간 손수 지은 집이 하루아침에 폐허가

됐다는 남계순 할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키우는

15마리의 소들이 그 기적의 주인공이다.

 

불이 순식간에 번져 사람도 간신히 몸만

빠져나오던 긴박한 상황. 남계순 할아버지는

목숨이라도 건지라며 축사의 문을 열어 소들을

내보냈다. 그런데 소 15마리가 모두 불을

피했다가 불길이 사그라진 뒤에 다시 돌아왔다는

놀라운 사실! 보통, 산불이 발생하면 동물들은

불을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동물들에게 산불은 큰 재앙과도 같은

존재라고. 그렇다면, 할아버지네 소들은 무엇이,

어떻게 달랐기에 한 마리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화마를 피했다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걸까?

그 기적 같은 감동 실화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4월 5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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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3회 미리보기

 

최연소 수석 합격! 역대급 한자신동 [경기도 남양주시]

한자에 살고 한자에 죽는 꼬마 한자 사범님의 등장!

 

역대급 한자 신동이 떴다! 국내 한자 급수 중

최상위에 있는 사범급에 떡~하니 수석 합격했다는

주인공의 정체는.. 11살?! 모르는 한자가 없다는

꼬마 한자 능력자! 오늘의 주인공 이민우 군을

만나보자.

 

민우 군이 한자를 처음 마주한 건 7살. 초등학교

입학 전 집중력을 키워보고자 하루에 한 시간씩

했던 한자 공부가 최연소 수석합격자를

만들어냈다. 어른도 합격하기 힘든 초고수들의

세계 사범급. 한자 5천 자는 기본이요. 대학, 시경,

맹자, 한시 등 필요지식도 어마어마한데..

11세 초등학생이 이 모든 걸 섭렵했다는 이야기!!

보고도 믿기지 않는 대단한 능력에 제작진이

준비한 한자 테스트를 민우 군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그 어떤 어려운 한자도 한번 보고 머리에

저장하는 아주 특별하고 비상한 민우 군의

능력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사장님의 주방용품 정크아트 [경기도 파주시]

카페 사장님의 은밀한(?) 작품세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카페에 `번쩍`이는 것들이

가득하다는 제보! 실제로 보니, 정말 눈에 띄게

독특한 비주얼의 작품들! 알고 보니

“주방용품”으로 만든 정크아트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포크, 나이프, 주전자 등 주방용품을

주재료로 사용~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는

주인공, 양현승(48세) 씨!

 

그의 작품들은 향유고래, 문어, 심해 아귀 같은

바다 생물뿐만 아니라 포유류, 곤충까지 종류 불문!

직접 주방용품을 자르고! 붙이고!

갈아 내 작업한 지 벌써 3년째라는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주방용품` 작품에

카페 손님들도 눈 호강 중이란다.

 

많게는 수십 개의 재료를 써가며 때로는

카페 일보다 주방용품 정크아트 제작에

몰두한다는 주인공~ 오늘도 중고장터에

발 도장 찍으며, 재료 구하기에 바쁘다는데.

그런 그가 도전한 역대급 작품! 디테일 제대로

살려가며 완성한 작품의 모습은 어땠을까?

묘한 매력 가득한 현승 씨의 작품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띠부띠부씰 콜렉터 [경기도 부천시]

 

대한민국을 강타한 유행! 2만 장 ‘띠부띠부씰’ 수집가

 

컬투쇼에 ‘빵녀’로 소개됐다는 오늘의 주인공.

김태균 씨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에서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이

애정을 쏟는 건 빵이 아닌 빵 속 ‘띠부띠부씰’?!

 

인생의 반을 ‘띠부띠부씰’수집에 바쳤다는

이민경(30)씨. 16년간 모은 띠부씰만

무려 2만 장에 달한다는데. 요즘 선풍적인 인기

를 끌고 있는 포켓몬 띠부씰 159장은 물론,

띠부씰의 역사가 시작된 99년도의

포켓몬 씰 부터 각종 캐릭터, 배우들의

띠부띠부씰까지 한가득. 심지어 오류씰도

컬렉션으로 따로 보관할 정도다.

 

학창 시절, 우연히 본 ‘띠부띠부씰’에 어릴 적

추억이 떠올랐다는 주인공. 이후 띠부띠부씰을

하나둘 모으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고,

성취감도 맛보게 되었다는데. 그 매력에 푹 빠져

지내던 중, 띠부띠부씰 유행을 맞아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민경 씨. 편의점

오픈런을 위해 새벽 출근을 하는 건 물론,

집 안에선 밥상 대신 매일 ‘빵상’이 펼쳐지고

있다고. 이미 띠부띠부씰 계의 신(神)으로

통하지만 아직 목마르단 주인공! 볼수록 빠져드는

띠부띠부씰의 세계로 순간포착과 함께 떠나보자.

 

 

 

30마리 고양이 동거녀 [서울특별시]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30마리 고양이와 한 여인의 이야기

 

특별한 대가족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서울의 한 가정집. 그런데, 집안이 썰렁해도

너~무 썰렁하다. 그때! 주인공이 소개한 가족은

다름 아닌 고양이?! 그 수가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도 아니고~ 무려 30마리다!

 

자식(?)들이 많다 보니~ 엄마 물건은 1도 없고

고양이 놀이 시설부터 배변통, 밥그릇이 곳곳에.

아침, 저녁으로 각각 청소 2시간은 기본이라고.

먹성 좋은 녀석들, 식사부터 간식까지 챙겨주는

엄마. 금쪽같은 새끼들 먹는 거만 봐도

배부르다고. 게다가, 차려주는 것도 부족해서

직접 가져다줘야 먹는 아이들도 보이는데.

이건 상전도 아니고~ 하지만! 유심히 지켜보니

보통 고양이와 다른 모습들. 고양이에게는

지독한 병인 구내염 때문에 입을 벌리기 힘들어

발로 밥을 찍어 먹는 아이부터. 선천적으로

뒷발이 없이 태어난 아이, 다리 하나가 절단된 채

발견된 아이처럼 이 집에는 아픈 고양이들이 많았다.

 

사실, 주인공은 이혼과 사업실패 후 깊은 좌절에

빠졌었는데. 그런 그녀를 일으켜 세운 건 지인을

통해 입양한 고양이었다. 그때부터 전에는

지나치던 길고양이들을 무시할 수 없었고.

본인처럼 상처받고 아픈 고양이들을 집으로

데리고 오기 시작했단다. 정성으로 보살펴서

다행히 건강해진 아이들은 더 좋은 환경으로

입양을 보낸 지가 벌써 10년. 그렇게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고양이만 80여 마리라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는 30마리 고양이와

엄마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3월 29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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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2회 미리보기

 

순간포착 최초! 달리는 탱크 출연 [부산광역시]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금손 아빠와 행복한 아이들

 

부산의 조용한 시골마을, 이곳에 달리는 탱크가

떴다?! 인적도 드문 시골길에서 이리저리

질주하는 탱크! 이런 진풍경 놓칠 수 없다!

탱크를 뒤쫓던 제작진,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는데. 멈춰 선 탱크에서 튀어나온

운전자는... 바로 꼬마들?!

 

탱크의 운전자 13살 우윤지 양, 9살 우준혁 군!

대체 어떤 사연으로 탱크를 끌게 됐나 하니,

당당히 가리키는 사람은 바로 아빠?!

 

오늘의 주인공 금손 아빠 우시원 씨(42세)

움직이는 탱크가 갖고 싶다는 아이들의 말에,

팔자에 없는 탱크 제작에 돌입했다고. 모든 부품을

혼자 구하고 조립하길 무려 5개월.

농기계 엔진을 이용해 움직이는

실물대비 1/3 크기의 철제 탱크 만들기에 성공했다.

 

동네 마실은 기본, 주유소에서 주유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탱크 쇼를 펼친 아빠와 아이들!

아빠의 작업실에 돌아와서는, 도르래를 이용해

만든 집 라인에, 버려진 드럼통으로 만든 기차를

타고 즐겁게 뛰놀고. 출출할 때면 아빠 표

꼬치구이 기계, 뻥튀기 기계로 맛난 간식까지

해먹고 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아빠와,

아빠가 뭐든지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는 아이들!

이번에는 아빠에게 탱크를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부탁을 해왔는데, 과연 그 결과물은? 금손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놀이공원을

순간포착에서 맘껏 즐겨보자

 

 

 

 

60세 코어왕 [경기도 수원시]

 

산스장에서 탄생한 국가대표급 코어 근육의 소유자

 

산속에 눈에 띄는 한 남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주인공의 주 무대는 산 속의

헬스장이라고 불리는 일명 '산스장' 이다. 8년간

맨몸 운동만 했을 뿐인데, 피트니스 선수

못지 않는 근육으로 단연,

 

시선집중! 비록 이곳엔 고가의 운동기구와

호랑이 코치는 없지만, No Problem ~!

60세 코어왕 박서흥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금껏 봐왔던 평범한 맨몸 운동은 No! 통나무,

벤치, 목검, 생수 등을 활용한 주인공만의 특별한

맨몸 운동과 가로 본능, 몸을 L자로 만들고

턱걸이를 하는 '엘싯 턱걸이' 등 고난도 동작까지

그야말로 맨몸 운동 자세의 정석을 보여주는데.

이 모든 동작을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이유는

탄탄한 코어 근육 때문이라고. 대체 주인공의

코어 근육이 얼마나 대단한지 검사해봤다.

그 결과! 역도,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보다

높은 수치로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그는 어쩌다 국가대표급

‘코어 근육’을 갖게 된 걸까?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아오던 중, 40대 때 처참한 사업실패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는 주인공. 가족의

격려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단다.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을 키우면서 삶의 기둥까지

단단해진 주인공을 순간포착에서 함께 해본다.

 

 

생선회 뜨는 아이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 고현시장에 뜬 인생 8년차 생선 박사?!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거제의 한 수산시장에~

두 눈 휘둥그레 뜨게 만드는 명물이 있다?!

한걸음에 달려간 제작진, 연륜 넘치는 사장님들

사이에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꼬마를

발견했는데! 네가 왜 거기에 있니~? 오늘의

주인공, 생선 박사 김유진(8세) 군을 소개합니다!

 

유진이 또래라면 비린내와 특유의 촉감 때문에

생선을 만지지도 못하는 게 당연하지만~

우리 주인공은 긴말이 필요 없다! 칼 한 자루

야무지게 쥐고서는 생선 손질을 시작하는데.

비늘 치기는 식은 죽 먹기, 내장 제거는 누워서

떡 먹기라고. 게다가! 회도 뜰 줄 안다는 유진이,

바다낚시 후 바로 쳐서 먹는 회 맛까지

즐길 줄 안단다.

 

생선 꼬리만 봐도 정확한 이름과 손질 방법,

맛있게 먹는 조리법까지 줄줄이 외우는 유진이.

어려서부터 수산시장에서 일하시는 할머니에게서

보고 배웠다고. 덕분에 생선 박사라는 별명까지

얻고 시장에서는 활력소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는데~ 뇌 구조에 생선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8살 유진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돌멩이 아티스트 [충청북도 청주시]

 

길바닥 출신의 ‘돌멩이’를

화려하게 변신시키는 아티스트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한 식당. 그런데

요리 솜씨보다 더 유명한 게 있다. 식당 벽면을

꽉 채운 액자들! 가까이 다가가보니 액자마다

조형물이 톡톡 튀어나와 있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돌멩이? 유일무이 돌멩이 아티스트,

고연옥(57) 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애니메이션 총집합!

아기공룡 둘리, 짱구, 손오공, 호빵맨 까지.

돌멩이로 입체감을 더해주니 살아 움직일 듯

생생한 개성 만점 만화 캐릭터들. 그렇게 주인공이

1년 사이에 그려낸 작품은 무려 200여 점!

어릴 적, 남몰래 품었던 화가의 꿈을 늦게나마

화려하게 펼치고 있다.

 

식당 일이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예술혼을

불태우는 주인공. 하루 대부분을 주방에서

보내는 돌멩이 예술가의 작업대는 김치냉장고?

하지만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 법!

냉장고 위에서 탄생하는 팔색조 같은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3월 22일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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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1회 미리보기

 

물아일냥(物我一냥) [경기도 오산시]

 

물생물사(물生물死)의 삶을 사는 고양이 ‘다온이’

 

3대가 공덕을 쌓아야만 만날 수 있다는

귀하디 귀한 주인공이 순간포착에 떴다!

이 놀라운 소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고양이 다온 (수컷). 그저 평범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보호자 다솜 (24) 씨가 '이것' 만 하면

굉장히 독특한 행동을 보인다는데.. 궁금해하는

제작진에게 다솜 씨가 한 행동은 욕실 샤워기

틀기?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물을

철천지원수처럼 본다지만 다온인 다르다!

스스로 떨어지는 물줄기 밑으로 들어와 몸이

흠뻑 젖어도 피하지 않고 그 시간을 즐기는

대단한 모습. 마치 샤워를 하는 듯한데, 다솜 씨에

의하면 물이 좋아서 물을 가지고 노는 거란다.

 

싱크대부터 가습기까지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나 물을 즐기고 환영하는 고양이를

보았는가! 게다가 고양이답게 역시나 까다로운

물 취향까지 보여주는데. 전국의 수많은 고양이

집사들과 동물 행동 전문가도 처음 본다는

일명 ‘物我一냥’ 되시겠다.

 

여느 고양이와는 완전히 다른 ‘물生물死’ 의

삶을 즐기고 있는 다온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개들이 사는 세상? 회사?!

 

<108마리 유기동물의 유토피아>를 소개합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개들의

행진? 매일 같은 시간 대 수년째 벌어지는

일이라는데. 논밭에 나와 일렬종대로 발맞춰

걷는 한 무리의 개와 사람들! 각양각색의 개들이

줄지어 선 모습은 장관이 따로 없다.

애견 동호회에서 산책을 나왔나 했더니...

모두 건설회사 직원들이라고? 48마리의 개를

키우며 ‘수상한’ 회사를 운영하는 백현식 사장과

그 직원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겉으로는 번듯한 건설회사지만 개들을 위한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2견(犬) 1실’

시스템에 냉·난방은 기본! 개들을 위한 동물 전담

직원들을 배치해 24시간 불침번까지 세워 둔단다.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또 다른 건물에는

60마리의 고양이까지! 동물 관리 비용만

연간 15억 원.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 사장님이 돌보는 식구들은

모두 유기동물 출신이다.

 

7년 전, 우연히 동네 카센터에 방치되어 있던

강아지, ‘구·달·순’ 삼총사를 발견해 구조한

주인공. 그날 이후, 밤낮없이 유기동물을 돌보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푸름이’도 사장님 앞에서만큼은

애교쟁이! 개통령 못지않은 지지를 얻고 있다.

난리법석, 개성 만점 108마리의 개와 고양이,

동물들과 사랑에 빠졌다는 20여 명의 동물 전담

직원들, 그리고 건설회사 사장인가?

동물보호소 소장인가가 헷갈리는

개 아빠 백현식 씨의 <108마리의 유토피아>

이야기가 펼쳐진다.

 

 

맨발 짬뽕집 여인 [강원도 원주시]

 

15년째 맨발로 산을 질주하는

여인의 치악산 도전기?!

 

어두운 밤, 공동묘지 사이를 매일 달린다는

한 여인. 그녀를 찾기 위해 제작진이 산길로

나섰는데, 정말로 뛰어오는 여성이 발견되었다.

그녀는 추우나 더우나~ 언제나 맨발의 질주를

한다는 수상한 주인공, 박순옥 씨다.

 

맨발 산다람쥐 경력 15년 차, 순옥 씨의

등산 코스는 ‘100 고개’라 불린다는

고난이도 코스! 자갈은 물론 밤송이 가득한

험준한 길 앞에서도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짬뽕 집 운영 중 쉬는 틈을 이용해 산악 러닝을

하다 보니 복장은 ‘샬랄라‘ 원피스에 시간은

해가 지고 난 다음이 허다하다. 보통 사람이

3시간 걸리는 산도 30분 정도면 주파하는

‘축지법’ 신공으로 산길을 내달려서 등산인들

사이에도 소문난 날다람쥐다.

 

 

취재 중 제작진과 주인공은 <치악산 배 날다람쥐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산악마라톤계의 30대 젊은 피, 그리고

30년 등산 경력의 원숙미 가득, 전문가! 아직

얼음도 녹지 않은 ‘치악산’ 목표 지점에 누가

먼저 도착할까? 맨발 투혼 순옥 씨는

과연 1등을 차지할 수 있을까?

 

겨울이 끝나가는 3월, 그녀의 아주 차가~운

맨발 산행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대형 종이접기 할아버지 [충청북도 청주시]

내 작품에 한계란 없다! 거대 종이접기 할아버지

 

희한한 경로당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청주로

찾아간 제작진! 시끌벅적한 보통 경로당과

달리 침묵만이 흐르는데. 제작진의 등장에도

모두 고개만 숙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종이접기?! 경로당 벽면을 알록달록하게 채운

종이접기 작품들이 예사롭지 않은데~

그 중심에 선 오늘의 주인공은

종이접기 종결자 신태호(78세) 할아버지다.

 

<순간포착>에도 삼각형 종이접기로 만든

항아리 작품은 등장한 적 있지만~ 할아버지의

작품은 차원이 다르다. 서울의 남산 타워부터!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게다가 완성한 각종

선박과 항공기로는 어디든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작품이 늘어날수록 쌓인 노하우로 팔다리를

접착제로 따로 붙이지 않고 곡선으로 한 번에

이어서 만든 개와 고양이 등 동물도 만들었다.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삼각형 종이접기의

협업시스템이 대단한 경로당. 경로당 할머니들이

종이를 접어서 삼각형 기본재료를 만들면~

할아버지는 끼우고 또 끼워서 작품을

완성한다는데. 낮이나 밤이나 작품 생각밖에

없는 할아버지에게도 종이접기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2~30년 전 불의의 사고로

두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모든 걸 포기한 채

술에 의지하며 살아왔다는 할아버지. 우연히

삼각 접기로 항아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무작정 따라 접기 시작했다는데. 그 이후로

종이접기는 할아버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고

이제는 작품을 만드느라 24시간이 모자란단다.

 

이제는 대형 종이접기 작품이다. 할아버지가

순간포착과 함께 8일 동안 몰두하여 만들어낸

귀엽고 고퀄리티인 작품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2년 3월 15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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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70회 미리보기

 

문 열고 나오’개’ [전라북도 군산시]

 

스스로 문 열고 나오는

犬 태일이와 보호소 친구들의 탈출소동!

 

어느 날부턴가 강아지들의 탈출이 시작되고

있다는 군산의 한 유기견 보호소!

 

실내 견사 잠가놓은 각 방에서 밤을 보내는

아이들이, 자~꾸만 복도에 나와 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데! 방마다 달린 문고리를 여는

일은 절대 쉬워 보이지 않는 상황, 과연 어떻게

된 일인지 제작진이 지켜보기로 했다..!

 

잠시후, 담당 선생님이 자리를 비우자마자

작은 구멍으로 머리를 넣고는 입으로 고리에

걸린 문고리를 들어 올려 미는 건.. 바로 보호소

터줏대감 태일이! 놀랄만한 스킬로 문을 열어

젖히는 녀석의 모습에 모두들 입을 다물 수 없을

지경이라고. 단 2초 쉽게 문을 따고,

복도 유리문을 지나 야외로 나오는 녀석의

개인기에 다들 당황하기도 잠시.. 이렇게 문을

여는 개가 한 두 마리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

보호소 유일한 허스키도 태일이를 따라한다~?

게다가 문을 못 열면 담벼락이라도 넘겠다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있다는데~ 볼 때마다 놀라운

태일이의 문 열기는 신공이 쏘아 올린 보호소의

탈출소동~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부자가 될 뻔한 남자 [경기도 파주시]

 

로또 1등에 당첨됐으나, 불운의 사나이가 된 이야기

 

로또 1등에 당첨이 될 확률은 벼락 맞기보다

힘들다는 814만분의 1!!

 

그런데 그 행운의 주인공이 불운의 사나이가

됐다?!!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제보에 무슨 사연인

건지, 주인공을 직접 찾아간 제작진! 백문이

불여일견! 곧바로 당첨 용지의 실물을 영접한 후,

확인해보니 정말 20억 6천만 원을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이 맞았는데...!

 

퇴근 후, 가끔 집 가는 길에 별생각 없이 로또를

샀다는 주인공.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그때

구매한 로또를 발견했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번호를 맞춰본 결과는 로또 1등! 그러나

이 소식을 알고 얼마 안 돼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는데... 인생 대역전의 기회를 얻었던

‘행운’의 사나이가 어쩌다가 ‘불운’의 사나이가

된 것일까? 그 기막힌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막내닭 삑삑이 [부산광역시]

금지옥엽 막내아들 반려 닭 삑삑이

 

떴다~ 하면 시선 강탈한다는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서, 부산의 한 시장으로 달려간 제작진.

구름떼처럼 모인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역대급

존재감은… 다름 아닌 닭?!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엄마 품에 안겨 있는 건

물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네?! 게다가

반려견처럼 ‘손’하면 ‘척’ 내미는 삑삑이(수탉)!

맛있는 간식 앞에서 엄마의 ‘기다려’ 한마디에

얌전히 기다리는 효자 닭이라는데. 잘 먹고

잘 자란 녀석은 시장에서는 스타 닭, 엄마한테는

귀여운 막내아들이란다.

 

3년 전, 작은딸이 학교 앞에서 데리고 온 삑삑이는

먹으면 안 되는 금속을 먹고 크게 아픈 적이

있었다는데. 엄마의 정성과 사랑으로 잘 보살펴,

우월한 장딴지의 늠름한 수탉으로 자랐다고.

 

인사성(?)도 밝고, 혼자 집도 잘~ 찾아오는 대견한

삑삑이. 평소에는 흠 잡을 구석 없는 녀석이

누구 앞에서는 예의 상실이라는데~ 그건

다름 아닌… 할머니! 순해 빠진 삑삑이가

할머니만 나타나면 180도 돌변, 공격모드로

바뀐다고. 그 이유가 무엇일지, 할머니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을지! 금쪽같은 막내 닭

삑삑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조종사와 나무젓가락 [강원도 원주시]

 

군 헬기 조종사의 덕업일치 나무젓가락 취미생활

 

“충성! 순간포착 출연을 명받았습니다!”

 

순간포착을 향해 날아온 오늘의 주인공은,

군 헬기만 30년 넘게 몰아온

육군 조종사 동금철 중령(54세)

 

자신만의 비밀 무기 창고로 제작진을 안내한

동 중령. 창고 안에 가득한 것은... 직접 운행해온

헬기부터 대공미사일, 전차, 범선까지 육해공

넘나드는 미니어처 무기들! 무려 200점이 넘는

작품들의 재료는 바로 나무젓가락?!

 

군 생활을 하며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었던 동 중령,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나무젓가락 공예를 시작했다고. 직접 보고

만진 무기들을 나무젓가락으로 만들며

덕업일치 취미생활을 이어왔다는데.

 

이제 마지막 비행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줄

특별한 전역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나무젓가락과 함께 훨훨 날아다니는 조종사의

특별한 취미생활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방송일시 2022년 3월 8일 (화) 오후 09:00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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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169회 미리보기

 

양파 쓰레기 테러 [서울특별시]

 

수년간 같은 자리에 쓰레기 테러! 투기범의 정체는?

 

황당한 일이 수년간 매일 일어나고 있다는

한 시내버스 기사님의 제보. 야심한 밤마다

음식물 쓰레기를 도로 한복판에 버리는 사람이

있다는데... 쓰레기의 정체는 한 무더기의

양파껍질? 문제는, 쓰레기가 버려진 장소가

왕복 8차선 도로 한가운데라는 것!

 

매번 쓰레기를 치우는 뒷수습은 환경미화원의

몫. 새벽마다 인도에서 1차선까지 수차례

아찔한 횡단을 반복한다. 도로 위 차들은

쓰레기를 피하느라 자칫 추돌 사고가 날 우려까지

있는 상황. 투기범을 잡기 위해 잠복해보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범인은 나타나지 않고... 심지어

도로 주변은 CCTV 한 대도 보이지 않는 상황.

 

그렇게 취재에 난항을 겪던 중, 제작진에게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왔는데... 바로 양파 쓰레기와

함께 중식당 전단지가 버려져 있었다는 것!

과연 투기범의 실마리를 찾아 양파 쓰레기

테러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인지? 그는 왜

같은 장소에 쓰레기를 투기한 것인지?

그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밉지 않은 악동 까치 [서울특별시]

 

좌충우돌! 악동 까치와의 동고동락 24시

 

절도, 폭행, 기물 파손, 무단침입을 일삼는

무법자가 있다는 제보. 신고를 해봤지만,

속수무책이라는 주인공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까치 ?! 사람만 보면 사정없이 달려드는

별난 까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보통의 까치는

높은 곳에서 생활하며 사람을 피하기

마련이지만, 이 골목에선 사람이 까치를

피하는 주객전도된 상황!

 

우편물, 안경 등 까치가 들 수 있는 무게라면

뭐든지 들고 날아간다는 녀석. 빼앗은 물건을

줄 듯 말 듯, 약 올리는 특기를 선보여 주민

여럿이 뒷목을 잡았을 정도라는데. 주택가뿐만

아니라 상점까지 찾아가 업무 방해를 하는

악동 까치이지만 녀석을 미워하는 주민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까치는 어쩌다 사람과의

공생을 택한 걸까? 그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총 맞은 것처럼 [경기도 의왕시]

 

한겨울의 나사발사 미스터리

 

어느 날 갑자기 순간포착에 들어온 기상천외한 제보!

 

아무도 모르는 사이 은밀하게 벌어진 유리창

파손 사건. 의문만 가득한 제보에 제작진이

찾아가 보니 한눈에 봐도 무언가 날아와

부딪힌 듯 보이는 유리. 마치 ‘총 맞은 것처럼’

무언가 정면에서 날아온 듯 보이기도 했는데..

이유를 알 수 없는 습격,,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추적하던 그때! 창틀에서 무언가 발견한 경찰과

가족들. 유리를 뚫은 ‘무언가’의 정체는 바로

녹이 슨 나사였다. 베란다 난간의 나사가 스스로

튀어나와 유리창을 뚫었다는 듣고도 믿기지

않는 황당한 일.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일까?

 

3g의 작은 나사에 거실 유리창을 깰 수 있는

위력이 담겨있다니.. 과학계에서도 ‘발생할 확률

몇조 분의 1!’이며 ‘온 우주의 기운이 모여

만들어낸 우연’이라고 말하는 이번 사건! 모두를

놀라게 한 한겨울의 나사 발사 소동의 원인은

무엇인지, 겨울철 안전 점검 예방과 함께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지방종 이장님 [전라남도 화순군]

 

29년째, 원인 모를 이유로 비대하게 부풀어오른 몸

 

전라남도 화순의 작은 시골 마을. 마을 사람들이

곤란한 일에 처했다 하면 발 벗고 나서는 이장님,

한성덕 (67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늘 웃는 모습이지만 이웃 주민들은 이장님의

불편한 몸이 걱정이라는데. 집으로 돌아와

보여준 몸의 상태는 심각했다. 상의를 벗자

얼굴과 목의 경계가 사라졌을 정도로 부풀어

오른 목. 게다가 가슴, 등 까지... 다리를 제외한

신체 부위의 살들이 비대하게 부풀어 가만히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는데.

 

29년 전, 목에 작은 혹이 생겨 병원에서

수술받았다는 주인공. 그 이후로 서서히 몸이

부풀기 시작해, 현재 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병원에선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성장하면서

생기는 `지방종`이라고 말할 뿐, 이렇다 할

치료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매일 짊어지고

다니는 지방 덩어리의 무게만 약 10kg에 이른다고.

 

조금이라도 먼 길을 갈 때는 경운기를 타야 하고,

제대로 눕지 못해 매일 밤 쪽잠을 잔다는 주인공.

아픈 내색 않는 모습에 지켜보는 가족들은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문제는 지금도 몸이

부풀고 있다는 것. 이제는 작은 일상마저

어려워질까 걱정이 깊어지는데. 오랫동안

짊어지고 있던 지방종과 이제는 이별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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